• 안식일 교과

     
    6월 19일(안)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의 전쟁
    선교부
    작성일 : 21-06-17 05:50  조회 : 577회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의 전쟁

    일몰 : 7시 56분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10:13)

    영광스럽고 능력 있는 분의 나타나심


    1. B.C.536년에 고레스 왕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의 귀환과 성전의 중건 명령을 받은 후 유대 백성들은 무엇을 경험했는가? 선지자 다니엘은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였는가? 


    스 3:8,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전에 온 지 이 년 되던 해 둘째 달에 스알티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들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남은 자와 사로잡힘에서 풀려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모든 자들이 노역을 시작하고 이십 세부터 그 이상의 레위인들을 정하여 주의 전의 노역을 지도하게 하였더라. 

    스 4:4-5, 그 땅의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고 건축하는 그들을 방해하며 5 그들을 반대할 모사꾼들을 고용하여 그들의 목적을 좌절시키려 하였으니 페르시아의 코레스왕의 모든 날과 페르시아의 다리오왕의 집권 때까지 그리하였더라. 

    단 10:1 페르시아 왕 코레스의 제삼년에 벨트사살이라 이름하는 다니엘에게 한 일이 계시되었으니, 그 일은 참되나 정해진 때가 길었더라. 그가 그 일을 깨달았고 그 환상도 깨달았더라. 


    “예루살렘의 성전이 에스라의 시대에 재건되었을 때에 사마리아인들이 그 건축에 유대인들과 합류하기를 원했다. 그들은 이 특권을 거절당했으며 그 후로 두 국민들 사이에 극렬한 증오심이 싹트기 시작했다.” - 소망 188.

    “단 10:1에 선지자 다니엘의 마지막 계시가 소개되어 있다. 11, 12장을 통하여 계속된 설명이 그에게 전해졌다.” - 우라이아 스미스, 다니엘과 계시록연구 225(1944).


    2. 선지자는 무엇을 경험했는가? 어디서 이와 유사한 문헌을 찾을 수 있는가? 이 사람은 누구였는가?

     

    단 10:4-6,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켈이라 하는 큰 강변에 있었는데, 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보았더니, 보라, 어떤 사람이 세마포로 옷입고 그의 허리는 우바스 정금으로 띠를 둘렀더라. 6 그의 몸은 녹보석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개 모양 같으며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광채나는 놋 색깔 같으며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 같더라. 

    계 1:13-15, 그 일곱 촛대 가운데에 인자 같은 이가 있는데 발까지 닿는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으로 만든 띠를 둘렀더라. 14 그의 머리와 머리털은 눈처럼 희어서 양모처럼 하얗고, 그의 눈은 불꽃 같더라. 15 그의 발은 용광로에 달군 듯한 빛나는 놋 같고,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분이 다니엘에게 나타나셨다. 여기에 묘사된 인물은 밧모섬에서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 나타나셨을 때 요한이 묘사한 인물과 방불하다. 이제 우리 주께서 다른 하늘의 사자와 함께 오셔서 다니엘에게 말세에 일어날 일을 가르치신다. 이 지식은 다니엘에게 주어졌고 영감으로 기록된 것으로 세상의 끝이 다가오는 때에 사는 우리들을 위해서 남아있는 것이다(리뷰 1881. 2. 8).” - SDA 성경주석 4권 1173.


    3. 이 계시는 다니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누가 다니엘을 일으켜 세웠는가?


    단 10:7-12, 나 다니엘이 홀로 그 환상을 보았으며 나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 못하였고 오히려 큰 두려움이 그들에게 내리므로 그들이 숨으려고 도망치더라. 8 그러므로 내가 홀로 남아서 이 큰 환상을 보았는데, 내게는 남아 있는 힘이 없었으니 나의 아름다움이 내 안에서 변하여 썩게 되었으며 내게 힘이 없어졌더라. 9 그럼에도 나는 그의 말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내가 그의 말소리를 들었을 때에 나는 깊은 잠이 들어 얼굴을 땅에 대었더라. 10 그런데 보라, 한 손이 나를 어루만져 내 무릎과 손바닥으로 나를 세우고, 11 내게 말하기를 “오 큰 사랑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하는 말들을 깨닫고 똑바로 일어서라. 내가 지금 네게 보냄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했을 때 내가 떨며 일어섰더라.  12 그때에 그가 내게 말하기를 “다니엘아, 두려워 말라. 네가 깨닫고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손하기로 마음을 정한 첫날부터 네 말이 들린 바 되었기에 내가 네 말들로 인하여 왔느니라.  


