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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천사의 사명을 이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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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구속의 경륜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세 천사의 기별을 이 땅에 보내셨다.
이 기별들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큰 날을 위하여 한 백성을 준비시키려고 하셨다.
그러므로 세 천사의 기별은 한 백성(교회)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엄숙한 기별이며 세 천사의 기별을 믿는 각 영혼들에게도 생사를 가름 하는 중요한 기별들이다.
1844년을 전후하여 첫째와 둘째와 셋째천사의 기별이 이 땅에 전해졌을 때 그 기별을 받은 교회와 개인들에게는 운명을 결정짓는 엄숙한 기별이었다.
이 천사들의 기별을 거절한 교회들(개신교회)과 개인들은 하나님의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고 이 천사들의 기별을 받아드린 무리들에 의하여
이 땅에는 새로운 한 백성이 탄생 되었다.
이 기별들은 특별한 시기와 장소를 가르쳐 주는 기별과 예언들로서 이 기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깨닫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모든 영혼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한 기별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이 기별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도록 어두움의 그림자를 던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큰 빛을 받은 백성들조차
마음을 혼미케 하여 셋째 천사의 사명과 그 기별이 가르치는 때와 장소를 분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선지자는 말씀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와 같은 사단의 계획은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무리들에 의하여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셋째천사는 계시록18장 천사의 도움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4장의 세 천사는 공중에 날아가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그것은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자들의 사업을 표상한다.
이것들은 모두 함께 연결되어 있다. 영속적이고 언제나 살아 있는 이 위대한 기별의 진리, 곧 교회에 대한 너무도 중요한 기별이므로
종교계로부터 매우 심한 반대를 받아 온 진리의 증거들은 소멸되지 않는다.
사단은 이 기별들의 주변에 그림자를 던지고자 끊임없이 노력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기별의 의미와 시간과 장소를 분명히 분별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6증언, 17-18)
“이 기별들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영혼들의 운명은 이 기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있다.
나는 이 기별의 시종(始終)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는 경험들을 보았다.”(초기, 258-259)
이처럼 중요한 기별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해지고 말씀의 능력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사단은
이 기별들에 그림자를 던지고 그 기별의 의미와 시간과 장소에 대하여 분명한 이해를 얻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세 천사의 기별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목적과 시간과 장소에 대한 개념을 잊어버리고 보편적인 복음을 전하는데 급급하여
마지막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독특성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매우 불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엄숙한 대속죄일은 살아가는 시간적인 개념이 없어지고
하늘에서 진행되는 조사심판이 마치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듯이 살아가는 재림성도들이 많다.
죄가 용납되지 않는 지성소에서 살아야 하는 재림성도들이 그 중요성과 두려움이 사라져 버리고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야 한다는 장소의 개념도 희미하게 되어가고 있다.
이것이 계시록 18장 천사가 내려와야 하는 이유이다.
셋째 천사는 힘 있는 천사였으나 또 다른 천사인 계시록 18장 천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먼저 깨닫게 될 때에 진정으로 계시록 18장 천사의 사명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큰 대속죄일에 살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현재 하늘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사업은 우리의 끊임없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표상적인 대속죄일이 무엇을 의미했는지에 대하여 또한 하나님 앞에서 크게 회개하고 죄를 고백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는 것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실제적인 대속죄일도 동일한 성격의 것이어야 한다.”(5증언, 520)
“예수께서 성소의 봉사를 끝내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율법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 서 계실 때 세 번째 기별을 가진 힘센 천사를 세상에 보내셨다.”(초기,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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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천사가 힘을 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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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천사가 힘을 잃는다는 것은 셋째천사를 상징하는 한 백성들이 힘을 잃고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힘 있게 전파되어야 한다. 첫째와 둘째 천사의 기별의 힘이 셋째 기별을 통하여
더 강하게 되어야 한다. 계시록에서 요한은 셋째 천사와 연합하는 하늘의 사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계 18:1, 2) 우리는 셋째 천사의 기별을 너무 엉성하게 전파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위험에 빠져 있다.
여러 다른 생각들이 들어와서 힘 있게 전파되어야 할 그 기별이 맥없고 분명한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다.”
(6증언, 60)
“택함을 받은 백성인 우리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할 때 감동을 줄 수 없는 애매한 방법으로 전할 위험이 있다. …
우리의 기별은 생사의 문제가 달린 기별이며 또한 우리는 마땅히 그 기별 그대로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노력을 효과적으로 만들 것이다.
우리는 기별의 모든 뚜렷한 능력을 힘입어 진리를 증거해야 한다.― 서신 209, 1899년
“사단은 어떻게 해서든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일이 묶여 있도록 사태를 꾸미고 있다.
우리는 사단의 계획과 방법을 경계하여야 한다. 진리의 음성을 낮추는 일이나 이 때를 위한 기별을 소리를 죽여서 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강화되어야 하고 확증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18장은 어떤 틀에 박힌 방법보다도 담대하고 능력있게
진리를 증거해야 할 중요성을 나타내 보여 주고 있다. 그 동안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점을 다루지 못하고
지엽적인 문제만을 다루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다. 기별을 전할 때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할 만큼 분명하고 뚜렷하게 증거하지 못하였다.― 원고 16, 1900년”(전도, 230)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 3: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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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천사를 돕는 다른 힘센 천사 (계18장 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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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에게 주어졌으니 그가 내려올 때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초기, 277)
이 땅의 구속사업을 마침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한 백성을 택하셨다.
초림의 메시야로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하여 유대민족을 택하신 것처럼 이제는 다시 오실 재림의 메시야를 맞이하도록 하기 위하여 또 한 백성을 택하셨다.
재림성도들이 바로 그 백성들인 것이다. 재림 성도들에 의하여 첫째와 둘째와 셋째천사의 사업이 이 땅에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힘센 천사들로 표상된 셋째천사들이 힘을 잃고 또 다른 천사(계18장천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예언에 대하여 우리들은 연구하여야 한다.
첫째와 둘째와 셋째천사는 실제적인 천사들은 물론 이 땅에서 세 천사의 사업을 하고 있는 백성들을 표상하고 있다.
“지나간 50년의 세월을 통해서 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들을 갖게 되었다.
나는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선포되는 경험을 맛볼 수 있었다.
천사들은 공중을 날면서 경고의 기별을 세상에 선포하는 것으로 표상되었으며 이 지구 역사의 마지막 날에 살고 있는 백성들에게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기별들은 하늘나라의 우주와 일치하게 활동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표상하는 상징임으로 아무도 이런 천사들의 음성을 들은 자가 없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깨우침을 받고 진리로 성화된 남녀들은 차례를 따라서 이 세 가지 기별들을 선포할 것이다.”(2기별, 387)
“한 천사가 이와 같은 경고를 전달하는 자가 된다는 사실은 참으로 그 의미가 깊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그 하늘의 사자의 순결과 영광과 능력을 통하여 그 기별로 말미암아
성취된 사업의 고상한 특성과 그 사업에 수반될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시고자 하셨다.
또 한 천사가 공중에 날며 “큰 음성으로” 경고하되,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파하는 것은
이 운동의 신속성과 세계적인 범위를 분명히 알려준다”(쟁투, 355)
세 천사의 사업이 그 기별을 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상징 한다면 요한 계시록 18장 천사의 사업도
이 땅에서 그 사업을 하고 있는 백성들을 상징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구속사업을 마침에 있어서는 첫째와 둘째와 셋째와 또 다른 천사(계18장 천사)의 연합으로 마쳐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결코 셋째천사의 힘만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계시록18장 천사의 도움으로 셋째천사의 사업이 마쳐질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시록에서 요한은 셋째 천사와 연합하는 하늘의 사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 2).”(6증언, 60)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에게 주어졌으니 그가 내려올 때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초기,277)
구속의 경륜을 성취하는 공식
셋째천사 + 다른 천사 = 땅을 환하게 됨. (교회증언6권,60)
셋째천사 + 다른 힘센 천사 = 땅이 한하게 됨. (초기문집,277)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라는 말씀은 계시록18장1절에 나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셋째천사를 돕기 위하여 이 땅에 내려오는 다른 천사는 계시록 18장 천사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하여 셋째천사와 다른 천사와의 연합은 ‘온 땅을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온 땅을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 하는 일은 큰 소리 외침으로 성취될 것이며 그 능력은 늦은비의 역사로 이루어지게 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그러므로 온 땅이 환하여지기 전에 셋째천사와 다른 천사(계18장 천사)의 연합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다른 천사(계18장 천사)가 셋째천사에게 힘과 능력을 주기 위하여 연합 할 때에 온 땅을 환하게(초기277 참조)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결론은 마지막 사건의 예언을 순서적으로 엮어보면 알게 된다.
순서적으로 볼 때 두 천사의 연합이 첫째요 그 다음에 늦은비가 부어지며 그 다음에 온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하여지는 큰 외침이 있을 것이다.
셋째천사 + 다른 천사(계18장천사) + 늦은비 = 온 땅을 환하게함(큰외침)
이러한 사건은 반드시 순서적이지만 동시 다발로 성취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천사와 다른 천사(계18장 천사)와의 연합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취 된다면 가능한 일이다.
반대로 이 연합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 늦은비는 지체 될 것이요, 따라서 온 땅을 환하게 할 큰 외침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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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천사를 돕는 또 다른 천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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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에게 주어졌으니 그가 내려올 때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
이 천사가 발하는 빛이 세상 곳곳을 비췄으며 동시에 그는 크고 힘센 소리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라고 외쳤다.
둘째 천사가 말한 바벨론의 무너짐에 대한 기별은 1844년 이후에 교회가 처하여 온 타락상을 재차 지적하면서 반복되었다.
이 천사의 사업이 적시에 나타나 마지막 큰 사업인 셋째 천사의 기별의 큰 외침과 동시에 행해지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가오는 시련의 때에 설 수 있는 준비가 갖추어지는 것이다.
나는 저들 위에 큰 빛이 비취는 것과 그들이 셋째 천사의 기별을 담대하게 전파하기 위하여 연합하는 것을 보았다.
천사들이 그 힘센 천사를 돕기 위하여 하늘에서 날아왔으며 나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이 기별은 밤중 소리가 1844년에 있었던 둘째 천사의 기별에 포함되었던 것처럼 셋째 천사의 기별에 추가되는 것 같았다.”(초기, 277)
셋째천사와 연합하기 위하여 내려오는 힘센 다른 천사(계시록18장1절의 천사)는 셋째천사에게 힘과 능력을 주었다.
그런데 셋째천사에게 힘과 능력을 주는 이 천사도 또 다른 한 무리의 천사들의 도움을 받는 장면을 화잇 선지자는 보았다.
이 사건을 성경에는 말씀 하시기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라고 하셨다.
하늘로서 들려오는 또 다른 음성으로 표현된 사업은 바로 큰 외침이요 늦은비의 역사이다.
이처럼 일단의 천사들(계시록18장4절의 다른 음성)이 내려와 셋째천사에게 힘과 능력을 주던 계시록18장 1절의 천사를 도울 때 사방에서,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는 큰 외침이 일어나는 것을 선지자는 보았다.
이 천사들의 도움을 받았을 때 비로소 큰 외침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이 천사의 무리들은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참 교회에 부어질 늦은비의 사건을 위하여
보냄을 받은 천사들이며 또한 큰 외침을 할 하나님의 참 백성들을 상징하는 천사들임을 알게 된다.
마치 1844년 여름 밤중소리에 하늘의 천사들이 도왔던 것과 같이 큰 외침을 위하여 늦은비의 큰 사건을 위하여 내려오는 천사들인 것이다.
계시록18장 사업의 두 국면
첫째국면 - 부흥과 개혁 (늦은비를 위한 준비)
둘째국면 - 큰외침(늦은비)
계시록18장의 첫째국면은 셋째천사에게 힘과 능력을 주기 위하여 큰 권세와 그분의 영광을 가지고 내려온 천사로 나타났으며,
둘째국면은 셋째천사를 돕기 위하여 내려온 천사를 돕기 위하여 또 다른 무리의“천사들”(초기277 참조)로서 늦은비의 역사로 절정을 이룰 큰 외침의 사업이다.
그러므로 계시록18장의 천사는 새로운 기별을 가지고 온 것이 아니라 셋째천사의 기별에 연합하여 힘과 능력을 주는 천사의 사명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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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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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8장의 첫 번째의 천사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세상을 환하게 하고
셋째천사에게 힘과 능력을 주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한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계시록18장천사의 사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곧 그의 영광이란 하나님의 품성을 말하고 있다.
늦은비를 받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품성의 영광이 그들의 생애에서 나타나야 한다.
그 일을 위하여 계시록 18장 천사의 기별은 가는 곳마다 열심히 회개하고 개심하도록 영혼들에게 힘과 능력을 줄 것이며 그리하여 늦은비를 받기 전에
그분의 영광을 나타낼 영혼들에게 흠과 점이 없는 깨끗한 품성을 가진 자들로 준비 시키고 반드시 높은 표준에 도달 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주는 사명이 주어진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나의 나라의 참 영광인 품성의 영광을 보여 주었다.”(보훈, 141)
“또 모세가 기도한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 33:18) 하라. 이 영광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반포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말한다.”(복음, 417)
“시련과 박해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품성-이 당신의 택하신 자들에게서 나타난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증오와 박해를 받는 것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교훈과 훈련을 받는 것이다.
세상에서 그들은 좁은 길을 보고 고통의 풀무에서 순결하여진다.”(행적, 576)
“하나님의 영광 곧 그분의 품성은 당신께서 택하신 자들에 의해 시련과 핍박을 통해 나타난다.
세상의 미움과 핍박을 받는 하나님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훈련을 받게 된다.
그들은 세상의 좁은 길을 걸으며, 고난의 도가니에서 정결하게 된다.”(보훈, 30)
“이시대의 가장 결정적인 중대한 질문은 ‘누가 여호와의 편에 있는가?
누가 이 세상에 진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계시록18장 천사와 연합할 것인가?
누가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할 빛을 받아드릴 것인가? 이다.” 리뷰 앤 헤랄드 1889.11.5
“우리의 대열 전체에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백성들은 병자를 고치는 일에 두드러진 방법으로 나타나게 될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기 전에
반드시 높은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 의료봉사 16
“셋째 천사의 기별이 큰 소리로 증거되고 큰 능력과 영광이 마지막 사업에 따르게 될 때,
하나님의 충성된 백성들은 그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환난의 때를 통과하도록 그들을 일깨워 주고 그들에게 힘을 주는 것은 늦은비이다.
그들의 얼굴은 셋째 천사와 함께 하는 그 빛의 영광으로 빛날 것이다.”(1증언, 353)
“우리의 품성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라도 있는 동안에는 우리들 중 아무도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있는 결함들을 고치고 심령의 전에서 모든 불결을 정결케 하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다.
그것들이 고쳐지고 정결케 될 때 오순절날 제자들에게 이른비가 내렸던 것처럼 늦은비가 우리에게 내릴 것이다.”
(교권, 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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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계시록 18장 천사가 거절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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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년 셋째천사의 사업이 시작한 이후에 성취될 예언은
또 다른 천사로 표현된 계시록18장천사가 이 땅에 내려오는 예언이다.
이 땅에 내려올 계시록18장 천사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실 자비의 천사로서는 마지막 천사이다.
그런데 이 천사의 사업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하는 선지자의 말씀을 간과하지말자.
1888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시에서 개최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세계대총회에 전 세계의
라오디게아교회의 사자들이 모인 곳에 하나님께서는 계시록18장 천사의 기별을 두 사자를 통하여 보내셨다.
“시련의 시기가 우리에게 임박하였는데 이는 죄를 사유하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심으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온 땅을 영광으로 환하게 할 천사의 빛의 시작이다.”-1기별, 363.
“A.T 죤스와 E.J 와그너에 의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기별은 라오디게아교회에게 보내시는 하나님의 기별이며 그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은 하나 하나님께서 주신 빛의 광선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하지 않는 자들은 누구든지 화가 있을 것이다.”- 1892년 원고 24.
“주님께서는 크신 자비를 베푸셔서 와그너와 존스 목사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보내셨다.
이 기별은 들리움을 받으신 구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희생 제물에 관한 소식을 세상을 향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보증물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도록 초청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야에서 잃어버렸다”-목사, 91-92
이와 같은 선지자의 말씀을 보면서 1888년 미네아포리스 대총회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하여 깊이 생각을 해보자.
분명한 것은 A.T죤스와 E.J와그너에 의하여 주어진 기별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이었으며
그 사건은 계시록18장 천사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예언의 성취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시련의 시기가 우리에게 임박하였는데 이는 죄를 사유하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심으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온 땅을 영광으로 환하게 할 천사의 빛의 시작이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중요한 예언의 성취에 대하여 1888년 사건과 연관하여 이해하고 있는 재림성도들이 몇 명이나 있는가?
많은 재림 성도들은 1888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으며 두 젊은 기별자들이 전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과 계시록 18장과의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많은 재림성도들은 계시록18장 천사의 예언은 늦은비의 예언으로만 알고 있기에
아직도 이 예언의 성취는 미래에 속한 예언이며 그러므로 계시록18장 천사는 아직 내려오지 않았다고 모두는 생각 하고 있다.
유대인들이 성경에 나오는 초림과 재림의 예언을 구별하지 않고 다윗의 권좌에 않을 메시야만을 갈망하며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말구유에 탄생하신 초라한 모습의
아기와 그리고 온유겸손한 생애로 일관하신 예수님의 생애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다윗의 왕좌에 오를 메시야를 발견할 수가 없었던 것과 비교된다.
그러므로 그 토록 기다리고 고대하던 예언의 성취를 보았으나 깨닫지 못하고
메시야를 십자가에 죽이는 일을 한 것이다. 이것은 잘못된 예언에 대한 고정관념이 그들을 그토록 눈멀게 하였다.
오늘날 재림교회는 어떤가? 계시록18장 천사는 늦은비가 교회에 부어질 예언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1888년 사건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늦은비는 이적과 기사를 동반하여 오순절의 능력을 능가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심으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라는 선지자의 확실한 말씀조차도 그 말씀 속에서
별다른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채 이 땅에 내려온 마지막 자비의 천사인 계시록18장 천사는 냉대를 받고 말았다.
1888년 이 천사가 내려올 때에 하늘에서는 이 천사의 중요한 사명의 성취를 위하여 매우 분주하게 움직였으나
이 땅과 교회는 너무나 조용한 가운데 무관심과 냉대로 일관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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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8장 천사가 거절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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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을 즈음하여 재림교회는 계시록18장 천사의 도움이 심히 요구되는 시기였으며 이 적절한때에 이 천사는 내려왔었다. 그러나 불행한 일은 당신의 교회로부터 환영을 받아야할 이 천사는 거절당하였다.
유대인의 역사가 반복되는 슬픈 일이 일어난 것이다.
선지자는 1888년 미네아폴리스 총회 당시 계시록18장천사가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들로부터 거절당하는 상황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들은 조롱과 비꼼을 당하였으며 하늘로부터 온 기별은 반대를 당하고
온 땅을 환하게 할 빛은 거절을 당하였다고 기록하셨다. 이와 같은 역사는 사단에 의하여 주관되었다.
다음의 말씀들을 유의하여 보자.
“선입 관념을 굽히고 이 진리를 받아들이기를 꺼려하는 마음은 주로 미네아폴리스 총회에서 E. J. 와그너와
A. T. 죤스 두 형제를 통하여 주님께서 보내신 기별을 반대한 정신에 다분히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사단은 반대하는 정신을 자극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주시고자 하신 특별하신 능력을 우리 신자들에게서 빼앗는 데 성공하였다.
원수는 사도들이 오순절 이후에 진리를 선포한 것처럼 저들이 온 세상에 진리를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얻지 못하게 길을 막아 버렸다.
진리의 영광으로 온 땅을 환하게 비출 빛이 거절당하였으며 우리 형제들 스스로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 세상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막히고 말았다.”-1기별, 234-235.
