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원한 생명을 붙잡으라. 이를 위하여 네가 또한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선한 고백을 하였느니라.”(딤전 6:12)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그의 의무를 행하는데 실패하지 않도록 주어진 열렬한 권면은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도 너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너는 말과 행실과 사랑과 영과 믿음과 순결에 있어서 믿는 자들의 본이 되라”(딤전 4:12). 에워싸는 죄들과 싸워서 이겨야만 한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이거나 간에 못마땅한 성격들은 의의 위대한 원칙과 비교해야만 하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비취는 빛으로 단호히 저항하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정복해야만 한다.… 날마다, 시간마다 극기와 성화의 과정이 마음 속에서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 그리하면 밖으로 나타나는 행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께서 마음 속에 거하심을 증거할 것이다. 성화는 지식에 이르는 심령의 통로를 막지 아니하고 도리어 마음을 발달시키고 격려하여 마치 숨은 보화를 찾는 것과 같이 진리를 찾게 한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이 성화의 사업을 전진시킨다. 하늘은 분명히 있다. 오! 우리는 그 곳에 도달하기 위하여 얼마나 열심으로 노력하여야 할 것인가! 나는 그대들에게… 예수를 구주로 믿으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그대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께 나아갈 때 언제든지 당신의 은혜로 그대들을 돕기 위해 준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라. 그대들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그대들은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 씨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분투하라. 사단이 그대들을 꽉 붙잡고 있기 때문에 그대들이 몸을 돌이켜 사단의 손을 뿌리치지 아니하면 그대들은 마비되고 멸망당할 것이다. 원수가 그대들의 전후 좌우에 있으며 그대들은 그를 짓밟지 않으면 안 된다. 분투하라. 이는 쟁취해야 할 면류관이 있기 때문이다.―그리스도인 교육기초, 136, 137. 미구에 우리는 우리의 왕의 대관식을 보게 될 것이다. 생명이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자들, 이 땅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구속주의 영광으로 빛날 것이다.―9증언,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