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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천사의 사명을 이해함
    이 땅에서 구속의 경륜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세 천사의 기별을 이 땅에 보내셨다.
    이 기별들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큰 날을 위하여 한 백성을 준비시키려고 하셨다.
    그러므로 세 천사의 기별은 한 백성(교회)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엄숙한 기별이며 세 천사의 기별을 믿는 각 영혼들에게도 생사를 가름 하는 중요한 기별들이다.

    1844년을 전후하여 첫째와 둘째와 셋째천사의 기별이 이 땅에 전해졌을 때 그 기별을 받은 교회와 개인들에게는 운명을 결정짓는 엄숙한 기별이었다.
    이 천사들의 기별을 거절한 교회들(개신교회)과 개인들은 하나님의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고 이 천사들의 기별을 받아드린 무리들에 의하여
    이 땅에는 새로운 한 백성이 탄생 되었다.

    이 기별들은 특별한 시기와 장소를 가르쳐 주는 기별과 예언들로서 이 기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깨닫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모든 영혼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한 기별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이 기별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도록 어두움의 그림자를 던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큰 빛을 받은 백성들조차
    마음을 혼미케 하여 셋째 천사의 사명과 그 기별이 가르치는 때와 장소를 분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선지자는 말씀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와 같은 사단의 계획은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무리들에 의하여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셋째천사는 계시록18장 천사의 도움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4장의 세 천사는 공중에 날아가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그것은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자들의 사업을 표상한다.
    이것들은 모두 함께 연결되어 있다. 영속적이고 언제나 살아 있는 이 위대한 기별의 진리, 곧 교회에 대한 너무도 중요한 기별이므로
    종교계로부터 매우 심한 반대를 받아 온 진리의 증거들은 소멸되지 않는다.
    사단은 이 기별들의 주변에 그림자를 던지고자 끊임없이 노력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기별의 의미와 시간과 장소를 분명히 분별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6증언, 17-18)

    “이 기별들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영혼들의 운명은 이 기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있다.
    나는 이 기별의 시종(始終)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는 경험들을 보았다.”(초기, 258-259)

    이처럼 중요한 기별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해지고 말씀의 능력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사단은
    이 기별들에 그림자를 던지고 그 기별의 의미와 시간과 장소에 대하여 분명한 이해를 얻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세 천사의 기별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목적과 시간과 장소에 대한 개념을 잊어버리고 보편적인 복음을 전하는데 급급하여
    마지막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독특성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매우 불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엄숙한 대속죄일은 살아가는 시간적인 개념이 없어지고
    하늘에서 진행되는 조사심판이 마치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듯이 살아가는 재림성도들이 많다.
    죄가 용납되지 않는 지성소에서 살아야 하는 재림성도들이 그 중요성과 두려움이 사라져 버리고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야 한다는 장소의 개념도 희미하게 되어가고 있다.

    이것이 계시록 18장 천사가 내려와야 하는 이유이다.
    셋째 천사는 힘 있는 천사였으나 또 다른 천사인 계시록 18장 천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먼저 깨닫게 될 때에 진정으로 계시록 18장 천사의 사명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큰 대속죄일에 살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현재 하늘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사업은 우리의 끊임없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표상적인 대속죄일이 무엇을 의미했는지에 대하여 또한 하나님 앞에서 크게 회개하고 죄를 고백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는 것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실제적인 대속죄일도 동일한 성격의 것이어야 한다.”(5증언, 520)

    “예수께서 성소의 봉사를 끝내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율법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 서 계실 때 세 번째 기별을 가진 힘센 천사를 세상에 보내셨다.”(초기,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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