“말세의 위기가 우리에게 닥쳐오고 있다.
사단은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영의 지배하에 있지 않은 모든 마음을 지배한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해야 할 특별한 기별을 위탁하신 사람들에 대해 증오심을 키우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사단적 사업을 미네아폴리스에서 시작했다. 후에 그들은 그 기별이 하나님께로부터 이르러 왔다는 것을
증거하는 성령의 나타나심을 통해 보고 느꼈을 때, 그것을 더욱 미워하였는데, 이는 그것이 그들을 거스리는 증언이었기 때문이다.”-목사, 79.
“미네아폴리스에서 팽배하였던 편견과 견해들은 결코 죽지 않았다.
그 곳에서 어떤 이들의 마음에 뿌려진 씨앗들이 생명으로 움터서 수확을 보려고 한다.
꼭대기는 잘려졌지만, 뿌리는 결코 근절되지 않았으며, 그것들은 여전히 그 거룩하지 못한 열매를 맺어 판단력을 망치고,
지각력을 비뚤어지게 하고, 기별과 기별자들에 관련해서 그대가 접촉하는 이들의 이해력을 어둡게 한다.”-목사, 467.
“자 이제, 우리가 만일 하늘에서 빛이 올 때 그것을 깨달을 수 있는 자리에 있지 않으면 어떻게 그 기별에 관한 것을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그들을 보내셨다는 증거의 요소가 없을 때, 우리와 같이 하는 어떤 사람들로부터 흑암의 기만이 우리에게 올 때
그것을 바로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요 5:43 참조).
자, 이것이 이곳 미네아폴리스 집회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일이다.”-1설교, 142.
“나는 우리가 미네아폴리스에서 가졌던 경험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그 때 사람들의 대화들을 지배했던 정신과 악의 권세에 굴복하므로 행해졌던 행동들에 관해
내게 계시되었던 것들을 결코 잊을수 없다.… 그들은 그 회의에서 다른신의 지배를 받았다.”-서신1892년 24s
“우리 백성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그리스도의 의에 관한 진리의 빛을 거절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반대했기 때문에 이 일이 필요한 때가 있었다.
이것을 그들은 받아들여 마음과 음성과 펜을 통해 반향 해야만 했었다.
왜냐하면 이것이 그들의 유일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
성령께서 강림하신 최대 목적은 그리스도에 의해 명백하게 제시되었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 16:8)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이 빛이 여러 해 동안 우리 백성들 앞에 제시되어 왔다. 길과 산울가에 있는 이들에게 나누어 주어 사단의 통치 아래 죄와 사망 속에 빠져
있는 다수의 인간이 성령의 능력으로 개혁하고 새롭게 될 수 있도록 사업의 대 심장부인 배틀크릭에 성령의 권능이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사업의 심장부에 있는 인물들에게 빛이 이르러 왔을 때,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알지 못했다.”-목사, 401-402.
“오 세상에서 기별을 전하기 가장 힘든 장소가 있다면 그것은 이미 큰 빛을 받은 책임있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전하는 것이리라. 그들은 깨우침을 받았으나 빛보다 오히려 어두움을 택하였다.”
- 서신 1890년 32.W
1888년 미네아폴리스 총회의 심각성은 총회장과 대표자들의 숙소에서까지 비방과 희롱이 난무하였으며
화잇 선지자는 “하나님의 종들은 풍자화 되고 조롱을 당하였다고”고 하였다.
비방은 화잇 선지자에게 까지 미쳤으며 화잇 여사가 약간 망령이 들어 와그너와 죤스의 장단에 놀아나고 있다는 것이었다.
화잇 여사는 한 통신원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의 증거가 완전히 무시되었으며 나의 평생에 이와 같은 대우를 받기는 이 총회가 처음이라”
(Movement of Destiny, PP249-250)
이 모든 말씀은 1888년 당신의 교회의 사자들에 의하여 계시록18장 천사가 거절을 당했다는 역사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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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들이 질책을 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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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 선지자는 두 기별자들의 기별을 거절하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들을 질책 하시면서 이 대총회의 모임이 백성들로부터 하나님의 성령을 차단하기 위해서인가? 라고 말씀 하셨다.
목사들(대표자)이 빛을 원하지 않는다면 백성들에게라도 이 빛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지금 우리의 집회는 끝나려고 하는데 단 한번의 자복하는 일도 없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마음에 들어오실 수 있도록 마음을 찢는 일은 단 한번도 없었다.
내가 이제 말하노니 우리가 여기에 함께 모인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우리의 목회하는 형제들이 이곳에 모인 것이 단지 백성들로부터 하나님의 성령을 차단시키기 위한 것인가? …
만일 목사들이 빛을 받지 않는다면 나는 백성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왜냐하면 그들은 빛을 받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원고1888년 9
“만일 그대들이 빛이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방법으로 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기다린다면 그대들의 기다림은 헛수고가 될 것이다.
만일 그대들이 더 큰소리로 외치는 초청과 더욱 좋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면 빛은 떠나갈 것이며 그대들은 흑암 가운데 있게 될 것이다.“ RH 1888년12월18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 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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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기별 거절은 그리스도를 거절한 것에 비교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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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거절한 것이 얼마나 큰 죄악이며
그 결과는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결과를 가져 왔다는 사실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1888년의 기별을 거절했던 교회의 역사에 대하여 우리들은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 기별자들을 거절한 것은 얼마나 큰 죄악이며 두려운 결과가 따르리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1888년의 기별 거절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거절한 역사에 비교되리만큼 중요한 사건이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음의 말씀을 유의 하라.
“성령께서는 많은 기회들을 통하여 역사 하셨다.
그러나 미네아폴리스에서 하나님의 신을 거역한 자들은 다시 한번 입장을 취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의 정신이 동일하였기 때문이다.
그 후에 그들은 계속되는 증거들을 가지게 되었을 때 어떤 사람들은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부드럽게 되고 정복되지 아니한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계시될 때마다 그들 스스로의 해석을 붙였으며 많은 것을 상실 하였다.…
만일 이것이 받아드려 졌더라면 이것은 그들을 구원에 이르도록 지혜롭게 하였을 것이며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하기에 적합하게 된 거룩한 사람들로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온 하늘 우주세계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제시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모욕적인 취급을 목격하였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그들 앞에 계셨더라면 그들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취급한 방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그분을 취급하였을 것이다.…
미네아폴리스에서 시험에 빠지도록 저희 자신들의 마음문을 열고 동일한 정신을 품은 채 저희 집으로 돌아간 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성령을
대항하였으며 모욕하였다는 사실을 지금 깨닫지 못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회개할 것인가? 여호와의 성령께서는 고귀한 빛과 함께 보낸 당신의 기별자들 위에 임재해 계셨으나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의의 태양으로부터 저희 얼굴을 돌렸으므로 그 밝은 빛줄기를 보지 못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 하시기를 `그들이 내게서 등을 돌려 저희 얼굴을 숨기었도다' 고 하셨다. …
누가 지금 내가 기록하는 이 사건을 이해할 것인가? …
주님께서는 속히 오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미네아폴리스에서 풍성하게 부어주신 빛을 감히 거절 하였던 자들, 곧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비케 하지 않은 자들은 계속하여 반항의 길을 걸어갈 것이며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의 말을 들으리요.’ 라고 말하고 있다.
셋째천사의 기별을 외치는 자들이 쳐들고 있는 모든 기치들은 그 깃발의 색채를 실제보다 희미하게 하는 다른 색채로 칠하여지고 있다.“
- 특별증언 씨리즈 A. NO.6. 19-26(1896)
“그리스도를 거절한 자들을 충동하였던 동일한 정신이 그들의 마음 가운데 사무쳐 있으며 만일 그들이 그리스도 당시에 살고 있었다면
그들은 하나님도 믿음도 없는 유대인들처럼 흡사한 방법으로 그분을 다루었을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직원들에게 보내는 특별증언 16,17.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마 23:34). 이 예언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내신 사자들을 취급하는 일 가운데서 문자 그대로 성취되었다.
이 말세에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정죄하신 이들의 모본을 따르게 될 것인가?
이 두려운 예고의 말씀을 그들은 아직 완전히 성취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미네아폴리스 집회 전후로 그들의 행동을 특징지었던 동일한 정신을 품는다면,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을 정죄했던 이들의 행위를 온전히 본받게 될 것이다.
말세의 위기가 우리에게 닥쳐오고 있다. …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해야 할 특별한 기별을 위탁하신
사람들에 대해 증오심을 키우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사단적 사업을 미네아폴리스에서 시작했다.…
그들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였고, 유대인들처럼 미움과 질투, 그리고 악한 추측으로 가득 찼다.
그들은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를 향해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이런 인물들이 책임 있는 지위들을 차지해 왔으며,
할 수 있는 한 그들의 모습을 좇아 사업을 꼴 지어 왔다 ….”-목사, 79-80.
“나는 결코 부드러운 기별을 전할 수 없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께서 파송하신 사자들을 거절한다면, 그대는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것이다.”-목사, 97.
“사단은 현대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경험 가운데 유대 민족의 역사가 반복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저들 스스로 구약의 말씀들을 잘 알고 있는 줄로 상상하였다. ”-2기별,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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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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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는 권고가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어졌다.
1888년 사건은 오늘날 재림교회에 매우 거리끼는 역사이며 그 기별을 거절한 것은 분명한 역사이지만 이것을 시인하는 일이 매우 힘이 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말하기를 1888년 당시에는 기별을 거절 하였지만 그 후에는 받아 드렸다는 등 구구한 변명들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회개하는 일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을 뿐이다.
진정한 회개에는 자복이 따라야 하는 것이며 잘못을 시인하고 자복이 따르지 않는 회개에는 평안도 능력도 나타나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8-9.
만일 1888년 역사에 대하여 교회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는 일이 될 것이며 진리가 교회 안에 없다는 증거이며 1888년의 죄를 공개적으로
자백하는 교단적인 회개가 없다면 그 죄는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다.
1888년 미네아폴리스 총회에서 기별이 거절 된 사건은 그 기별을 거절한 개개인들의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 기별은 어느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교회에 보내어진 기별이기 때문이다.
1888년 총회에서 교회의 사자들에 의하여 환영받지 못하고 빛이 거절되어 버린 것은 교회가 거절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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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기별은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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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의 말씀을 읽어보자.
“나는 참된 증인의 증거가 절반도 주의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
이 증거는 깊은 회개를 불러일으킬 것인데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모든 자들은 순종하여 자신을 순결하게 할 것이다.”(초기, 270)
이 말씀 중에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라는 말씀에 유의해 보도록 하자.
“운명”이라는 말은 생명이 위급하여 생사(生死)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에 사용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1888년 A. T 죤스와 E. J 와그너에 의하여 주어진 기별은 라오디게아교회에게는 생사(生死)의 운명이 달린 기별이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재림교회는 이 기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대한 예언의 성취를 역사가운데서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지상에서 계시록18장 천사를 대표하는 한 백성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셋째 천사의 기별은 힘있게 전파되어야 한다. 첫째와 둘째 천사의 기별의 힘이 셋째 기별을 통하여
더 강하게 되어야 한다. 계시록에서 요한은 셋째 천사와 연합하는 하늘의 사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계 18:1, 2). 우리는 셋째 천사의 기별을 너무 엉성하게 전파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위험에 빠져 있다.
여러 다른 생각들이 들어와서 힘 있게 전파되어야 할 그 기별이 맥없고 분명한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다. …
교회들이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친히 시내산에서 공포하신 법을 범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명하신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사 58:1).
나팔은 분명한 소리를 내어야 한다.”(6증언, 60-61)
“요한계시록 18장에 예언된 바와 같이, 셋째 천사의 기별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 대하여 최후의 경고를 하는 자들에 의하여 큰 능력으로 선포될 것이다. …
이것은 셋째 천사의 큰 외침으로 전해지도록 하나님이 주신 기별이다. …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일에 열성적이었던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무관심하고 냉담해져 있다는 것은 숙연하고 두려운 일이다.
세속적인 사람들과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과를 구분하는 선은 거의 분별할 수 없다.
한때 열렬했던 많은 재림신자들이 세상과 일치되어 있다.
곧 세상의 습관과 그 풍습과, 그 이기심과 일치되어 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도록 세상을 지도하는 대신에 교회가 불법을 통하여 세상과 점점 더 가까이 연합하고 있다.
날마다 교회는 세상을 향해 변해 가고 있다. ”(8증언, 118-119)
“사단은 한 백성으로서 우리 중에 우리를 견책하고 책망하며, 우리의 과오를 내버리라고 권고하는 일이 전혀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궤를 지게 될 어떤 백성이 있다. … 그들은 나팔처럼 그 목소리를 높이 날릴 것이다.
진리는 그들의 수중에서 줄어들거나 그 능력을 상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그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 죄를 보여 줄 것이다.”(목사, 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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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8장 천사로 상징되는 백성들이 요구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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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14장에는 세 천사가 공중을 날아가면서 이 땅을 향하여 큰 소리로 기별을 전하는 천사들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이 천사들은 이 땅에서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백성들은 상징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첫째천사가 하늘을 날아가면서 기별을 외친다는 말씀은 이 땅에 첫째천사의 기별을 받고 그 사업을 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말이다.
둘째천사가 공중을 날아가면서 큰 소리로 기별을 전한다는 말은 이 땅에 그 기별을 받아들이고 전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것이며 역시 셋째천사도 그 기별을 받고 전하는 무리들이 이 땅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계시록18장천사의 무리로 상징되는 백성이 오늘날 이 땅에 존재해야 하지 않겠는가?
왜냐하면 계시록18장 천사의 사업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계시록18장천사의 움직임을 주시해보자.
분명 이천사는 1888년을 기점으로 하여 사업을 시작 하였다고 하였다.
“시련의 시기가 우리에게 임박하였는데 이는 죄를 사유하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심으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온 땅을 영광으로 환하게 할 천사(계18장 천사: 편집자주)의 빛의 시작이다.”(1기별, 363)
이 말씀은 이 지상에 계시록18장천사의 사업을 하는 한 무리들이 생겨나기 시작 하였다는 의미이며
이 땅에는 계시록18장 천사를 상징하는 또 다른 한 백성들이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와 둘째 그리고 셋째천사를 상징하는 무리가 모두 지상에 존재했던 것처럼 계시록18장의 천사를 대표하는 무리도 존재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셋째천사들로 상징된 재림교회가 계시록18장 천사들로 상징될 수 없는 것은 힘을 잃은 셋째천사는 오히려 계시록18장천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계18장천사: 편집자주)에게 주어졌으니 그가 내려올 때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 ”(초기, 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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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8장 천사와 흔들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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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계시록 18장 천사의 사업이 확실하게 기록된 것은
이 땅에 계시록 18장 천사의 사업을 하는 한 무리의 백성이 존재해야 한다는데 의문의 여지를 없게 해준다.
그러면 이제 한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타락한 교회이지만 한때 하나님의 교회로 특권을 가지고 있었던 정통 일요일 개신교회가 이 땅에는 존재하고 있으며
또 라오디게아 상태에 있으나 마지막 하나님의 교회라는 자부심을 잃지 않고 있는 재림교회가 존재하고 있다.
그와 같이 계시록18장천사의 사업을 위하여 또 다른 한 무리가 같은 시대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역사와 예언은 초기문집269 - 273쪽, 흔들림의 계시가운데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다음의 말씀은 이 장면을 그림을 보듯이 선명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계시록 3장18절 이하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분명하게 보여준다.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는 권면의 말씀으로 흔들림이 일어나고 그 기별에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말씀은 얼마나 의미심장한가?
“나는 내가 본 흔들림의 의미를 물었는데 그것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참된 증인의 권면으로 인한 결과임을 보여 주었다.
이 권면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의 마음속에 작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수준을 높이게 하고 진리에 매달리도록 이끌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 바른 증거를 저버릴 것이며 그것을 대항하여 일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흔들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참된 증인의 증거가 절반도 주의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
이 증거는 깊은 회개를 불러일으킬 것인데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모든 자들은 순종하여 자신을 순결하게 할 것이다.”(초기, 27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1888년 미네아폴리스에서 있었던 재림교회의 총회에는 모든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들이 그곳에 모였고 그때에 라오디게아교회의 참된 증인께서는
당신의 교회 사자들을 권면하셨다. 그러나 라오디게아교회의 사자들에게 거절당하시므로 참된 증인께서는 교회의 문밖에 서 계시게 된 슬픈 역사의 현장이 되었다.
그 이후부터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시면서 교회의 사자들이 아닌 백성들에게 직접 호소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누구든지 음성을 듣는 자들은 이제 개인적인 교제를 통하여 그와 더불어 먹고 마시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1888년 주님께서는 A T 죤스와 E. J 와그너 두 종을 통하여 교회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제는 계시록18장 천사들로 상징된 백성들을 통하여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역사들은 계시록18장천사의 사명과 그에 따른 예언 중 하나라고 하는 사실을 지금까지 어렵게 설명하였다.
이렇게 힘들게 계시록18장천사의 예언을 설명한 이유는
예언을 잘못알고 있었을 때에 당하는 혼란과 시련은 너무도 가혹한 것이며 자칫 잃어버릴 수도 있는 영생 때문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올바른 예언을 알고 있었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 그들은 그렇게 실망과 낭패를 보지 않았을 것이며
삼일 후 무덤의 돌이 굴러지고 시체가 없어졌을 때 그처럼 처절하게 낙심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예언을 올바르게 알고 있었다면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얼마나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였을 것이며 무덤이 비워져있을 때
얼마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였겠는가! 자못 안타깝기 그지없다.
오늘날도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 곳에서 능력과 힘이 없어 애굽으로 돌아가는 연약한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많은 사람들을 본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찾아보려고 하지만 헛된 노력을 하고 있을 뿐 자신도 교회와 함께 떠내려간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속해있는 교회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찾고자 헛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단체들이 진리에서 점점 멀리 떠나가게 되고, 동시에 세상과 더욱 밀접히 결합됨에 따라
두 계급의 차이는 더욱 커져서 마침내 완전히 분리되고 말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390.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렘 7: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 (렘 6:14, 16).
힘을 잃은 셋째천사들은 능력과 힘을 가진 계시록18장천사와 연합할 때에만 능력과 힘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문밖에 세워둔 교회 안에서 예수님을 찾고 있다.
분명 예수님의 음성과 두들김 소리는 들리고 있으나 그 소리는 안이 아니고 밖에서 들리는 소리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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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와 넷째천사는 동일한 기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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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18장 천사의 메시지는 둘째천사의 메시지와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이 둘째천사의 메시지와 동일한 기별이라면 둘째천사의 기별이 외쳐질 때의 교회의 상태와 계시록18장 천사의 기별이 외쳐질 때의
교회의 현실은 동일하다는 것도 일치함을 알 수 있다.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2)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두 천사 모두 큰 성 바벨론이 무너짐을 선포하고 있다.
둘째천사는 개신교회들이 첫째천사의 기별을 거절하였을 때인 1844년 봄부터 그 뒤를 이어 공중을 날아가면서
개신교회들을 향하여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라고 외치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마틴 루터를 위시한 많은 종교 개혁자들에 의하여 세워진 개신교회들이 첫째천사의 기별을 거절함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는 바벨론이라는 선고를 받게 된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놀라운 것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세워진 개신교회들이 첫째천사의 복음을 받아야할 교회가 되었다는 것이며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탄생된 그 교회들이 복음을 거절하므로 둘째천사의 선고를 받게 되었다는데 있다.
그렇다면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탄생된 교회들에게 다시금 복음을 전하게 된 배경은
그 교회들이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렸든지 아니면 타락하였든지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사실은 둘 모두가 이 교회들이 첫째천사의 복음을 받아야할 원인이었다.
계시록18장 천사는 어느 교회에 기별을 가지고 왔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그 기별이 무엇인지 내용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가?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은 둘째천사의 기별과 내용이 동일한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둘째천사의 기별은 분명 일요일개신교회들에게 전해진 기별이었다.