    “위엄하신 그리스도의 임재에 다니엘은 기절한 후 가브리엘 천사는 11-13절에 명확하게 설명하면서 천사는 다니엘에게 자신감과 확신을 주기 위해 그를 어루만졌다. 다니엘은 많은 사랑을 받은 자라고 천사는 말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인류 중에 한 명, 곧 우리와 같은 인간 중의 한 사람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은 그저 대충 사랑하시는 것이 아닌, 그분의 아들을 인류를 위해 죽게 하실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극진히 사랑하신다. 귀한 말씀 가운데 선지자 다니엘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천사는 자신이 다니엘을 대면할 목적을 가지고 왔음을 이야기했다. 천사는 다니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다니엘의 생각이 진리의 말씀에 이끌릴 수 있기를 바랐다. 확신의 말씀이 계속되는 가운데 거룩하고 사랑받는 선지자는 천사 앞에서 떨며 서 있었다.” - 우라이아 스미스, 다니엘과 계시록 연구 227(1944).


    악한 천사가 사업을 방해함 


    4. 3주 동안의 성실한 기도와 탄원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왜 답을 얻지 못했는가? 왕에게 누가 말하였는가?


    단 10:13(상단), 그러나 페르시아 왕국의 통치자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가로막았도다. 

    엡 6:11-12, 너희는 마귀의 술책에 대항하여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으라. 12 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사단은 메대 바사 나라의 최고의 권력자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냉대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반면에 천사들은 유랑 생활에서 돌아온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고 있었다. 그 투쟁은 모든 하늘이 관심을 가진 투쟁이었다.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우리는 이 선의 군대와 악의 군대 사이에 있는 큰 투쟁을 한 눈으로 본다. 삼 주일 동안 가브리엘이 흑암의 권세와 씨름하면서 고레스의 마음에 작용하는 감화를 좌절시키려고 노력하였고 그 싸움이 끝나기 전에 그리스도께서 친히 가브리엘을 도우려고 오셨다.” - 선지 571, 572.


    5. 오직 어느 때에만 선과 악의 천사들의 쟁투에서 승리하였는가? 또 무엇이 다니엘에게 보여졌는가?


    단 10:13(하단), 14, 그러나 보라, 최고 통치자들 중의 하나인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왔고, 내가 페르시아의 왕들과 함께 거기 있었노라. 14 이제 내가 훗날들에 네 백성에게 닥칠 것을 너에게 깨닫게 해주려고 왔노라. 이는 그 환상이 아직도 많은 날 동안 남아 있기 때문이라.” 하더라. 


    “그 싸움이 끝나기 전에 그리스도께서 친히 가브리엘을 도우려고 오셨다. 가브리엘은 ‘바사 국군이 이십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단 10:13)었다고 말하였다.” - 선지 572.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하시는 바가 제 시간에 성취되기까지는 하늘의 대리자들이 장해물과 더불어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바사왕은 악한 천사들 중 가장 높은 자의 다스림을 받고 있었다. 바로왕 같이 그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다. 가브리엘은 ‘그가 유대인들을 대항함으로써 이십일일 동안 나를 막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미가엘이 그를 돕기 위해서 왔으며 따라서 그는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으면서 강대국들을 저지하고 그들에게 속삭이는 악한 천사들의 권고를 상쇄시킬 올바른 충고를 해 주었다. 선한 천사들과 악한 천사들이 하나님의 지상 왕국 경영에 참여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바른 노선에서 진척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하신 바이다. 그러나 사단은 언제나 하나님의 의도하신 바가 역효과가 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사업을 진척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추는 도리밖에 없다. 그들은 결코 자기들의 노력을 의존해서는 안 된다(편지 201, 1899).” - SDA 성경주석 4권 1173.


    힘과 빛이 전해짐

     

    6. 다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결국 포기하였는가?


