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10월 21일(목)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
    선교부
    작성일 : 21-10-17 12:15  조회 : 1,284회 

    저녁 식사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잔은 나의 피로 된 새 언약이니, 이는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것이라.” (22:20)

    제자들과 함께 떡과 포도즙을 나누심으로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구주가 되심을 서약하셨다. 그분은 그들에게 새 언약을 선포하셨는데 이를 통하여 그분을 영접하는 모든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유업을 얻는다. 이 언약으로 금생과 내생을 위하여 내려 주실 수 있는 모든 축복은 그들의 것이 되었다. 이 언약의 행위는 그리스도의 피로 비준(批准)될 것이었다. 그리고 성만찬의 집전은 타락한 전 인류의 한 부분으로서 개별적으로 저희 각 개인을 위하여 희생하신 무한한 희생을 제자들 앞에 항상 생각나게 할 것이었다.

    주의 제자들이 주의 성탁 주위에 모일 때에 그들은 그들의 결점을 기억하고 슬퍼하지 말 것이다. 그들은 향상되었든지 저하되었든지 간에 그들의 과거의 종교적 경험에 얽매이지 말 것이다. 그들은 그들과 저희 형제들과의 차이점을 생각해 내지 말 것이다. 준비적 예식에 이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반성, 죄의 자복, 의견 충돌에 대한 화해 등 이 모든 것이 다 끝났다. 이제 그들은 그리스도를 만나려고 오는 것이다. 그들은 십자가의 그늘 아래 설 것이 아니요 구원의 빛 가운데 설 것이다. 그들은 의의 태양의 밝은 빛에 심령을 열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가장 귀중한 보혈로 깨끗함을 받은 마음으로 비록 보이지는 않을지라도 그분의 임재하심을 충분히 인식하는 가운데 그들은 너희에게 화평을 남겨 두나니 나의 화평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는 그분의 말씀을 들을 것이다.소망, 656, 657.

    믿음으로 이 잔을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그 속에 화목케 하며 영혼을 정결케 하는 효능이 있다. 그것은 죄로 찌들린 사람들에게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신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하나님이 마련해 두셨던 길르앗의 유향이다.성경주석[E.G. 화잇]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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