그런데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에 전해졌다. 그런데 문제의 심각성이 여기에 있다.
우리들은 타락하고 오류를 가르치는 일요일개신교회들이 복음을 받고 타락한 바벨론의 선고를 받는 것은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1-2)
라는 기별은 타락한 개신교회에게 전해진 것이 아니요 1888년 미네아포리스에서 개최된 대총회,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대표자들이 모인 총회장에 전해졌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찾게 된 것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에 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1-2) 라는 기별이 주어져야 하는가?
우리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싶으나 그러나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지혜 있고 언변이 좋은 사람들은 즉시 그 말씀은 일요일 개신교회에게 적용되어야 하고
그들에게 전하도록 하시기 위해 주시는 말씀이라고 변명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항상 기별의 수신자는 당대의 하나님의 교회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당신의 교회를 통하여 기별을 보내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1844년 이후의 하나님의 교회는 어느 교회인가?
그리고 재림교회는 이미 1844년 이후 줄곧 둘째천사의 기별을 개신교회들에게 전하여오고 있었고 알고 있는 기별이었다.
그리고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의 문장을 보면 어느 단체에게 보내기 위한 기별이 아니요,
수신자(교회)에게 직접 하시는 말씀인 것을 보게 된다.
1844년 당시 둘째천사의 기별이 전해진 경로와 그 기별이 어느 교회에 적용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동일한 메시지를 가지고온
계시록18장 천사의 기별이 전해진 경로와 어느 교회에 먼저 기별을 적용해야 마땅한지를 생각해 보자.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선포하는 요한계시록 14장의 기별은 전에는 순결하였으나
그 후에 타락한 종교 단체들에 적용될 수밖에 없다.”(쟁투, 383)
계시록14장의 둘째천사의 기별이 천주교회에 전하기 위하여 일요일 개신교회에 주어진 것이 아니요,
지금까지는 순결하였으나 기별을 거절한 개신교회에 직접 적용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둘째천사의 기별과 동일한 기별인 계시록18장천사가 선포하는 바벨론의 무너짐은
1888년 까지는 순결하고 하나님의 교회였으나 이후 타락한 교회들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계시록18장천사의 사업은 1888년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천주교회는 중세기부터 무너졌고 일요일개신교회들은 1844년부터 무너지는 바벨론의 선고를 받고
귀신의 처소가 되어버린 사실을 우리들은 익히 알고 있다.
그러므로 1888년 계시록18장 천사가 선포하기 시작한 바벨론의 선포는
지금까지 무너지지 않았고 귀신의 처소가 되지 않은 교회에 적용되는 기별이라는 사실이 확실하여진다.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에게 어떤 운명의 선고를 내리시기 전에 항상 자비의 기별을 보내셔서 그들을 치료하시기를 원하신다.
일요일개신교회에게도 첫째 천사의 기별을 보내셔서 그들을 회복시키고자 노력하셨으나 그들은 치료제인 복음을 거절해 버린 것이다.
그와 같이 1888년 당시에도 형식주의와 율법주의에 빠져 타락의 길로 접어든 재림교회에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를 치료하시기 위하여
첫째천사의 기별인 복음을 먼저 당신의 교회에 보내신 것이다1888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포리스 대총회에 하나님께서는
E. J.와그너와 A. T 죤스 두 사자를 통하여 지극히 소중한 기별(복음)을 보내신 것이다.
“주님께서는 크신 자비를 베푸셔서 와그너와 존스 목사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보내셨다.
이 기별은 들리움을 받으신 구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희생 제물에 관한 소식을
세상을 향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보증물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도록 초청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야에서 잃어버렸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파하도록 명하신 기별이다.
이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며, 이 기별은 큰소리로 전파되고, 크나큰 성령의 부어지심이 수반될 것이다.”(목사, 91)
이 기별은 온 땅을 환하게 할 빛의 천사(계시록18장 천사: 편집자주)의 기별이라고 마지막 선지자는 선언하셨다.
그러므로 1888년의 사건은 마지막 예언의 성취를 가져온 매우 놀라운 역사이다.
“시련의 시기가 우리에게 임박하였는데 이는 죄를 사유하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심으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온 땅을 영광으로 환하게 할 천사의 빛의 시작이다.” (1기별, 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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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기별 거절과 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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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회들이 첫째천사의 복음을 거절한 결과로 곧장 둘째천사는 교회가 바벨론이 되었다는 선고로 이어졌고 뒤 따라 분리가 일어난 역사를 알고 있다.
“나는 예수께서 그의 오심을 거절하고 경멸하는 자들에게서 그분의 얼굴을 돌리시고 천사들에게 그분의 백성들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부정한 자들에게서 이끌어내라고 명하는 것을 보았다. ”(초기, 249)
“그들은 그들의 교회를 사랑하였고, 거기서 떠나기를 원치 아니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가 압박을 당하고, 예언을 연구하는 그들의 권리가 박탈당한 것을 깨닫게 되자,
그들은 그 사람들의 말에 복종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충성하여야 할 것을 느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를 막으려는 자들을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는 그리스도의 교회를 구성하는 자들이라고 볼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본래 속해 있던 교회에서 떠나는 일을 정당하다고 생각하였다. 1844년 여름에 5만 명의 교인들이 여러 교회에서 나왔다.”(쟁투, 376)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거절한 교회를 당신의 교회로 인정하지 않으신다.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교회를 세우셨는데 복음을 거절한 교회가 무슨 존재의 의미가 있는가?
그러므로 그 당연한 결과로 분리와 연합이 일어나게 되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으며 교회가 거절한 기별을 전할 새로운 무리들을 하나님께서는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항상 기별을 거절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일어난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은 교회에서 떠나갔으나 그들은 조금도 어떤 변화를 느낄 수 없으며 그들은 지금까지 행하여 온대로 생명이 없는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교회로서의 특권을 스스로 보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이 얼마나 무서운 기만인가?
1888년의 기별을 거절했던 역사를 가진 교회도 여전히 복음을 전하고 있으나 과연 1888년의 복음의 진수를 그대로 전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동의 할 수 없다.
현제 재림교회 내에서 전해지고 있는 여러 가지 복음들은 1888년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칭의)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
그러나 교회는 어떤 변화를 느끼지 못하며 여전히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특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와그너와 죤스 형제를 통하여 제시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거듭남)의 기별은 “크나큰 성령의 부어지심이 수반될” 기별이었다.
1888년에 재림교회는 늦은비의 능력을 가져올 복음을 거절한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다시 광야를 돌아가 40년을 방황해야하는 과거의 이스라엘백성들의 전철을 밝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교회가 거절한 그 기별로 인하여 새로운 백성들의 수효가 차기까지 주님의 재림은 지체되고 있으며 교회가 거절한 능력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작은 무리들이 노력하고 있으나 기별을 거절한 다수의 백성(교회)들의 방해로 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현실은 과거와 동일하게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둘째천사의 기별과 계시록18장 천사의 기별이 동일하다는 것과 동일한 기별을 거절한 것은 동일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역사 속에서 연구하여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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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천사와 18장 천사의 기별을 거절한 교회들 비교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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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천사의 기별 |
계18장 천사의 기별 |
일요일 개신교회에 전해짐 |
재림교회에 전해짐 |
1844년 교회를 치료하기위해
복음이 먼저 전해짐 |
1888년 교회를 치료하기위해
복음이 먼저 전해짐 |
거절함 |
거절함 |
바벨론 선고 |
바벨론 선고 |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계 14:8) |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계 18:2) |
세속화로 타락함 |
세속화로 타락함 |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분리) |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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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8장 천사의 기별에는 세 천사와 기별이 반복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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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14장천사의 기별을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다.
첫째천사 :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영원한 복음을 전함
둘째천사 : 복음을 거절한 교회들에게 바벨론이 되었다는 선고를 함
셋째천사 : 바벨론의 운명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라는 선고’
계시록18장 천사에게 세 천사의 기별이 모두 함축되어 반복하여 전해지고 있다.
첫째천사 :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계14:7)
계18장천사 :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18:1)
=두 천사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있음
둘째천사 :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계14:8)
계18장천사: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계18:2)
=두 천사 모두 바벨론을 선고함
셋째천사 :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계14:10)
계18장천사 :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계18:3)
=두 천사 모두 하나님 의 진노의 포도주를 가지고 있음
그러므로 계시록18장 천사는 세 천사의 기별을 반복하여 선포하고 있으며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을 거절한 것은 세 천사의 기별을 모두 거절한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므로 1888년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을 거절한 재림교회는 사실상 세 천사의 기별을 거절한 것이다.
그 이후 재림교회는 명목상의 재림교회가 되고 둘째 천사의 선고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때문이다.
진리의 복음(그리스도)을 거절한 유대교회가 그러하였고 첫째천사의 기별(복음)을 거절한
일요일개신교회가 동일한 선고를 받았던 것처럼 1888년의 기별(복음)을 거절한 교회도 예외 일수는 없다.
불행하게도 온 땅을 환하게 할 천사의 기별을 거절하므로 실상은 세 천사의 기별을 거절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그 결과 교회는 바벨론의 선고를 받는 교회가 되었고 바벨론의 운명인 하나님의 진노를 제일 먼저 받게 될 것이라는 선언을 듣게 된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사자들, 손에 살육하는 기계를 든 자들에게 명령하신다.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겔 9:5, 6).
여기서 우리는 교회, 곧 여호와의 성소가 하나님의 진노의 타격을 제일 먼저 받게 되리라는 것을 보게 된다.”
(5증언, 211)
1844년 이후 여호와의 성소 곧 하나님의 교회가 어느 교회인가를 생각해 보라.
그 교회가 진노의 첫째자리를 차지할 교회가 된다는 말이다.그 이유는 진리의 기별(복음)을 거절한 연고이다.
그러므로 계시록18장 천사의 기별에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운명이 달려있었던 기별이었다.
“어떤 이들은 이 바른 증거를 저버릴 것이며 그것을 대항하여 일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흔들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참된 증인의 증거가 절반도 주의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 ”(초기, 270)
재림교회의 운명이 계시록18장 천사의기별에 의하여 결정되었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가? 그러나 이것은 엄숙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계시록18장 천사의 기별은 첫째와 둘째와 셋째천사의 기별과 동일한 기별이기 때문이다.
재림교회가 세 천사의 기별을 거절하였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메시야를 최대의 소망으로 기다리는 유태민족이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을 박고 거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들은 메시야를 거절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역사와 비교하면 이해가 될는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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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데스 반역의 실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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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있었던 한 슬픈 역사를 우리는 기억할 수 있다. 곧 가데스 반역의 사건이다.
이와 같은 슬픈 이스라엘의 역사의 결말이 어떠하였는지는 현대 이스라엘백성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러면 이스라엘백성들의 가데스반역의 역사와 현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1888년 계시록18장 천사의 기별을 거절한 역사와 그 사건을 주목하면서 증언들을 모아보자.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해야 할 특별한 기별을 위탁하신 사람들에 대해 증오심을 키우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사단적 사업을 미네아폴리스에서 시작했다.
후에 그들은 그 기별이 하나님께로부터 이르러 왔다는 것을 증거 하는 성령의 나타나심을 통해 보고 느꼈을 때,
그것을 더욱 미워하였는데, 이는 그것이 그들을 거스리는 증언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음을 겸비하게 가져 회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옳은 것을 옹호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였고, 유대인들처럼 미움과 질투, 그리고 악한 추측으로 가득 찼다.
그들은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를 향해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이런 인물들이 책임 있는 지위들을 차지해 왔으며,
할 수 있는 한 그들의 모습을 좇아 사업을 꼴 지어 왔다 ….”(목사, 79-80)
“나는 죤스와 와그너가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처지에 있음을 보았다. 이스라엘자손들이 기록된 말씀대로
그 정탐꾼들에게 돌질하였던 것처럼 그대들은 비꼼과 조롱의 돌로 이들 형제들에게 돌을 던졌다.
나는 그대들이 그대들은 알고 있다는 진리를 계획적으로 거절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는 그대들의 존엄성에 너무 굴욕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대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그대들의 장막속에서 이 두 형제들을 조롱하며 모든 방법으로 놀려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또한 만일 그대들이 이 기별을 받아들였더라면 2년 후에는 하늘 왕국에 있었을 것임을 보았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광야로 돌아가 40년 동안 거해야만 한다.”
대총회 회보 1892년 5월9일(호주 멜본) (*확인 할 수 없는 원고. 편집자 주)
“선입 관념을 굽히고 이 진리를 받아들이기를 꺼려하는 마음은 주로 미네아폴리스 총회에서 [E. J. 와그너]와[ A. T. 죤스] 두 형제를 통하여 주님께서 보내신
기별을 반대한 정신에 다분히 그 근거를 두고 있다. ”(1기별, 234)
“나는 목요일 아침 집회 때에 참석하여(캔사스 주 오타와에서) 미네아폴리스 총회에 관련하여 말하게 되었다. …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줄 수 있는 때에 적합한 하늘 양식을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주어지기를 원했던 그런 방법과 모습으로 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거절하였다.
존스와 와그너 장로들은 그 백성들에게 귀중한 빛을 전달하였다.
그러나 신입견과 불신과 질투와 악한 추측이 그들의 마음의 문을 가로막아 이런 양식 중 아무것도 그들 마음에 들어 올 수 없었다. …
이와 같이 그것은 예수의 배반당하심과 수난과 십자가에 죽으심 가운데 있었던 이 모든 것은 내 앞에 조목조목 지나갔으며,
사단의 영은 지배권을 가지고 그 사람들의 마음을 능력으로 움직였으며, 그들은 의심과 비난과 분노와 증오심에 대해 마음을 열었었다.
이 모든 것들은 미네아폴리스 집회 시에 지배하는 힘으로 가득차 있었던 것이었다.
나는 우리 형제들이 저희 가정으로 꾸민 집으로 안내되었으며 거기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많은 감정상 흥분과 얼마간 고통스러움도 맛보았다. 그들은 예리하고도 위트 있는 비평들도 하고 있었다.
주님이 보내신 종들은 풍자적으로 묘사도 되고, 조롱을 받고 비웃는 가운데 처하였다.
단평이 내게 대하여 주어졌고 하나님께서 내게 하라고 주셨던 사업은 아첨거리에 지나지 않았다.
화잇이란 이름이 자유로 저희 입술에서 오르내렸다. 그는 조롱과 비난을 받았고
또한 존스와 와그너 장로들의 이름들도 마찬가지로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편지 14, 1889년)
“내가 듣고 더욱 놀랐던 음성들이 이 반역에 가담되었다. …
그래서 (화잇자매)를 비난하는 일에 더욱 심하고 담대하기로 결정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더욱 자유롭고도 잔인한 방법으로 하였으며, 어떤 사람도 내게 오는 자가 하나도 없었으며 이들의 보고들과 추측들이 사실인지 묻지도 않았다. …
들은 후에 내가 할 일은 내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히는 것이었다.
나는 결코 친구라고 하는 자들에게 우리의 어떤 의지가 되지 않을까 하고 마음속에 그려보지 않았다.
이때에 사단의 영이 그들 마음에 들어올 문호를 찾을 것이다. 나는 장래의 위기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나는 잠시 동안 나를 이기게 한 말씀, 곧 ‘장한 형제가 형제를 … 죽는데 내어주며’란 말씀에
결코 어떤 느낌을 개입시킬 수 없는 것을 생각하였다.”(편지 14, 1889년)
“라오디게아인들에게 보내신 기별에 주의하기 위하여 대총회에 모이게 될 우리 형제들에게 나는 탄원하고 싶다.
그들의 소경 상태가 얼마나 심한지! 이 주제(1888기별)는 거듭거듭 그대들의 주목을 이끌어 왔다.
그렇지만 그대들의 영적 상태에 대한 자신들의 불만은 개혁을 단행하기에는 넉넉할 만큼 깊지도 고통스럽지도 아니하였다. …
자기기만의 죄는 우리 교회들 위에 편안하다. 수많은 사람의 신앙 생애는 거짓에 기초하고 있다. …
나는 존스나 혹은 와그너 장로의 한마디 말이나 행동이 얼마나 쉽게 비난을 받아왔는지 보았을 때,
마음이 아주 슬프다. … 그대들은 두 형제에게 의심을 품고 보는 일을 중지하라. …
하나님을 위하거나 동료 형제들을 위한 사랑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목회를 하고 있다. 그들은 잠자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잠자고 있는 반면, 사단은 자기의 가라지를 뿌리고 있다“ (편지 19, 1892년).
가데스 반역의 역사를 1888년 역사에서 만나게 된다.
가데스 반역의 역사와 1888년 역사는 동일한 형태와 결과를 가지고 왔다.
가데스 반역의 사건은 한 백성이 하나님의 약속과 언약을 불신하고 보내신 기별자들과 기별을 거절한 사건이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두 정탐꾼들이 가져온 하늘의 기별을 두 기별자들과 함께 그 기별을 거절하고 말았다.
1888년의 역사도 동일한 역사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와그너와 죤스 두 기별 자들을 통하여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당신의 백성에게 보내셨으나 영적 이스라엘백성들도 기별자들을 거절함으로 기별을 거절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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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사건은 가데스 반역의 역사와 동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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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의 두 정탐꾼이었던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져온 보고와 1888년 E. J. 와그너와 A. T. 죤스, 두 기별자들의 가져온 기별은 그 내용과 역사의 결과에서도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두 반역의 역사는 동일한 결과를 가져왔다.
가데스에서 기별을 거절한 당대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서의 특권과 아울러 가나안(구원)에 들어가는 일에 실패하고 말았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광야에서 죽기까지 40년을 방황하게 하였고 이들이 모두 죽었을 때 그들이 잡혀죽으리라고 말하였던 당대의 유아들과 그의 자손들과
다시 언약을 맺고 조직을 재정비한 후 그들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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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데스 사건과 1888년 역사 비교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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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데스 반역 |
1888년 기별거절 |
여호수아, 갈렙 두 사자가 기별을 가져옴 |
와그너와 죤스 두 형제가 기별을 전함 |
두 정탐꾼들에게 돌을 덤짐 |
조롱과 비난의 돌을 던짐 |
이스라엘백성이 거절함 |
영적 이스라엘, 교회가 거절함 |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다는 기별을 전함 |
우리들도 죄를 정복하고 승리 할 수 있다 |
기별을 받아들였으면 곧장 가나안에 들어감 |
기별을 받아들였으면 하늘 왕국에 들어갔음 |
40년 광야를 방황함 |
100여년 이상 광야를 방황, 재림이 지연됨 |
거절한 백성은 택한 백성의 특권상실
광야에서 죽음 |
거절한 백성(교회)은 특권상실
영적으로 죽은 라오디게아상태에 빠짐 |
애굽에서 나올 때 계수되지 않았던
유아들에 의하여
다시 재조직되어
이들에 의하여 가나안을 정복함 |
1844년 당시에 조직된 교회가 아닌
1888년 이후
그의 후손인
소수의 남은 무리들에 의하여
재조직된 교회에 의하여 세상을 정복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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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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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데스의 반역의 결과로 이스라엘백성들은 20세 이상 장정들이 모두 죽으므로
군대조직이 무너졌기 때문에 재조직은 불가피했다.
그처럼 현대이스라엘인 재림교회가 가나안이 아닌 세상(애굽)으로 돌아가는 교회가 되었기 때문에
중단 없이 세 천사의 기별을 힘있게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새로운 백성들로 조직된 백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목적과 계획을 수행하심에 있어서 결코 어떤 특정인에게만 의뢰하지 않으신다.
택함을 받은 그들이 그 특권을 포기하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택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것이다.
가데스의 반역은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특권을 포기해 버린 행위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전혀 다른 세대들로 재조직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셨다.
