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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목) 극심해 가는 편견
    선교부
    작성일 : 20-05-20 08:50  조회 : 1,742회 

    나의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우리가 사망으로부터 생명으로 옮겨간 것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형제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라.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사망 안에 거하느니라.” (요일 3:13,14)

    그리스도와 밀접하게 연합된 자는 인종이나 계급에 대한 편견을 초월한다. 그의 믿음은 영원한 진실을 붙잡는다. 거룩하신 진리의 주께서 높임을 받으셔야 한다.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깨끗하게 하는 믿음으로 우리의 마음은 채워져야 한다. (교회증언 9, 209).

    진리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아주 밀접하게 연합하여 그분과 하나가 되지 않는 한 인종문제에 관한 모든 일들을 주님의 명령에 일치하게 조정하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우리 교회의 백인이나 유색 인종이 다같이 개심할 필요가 있다. 두 부류의 사람들 중의 몇몇 분별없는 사람들 때문에 인종문제가 일어날 때면, 성화되지 못하고 중생하지 못한 품성의 특성들을 나타낸다. 완고하고 고집센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는 법을 배우지 않았음으로 호전적인 요소들을 쉽사리 일으킨다. 그런 경우에는 최상권을 얻고자 성화되지 못한 방법으로 자기 입장만을 주장하게 된다. (서신, 1904. 105).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인종에 대한 편견이 심해지며, 많은 곳에서 백인들이 유색인들을 위해 일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질 것이다. 우리의 사업에 공감하지 않는 백인들은 유색인들과 합세하여 우리의 교훈이 교회를 넘어뜨리려는 운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안식일 문제에 어려움을 일으킬 것이다. 백인 목사들과 유색인 목사들은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그들이 파괴하고 죽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적대감을 불러 일으킴으로 그릇된 말을 할 것이다. 악마의 세력들은 마지막 자비의 기별이 유색인들 가운데 선포되지 못하게 하고자 아주 교묘하게 일하고 있다. 사단은 복음 사역자나 교사가 백인들과 유색인들 사이에 존재하는 편견을 제거하기가 가장 어렵도록 만들고자 일하고 있다.

    지혜의 길을 따르도록 하자. 쓸데없이 적대감을 일으킬 일, 복음의 기별을 선포하는 일을 방해할 일은 결코 하지 않도록 하자. (교회증언 9, 20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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