    단 10:15-21, 그가 내게 그러한 말들을 했을 때 나는 내 얼굴을 땅에 대고 벙어리처럼 되었더라. 16 그런데 보라, 사람들의 아들들의 모습같이 생긴 이가 내 입술을 어루만지니 내가 내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말하기를 “오 내 주여, 그 환상으로 인하여 내 슬픔이 내게 임하여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7 나로 말하면, 내 안에 힘이 다 없어졌고 내 안에 호흡도 남아 있지 않으니 내 주의 종이 어찌 내 주와 더불어 말할 수 있으리이까?” 하였더라. 18 그러자 사람의 모습 같은 이가 다시 와서 나를 어루만져 내게 힘을 돋우어 주며 19 말하기를 “오 큰 사랑을 받은 사람아, 두려워 말라. 네게 평강이 있으라. 강건하라. 정녕, 강건하라.” 하더라. 그가 내게 말했을 때 내가 힘을 얻고 말하기를 “내 주께서 내게 힘을 돋우어 주셨으니 말씀하소서.” 하였더라. 20 그때 그가 말하기를 “너는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아느냐? 이제 내가 페르시아의 통치자와 싸우려고 돌아갈 것이라. 보라, 내가 가면 그리스의 통치자가 올 것이니라. 21 그러나 내가 진리의 성경에 기록된 것을 네게 보여 주리라. 이러한 일들에 나를 지지해 줄 자는 너희 통치자 미카엘 외에는 아무도 없느니라.” 


    “선지자는 천사의 말을 듣고 더 많은 힘을 얻었다. 가브리엘은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하려는 나의 목적을 이해하는가?’라고 말했다. 대화를 마치자마자 천사는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워야 한다고 다니엘에게 전했다.” - 우라이아 스미스,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연구 230(1944).


    7. 그때에 악한 천사의 저항이 누구에게 계시되었는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악의 세력의 사업은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가?


    슥 3:1-5, 또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주의 천사 앞에 서 있고 사탄이 그를 저지하려고 그의 오른편에 서 있는 것을 그가 내게 보여 주시니라. 2 그리고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오 사탄아, 주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주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것이 불에서 꺼낸 나무가 아니냐?” 하시니라. 3 그때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그 천사 앞에 섰더니 4 주께서 자기 앞에 서 있는 자들에게 대답하여 일러 말씀하시기를 “그에게서 더러운 옷들을 벗기라.” 하시고,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네게서 네 죄악을 제하였으니, 내가 옷을 바꿔 너를 입히리라.” 하시기에, 5 내가 말하기를 “그들을 시켜 그의 머리 위에 아름다운 관을 씌우게 하소서.” 하였더니, 그들이 아름다운 관을 그의 머리 위에 씌우고 그에게 옷을 입히더라. 그리고 주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계 16:14, 그들은 기적들을 행하는 마귀들의 영들이라. 그 영들은 이 땅과 온 세상의 왕들에게로 가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날의 전쟁을 위하여 그 왕들을 모으더라.


    “그분께서는 용기를 주는 기별을 그들에게 보내주시고, 그들을 포로의 상태에서 건져내고 그분의 은총을 그들에게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사단은 이 일을 방해하고자 작정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이미 그들의 땅으로 돌아갔다. 사단은, 그의 대리인 격인 이방 나라들을 움직여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위하여 겸손하게 탄원할 때, 사단은 그를 대적하기 위하여 담대하게 일어선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총을 회복받아서는 안 될 이유로서 그들의 범죄를 지적한다. 그는 그들을 그의 포로로 주장하고 그들이 죽임을 당하도록 그의 손에 맡겨지기를 요구한다.

     “만일 볼 수 있는 세계와 볼 수 없는 세계를 분리시키는 휘장이 거두어져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와 거룩한 천사들과 사단과 그의 악한 사자들 사이에서 인류의 구속에 관하여 전개되고 있는 대쟁투를 볼 수 있을 것 같으면, 만일 그들이 죄의 속박에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업과 악한 자의 적의에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끊임없는 그분의 능력의 발휘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들은 사단의 계략을 저항하기 위하여 훨씬 더 잘 준비될 것이다.” - 5 증언 467, 468.



    ▣ 개인적 연구 : 


    “가장 위엄 있는 분께서 이때에 다니엘을 방문하셨다. 다니엘에게 서술된 말씀들이 계시록 1:14-16에 그리스도의 말씀과 아주 유사하다. 또한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구주를 만난 경험과 다니엘이 받은 인상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행 9:1-7), 그리스도께서 친히 다니엘에게 나타나셨음을 결론지을 수 있다. 13절에 바사왕의 세력을 저저하기 위해서 가브리엘을 도우려고 미가엘이 왔다. 이 때 그분께서 다니엘을 방문하시는 것은 얼마나 당연한 일인가!” - 우라이아 스미스, 다니엘과 계시록 연구 226(1944),


    “다니엘이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빛은 특별히 마지막 시대를 위해서 주신 것이다. 그가 시날 땅의 두 큰 강, 을래 강과 힛데겔 강변에서 그가 본 이상은 지금 성취되고 있는 중에 있고 거기에 예언되어 있는 모든 사건들은 곧 성취될 것이다(편지 57, 1896).” - SDA 성경주석 4권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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