1888년 기별의 거절로 말미암아 한 교회의 운명은 끝이 나고 새로운 재조직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1888년의 기별을 거절한 교회는 애굽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가나안으로 전진할 한 백성(교회)이 재조직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당을 지어 뿔뿔이 흩어져있는 무리들이 아니요,
여기저기 흩어진 분파들이 아닌 한 백성(교회)을 인도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택한 백성, 곧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택한 백성들로 이루어진 교회를 이 땅에 가지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뿔뿔이 흩어진 분파들을 여기에서 하나, 저기에서 하나 인도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고
한 백성을 인도하고 계신다. 진리는 성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싸우고 있는 교회는 승리한 교회가 아니다.” (2보감, 362)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하늘과 관련된 사물마다 완전한 질서 가운데 있다.
복종과 철저한 훈련이 천사의 무리의 행동에 나타난다. 성공은 질서와 조화된 행동에서만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시대에 못지않게 지금도 그분의 사업에 질서와 조직을 요구하신다.” (부조, 376)
무질서와 조화된 행동이 없는 당을 지은 무리들이나 분파 운동을 통해서는
결코 하나님의 사업은 성공을 가져올 수 없다는 증언의 말씀을 유의하여야 한다.
수효와 규모는 작을지라도 철저한 조직과 질서를 가지고 있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일하신다.
그러므로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애굽으로 돌아가고 있는 교회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하여 조직과 질서도 없이 뿔뿔이 흩어진 분파운동들도 아니라는 말씀이다.
1888년 이후 가나안을 향해 전진하기 위하여 재조직된 한 백성 한 교회를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조직과 질서가 없다면 결단코 세계적인 하나가 되는 한 백성이 탄생 될 수 없다.
복음이 조직과 질서를 통하여 전해질 때에만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교회들이 동일한 진리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은 질서와 조화된 행동에서만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시대에 못지않게
지금도 그분의 사업에 질서와 조직을 요구하신다.” 는 말씀을 우리들이 이해할 필요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직과 질서가 없다면 사단은 분명 그들을 유혹하여 오류들을 주입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남은 백성들이
조직과 질서를 갖는 일에 반대하고 있으며 신실한 백성들로 조직의 필연성을 이해하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단은 조직을 가지고 있던 교회를 기만하여 타락으로 이끈 후 조직과 질서를 이용한 많은 횡포를 자행하게 하여
마치 조직과 질서를 가지게 되면 타락하고 바벨론이 되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신실한 남은 백성들로 조직과 질서를 갖는 일에 두려움을 갖게 한 후
그들에게 오류를 주입시켜 완전한 품성을 형성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중적인 성과를 사단은 노리고 있다.
신실하게 살고자 하지만 세계적인 조직과 질서가 없는 독립선교단체들의 위험은
오류에 미혹될 가능성이 많으며 극단적인 교리를 받아들일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신실한 백성들을 유혹하는 사단의 기만과 방법이 바로 여기에 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와는 별도로 자신들의 믿음을 세우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하고 있다.
사단은 이 모든 일을 보고 기뻐 날뛰었는데, 그것은 닻을 끊어 버린 자들을 그가 다른 오류로써 미혹할 수 있고
또 다른 교리들을 주입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초기, 256)
그러나 참으로 영적 식별력을 가진 백성은 그렇지 않다.
조직과 질서는 성공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세계적인 하나의 진리를 선포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조직과 질서를 갖는 일은 필연적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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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대에 존재하는 세 무리들을 구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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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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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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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나안은 준비된 영혼이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와 백성들이 연합하고 하나님의 법궤가 지도자(제사장)들에 의하여 높이 들리우고 요단강을 건너 철저한 조직과 질서 가운데
한 백성이 들어가 여리고를 무너뜨린 고대이스라엘의 역사는 의미심장한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을 정복하실 때까지 한 교회, 한 백성을 인도하신다는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애굽으로 돌아가는 교회를 사용하실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애굽으로 돌아가는 교회는 계속 그 길을 갈 것이다.
그러나 소수의 무리지만 철저한 조직과 행정을 가진 한 백성, 표준을 높이 세우고 법궤를 어깨에 메고가는 지도자와 백성들로 조직된 교회가
요단강을 건너가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가나안을 정복하고 정복 할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의의 갑옷을 입고 최후의 투쟁에 들어가야 한다.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아 6:10) 교회는 온 세상에 나아가 정복하고 정복해야 한다.”-선지, 725.
군대와 같이 기치를 벌이고 있는 교회는 여기저기 흩어진 오합지졸의 무리가 아니요,
군대와 같은 철저한 조직과 질서를 가진 남은무리들이며, 세상을 정복하고 정복하는 교회는
애굽으로 돌아가는 교회가 아니요, 가나안을 향하여 전진하는 교회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완전한 새로운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대총회에 보내는 특별증언의 말씀은 의미심장한 말씀인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하나의 조직이 있어야 한다. 지체 없는 혁신이 있어야 한다."
-대총회에 보내는 특별 증언, 1901년 4월 1일
어떤 이들은 이 말씀은 행정을 개편하라는 말씀이지 교회를 재조직 하라는 말씀이 아니라고 변명한다.
당시 선지자는 그 목적으로 말씀하셨을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영감의 말씀을 그렇게 단편적으로만 적용한다면 구약성경이나 역사는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분명 구약성경에 기록한 역사는 그 때 당시의 상황을 말씀하셨으나 지금도 우리는 그 말씀들을 현시대에 적용하고 있다.
역사는 재현되고 있으며 비슷한 상황이오면 그 말씀은 다시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또 “새로운 재조직은 진리를 배신하는 행위”라는 다른 상반된 말씀 때문에 우리들은 고민을 해야 한다.
그러나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라.
“주님께서 말세를 위하여 주신 모든 진리를 이 세상에 선포해야 한다.
주님께서 놓으신 모든 초석은 든든하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기초를 헐어버릴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어떤 형태의 새로운 조직도 구성할 수 없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진리를 배신하는 것을 의미한다(원고 129, 1905).”(2기별, 390)
이 말씀은 1904년 켈록의사의 범신론이 ‘살아있는 성전’이라는 책으로 출간되고 범신론이라는 강신론적인 교리가 세 천사의 기별을 무너트리고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려는 사단의 음모가 나타났을 때 하신 말씀이다. 아래의 말씀 전후를 읽어보라.
“1904년 여름 J. H. 켈록 의사가 범신론적 사상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공표하고 우리 교회의 의료 기관의 운영에 대하여 불합리한 행정 방침을 주장함으로
우리 교단에 일대 위기가 이르렀을 때 엘렌 G. 화잇 여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서 경고의 기별을 보냈다.”(1기별, 193)
그러므로 1905년 선지자는 “우리는 지금 어떤 형태의 새로운 조직도 구성할 수 없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진리를 배신하는 것을 의미 한다”고 하신 것이다.
비록 교회가 1888년의 기별을 거절하였으나 그 기별을 거절한 결과가 나타나기도 전에, 신실한 남은 무리들이 아직 교회에서 분리되지 않는 가운데
사단은 흉악한 오류의 기별을 통하여 재조직을 구성하려고 하였으니 어찌 진리를 배신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처럼 세 천사의 완전한 진리를 무너트리려는 사단의 음모는 선지자에 의하여 분쇄되었다.
그렇다고 하여 1888년 기별을 거절한 결과로 분리와 흔들림이 있으리라는 예언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
항상 가짜는 진짜를 앞서서 나타나는 것이다. 상기할 것은 재림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나안을 향하여 가고 있다면 새로운 재조직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일 것이다.
그러나 행정개편으로도 교회는 변화가 없고 애굽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며 개혁되지 못하여
교회가 점점타락하고 있음이 확실하다면 완전한 새로운 조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타락하고 애굽으로 돌아가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을 성취시킬 수 없으며 그 교회에 늦은비를 부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남은 무리의 출현은 1888년 기별의 결과로 교회가 능력을 잃고 세상의 권세 앞에 현저하게 무릎을 꿇는
역사가 일어나고 충실한 무리들이 교회에서 쫓겨나는 역사가 일어나기 전에는 재조직은 불가한 일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재조직의 성취는 화잇선자자의 사후에나 있을 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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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선민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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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하여 알았더면 좋을뻔 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눅 19:42-44).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감람산 꼭대기에서 예루살렘을 내려다보시면서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은 평화에 관한 일을 알지 못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특권과 축복만을 생각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장래를 예언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오랫동안 반역과 범죄의 역사 가운데서 마지막 하나님의 자비로 보내신 약속의 아들을 거절하면서도 선민사상에 굳게 잠겨 예루살렘의 멸망에 관한 예언과
하나님의 택한 민족으로서의 촛대가 옮겨짐을 느끼지 못하고 이스라엘의 마지막 희망인 메사아를 거절하므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은 이제 예루살렘에 부어지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일찍이 그들에게 약속하셨던 축복의 말씀만을 기억하면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씀으로 일축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자손 됨을 너무도 확신한 나머지
아브라함의 자손은 아브라함과 같은 품성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의 특권과 정통성은 굳게 믿고 고수하기를 원하였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마 3:8-10)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를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들의 주장을 누가 부인하겠는가?
그러나 예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어늘” (요 8:39)이라고 말씀하셨다.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롬 2:28, 29).
성경상 아브라함의 자손은 혈통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품성을 가진 백성이 참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일컬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무의 가치는 이름이 아니라 열매로 결정된다는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브라함의 직계 혈통으로서 아브라함의 자손됨을 자랑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 됨을 부인하셨다.
"너희는 너희 아비(마귀)의 행사를 하는도다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요 8:41,42).
“아브라함의 자손 됨은 이름이나 혈통으로서가 아니요 성품의 같음으로서만 된다.
그러므로 사도직의 계승은 교권의 전달에 의존되는 것이 아니요 영적 관계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도들의 정신으로 이루어진 생애, 사도들이 가르친 진리를 믿고 가르치는 이것이 사도직을 계승한 것이다”
(시대의 소망 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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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이스라엘의 선민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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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천사의 기별로 말미암아 이 땅에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이 탄생되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교회라고 할 수 있다.
혈통적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백성들 만큼이나 축복의 말씀을 간직하고 있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세 천사의 기별이 울려 퍼진지 이미 1세기 반이 훨씬 지난 오늘날, 이 교회의 세속화된 모습과 타락상을 보면서 이 시대의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정통성 문제가 거론되고 또 교회의 행정을 따르지 않는 수많은 분파 운동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교인들의 숫자는 날로 증가하며 교회의 건물은 화려해지지만 재림교회의 이름에 합당한 열매와 경건의 능력은 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네가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계 3:15, 16).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는 경고의 말씀으로 교회의 촛대의 유무에 대한 시비가 일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교회가 미지근하고 차지도 않고 더웁지도 않은 것은 이미 성경에 예언된 사실이기 때문에 응당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어떤 이들은 합리화 시킨다.
성경에 '토하여 내치리라'는 경고는 있으나 토하여 내쳤다는 말씀은 없다고 항변한다.
그러므로 여전히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사상을 굳게 믿고 있으며 다른 어떤 무리와 조직도 인정하지 않는 선민사상에 빠져있다.
혈통적 이스라엘과 너무도 동일한 사상에 빠져있으면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을 인용한다.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사 4:2-3)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라는 약속의 말씀을 적용하여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 안에 머물러 있는 자는 결국 남은 무리요, 거룩하게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교회 안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있어 교회가 세속화되고 타락하는 것 같이 보이지마는 토하여 내치지는 않으신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를 떠나가는 사람들과 다른 교회를 조직하는 것은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이요,
구원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다음과 같은 말씀을 잊지 않고 적용한다.
“교회 안에 악이 존재하고 있고, 세상 끝 날까지 그러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종말 시대에 교회는 죄로 오염되고 부도덕하게 된 세상에 빛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비록 연약하고 결함이 있어서 견책과 경고와 조언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지만, 그것은 지상에서 그리스도께서 최고의 관심을 쏟으시는 유일한 대상이다.”(목사, 49)
교회 안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섞여있는 것은 당연하며 그러므로 재림교회는 지상에서 그리스도의 최고의 관심을 받는 유일한 교회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대로 일요일법령이 내리고 핍박이 오면 재림교회는 정결하게 될 것이며
가라지들은 떠나갈 것이고 끝까지 견디고 머물러 있는 자들은 남은 무리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말씀과 약속은 확실하다. 물론 교회 안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있고 흠과 연약함이 있어
책망 받는 일이 있을 것이라는 것,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교회를 정결케 하실 것이라는 말씀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 안에 끝까지 남아 있는 자들이 승리하는 무리요, 남은 무리가 될 것이라는 결론은 결코 찬성할 수 없다.
왜냐하면 말씀에 언급된 교회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이 그렇게 될 것이라는 보증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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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사상의 비참한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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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유대민족은 하나의 거대한 교회였다.
그러면 예수님 당시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 유대교회 이외에는 이 지상에 교회가 없었다.
예수살렘 성전은 유대교회의 총 본부였으며 하나님의 임재가 거기에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성전을 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 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는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너와 및 그 가운에 있는 자식들을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라 하시니라" (눅 19:42-44).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과는 조화되지 않는 말씀을 하셨다. 이시야4장2절에 선지자는 말씀하시기를
'시온에 남아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대인의 믿음이었고 예루살렘에 끝까지 머물러 있는 자만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그들의 가르침이었다.
그러나 실제적 역사는 어떠하였는가? 주후 70년경 로마의 명장 타이터스 장군에 의하여 예루살렘은 불태워졌고 돌 하나도 돌 위에 첩놓이지 않고 철저하게 무너졌다.
그때 예루살렘 성전이야말로 이 지상에 유일한 도피성이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이라 믿었던 유대민족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들은 최후의 안전한 곳이라고 믿고 있던 성전 안에서 그 성과 함께 멸망당했다.
이와 같은 잘못된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는 그들의 비참한 결과를 미리보시고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시면서 "너희가 평화에 대하여 알았더면 좋았으련만!"이라고 하신 것이다.
평화의 왕을 거절하면서도 평화를 원하는 백성, 순종하기를 거절하면서도 특권과 약속만을 믿는 어리석은 백성들, 그들은 진정 평화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백성들이었다.
만약 그들이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율법과 율례를 사랑하며 순종하였더라면 오늘날도 평화의 비둘기는 예루살렘에서 온 세계를 향하여
날아갈 것이며 어떤 강력한 군대가 그 성을 침략할 지라도 그곳은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도피성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사야의 예언은 성취되었을 것이요, 그곳에 머물러 있는 자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었다.
유대인들은 이 세상의 유일한 하나님의 택하신 교회로서 지금까지 특권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무너지고 망하였다. 이와 같은 예루살렘의 멸망은 말세를 살아가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의 거울이기도하다.
“사단은 현대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경험 가운데 유대 민족의 역사가 반복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2기별, 111.
그러면 이사야 선지자를 비롯하여 다른 많은 선지자들이 유대민족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축복하신 예언의 말씀들은 무엇인가?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로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대상 17:22)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이 아니냐” (대하 13:5)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욜 3:20)
“다윗의 위에 앉은 왕들과 방백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영히 있을 것이며”(렘 17:25)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대하 7:16)
이와 같은 말씀들은 얼마나 믿을만하고 확실한 약속들인가?
이스라엘은 이와 같은 말씀들을 주장하면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진 축복은 다음과 같은 조건적인 상황아래 성취될 예언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간과하고 있었다.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면…”
(신 26:16, 28:1).
이스라엘백성들이 가지고 있었던 선민사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그분의 율법을 순종하는 결과로 성취 될 약속이었다.
그러나 조건과 의무는 이행치 않으면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주장하는 것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을 믿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또 다른 상황에 관하여 기록된 말씀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될 것이며" (왕상 9:6, 7).
계속되는 반역과 배도의 역사 속에서도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의 한계가 이르러온 것이다.
그들에게 유일한 희망이었던 그리스도를 거절하므로 그들에게 주어진 은혜와 축복들은 최종적으로 거두어진바 되었다.
유대교회의 특권과 선민의 자격은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그의 제자를 핍박하며 출교하기로
산헤드린 회의에서 결의함과 동시에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일을 자행하므로 영원히 끝나 버렸다.
“한 이레 즉 7년은 서기 34년에 끝났는데 그 때 유대인들은 스데반을 돌로 침으로 복음에 대한 그들의 거부를 최종적으로 인쳤으며”(소망, 233)
“그 때에 유대의 산헤드린이 취한 태도, 곧 스데반을 죽이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함으로
복음을 거절한 것은 국가로서 그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일이 되었다. ”(쟁투, 328)
그러면 옛날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 이스라엘백성 중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을 유의하고 있었던 남은 무리들은 어떻게 하였는가?
그들은 운명지어진 예루살렘성을 떠나 요단강 건너편 베뢰아 땅에 있는 작은 벨라성으로 피신하였다.
미처 피신하지 못하였던 남은 무리들과 예수님의 말씀에 반신반의 하던 무리들은 예루살렘성에
가증한 로마의 깃발이 세워지는 것을 보았을 때 지체없이 도망하므로 구원을 얻었다. 이것이 역사의 거울이다.
“그리스도인은 예루살렘의 멸망 때 한 사람도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미리 경고하셨으므로 그분의 말씀을 믿은 모든 사람은 그 약속의 징조에 유의했다. …
그 성이 포위된 당시에 유대인들은 장막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으므로 전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방해받지 않고 도망할 수 있었다.
그들은 지체하지 않고 안전한 곳, 즉 요단강 건너편 베뢰아 땅에 있는 벨라성으로 피난하였다.”(쟁투,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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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재현하고 있는 영적 이스라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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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민족(교회)을 택하신 목적과 오늘날 재림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이며 특권이 무엇인가?
“우상숭배가 거의 보편화되자, 마침내 주께서는 완고한 범법자들은 그들의 악한 길을 따르도록 내버려 두시고
셈 계통의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후대를 위하여 당신의 율법의 보존자로 삼으셨다.”(부조, 125)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롬 3:1-2)
선민의 특권과 교회의 특권은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과 말씀을 보관하는 일이다.
이 목적을 위하여 유대민족과 재림교회는 선택받은 것이다. 유대민족은 이 목적을 상실하였을 때 버림을 받았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민족을 통하여 오셔야 하였고 이 민족에 의하여 전파 되어야 하였다.
그런데 오히려 예수님은 유대민족에 의하여 죽으시고 유대민족에 의하여 복음전파의 길이 막혀져 버렸을 때 유대민족은 버림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역사는 영적 이스라엘백성들에게도 재현되었고 재현되고 있으며 또한 재현 될 것이다.
1888년 미네아포리스에서의 기별 거절은 그리스도를 거절한 것과 같은 역사이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비약하여 사건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 해답은 오늘날 혈통적 이스라엘백성에게 듣게 될 것이다. 당신들이 십자가에 죽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아라고 말한다면 분명 그들은 한갓 랍비에 불과한 사람의 죽음을 너무 확대 해석하는 것 아닌가? 라고 말 할 것이다.
“성령께서는 많은 기회들을 통하여 역사 하셨다. 그러나 미네아폴리스에서 하나님의 신을 거역한 자들은
다시 한번 입장을 취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의 정신이 동일하였기 때문이다. …
그러나 온 하늘 우주세계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제시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모욕적인 취급을 목격하셨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그들 앞에 계셨더라면 그들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취급한 방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그분을 취급하였을 것이다.…
미네아폴리스에서 시험에 빠지도록 저희 자신들의 마음 문을 열고 동일한 정신을 품은 채 저희 집으로 돌아간 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성령을 대항하였으며 모욕하였다는 사실을 지금 깨닫지 못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회개할 것인가?
여호와의 성령께서는 고귀한 빛과 함께 보낸 당신의 기별자들 위에 임재해 계셨으나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의의 태양으로부터 저희 얼굴을 돌렸으므로 그 밝은 빛줄기를 보지 못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 하시기를 그들이 내게서 등을 돌려 저희 얼굴을 숨기었도다. 고 하셨다. …
누가 지금 내가 기록하는 이 사건을 이해할 것인가? … 주님께서는 속히 오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미네아폴리스에서 풍성하게 부어주신 빛을 감히 거절 하였던 자들, 곧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비케 하지 않은 자들은 계속하여
반항의 길을 걸어갈 것이며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의 말을 들으리요.’ 라고 말하고 있다.“ - 특별증언 씨리즈 A. NO.6. 19-26(1896)
“그리스도를 거절한 자들을 충동하였던 동일한 정신이 그들의 마음가운데 사무쳐 있으며 만일 그들이 그리스도 당시에 살고 있었다면
그들은 하나님도 믿음도 없는 유대인들처럼 흡사한 방법으로 그분을 다루었을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직원들에게 보내는 특별증언 16,17.
“나는 결코 부드러운 기별을 전할 수 없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께서 파송하신 사자들을 거절한다면,
그대는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것이다.”-목사, 97.
만약 재림교회가 1888년 천사의 기별을 거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과 율례를 지켜 순종하기를 힘쓰며
표준을 높이 세우고 있다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는 이 시대의 하나님의 도피성이요 요새일 것이다.
오늘날 교회가 세속화되고 표준이 점점 낮아지며 신자들의 경건성이 떨어지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요 빛과 기별을 거절한 결과로 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1888년 하나님의 기별을 거절한 재림교회가 과연 구원의 도피성이 될 수 있으며 남은 무리들이 머물러 있어도 안전한 곳인가 말씀을 찾아 연구해 보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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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증인의 호소와 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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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하여 알았더면 좋을뻔 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눅 19:42-44).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와 같은 예수님의 권고를 받았으나 깨닫지 못하였고 결국은 멸망당하고 말았다.
예수님께서는 2000년 전과 꼭 같이 현대 이스라엘에게도 다음과 같이 권고하셨다.
“그리스도의 신속한 재림을 기다린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의 조류를 따라가고 있으며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보다 주위 사람들에게
갈채 받기를 훨씬 더 열렬히 구하고 있으며 저희들이 갓 떠나온 이름뿐인 교회들처럼 냉냉하고 형식적이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의 말씀은 저들의 현재의 형편을 완전하게 묘사해 주고 있다.
저들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고 그저 미지근하다. 저들이 신실하고 참된 증인의 권고를 듣고
열심을 내어 회개하지 않으면…저들을 토하여 내치실 것이다” 초기문집 112.
“하나님께서 이 때를 위한 신성하고 엄숙한 시험하는 진리를 위탁한 백성들이 그들의 진지에서 잠자고 있다.
그들은 행동으로 말한다. 우리는 진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부자다. 재물도 점점 늘어간다.
아무것도 더 필요하지 않다. 이런 때에 참된 증인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신다. 그대들은 불행하다.
초라하기 짝이 없고 가난하다. 눈도 멀었다. 그리고 벌거벗었다. 이런 그대의 모습을 그대들은 모르고 있다.
어떤 말씀으로 현대 교회 상태를 이보다 더 적절하게 묘사할 수 있을까?” 교회증언 5권, 101.
이와 같은 말씀들을 볼 때에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특권에 비하여 의무에 불충실하면서
참된 증인의 권고를 무시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때 이후로 주의 선지자는 다음과 같은 경고를 하였다.
곧 교회의 촛대를 옮기리라는 경고였다. 1879년에 다음과 같이 경고의 말씀을 하셨다.
“만약 그들이 잠에서 충분히 깨어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셨던 빛과 축복을 거두실 것이다.
그분은 그의 천사로 촛대를 제자리에서 옮기게 하실 것이다” 교회증언 4권, 286.
1886년에는 또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뻔 하였거니와' 하셨다.
이것은 오늘날 역시 하나님의 교회에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그분의 율법의 보관자로 삼으셨다.
그러나 신뢰와 은총이 이와 같은 날들은 점점 그 마지막을 신속히 앞당기고 있다. …
사단의 덫이 그대에게 덮칠지도 모른다. 촛대가 옮겨져서 그대는 어두움 속에 남아있게 될지 모른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6년 11월 6일.
그 이듬해 1887년 똑 같은 경고가 주어졌다.
“우리가 우리 사업을 성취하기를 중단하는 때에 촛대가 빛을 반사하기를 거절할 때…
그럴 때는 그 촛대는 옮겨질 것이다.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또 다른 사람이 그를 대신하여 빛을 비출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7년 6월 7일.
드디어 1888년 라오디게아 교회의 증인이 교회를 찾아오셨다. 이 참된 증인은 교회를 향하여 비통한 말씀을 하셨다.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 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암닭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고 교회를 보시며 호소하셨다.
그러나 교회는 그의 호소를 깨닫지 못하였다. 주의 선지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저들은 이 사단적인 일을 미네아폴리스에서 시작하였다. 그 후에 저들은 그 기별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고
증거하는 성령의 증거를 보고 깨달았을 때 저들은 그 기별을 더욱 미워하였다” 목사들에게 보내는 증언, 79, 80.
“형제들이여 그대들이 개혁하기 위해 결정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 한 그대들의 등불은 깜박거리다가 더욱 어둡게 되어 마침내 그것들은 꺼져 버릴 것이다. …
활용되지 않은 채로 지나가 버린다면 이런 경고가 주어질 것인데 즉,'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교회증언 5권, 612.
이 말씀들은 교회의 촛대가 옮겨질 가능성이 확실함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의 받을 축복과 특권이 조건적이었던 것처럼 오늘날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의 축복과 특권도 역시 조건적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선지자를 통하여 교회의 촛대를 옮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하여 경고하고 계신다.
'촛대를 옮기리라'는 경고의 말씀을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으나 한 두 곳을 더 찾아보도록 하자.
“교인들이 스스로를 열심 있고 생기 있는 활동으로 주님 앞에 겸비할 때에 주님은 그들을 받으실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회개하라'고 선언하신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런 경고가 물리침을 받을 것인가?
교회는 열매없는 나무와 같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12월 23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는 말의 중요성을 깨달았는가?” (리뷰 앤드 헤랄드 1893년 4월 4일)
'촛대를 옮기리라'는 말씀은 교회와 교회의 사자들 (지도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사자들은 교회를 대표하므로 사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역시 교회를 향하여 경고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의 축복과 특권은 항상 조건적이다. 의무를 등한히 하였다면 특권은 없어지는 것이다.
옛날 이스라엘의 특권은 참으로 크고 놀라웠다.
그러나 의무와 순종의 조건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그 특권은 없어지고 말았다.
이와 같은 역사는 오늘날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이 배워야 할 교훈이다. 재림교회에 대한 약속은 확실하다.
그러나 특권은 옮겨질 수 있는 것이다. 조건이 이행되지 않을 때에 그렇게 된다.
'촛대를 옮기리라'는 경고에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교회가 깨달아야 했을 것이다.
이제 1895년에 와서는 다음과 같이 결정적으로 말씀 하셨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고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않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내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성령을 교회에서 거두셔서 그것을 감사히 여길 다른 이들에게 주실 것이다. …
그리하여 하나님과 일치하지 아니하여 외형적이 되고 있으며 빛은 흐려지고 꺼져서 촛대는 옮겨진 바 되었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5년 7월 16일.
주의 종은 1895년에 이르러 드디어 '촛대는 옮겨졌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즉시 여러 가지 의문점을 제시할 것이다.
이 말씀은 1895년에 주의 선지자가 기록한 말씀인데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단으로부터 촛대가 옮겨졌다면 그 촛대는 어디로 옮겨졌다는 말인가?
화잇 선지자는 1895년 이후에도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에 여전히 소속되어 있었다.
촛대가 없는 그 교회에 왜 그가 소속되어 있었는가? 하는 의문들이 있다.
그러나 성경의 역사에는 이와 유사한 경우가 많이 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기별을 거절하고 반역하므로 하나님께로부터 광야에서 죽으리라는 선고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그들의 특권은 상실했지만 광야에서 여행하는 사십년 동안 모세도 그들과 함께 하였고 하나님께서도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
그러나 이와 같이 그들과 함께 하셨다는 사실이 반역한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특권이 회복되었다거나 촛대가 옮겨지지 않는다는 의미는 될 수 없다.
그들의 특권은 분명히 상실되었고 촛대도 그들의 후손들에게로 옮겨져 있었다.
다만 외형적으로는 별다른 변화를 볼 수 없었으나 분명히 그들에게 주었던 특권은 잃어버렸던 것이다.
이스라엘백성이 광야 사십년을 방황하는 동안 모세가 그들과 함께 하였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그들을 인도하였던 것처럼 1888년 기별을 거절한 재림교회도
그들에게 주어진 실제적인 특권과 촛대는 분명히 다른 무리(후손)에게 있으나 외형적으로는 다른 어떤 변화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화잇 선지자도 그들에게 소속되어 있었다.
새로운 남은 무리들이 나타나서 재조직될 때까지는 교회는 특권은 지속적으로 행사하여야 하였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이미 선고된 교회의 특권이 회복되었거나 촛대가 옮겨지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주의 선지자가 1895년에 이르러 '촛대는 옮겨진바 되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여
의문 속에 방황할 필요는 없다. 이 문제를 또 다른 역사의 거울을 통하여 연구해 보자.
사무엘상 15장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에게 아말렉을 쳐서 진멸하라는 명령을 하셨다.
그리고 그들의 우양과 젖 먹는 유아들까지도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는 명령을 하셨다.
사울은 이 명령을 따라 아말렉을 쳤다. 그 결과 사울은 놀라운 승리를 얻었으나 사울은 그 승리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범죄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우양들을 모두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으나 사울은 그 명을 거역하고 살찐 우양들을 몰고 돌아왔던 것이다.
지금 어떤 사람들처럼 '1888년의 사건이 그렇게 큰 범죄 행위인가?'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은 사울왕의 범죄에 대하여 우 양떼를 살려온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인지
무엇이 그렇게 잘못되었는지 하나님의 처사에 대하여 이해하기가 싶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항상 말씀을 거절하고 깨닫지 못하는 영혼들이 느끼는 동일한 생각이며 질문이라고 본다.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을 통하여 책망 받은 사울은 변명하기를 하나님께 제사 지내기 위해 남겨왔다고 말하였다.
그 때 사무엘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사무엘이 물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23).
이와 같이 사울이 하나님을 거역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시며
사무엘에게 명하여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도록 하셨다.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여호와께서는 사울로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렸노라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너는 기름을 뿔에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 아들 중에서 한 왕을 예선하였음이라”(삼상 15:35; 16:1)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 크게 감동되니라…”(삼상 16:13)
이와 같은 성경 역사를 보면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을 버리시고
그를 대신하여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택하셨다.
다윗은 분명히 기름 부음을 받음으로 이스라엘 왕으로 택함을 받았다. 반면 사울은 범죄 함으로 이미 이스라엘 왕으로서의 특권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다윗은 양을 돌보는 목자에 불과하였고 여전히 사울은 왕으로서의 백성을 다스렸다.
사울이 여전히 보좌에 앉아 있었다고 해서 그에게 촛대(왕권)가 머물러 있다거나 하나님의 선고가 취소된 것은
아니며 선지자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함께하였다고 하여 촛대가 그대로 있었다는 것이 아니었다.
이미 촛대는 다윗에게 옮겨져 있었던 것이다. 오랫동안 이와 같은 상태는 계속되었다.
사울은 하나님의 은총이 자신에게서 떠나 다윗과 함께 함을 알고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결국 촛대가 옮겨져 버린 사울왕은 점점 죄에 깊이 빠져 결국은 전쟁에서 비참한 최후를 마치게 되었고 다윗은 그 때에야 비로소 왕이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재림교회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1888년 기별의 거절과 그 이후 계속적인 호소에도
거절로 일관할 때 비로소 1895년에 교회의 촛대는 옮겨졌다고 선고하신 것이다.
물론 왕권이 떠나버린 사울이 왕으로서 건재했던 것처럼 역시 교회의 촛대는 옮겨진바 되었으나
교회는 여전히 건재하였고 화잇 선지자도 교회와 함께 있었던 것이다.
사울왕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비참한 최후를 마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다윗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1888년 기별을 거절한 교회는 점점 힘을 잃고
마침내 세계 제1차 대전에서 악의 세력에 의하여 하나님의 율법과 진리를 고수하는 일에 실패하였으며 굴복하고 말았다.
그러나 총 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은 소수(2%)의 충실한 남은 무리가 있었고 이들에 의하여 하나님의 율법과 진리의 촛대는 보존되었다.
그러나 교회는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이들을 교회에서 출교시키는 슬픈 역사를 기록하고 말았다.
마치 유대교회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를 믿고 추종하는 제자들과 백성들을 출교하였던 같은 역사를 재연한 것이다.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요 9:22)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요 16:2-4)
그리하여 마지막 라오디게아시대의 남은 무리가 탄생하게 되었고 비로소 새롭고 완전한 재조직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역사와 기원을 참조하라)
사울 왕이 전쟁을 통하여 왕권을 실제적으로 상실하고 잃어버린 것처럼 재림교회도 전쟁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의 총칼 앞에 굴복하므로 교회로서의 사명과 특권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세계1차대전 당시 교회로부터 버림을 받고 쫓겨난 수천 명의 남은 무리들에 의하여
진리의 촛대는 오늘날도 보존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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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거절한 예루살렘성은 도피성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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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스라엘들에게 안전한 도피성은 예루살렘성전이 아니었다.
예루살렘성에 비하여 작고 보잘것없는 베뢰아땅에 있는 벨라성이 남은 무리들의 도피성이었다. 오늘날 세상의 도피성은 교회이다.
“교회는 반역한 세상에서 하나님이 보유하고 계시는 당신의 요새요, 도피성이다” (행적, 11)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백성들의 도피성은 어디인가? 이 마지막 시대의 도피성이 재림교회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세계적인 단일행정을 가진 교회요 마지막 선지자가 일생을 마친 교회요 천만 명이 훨씬 넘어 어떤 교단보다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 교회이기에 얼마나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회인가?
그래서 지금도 하루에 수많은 영혼들이 침례를 받고 이 도피성으로 찾아든다.
그러나 과연 재림교회가 이들의 도피성이 될 수 있겠는가?
도피성의 되기에는 너무나 담장은 낮고 곳곳이 무너져 원수가 들어오기에 너무나 쉽다.
율법의 표준은 낮고 무너져 남은 무리들의 도피성이 되고 안전을 보장하기엔 너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남은 무리들이 안전히 보호받을 수 있는 도피성은 육신의 눈으로 볼 때 보잘것없고 작은 성이지만 말씀이 그러한가 하여 말씀을 사랑하는 무리들,
크지 않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성벽이 높고 든든한(율법의 표준이 높은 교회) 성, 그곳이 남은 무리가 피하여 있을 도피성이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세상 끝의 멸망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예루살렘에서 도망하라고 하셨다.
오늘날 거룩한 곳에 세워질 가증한 물건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인이 제거되고 그 자리에 일요일이 거룩한 자리를 차지하는
미국의회에 의하여 법령으로 세워질 때일 것이다.
그때까지 미처 나오지 못하고 그곳에 머물러 있던 자들은 황급히 나와야 구원을 얻을 것이다.
지붕 위에 있던 자들은 방에 들어갈 시간이 없으며 들에 있던 자들은 곧장 떠나야 멸망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재림교회의 당국자들은 일요일 강제령의 핍박을 통과함으로 가라지는 모두 나가고 알곡들만 교회 안에
머물러 있어 거룩한 자가 될 것이며 구원 받게 될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 얼마나 무서운 기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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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과 가라지 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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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알곡과 가라지는 세상 끝 날까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림교회 조직 안에서 두 무리가 있는 것이지 다른 분파운동이나 새로운 조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신자들을 교회에 묶어두고 조직을 옹호하기 위하여 교회가 즐겨 사용하는 말들이다.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30)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마 13:39-40)
물론 말씀그대로 알곡과 가라지는 세상 끝 날까지 함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알곡과 가라지가 세상 끝날 까지 함께 있을 것이라는 비유는 밭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성경과 예언의 신을 연구해 보면 세 종류의 밭이 있음을 알게 된다.
마음의 밭, 교회의 밭, 세상의 밭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그렇다면 마음 밭의 가라지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마음 밭의 가라지를 세상 끝 날까지 그냥 두어도 된다고 말할 것인가?
교회 밭은 어떤가? 교회는 일요일법령을 통과하면서 가라지는 핍박을 견디지 못하여 나가고
교회는 정결하게 되어 늦은비를 받게 될 것이다. 세상 끝 날까지 가라지가 교회 안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정결한 교회를 아버지에게 바칠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7)
그러므로 세상 끝까지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있는 밭은 세상 밭이다.
이 지구에는 예수께서 영광의 모습으로 재림하시는 그날 까지 알곡과 가라지는 함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성경에 나오는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이다.
그러므로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가지고 교회의 조직을 옹호하는 데 사용한다면 결과가 이상하게 되고 만다.
왜냐하면 믿지 않는 세상에도 알곡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며 천주교회와 일요일 교회 안에도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알곡들을 세상 끝날 까지 그곳에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전도해야 할 이유가 없다.
예수님의 비유를 잘못 적용하면 이렇게 결론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재림교단의 존재이유도 없어지고 만다.
재림교단의 토대를 이룬 사람들은 개신교인들이었다는 역사를 모두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교단에서 분리하여 나온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알곡과 가라지가 세상 끝 날까지 교회에 있어야 한다면 개신교회안에 머물러 있어야 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두 종류의 교회를 소유하고 계신다. 유형 교회와 무형 교회를 말한다.
유형 교회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조직된 교회를 말하며 무형 교회란 글자 그대로 조직이 없는 무(無) 형태이며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민족의 구별이 없고 교파와 종파와 조직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인도되어 지는 백성들을 말한다.
이와 같은 무형 교회는 가리지가 전혀 없는 교회이다. 하나님의 불꽃 같은 눈은
의로운 자와 불의한자들을 구별하셔서 의로운 자들만을 당신의 백성으로 인정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연구하는 교회는 무형 교회가 아닌 조직을 가진 하나님의 유형 교회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우리의 빛은 흑암 속에 있는 자들의 길을 밝혀 주기 위하여 비춰야 한다.
가시적(可視的)교회의 교인들로서, 주님의 포도원에서 일하는 일꾼들로서,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은 교회 내의 평화와 화목과 사랑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 ”(5증언, 619-620)
“우리는 눈에 보이는 교회의 교인으로서, 그리고 주님의 포도원의 일꾼으로서의 개인적 책임을 느껴야 한다.”
(4증언, 16)
“교회는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이 정하신 기관이다.
교회는 봉사를 위하여 조직 되었으며 그 사명은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사도행적, 11.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의 교회에게 고대 이스라엘에게 하셨던 것처럼…
저들을 그의 율법의 보관자로 삼고 저들에게 이 시대를 위한 예언의 큰 진리를 위탁하셨다” 교회증언 5권, 455.
유형 교회(가시적(可視的))는 그 시대의 현대 진리와, 예언,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을 보관하기 위하여
세워진 교회이다. 이 교회는 무형 교회와는 달리 가라지들이 알곡과 함께 자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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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과 가라지를 분리하는 체(Sie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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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알곡과 가라지를 분리시키시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핍박과 현대진리이다.
하나님께서는 두 종류의 큰 체를 가지고 계신다. 현대진리의 체와 핍박의 체이다.
현대진리의 체를 사용하시는 경우는 교회의 신자들이 절대 다수가 가라지요 극소수가 알곡일 때 가라지는 그곳에 그냥 두고 소수의 알곡만을 골라내실 때
진리의 체를 주로 사용하신다. 그리고 핍박의 체는 반대로 소수의 가라지를 교회에서 분리시켜 교회를 정결하게 하실 때에 사용하신다.
알곡은 그냥 있게 하고 가라지만 나가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의 교회를 정결케 하신다.
하나님께서 이 두 가지의 체를 사용하신 경우를 살펴보라. 유대민족의 역사를 보도록 하자.
유대교회가 부패하여 알곡들이 설 땅을 잃어버리고 진리의 촛대가 꺼질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 때 진리의 본체이신 그리스도에 의하여 유대교회는 체질을 당하였다.
알곡은 진리의 체에 의하여 분리되었고 유대교회는 하나님의 은총에서 떠나갔다.
또 빌라델비아 시대의 역사를 생각해 보라.
개신 교회들이 세상과 연합하여 부패하여졌을 때 하나님께서는 세 천사의 기별들로 그들을 체질하셨다.
그 결과 신실한 극소수의 알곡들이 그곳에서 분리되어 나오고 다수의 가라지들이 있는 교회는
그대로 존재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교회가 하나님의 은총에서 떨어져 나간 것이다.
“교회들이 첫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했을 때 그들은 하늘에서 온 빛을 거절한 채 하나님의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다.” (초기, 237)
진리의 촛대는 극소수의 알곡들에 의하여 보존 되었다.
이들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아닌가?
그러면 이제 마지막 라오디게아교회 시대를 회고해 보자.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은 상태가 되었을 때
라오디게아 교회의 참된 권고인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참된 증인의 기별로 체질을 당하였다.
1888년에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A.T. 죤스와 E.J. 와그너에 의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기별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하나님의 기별이며…"
-원고, 1892.
"나는 내가 본 흔들림의 의미를 물었는데 그것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참된 증인의 권면으로 인한 결과임을 알았다" 초기문집, 277.
진리에 체에 의하여 교회가 체질을 당하는 당연한 결과는 무엇인가?
다수의 가라지가 있는 교회 안에서 알곡들이 나오는 것이다. 알곡들이 분리되어 나가버린 교회는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 교회가 되어버리고 하나님의 은총에서 떠나간 교회가 되어버린다.
지금까지는 기별을 거절하므로 진리의 체에 의하여 흔들림을 당한 역사의 실례이다.
"교회는 라오디게아 상태 가운데 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그 가운데 계시지 아니하다" 원고, 1898.
그러면 이제 핍박의 체를 사용하신 경우와 역사를 찾아보자.
진리의 체에 의하여 유대교회에서 분리되어 나온 사도교회의 역사를 살펴보자.
사도교회의 유년시기에 그들이 당한 혹독한 핍박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 왔는가?
그것은 교회를 정결케 하는 방편이 되었고 진리를 확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핍박을 견디지 못한 가라지들이 교회에서 나갔으며 핍박을 피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은 흩어졌으나 그것은 진리를 온 세상에 확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진리에 의한 체질과 핍박에 의한 체질의 결과는 반대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진리의 체에 의한 흔들림은 가라지가 남고 알곡이 나오며 핍박의 체에 의한 흔들림에는 알곡은 남고 가라지가 나간다.
이 두 종류의 흔들림에 의하여 하나님의 교회는 촛대가 보전되었고 또한 정결케 되었다.
진리의 의하여 한 교회가 체질 당하여 알곡이 나오는 경우는 촛대가 옮겨지는 것이며
핍박에 의한 흔들림에는 가라지들이 교회에서 나가므로 촛대가 오히려 굳게 세워지는 것이다.
진리에 의한 흔들림에는 절대 다수의 가라지는 자리를 옮기지 않은 채 그대로 있고 소수의 알곡들만 교회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에서 떨어져나간 교회와 다수의 백성들은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현실적으로는 알곡들이 밖으로 나갔기 때문에 그들은 말하기를 저들은 흔들려 나갔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사단의 기만이야 말로 얼마나 절망적인가?
1844년 당시의 역사의 실례를 보면 첫째 천사의 기별을 거절한 교회가 하나님의 은총에서 떠나갔으나 실제적인 역사에는
반대로 교회(가라지)는 남아있고 적은 무리의 알곡들이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교회와 백성들은 깨닫지 못했다.
“교회들이 첫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했을 때 그들은 하늘에서 온 빛을 거절한 채 하나님의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다. ”(초기, 237)
오늘날 재림교회도 1888년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참된 증인의 기별을 거절하므로 흔들림을 받아
하나님의 은총에서 떠나갔지만 교회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물론 사단은 촛대가 떠나버린 교회에도 하나님의 역사인 것처럼 능력을 베풀어 아직도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것처럼 속이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바위 밑에서 복을 달라고 비는 자들에게까지 사단은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어 그들을 속인다.
"나는 명목상의 재림 신도들과 타락한 교회들 가운데 당신의 성실한 자녀들을 가지고 계신 것을 보았다… .
그는 이러한 종교 단체들 가운데 능력을 베풀어 진리를 거절한 자들이 마치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도록 만든다" 초기문집, 267.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사단의 기만을 허용하시는 것도 당신의 율법과 진리로 보전하시는 방법이요,
교회의 촛대를 사단의 세력으로부터 지키시는 지혜이시며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여 단을 묶으시는 방법이시다.
그러나 교회 당국자들은 진리의 흔들림이 먼저 있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핍박에 의하여 흔들림을 받는 경우만을 생각하여
일요일 법령이 내리고 핍박이 일어나면 교회에 있던 모든 가라지는 떨어져 나가고 교회는 정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때에 정결케 되는 교회는 이미 진리에 의하여 분리되어 나온 라오디게아시대의 남은 무리들, 즉 이 시대의 남은 교회에 성취될 예언이다.
꾸준한 부흥과 개혁의 노력 가운데서도 남은 무리들 중에 섞여있던 가라지가 이 핍박의 때에 분리되어 나갈 것이다.
이때가 되면 남은 교회는 "달처럼 아름답고 해처럼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처럼 엄위 있는 여자" 가 될 것이며,
흠이 없고 점이 없는 교회가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의 성취를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체질하고 계시므로 깨끗하고 거룩한 교회를 소유하실 것이다.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 그러나 주님은 교회를 순결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준비하셨다” 교회증언 1권, 99.
“고난을 통하여 정결케 되고 희게 되고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흠없이 된 자들을 자기의 백성으로 소유하실 것이다” 교회증언 1권, 133.
이와 같은 핍박의 흔들림이 교회에 있기 전에 이미 진리의 흔들림이 먼저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참된 진리의 말씀에 의하여 흔들림을 받은 재림교회는 이미 세상과 타협하고 있기 때문에
짐승과 그의 우상의 무서운 세력과 대항하여 싸울 능력이 없음을 그때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성경과 예언의 신에서 말씀하고 있는 참된 증언이다.
타락한 교회는 바벨론화 되어 버린 개신교회들이라면 명목상의 재림 신도들은 어떤 백성인가?
라오디게아 기별을 거절한, 이름만을 가지고 있는 명목상의 재림교회가 아닌가?
알곡은 그곳에서 나와야 하며 나올 것이라는 예언이다.
이 시대에 온 세상에 전해야 할 계시록18장 천사의 기별을 누가 전할 것인가?
이미 이 기별을 거절해 버린 명목상의 재림교회가 이 기별을 전할 것인가?
그러면 누가 이 기별을 전하겠는가? 하늘의 천사들이 직접 전할 것인가? 천사들은 직접 기별을 전하지는 않는다.
그러면 이 사업을 분파 운동을 하는 무리들이 마칠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부분적인 진리와 조직과 질서가 없이 세계적인 복음 사업을 마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우리는 연구했다.
사업의 성공은 완전한 진리와 조직과 질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또 하나의 전체적인 완전한 진리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세계적인 사업을 위하여 조직을 가진 하나의 유형 교회가 필요한 것이다.
어떤 이들은 엘리야 시대의 7천명의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남은 무리들을 실례로 들어 유형 교회의 필요성을 간과 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엘리야가 혼자서 외롭게 850명의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와 아세라 선지자들과 싸울 때 7천명은 무엇을 하였는가?
하나님께서 한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서는 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멸할 수 있었으나 7천명과는 무엇을 하셨는가?
그들은 다만 자신의 믿음으로 자신의 영혼을 건지는 일을 했을 뿐이다.
이와 같은 역사는 무엇을 깨닫게 해주는가? 무형 교회는 하나님의 사업을 성취시킬 수 없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은 유형 교회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기란 불가능하다.
진리를 거절한 천주교회나 개신 교회들이 더 이상 하나님의 사업을 성취하기란 불가능한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새로운 하나의 유형 교회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개혁 사업은 재조직, 사상, 이론의 변화 및 제도의 개혁을 뜻하는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1권, 158.
개혁사업이란 곧 재조직이 포함되어 있다. 행정 개편과 같은 방법으로 재조직 할 수도 있을 것이며 글자 그대로 완전히 새로운 하나의 재조직도 있을 수 있다.
문제는 교회의 상태가 어떤 상황에 처하여 있는가이다.
행정 개편으로 재조직되어 교회가 개혁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더 이상 재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와 같은 방법으로 소기의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완전한 새로운 조직을 해야 한다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날 명목상의 재림 교회는 개혁하고 있는 교회가 아니요,
"애굽으로 착실하게 물러가고" (교회증언 5권, 217) 있는 교회이기에 완전한 하나의 새로운 조직을 해야 하는 것이 필연적이다.
결과적으로 한 시대에 두 개의 유형 교회가 존재하게 된다.
명목상의 이름만을 가진 교회와 하나는 현대진리와 율법을 고수(보관)하고 있는 하나님의 참 교회, 곧 남은 무리인 것이다.
나무의 가치가 그 이름에 있는 것이 아니요 열매에 있다는 것과 아브라함의 자손됨이 혈통이 아니요,
그의 성품과 행위에 따라 결정된다는 그 원칙에 의하여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일찌기 예루살렘에 들어가셔서 당신의 성전을 정결하게 하시고자 했을 때 교회 당국자들을 예수님은 성전에서 쫓아 내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신의 12제자들에게 안수하심으로 유대교회가 아닌 또 다른 하나의 교회를 조직하셨다.
“그분의 사업을 수행해야 할 교회의 조직의 첫걸음을 디딘 것은 열두 제자를 안수한 때였다” 사도행적, 20.
분명 한 시대에 두 교회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유대 교회의 당국자들은 이처럼 초라한 무리들로 구성된 극소수의 무리들을 교회로 인정하였는가?
그들은 비웃었다. '이들이 하늘 왕국을 구성할 무리들인가?' 라고 말이다.
그 때에 예수께서는 겨자씨의 비유를 가지고 이들에게 응수하셨던 것이다.
이 시대에도 남은 교회는 불학무식하고 초라하며 가난하고 극소수의 작은 무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회의 귀중성은 교회의 건물이나 숫자에 있지 않고 신자들의 경건성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교회가 마치 쓰러질 것처럼 보이나 교회는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2권, 380.
이 말씀은 명목상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을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다. 왜 그 교회가 쓰러질 것 같아 보이는가?
천만 명이 훨씬 넘는 신도를 가진 세계적인 단일 행정을 갖고 있는 막강한 교회이다.
왜 이와 같은 교회가 쓰러질 것처럼 보이는가?
그러므로 이 예언의 말씀은 이 시대의 남은 교회에 적용되는 말씀이다.
육신의 안목으로 볼 때 너무나 초라하고 연약하여 마치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보이는 교회,
그러나 하나님의 사업을 이 땅에서 마칠 때까지는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며 사단의 머리를 부술 때까지는 이 교회는 존재할 것이다.
“교회가 마치 쓰러질 것처럼 보이나 교회는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을 인해 무한히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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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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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마지막 일곱째 교회인데 여덟째 교회는 없다.
답변 : 계시록14장에 나오는 세 천사의 기별은 이 지상에 한 백성, 곧 일곱째교회를 대표하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를 탄생시켰다.
1844년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시대는 끝나고 마지막 일곱째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시대의 막이 오른 해이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일곱째교회이므로 또 다른 여덟째 교회는
존재 할 수 없다고 속단하므로 계시록18장 천사에 의하여 예언된 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성경에 예언된 교회는 일곱째교회가 마지막이므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 이외에는
어떤 교단도 더 이상 존재 할 수 없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계시록18장천사에 의하여 분리가 일어나 또 다른 선교 단체가 탄생되고 교회가 조직 된다고 하여 여덟째 교회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계시록2장과 3장에 나오는 일곱교회란 교단이 조직된 차례를 따라 매겨진 순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는 사도요한 당시의 소아시아 도시들에 세워졌던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들의 특성과 역사들을 실물교훈으로 미래를 예언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신 사도(에베소)교회로부터 시작하여 재림 때 까지 일곱 시대에 나타날 교회의 특성과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계 1:10-11)
그러므로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는 한 교단이 조직(단체)된 순번이 아니며
국가기관에 교회등록을 한 차례의 순번에 따라 매겨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도 많은 재림신자들은 재림교회가 일곱째교회이기 때문에 또 다른 교회의 조직이 세워진다면 여덟째교회라는 지극히 수학적인 견해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얼마나 모순된 것인지는 지난 역사를 살펴보면 쉽게 깨닫게 된다.
사데교회와 빌라델비아교회는 다섯째와 여섯째교회이다.
사데교회는 말틴루터의 종교개혁으로 말미암아 다섯째교회인 사데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말틴 루터를 뒤이어 수많은 개혁자들이 일어났고 그들에 의하여 많은 교회들이 세워졌다.
그렇다면 이제 수학적인 논리로 말해보자.
루터에 의하여 세워진 루터교회가 다섯째이면 침례교회, 성결교회, 구세군, 회중교회, 감리교회, 장로교회, 등등
사데시대와 빌라델비아 시대에 조직되고 세워진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들 교회들은 분명 첫째천사와 둘째천사의 기별을 거절하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교회들이었다.
이들 교회들에게 순번을 매겨보라. 그런 후에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순번을 매겨보라.
어찌 재림교회가 일곱째교회가 되겠는가? 재림교회는 열거된 교회들보다 늦게 조직 되었기에 순번을 따진다면 수 십 번째 교회에 해당할는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계시록에 예언된 일곱교회는 교회가 조직된 순서를 따라 정해진 교회가 아니라는 것이며
재림교회이외에 다른 교회조직은 여덟째교회가 된다는 이론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러므로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조직된 선교단체(교회)를 여덟째교회라고 지칭하여
존재 자체를 부인하려는 것은 성경상 예언을 잘못 이해한데서 비롯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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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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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남은 무리이기에 다른 남은 무리는 없다.
답변 :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과 예언된 분리를 이해하는 일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남은 교회이기 때문에
다른 교단은 존재할 수가 없다고 하는 잘못 이해되고 있는 남은 교회 사상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여섯째 교회인 빌라델비아 교회시대의 남은 무리라는 것은 동의 할 수 있지만
일곱째교회인 라오디게아교회의 남은 무리라는 견해에는 동의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나오는 일곱 교회는 매시대마다 남은 무리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에베소교회에 대하여 예언하시기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고 하셨다.
예베소교회는 사단의 집요한 핍박과 니골라당의 훼방으로 인하여 첫사랑을 잃어버리는 교회가 되었다.
그 때에 그 교회에 소수의 무리들이지만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며
믿음을 굳게 지키고 있는 작은 무리들이 있었고 주님께서는 이 무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 2:4-7)고 위로 하셨다.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니골라당의 훼방을 이기고 첫사랑을 보전한 이 무리들이 바로 에베소교회의 남은 무리들인 것이다.
이 예베소교회의 남은 무리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서머나교회의 기둥과 초석이 되게 하여 또 다른 한시대의 장을 열었던 것이다.
또 다른 시대를 실례로 들어보면 1833년에서1844년까지의 빌라델비아 교회도 같은 역사가 되풀이되어 빌라델비아교회 시대의 남은 무리가 탄생된 것을 볼 수 있다.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분으로 나타나신 예수님께서는 빌라델비아교회에 대하여 예언하여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10)고 하셨다.
이 말씀은 첫째천사의 기별과 둘째천사의 기별로 인하여 경험하게 될 시험을 미리 예언하신 말씀이다.
윌리암 밀러의 재림운동으로 말미암아 당할 두 번의 혹독한 시련을 말하는 것이다.
당시 많은 사람은 이 시련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나갔으나 인내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시험을 견딘
작은 무리들이 있었는데 이 무리들이 바로 빌라델비아교회의 남은 무리들인 것이다.
이 남은 무리들에게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축복의 말씀을 하셨다.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1-12)
인내의 말씀을 지키고 시험을 이긴 무리들이 이 시대의 남은 무리들이었다.
그러면 이와 같은 축복받은 주인공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이들은 역사적으로 그렇게 멀지 않는 시대의 사람들이기에 그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
엘렌지 화잇선지자를 위시하여 그의 남편 제임스 화잇, 죠셉 베이츠, 하이람 에드슨, 헤스켈, 라포보로우 등
기라성같은 재림선구자들이 바로 빌라델비아 교회의 남은 무리들이었다.
이 사람들은 모두 윌리암 밀러의 재림운동을 목격하였고 또한 참여한 자들로서 바로 이들이 여섯째 교회인
빌라델비아 시대의 남은무리들임과 동시에 일곱째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의 기둥과 초석들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이 무리들에 의하여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탄생되었기에 화잇 선지자는 이 재림교회를 남은 교회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재림교회를 남은 교회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는 빌라델비아시대의 남은 무리라는 의미일뿐
이 지구 역사상 최후의 남은 무리인 라오디게아 교회시대의 남은무리라는 말씀은 아닌 것이다.
이 지상의 최후의 남은 무리는 라오디게아교회시대의 말기에 탄생되는 무리 들이여야 한다.
그러면 라오디게아시대의 남은 무리들은 어떤 무리들인가?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계 3:14)의 권면을 받아들여
뜨뜻미지근한 상태를 벗어난 무리들이 라오디게아교회의 남은 무리들이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계 3:18-19)는 참된 증인의 말씀을 받아들인 무리들이 라오디게아교회의 남은 무리들이 될 것이다.
라오디게아교회의 남은 무리들은 최후의 시험인 일요일 법령이 지상에 내릴 때 짐승과 그의 우상과 싸워
승리할 것이며 야곱의 환란을 통과하고 이 지상의 최후의 승리를 가져올 자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라오디게아 상태에 빠진 교회와 남은 무리들은 같은 시대에 존재 하게 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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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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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 부흥과 개혁은 교회(SDA) 안에서 행해져야 되지 않는가?
답변 : 부흥과 개혁사업은 분명히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 만일 교회 안에서는 불가능하며 또한 교회가 그 일을 용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역사적인 실례들을 보자.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케 하시기 위해(부흥과 개혁)당신의 성전으로 들어가셨다.
그러나 유대 교회는 부흥과 개혁의 정결 사업을 용납지 않았다.
그분의 사업은 방해를 받으셨고,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의 사업은 반대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드디어 열두 제자를 안수하시어 교회를 조직하셨다(사도행적, 93 참조).
분명히 교회 안에서 시작하셨으나, 교회가 그것을 용납하지 않음으로 교회 밖에서 그 사업을 하실 수밖에 없었다.
“만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였다면 그는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자기의 기별자가 되는 영예를 그들에게 주셨을 것이다. …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권고하시는 때를 알지 못했다.
유대 지도자들의 시기와 불신은 공공연한 증오심으로 무르익어 갔으며 백성들의 마음은 예수에게서 떠나갔다.
산헤드린은 그리스도의 기별을 거절하고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열중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과, 제사장들과, 성전과, 종교적 지도자들과, 율법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떠나서
당신의 기별을 선포하시고 복음을 만국에 전파할 자들을 모으시기 위하여 다른 계층의 사람들에게로 향하셨다.
사람들의 빛과 생명이 그리스도의 시대의 교회 당국자들에 의하여 배척당하였던 것과 같이 그 후의 각 세대에 있어서도 그래 왔다.
그리스도께서 유대에서 물러나신 것과 같은 역사가 거듭거듭 반복되었다.
개혁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그들은 기성 교회에서 분리될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그러나 종교적 지도자들이 그 빛을 용인하려고 하지 않았으므로 그 빛을 전하던 자들은 진리를 사모하는 다른 계층의 사람들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오늘날에도 개혁자들을 따른다고 공언하는 이들 중에 개혁자들의 정신에 자극되어 일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나님의 음성을 귀담아 듣고 어떤 모양으로 진리가 제시되던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자가 드물다.
개혁자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은 흔히 하나님의 말씀의 명료한 가르침을 선포하기 위하여 그들이 사랑하는 교회를 불가불 떠나가지 않을 수 없다.”-시대의 소망, 231-232.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운동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어떤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천주교회를 개혁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천주교회가 그것을 용납했는가? 아니다.
그 결과로 개혁 사업은 교회 안에서 시작하였으나 성취는 교회 밖에서 이루어졌다.
또 같은 역사를 보자. 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의 기별을 외쳤던 월리암 밀러는 어떠했는가?
그도 역시 자신의 교회를 새로이 조직할 마음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사업은 교회 안에서 반대와 배척을 당하였다.
1844년 그 해 여름 5만 명이 교회로부터 떠나올 수밖에 없었던 결과적인 분리가 생기게 된 것이다.
그도 분명 교회 안에서 그 사업을 시작하였고 그 사업은 교회를 떠나 밖에서 성취되었다. 다음의 말씀을 보자.
“밀러는 말하였다. ‘나는 기성 교파들로부터 분리된 별개의 교파를 만들거나
어떤 교파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교파에게 손해를 끼치려는 욕망이나 생각은 전혀 없었다. …
그러나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재림교리를 배척하기로 결의하고 그 문제에 관하여 일체의 토의를 하지 못하도록 한 후부터 그들은 강단에서
그 문제를 반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교인들이 재림을 전하는 집회에 참석하는 일까지도 금하고, 심지어 교회의 기도회 같은 데서
그들의 소망을 말하는 일까지도 허락하지 아니하였다.
그리하여 교인들은 그들이 큰 시련과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그들의 교회를 사랑하였고, 거기서 떠나기를 원치 아니하였다. …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를 막으려는 자들을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는 그리스도의 교회를 구성하는
자들이라고 볼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본래 속해있던 교회에서 떠나는 일을 정당하다고 생각하였다.
1844년 여름에 5만 명의 교인들이 여러 교회에서 나왔다.”-각 시대의 대쟁투, 375-376.
그와 같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의 개혁사업은 분명히 교회 안에서 시작되었다.
곧 1888년의 기별로 개혁과 부흥의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 기별은 하나님의 신임장이 들어있는 기별이요, 성결의 열매를 요구하는 개혁기별이었다.
교회가 미지근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의 기회였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수준을 높이’도록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기별은 그 능력과 가치에 있어서 인정받지 못했으며 거절당하고 말았다.
하나님께서 이 기별을 통해 성취시키고자하시는 목적이 교회의 지도자들로부터 거절당하므로 방해를 받았다.
“나는 내가 본 흔들림의 의미를 물었는데 그것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참된 증인의 권면으로 인한 결과임을 보여 주었다.
이 권면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의 마음속에 작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수준을 높이게 하고 진리에 매달리도록 이끌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 바른 증거를 저버릴 것이며 그것을 대항하여 일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흔들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참된 증인의 증거가 절반도 주의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교회의 운명이 달려 있는 이 엄숙한 증거가 전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가볍게 평가되고 있다.
이 증거는 깊은 회개를 불러일으킬 것인데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모든 자들은 순종하여 자신을 순결하게 할 것이다.”-초기문집, 270.
하나님께서는 전쟁의 위기를 통하여 1888년의 기별을 옹호하는 극소수의 무리들은
그 기별로 말미암아 양심이 순결하여졌으며 그들의 믿음은 율법을 순종함으로 나타낸 그리스도의 생애를 따랐다.
전쟁과 군대에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일이 불가능하고 또한 오늘날의 전쟁은
그리스도의 정신과 반대되므로, 1914년 세계 1차대전에서 그들은 생명을 버리기까지 율법을 고수하였다.
그러나 1888년의 기별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치 못하고 거절했던 교회는 어떠했는가?
교회는 율법을 높이는 일에 실패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생명으로 율법을 고수했던 이들을 교회로부터 출교시켰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개혁사업을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 밖에서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며 진실이다.
틀림없이 개혁사업은 충실한 무리들에 의하여 교회 안에서 시작하였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세계선교회 선구자들은 자신들이 교회로부터 분리하거나 분리할 것에 대하여는 전혀 생각지 않았었다.
그러나 교회는 이들을 용납해 주지 않았고 출교시킴으로 말미암아 슬프게도 분리가 마지막 교회에서 일어난 것이다.
개혁운동은 안에서 시작된 것이나 성취는 역시 교회 밖에서 성취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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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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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 새로운 교단을 조직하는 것은 진리를 배신하는 것이 아닌가?
답변 : 이 질문은 가려뽑은 기별 2권, 498페이지 말씀을 인용한 주장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형태의 새로운 조직도 구성할 수 없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진리를 배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고 129, 1905.
이 말씀은 말씀을 기록한 때의 배경과 환경, 그리고 세 천사의 기별에 대한 경험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면 참으로 설명과 이해가 어려운 말씀이다.
그러므로 주의 선지자가 왜 이런 말씀을 기록하였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며 그리고 ‘새로운 조직’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연구해 보자.
그러면 이 말씀을 기록한 동기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가려뽑은 기별 1권, 193페이지를 보아야 한다.
거기에 보면 ‘알파와 오메가’라는 제목이 있다.
이미 어떤 내용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곧 켈록 의사의 범신론적 사상이 교회 전체를 흔든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가려뽑은 기별 1권, 193-199 참조).
“알파와 오메가”
“1904년 여름 J. H. 켈록 의사가 범신론적 사상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공표하고 우리 교회의 의료 기관의 운영에 대하여 불합리한 행정 방침을 주장함으로
우리 교단에 일대 위기가 이르렀을 때 엘렌 G. 화잇 여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서 경고의 기별을 보냈다.”-가려뽑은 기별 1권, 193.
1903년에 이 범신론적 사상을 기록한 ‘살아있는 성전’이라는 책자가 출간되었고, 1904년에는 이 사상으로 인하여 교회가 크게 어려움을 당하였다.
이 사상은 세 천사의 기별(현대진리)을 무너뜨리기 위한 사단의 음모였다.
교회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에 화잇 선지자께서는 1905년 그 오류의 사상을 배격하기 위하여 하신 말씀이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지막 사업에 임할 때에 과거의 역사를 상세히 설명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말세를 위하여 주신 모든 진리를 이 세상에 선포해야 한다.
주님께서 놓으신 모든 초석은 든든하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기초를 헐어버릴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어떤 형태의 새로운 조직도 구성할 수 없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진리를 배신하는 것을 의미한다.(원고 129, 1905).”-가려뽑은 기별 2권, 390.
주의 선지자는 교회에 경고하기를, ‘이것은 빙산이다. 대처하라’고 하였고 이것은 알파요 앞으로 오메가가 있을 것을 경고하였다.
켈록 의사의 범신론적 사상은 세 천사의 기별로 말미암아 세워진 교회의 진리와 토대를 무너뜨리고 또 다른 토대를 세우고자 하는 사단의 기만이었던 것이다.
범신론은 무서운 오류이며, 일종의 우상 숭배적 사상으로 우리를 유도해 가는 사단의 큰 기만인 것이다.
그래서 주의 선지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세 천사의 기별은 ‘완전한 진리’(초기문집, 262 참조)이기 때문에
이 진리 외에는 어떤 새로운 진리도 교회에 요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오류를 가진 무리들에게 적용해야할 말씀이며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로 인하여 조직된 남은 무리들에게는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부터 가려뽑은 기별 2권, 390페이지의 말씀 의 배경을 살펴보자.
먼저 387페이지를 보면 ‘신앙의 기둥’이라는 제목이 있다. 387페이지로부터 390페이지를 자세히 읽어야 한다.
그 가운데의 주제의 말씀은 곧 세 천사의 기별의 중요성과 완전한 진리임을 강조 하고 있으며 세 천사의 기별은 이론이 아닌 개인적 체험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 가운데 중요한 문맥들을 유의하여 보자
“지나간 50년의 세월을 통해서 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들을 갖게 되었다.
나는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선포되는 경험을 맛볼 수 있었다.”-가려뽑은 기별 2권, 387.
“여러 교회들과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구별하여 독특한 백성이 되게 한 우리 신앙의 기초를 불안하게 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애쓸 때,”-가려뽑은 기별 2권, 388.
“과거에 놓여진 기초 이외에 다른 기초를 만들기 시작할 것이다.
저들은 자신의 허영심과 자존심을 의기양양하게 나타내며 능히 우리 신앙의 초석들을
옮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 자신이 구상해 낸 다른 초석들과 바꾸어 놓으려고 한다.”-가려뽑은 기별 2권, 389.
“이러한 경험들을 맛본 자들은 오늘날 우리로 저들은 하나님과 동역자들이 되어야 하며,
증언들을 한데 모아야 하고 당신의 제자들에게 주신 율법을 견고하게 해야 할 것이다.
성경 진리의 기초 위에서 우리의 사업을 건설하는 데 참여하고 바른길을 지적한 노정표들을 아는 자들은 가장 가치있는 일꾼들로 인정을 받아야 할 것이다.
저들은 저희에게 맡겨진 진리에 관하여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 증언할 수 있다.
이러한 인물들은 저희 믿음이 불신의 사상으로 변화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저희 손에 있는 셋째 천사의 깃발을 빼앗겨서는 안 될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2권, 389-390.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지막 사업에 임할 때에 과거의 역사를 상세히 설명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말세를 위하여 주신 모든 진리를 이 세상에 선포해야 한다.
주님께서 놓으신 모든 초석은 든든하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기초를 헐어버릴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어떤 형태의 새로운 조직도
구성할 수 없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진리를 배신하는 것을 의미한다(원고 129, 1905).”-가려뽑은 기별 2권, 390.
이제 중요한 문맥들을 하나 하나 생각해보기로 하겠다.
‘재림 교인이 되’게 한 원칙이란 무엇인가? 곧 세 천사의 기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원칙에 반석처럼 확고해야 한다’는 말은 무엇인가?
곧 우리는 세 천사의 기별 이외에 다른 기별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들이 가려뽑은 기별 2권, 387페이지에서 390페이지까지의 내용의 전부이다.
그 가운데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비슷한 단어가 연속적으로 사용된 점이다.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다.
‘경험, 체험, 기초, 초석 , 토대, 기둥, 재조직’이라는 말들이다. 무슨 경험이며 무슨 체험을 의미하는가?
곧 세 천사의 기별의 경험이요, 체험을 말한다. 세 천사의 기별은 경험적이요, 체험적인 기별이다.
세 천사는 1844년 이후 세상 끝 날까지 날아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체험이 요구되고 있다.
그 다음은 ‘기초, 초석, 토대, 기둥, 조직’이란 무슨 뜻인가?
곧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며 세 천사의기별이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기초, 초석, 토대, 기둥, 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가려뽑은 기별 2권, 389페이지의 말씀의 내용은 본 교단과는 무관하다.
왜냐하면 본 교단은 세 천사의 기별들의 경험을 중요시하며 세 천사의 기별로 본교단의 토대로 삼고있으며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이 되게 한 원칙들에 대하여 반석처럼 확고하게 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려뽑은 기별 2권, 389페이지의 말씀은 세 천사의 기별이외에 새로운 기별들을 주장하는 분파 운동이나 오류자들에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말씀은 오류를 전하던 무리들(켈록의 범신록)에게 하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주지할 사실이 있다.
오늘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단이 셋째천사의 완전한 진리위에 반석처럼 굳게 서있고 세 천사의 기별의 토대에서 흔들림없이 세상에 독특한 백성으로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 “지금 어떤 형태의 새로운 조직도 구성할 수 없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진리를 배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고 129, 1905).” 는 말씀을 주장할 권리와 특권이 있다.
그렇지만 만약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단이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인이 되게 한 원칙들에 대하여 반석처럼 확고하게 서 있지 못하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의 감화를 받아들여 타락의 길을 가고 있다면, 그 말씀을 주장 할 수 있겠는가? 자문자답하여 보라.
“교회는 그 지도자 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에서 돌아섰고 꾸준히 애굽을 향하여 퇴각하고 있다.”
(교회증언 5권,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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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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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에서 분리하면 편견으로 인하여 복음사업이 어렵지 않는가?
답변 : 이 질문은 계시록18장 천사의 사명과 예언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깨달은 형제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질문이다.
왜냐하면 교회에서 분리하는 날 부터 반목과 비난과 편견의 담으로 둘러싸이기 때문이다.
이제 이 질문을 깊이 생각해 보자.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기별은 누구의 기별인가? 또한 이 사업은 누구의 사업인가?
곧 하나님의 기별이요, 하나님의 사업이다. 그렇다면 이 기별을 누구의 방법대로 성취시켜야 할 것인가?
하나님의 사업이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성취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이 복음 사업을 하기를 원하시는가?
인간의 힘과 방법이 아닌 믿음으로 하기를 원하신다.
분리하는 것이 믿음의 행위인지 그렇지 않으면 사람의 생각인지를!
우리는 비록 이해할 수 없고 어려운 것같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길만이 하나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를 수 있는 방법이다.
대개의 경우에서 보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자신이 더욱 현명하고 지혜롭다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다.
우리는 그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 될 것이다.
이와 같은 교훈은 역사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맺지 말고 …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로 삼지 말지니’라고 하였다(신 7:2, 3).
이 백성에게 그분께서는 무엇이라 분부하셨는가? 이방 족속들과 분리되어 있으라는 말씀이 아닌가?
이제 우리는 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는가를 생각해 보자.
그 민족만을 구원하시고 그들만을 사랑하신다는 말인가?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를 사랑하시며 또한 구원하시기를 원하고 계신다.
그런데 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는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음의 말씀을 보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부르시고 저들을 축복하시고 높이셨다. …
그들만이 당신의 은총과 축복을 받아서 그것을 독점하는 자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들을 통해서 땅의 온 거민들에게 당신을 나타내시고자 하심이었다.
바로 이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주위에 있는 우상을 숭배하는 민족과 구별되도록 명하셨다.” -부조와 선지자, 369.
이 말씀을 보면, 온 세상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당신의 백성들을 그들과 분리되어 있으라고 명령하셨다.
복음을 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님께서는 분리를 요구하셨다.
이제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어떠한가? 오히려 이방 족속들과 좋은 조건으로 동맹을 맺고
믿음으로 자녀들을 그들과 혼인시킴으로 이방 민족을 구원하는 일은 참으로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닌가?
그처럼 이스라엘은 우리들의 생각 그대로 이방 민족과 동맹을 맺고 그들과 혼인하므로
유익한 결과를 얻고자 하였다(삿 3:5, 6 참조). 그러나 그들의 역사는 무슨 결과를 우리에게 보여 주는가?
그들을 구원하기는커녕 자신들이 오히려 우상 숭배에 빠졌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이제 다윗과 솔로몬의 경험을 살펴보자.
“다윗에게 범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은 … 주위의 민족과의 교제도 역시 악한 감화를 끼쳤다.”
-부조와 선지자, 717.
솔로몬의 범죄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이웃 나라들과 정치상, 상업상의 동맹을 체결함으로 그 나라에 참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전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차례차례로 이 나라들과 성스럽지 못한 관계를 맺었다.” -선지자와 왕, 54.
솔로몬은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믿음 있는 왕이었다. 그는 이제 생각하기를 주위에 있는 민족들과
동맹을 맺음으로 신속하게 하나님의 기별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초기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나타났다.
“솔로몬은 그의 지혜와 모본의 힘이 그의 아내들을 우상숭배에서 참 하나님을 섬기도록 인도할 것이며
이렇게 체결된 동맹은 주위에 있는 열국들로 이스라엘과 긴밀한 접촉을 갖게 할 수 있다고 자만했다.
이 얼마나 헛된 희망인가! 자기 자신이 이교 동맹자들의 감화를 저항할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 솔로몬의 과오는 치명적이었다.
자기는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그 거룩한 계명들을 존중하고 순종하게 하려는 소망은
일종의 기만이었고 매우 치명적이었다.”-선지자와 왕, 54.
그러나 결과는 무엇인가? 솔로몬 자신이 우상 앞에 무릎을 꿇지 않았는가? 우리는 생각해 보자.
누가 더 현명하였는가?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과는 무슨 동맹이나 언약 관계도 맺지 말라고 명하셨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명령을 간과하였으며 솔로몬 자신을 더 지혜롭게 여겼다.
다윗이나 솔로몬 두 왕은 이방 민족과 분리해 있으라고 하는 말씀의 원칙을 감히 불신하였으므로 자신들의 범죄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이방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계획하셨는가?
우리는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솔로몬이 가장 겸손하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할 때,
저 먼 남방에서 시바 여왕이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배우기 위해 유대 나라를 찾아왔던 것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본래의 전도 방법이었다. 말씀을 좀더 살펴보자.
“에스라는 … 연구하던 중에 이스라엘의 배도는 주로 그들이 이방 열국과 섞임으로 대규모로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저희가 만일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여 인근 열국과 분리되어 있었더라면
그들이 많은 슬프고도 굴욕적인 경험들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선지자와 왕, 619, 620.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가? 분리의 실패는 타락과 범죄의 결과를 가져 왔다.
오늘날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진리의 빛이 있는 곳에 머물러야 하며 그리스도의 임재가 있는 교회에 하나님의 백성은 분리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복음은 어떻게 전할 것인가?
다음의 말씀을 읽어보자.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죄인들과 분리되어야 하며 그들을 위하여 선을 행할 기회가 올 때에만 그들과 교제하도록 선택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게 하는 감화를 끼치는 자들과의 교제를 피하려고 아무리 크게 결심하여도 그 결심이 지나치지 않다.” -부조와 선지자, 459.
복음을 전할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기회가 주어질 때에만 그들과 교제하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이다.
우리는 천주교인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천주교인이 될 필요는 없다.
일반 기독교인을 전도하기 위해 그들의 교회를 다녀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대개의 경우 기별을 깨닫고 진리를 인정한 후에 자신들이 다니던 교회에 머물러 사랑하는 이전 형제들을 전도하기 위해 계속 그곳에 머물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 감화를 주는 것만 생각하고 자신이 그릇된 감화를 받는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사단의 기만이다.
그들에게 감화를 주어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기 과신에 빠져 자신은 어느곳에 있어도 안전하것 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임재가 없는 교회에 머물러 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알지못하고 있다.
선지자의 권고는 무엇인가?
1844년 이후 촛대가 떠나버린 프로테스탄트교회에 머물러 있으면서 타락하여 가는 교회를 위하여 애쓰고
믿음을 을 고수하기 위하여 분투노력하는 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그들은 자기들이 속해있는 교회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찾고자 헛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단체들이 진리에서 점점 멀리 떠나가게 되고, 동시에 세상과 더욱 밀접히 결합됨에 따라
두 계급의 차이는 더욱 커져서 마침내 완전히 분리되고 말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390.
성경 말씀도 다음과 같이 권고 하셨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 (사 52:11).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렘 7: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 (렘 6:14,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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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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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를 왜 바벨론이라고 부르는가?
답변 :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를 결코 바벨론이라고 부를 수 없다.
왜냐하면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라는 명칭은 국가에 등록한 한 교단의 명칭이기 전에 참 진리를 나타내는 이름이며 마지막 대쟁투에서 승리할 교회의 이름이요
에베소5장27절의 예언처럼 흠과 점이 없이 하나님 앞에 세워질 마지막교회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라는 명칭은 참으로 세 천사의 기별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백성들이 얻어야할 이름이요
나무의 이름이 아닌 열매 맺는 백성들이 가질 이름이다.
“우리의 공언하는 바와 일치하며 우리의 믿음을 나타내고 우리를 독특한 백성으로 구별하는
그런 명칭 외에 어떤 명칭도 우리가 택하기에 합당하지 않을 것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라는 명칭은 개신교계에 대한 뚜렷한 책망이다.
여기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과 짐승을 경배하고 그 표를 받는 자들 사이를 구분하는 분계선이 있다.
대쟁투는 하나님의 계명과 짐승의 요구 사이에서 일어난다.
용이 성도들을 상대로 싸우는 것은 그들이 십계명을 모두 지키기 때문이다.
만일, 그들이 표준을 낮추고 그들의 믿음의 독특성을 포기한다면, 용은 잠잠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용의 분노를 일으킬 것인바, 이는 그들이 용감하게 표준을 높이고
법왕권이 제정한 제도를 섬기고 있는 개신교계를 대항하여 그들의 깃발을 펄럭일 것이기 때문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라는 명칭은 우리의 믿음의 참된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의아하게 생각하는 자들의 마음에 깨달음을 줄 것이다.
주님의 전통에서 발하여진 화살처럼, 그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자들을 상하게 할 것이며,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들을 인도할 것이다.”-1보감, 79-80.
그러나 오늘날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은 분명 선지자의 말씀처럼 ‘ 애굽으로 향하여 착실히 걸어가’고 있다.
‘교회가 애굽으로 향하여 걸어간다’는 말은 세상과 타협하고 있다는 것이며세상과 타협하므로 율법의 표준은 낮아지고 있으며 진리는 가졌으나 그 능력은 볼 수가 없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은 명목상으로는 하나님의 교회로 불리어지고 있지만 순수한 교리들은 혼탁하여 지고 세상의 조류를 따라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1888년의 기별을 거절하므로 힘과 능력이 없어 바벨론 교회들과 같이 타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사 58:1)는 책망의 말씀을 들을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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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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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7 : 계시록18장천사가 내려오면 땅이 환하여지는데
1888년 이 천사가 내려왔다면 땅이 환하여 져야 하지 않는가?
답변 :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계 18:1)는 말씀에 대한 표현에 대한 의문이라고 생각한다.
영광이라는 말과 환하여진다는 말씀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영광’ ‘환하여짐’ 두 단어는 문자적으로는 어떤 가시적인 빛이나 엄청난 시위나 운동을 생각하게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계시록18장천사가 내려올 때 가지고 온 권세, 영광, 온 땅이 환하여짐이란 말은
계시록18장천사가 가지고온 복음의 능력을 표현한 말씀으로 죄악을 이기는 권세요 세상을 이기는 권세를 말한다.
그리고 영광은 이 천사가 가지고 있는 복음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품성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온 땅이 환하여진다는 말은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온 땅을 환하한다는 말씀이다.
1888년 두 기별자들에 의하여 시작된 계시록 18장 천사의 기별은 참으로 그 기별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길 권세를 준다.
그리고 영혼들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품성의 영광을 바라보며 즐거워하게 되며 마침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해질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1888년 교회가 이천사의 기별을 거절함으로 말미암아 짧은 시간이 아닌 오랜 시간에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1888년부터 이 천사의 사업은 시작 되었고 오늘날 이 사업은 증대되고 있으며
늦은비를 통하여 절정을 이루어 모두는 온 땅이 그의 영광으로 환하여짐을 보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역자들은 셋째 천사의 기별의 초기로부터 … 예언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순수하고 산 체험에 의해서 인도함을 받았으며
낱낱이 진리를 시험하고 확인하면서 전진하였으며 진리가 저들에게 하나의 현실이 될 때까지 엄밀히 검토해 보았다.
저들의 음성과 펜을 통하여 밝고 따뜻한 광선을 비취는 진리는 온 세상을 환하게 하였으며 주님의 택하신 사자들을 통하여 진리를 전하여 주었을 때
저들에게 시험하는 진리가 되었던 그 진리는 이 기별을 선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시험하는 진리가 된다.”(2기별, 102)
1844년 재림선구자들은 셋째천사의 기별을 연구하므로 이미 온 세상을 환하게 하는 진리의 빛을 경험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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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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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8 : 그렇게 극소수의 무리들이 세계적인 사업을 마칠 수 있는가?
답변 : 많은 사람들은 적은 수효의 무리들이 어떻게 온 세상에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할 수 있는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적은무리의 존재를 무시해 버린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과 증언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공이란 수효에 달려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사람뿐만 아니라 적은 사람을 통하여서도 구원하실 수 있으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수효를 통해서보다는 오히려 당신을 따르는 자들의 품성으로 영광을 받으신다.”
-부조와 선지자, 549.
우리는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을 통하여 복음사업의 성공은 수효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들은 침착하게 풀무를 바라보면서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만일 이것이 당신의 결정이라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라고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선언했을 때에 그들의 신앙은 강해졌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얻은 승리의 보증으로
그들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라고 부언하였다.”
-선지자와 왕, 507.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 세 명의 젊은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어떤 일을 행하실수 있었는지 우리는 교훈을 받아야 한다.
세 명의 헌신하고 충성스런 젊은이들을 통하여 하루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실수 있었다.
느브갓네살 왕의 조서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말았다.
이와 같은 이적을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베푸시기를 기뻐하신다.
다음의 말씀들을 유의해 보라.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하는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에게 조서하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많은 평강이 있을지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기사를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 크도다 그 이적이여, 능하도다 그 기사여,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 권병은 대대에 이르리로다”(단 4:1-3)
“우리에게 현저한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은 우리의 수효나 부가 아니라 사업에 대한 헌신, 도덕적 용기,
영혼에 대한 열렬한 사랑, 지칠 줄 모르고 쇠하지 않는 열심이다.”-증언보감 1권, 384.
“성공의 비결은 우리의 지식이나 지위에 있는 것이 아니며, 또 사람의 숫자나, 재간이나, 그들의 의지(意志)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그리스도를 명상해야 한다.”-실물교훈, 404.
다시금 성경의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도록 하자.
기드온의 300명의 군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기 위하여 기록되었는가?
“기드온의 군대로부터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그들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숫자의 많음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 이유는 그들이 산 믿음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을 기꺼이 따르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설교와 강연 2권, 45.
왜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수효에 비하여 심히 작은 군대에 불과한 32000명을 거의 돌려 보내시고 300명의 군사만으로 전쟁을 치르셨는가?
그 이유는 두려워 떠는 자들과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한가하게 무릎을 꿇고 마신 자들은 그들의 집으로
다 돌려보냈다.”(설교와 강연 2권, 45) 하나님께서는 수효가 성공의 비결이 아님을 가르쳐 주시고자 하신다.
“숫자의 증가로 기쁨의 원인을 삼는 것은 크게 눈먼 일임을 보여 준다.
만일, 수가 성공의 증거일 것 같으면, 사단은 두드러지게 성공한 자라 할 것이다.
이것은 이 세상에서 그를 따르는 자들이 절대 다수이기 때문이다.”-교회증언 6권, 143.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실 때, 그리스도인 사업의 기초는 겨우 두 세 사람에게 놓여졌다.”-설교와 강연 2권, 46.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므로 성공을 기대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인간의 방법으로 부와 수효에 의존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이끌어간다면,
교인의 수효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표준을 낮추어 세상을 사랑하는 타락한 교회의 모본을 따라간다면 오히려 거기에는 하나님의 저주가 따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식으로 역사하지 않으신다. 완전하고도 중분한 연합 속에 힘이 있다.
숫자 속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철저한 신뢰와 연합 속에서 한 사람이 천 명을 쫓고, 두 사람이 만 명을 도망치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의 친구들과 더불어 거룩하지 못한 유대를 형성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모든 연합에 대해서 저주를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목사와 복음사역자들에게 보내는 증언, 276.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를 귀중히 여기시는 이유는 그 외적 우세함 때문이 아니요
교회를 세상에서 구별시키는 성실한 경건 때문이다.”-선지자와 왕, 565.
“진리의 기별을 듣는 자들 가운데 ‘이것이 진리인가?’ 하고 묻는 사람은 드물지만 ‘누가 이것을 옹호하는가’ 하고 묻는 사람들은 많다.
대중은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의 수효로 진리를 평가한다. 그리고 ‘지식인과 종교 지도자들 중에 믿는 자가 있느냐’란 질문이 아직도 계속된다.”-시대의 소망, 459.
사단은 수효의 우세함을 자랑하고 의뢰한다.
“우리 교회는 수효와 영향력에 있어서 얼마나 우세한가! 우리에게는 위대하고 유식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편의 세력은 과연 얼마나 큰가!”라고 그들은 말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148.
“사단은 그의 부하들과 의논하고, 그다음에는 왕들과 정복자들과 강력한 사람들과 상의한다.
그들은 자기들 편에 속한 자들의 수효와 세력을 보고, 그들에 비하여 성 안에 있는 군대의 수가 적으므로 쉽게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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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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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9 : 오늘날 개혁운동은 참된 개혁운동이 아니다.
답변 : 예언상 개혁운동에는 병자가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
오늘날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무리들에게서는 그런 기적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증언 9권 126에 있는 “큰 개혁운동”에 관한 말씀을 읽고 예언상 참된 개혁운동에는 병자가 일어나고 기적들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고 가르친다.
이와 같은 견해는 계시록18장천사에 대한 잘못된 견해로 인하여 생기는 결과이다.
화잇 선지자의 말씀 중 ‘개혁운동’, 곧 계시록18장천사의 운동은 두 국면으로 나눌 수 있다.
다음의 말씀들을 유의해 보라.
1. 내적 개혁
“우리 대열 가운데 철저한 개혁이 있어야 한다. 백성들은 병자의 고침을 위하여 두드러진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기 전에 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의료봉사, 16.
“우리는 품성에 있는 결함들을 고치고 심령의 전에서 모든 불결한 것을 정결케 하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다.
그것들이 고쳐지고 정결하게 될 때에 오순절 날 제자들에게 이른비가 내렸던 것처럼 늦은비가 우리에게 내릴 것이다.” -교회증언 5권, 214.
위의 말씀을 보면 “병자의 고침”, “늦은비”를 받기 전에 “보다 높은 수준”, “정결케 됨”이 먼저 있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늦은비를 받기 전에 필연코 성취되어야 할 내적 개혁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곧 재조직, 사상, 이론, 습관의 변화가 있기 전에는 결코 늦은비를 받을 수 없을 것이며 이적과 기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2. 외적 개혁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 일어나고 있는 큰 개혁운동의 대표적인 것들이 내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었으며 병자들은 고침을 받고 다른 이적들이 행하여 졌다.”-교회증언 9권, 126.
이 말씀은 개혁운동의 절정 곧 늦은비 때에 나타날 일들을 묘사하고 있다. 계시록18장천사의 첫째 사명은
내적개혁을 통하여 높은 표준에 도달 하는 것이며 이것은 개혁사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 큰 개혁운동 즉 외적개혁은 개혁사업의 완성이며 계시록 18장천사의 두 번째 사명인 것이다.
이 두 가지 국면을 모두 선지자는 개혁운동이라고 하셨다.
만약 개혁운동을 마지막 늦은비의 상황만을 지칭한다면, 매우 난처한 모순 가운데 빠지게 된다.
왜냐하면 개혁이란 사상, 이론, 개심, 습관의 변화를 뜻한다고 하셨는데 개혁운동을 이적과 기적을 동반하는 큰 개혁, 곧 늦은비의 상황에만 적용한다면
늦은비를 받은 후에 사상, 이론, 개심, 습관의 품성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말씀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다음의 말씀은 모순이 된다.
“우리의 품성 중에 있는 결함을 고치고 심령의 전의 모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다.
그 때에야 오순절에 이른비가 내렸던 것처럼 늦은비가 우리에게 내릴 것이다.”-교회증언 5권, 214.
품성이 준비(개혁)된 자들에게 늦은비가 내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큰 개혁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내적 개혁인 품성의 변화가 먼저 일어나야 한다.
늦은비는 우리의 백성의 품성을 고정시키며 환난을 위하여 마지막 덮개로 씌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개혁운동은 시작이 있고 절정이 있는 것이다.
개혁사업의 목적은, 첫째로 우리의 품성 변화이며 두번째가 늦은비의 절정을 보게 하는것이다.
오늘날 본 교단이 전개하는 개혁운동은 늦은비를 받기 위한 내적개혁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적 개혁운동에는 어떤 외형적인 표적과 기사가 따르지 않으며 또 그와 같은 어떤 큰 시위운동을 보고자 하는 것은 잘못이다.
엘리야가 배워야 했던 것을 엘리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 우리들도 배워야 할 진리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목적을 가장 성공적으로 성취시키는 것은 언제나 최대의 시위운동을 하는 것만이 아님을 엘리야에게 가르치고자 하셨다. …
성령의 감화는 조용하고 분명하게 성품을 변화시키고 향상시킨다.
하나님의 성령의 세미한 소리가 마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졌다.”-선지자와 왕, 168-169.
화잇 선지자가 개혁운동에 관한 계시를 본 것은 시작과 끝을 모두 보신 것이다.
그러나 만약 한 국면만을 주장하여 적용한다면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의 재림과 초림을 구별하지 않았던 모순을 재연하는 것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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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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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0 : 남은 무리는 일요일법령이후 탄생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분리는 잘못이 아닌가?
답변 :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 안에 있는 경건한 무리들은
대부분 재림교단의 타락상을 보면서 조직된 교단전체가 승리하지는 못할 것으로 믿는 형제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일요일 법령이 내리고 최후의 순간까지는 재림교단 안에서 개혁사업을 해야 한다고 믿고 그 곳에 안주하려고 한다.
남은 무리들의 분리는 일요일법령이 내릴 때 비로소 신실한 남은 무리들이 타락한 교회조직에서 나와 하나로 연합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말씀을 보게 되면 그 때에 신실한 남은 무리들이 타락한 교회조직에서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요일법령이 내리기전에 이미 남은 무리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 때에나온 신실한 백성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남은 무리들과 연합이 있을 것이다. 다음의 말씀을 유의하여 보라.
“나는 하나님께서 명목상의 재림신도들과 타락한 교회들 가운데 당신의 성실한 자녀들을 가지고 계신 것을 보았다.
재앙이 내리기 전에 교역자들과 백성들이 이러한 교회들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나와 기쁨으로 진리를 받아들일 것이다. 사단은 그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셋째 천사의 기별이 크게 전파되기 전에 그는 이러한 종교 단체들 중에 능력을 베풀어 진리를 거절한 자들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도록 만든다.
그는 신실한 자들을 속여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그 교회들을 위하여 역사하고 계심을 믿도록 유인하고자 한다.
그러나 빛이 비추일 때 모든 신실한 자들은 타락한 교회를 떠나 남은 무리와 함께 설 것이다.”(초기, 261)
말씀에 나오는 타락한 교회는 일요일을 지키는 개신교회들이라면 명목상의 재림신도들은 어떤 무리들이겠는가?
그것도 신실한 백성들이 나오는 시기가 재앙이 내리기전이라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분명 세 천사의기별을 믿고 재림을 기다리는 무리들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말씀은 교회로부터 나온 신실한 무리들은 남은 무리와 연합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미 남은 무리들이 그 전에 형성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계시의 말씀과 같이 이미 계시록18장천사의 사업을 하는 무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기별을 깨닫는 신실한 무리들은
지금도 운명지어진 교회로부터 나와 남은 무리와 연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합할 것이다.
그러나 최종적인 연합은 일요일법령이후 늦은비의 능력으로 온 땅이 환하게 빛이 비추일 때 신실한 백성들과의 마지막 연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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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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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1 : 왜 타락이 예언되어 있는 교단에서 분리되어 나와야만 하는가?
답변 : 계시록18장천사의 최종적인 기별은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는 기별이다.
하나님께서는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여 단으로 묶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30)
알곡과 가라지를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도록 하시지만 이 추수(1844년 이후) 때부터는 먼저 익은 알곡과 가라지들을 구별하여
인을 쳐서 단으로 묶으시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추숫꾼의 사업이 바로 셋째천사의 사업인 것이다.
재림기별이 세상에 전해진 1844년을 전후하여 세 천사의 기별이 전해짐으로 세상은 이미 추수기로 접어들었고
하나님께서는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여 단으로 묶는 사업을 시작하신 것이다.
“나는 거기서 좁은 길을 여행하고 있는 소수의 무리를 보았다.
그들은 모두 진리로 굳게 뭉쳐져 있었는데 마치 나뭇단, 또는 무리처럼 보였다.
천사는 “셋째 천사가 그들을 하늘 창고에 들이기 위하여 묶고 있으며 그들에게 인을 치고 있다”고 말했다”(초기, 88)
“나는 그 때 셋째 천사를 보았다. 나를 수행하는 천사가 말했다. 그의 사업과 사명은 두렵고 놀라운 것이다.
그는 곡식을 가라지에서 분리해서 인을 치고 묶어서 하늘 창고에 들이는 천사이다.
이 일에 온 마음과 주의력을 기울여야 한다.”(초기, 118)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의 포도주는 타락한 모든 교회, 단체, 무리들 위에 부어지기 때문에 신실한 백성들은 반드시 그런 곳에서 나와야 한다.
신실한 무리들이 그곳에 남아 있기를 고집한다면 그 운명은 무엇인가? 가라지와 함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것을 보면, 즉 가증한 짐승의 우상이 세워져 거룩한 넷째계명인 안식일을 유린하는 법령이 미국에서 제정되면
신실한 백성들은 모두는 타락한 교회와 단체들과 무리들에게서 분리되어 남은 무리와 연합해야 된다는 말씀이다.
그렇지 않고 그 단체에 머물러있다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것이다.
“각 종교 단체들에 흩어져 있던 영혼들이 이 부름에 응하여 귀한 영혼들이
롯이 소돔성이 멸망하기 전에 서둘러 나왔던 것처럼 운명지어진 교회들에서 급히 나왔다.”(초기, 278)
하나님께서는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여 단으로 묶으신다.
결코 알곡을 가라지단에 묶으시거나 그 가운데 두시지 않으신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교회와 종교단체들이 타락할 것을 하나님은 아신다.
그러나 타락하지 않은 하나의 단체 참 교회를 소유하실 것인데 그 창고에 알곡을 인을 쳐서 모으시는 것이다.
1844년 이후 계시록18장 천사들을 상징하는 무리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셋째천사의 사명을 맡은 무리들이 그 사업을 하여 왔다.
그러나 셋째천사를 상징하는 무리들이 힘을 잃고 라오디게아 상태가 되고 "교회가 애굽으로 돌아가며, “다른 교파의 교회들처럼 부패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있다.
“나는 한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상태를 생각할 때 슬픔으로 충만해 진다. … 교회는 그 지도자 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에서 돌아섰고 꾸준히 애굽을 향하여 퇴각하고 있다. ” -교회증언 5권, 217.
“한때 진실한 재림 교인이었던 많은 사람들이 그 습관과 풍속과 이기심에 있어서 세상을 따라가고 있다.
세상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순종하게 하는 대신에 교회가 날마다 세속화되고 있다.” -교회증언 8권, 119.
“만약 사업의 영향력을 방어하기 위하여 가장 진지한 경계가 사업의 큰 심장부에서 보여지지 않는다면
교회는 다른 교파의 교회들처럼 부패 될 것이다.” -교회증언 4권, 513.
그러므로 타락이 예언된 교회에서 분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은 정결한 한 단체(교단)를 제외한
모든 교회와 단체는 타락할 것이며 정결하지 못한 교회와 단체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여 단을 묶고 창고(교회)에 들이는 사업은 계시록18장천사의 백성들로 상징되는 무리들이 해야한다.
두 단과 세단으로 묶어질 알곡과 가라지
하나님께서는 가라지는 세단으로 묶으시고 알곡은 두 단으로 묶어서 최종적으로 가라지는 태워버릴 것이요, 알곡은 하늘로 가져갈 것이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계 16:13)
세단으로 묶어질 가라지는 다음과 같다.
1). 용(불신세력)의 단체들
2). 짐승(법왕권)의 단체들
3). 거짓선지자들의 단체들 (타락한 명목상의 교회들)
이처럼 세 단으로 묶어 불태우기 위해 보관할 것이다.
알곡은 두 단으로 묶어질 것이다.
1). 헤일수 없는 무리들 -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계 7:9)
2). 십사만 사천인들 -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계 14:1)
그렇다면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세워지는, 일요일법령이 성취되는 그 때까지 분리하지 아니하고 그 곳에 남아 있을 것인가?
이 질문의 답변은 스스로 답변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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