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안내자요 충고자임
“ 이는 주께서 나의 촛불을 켜시고 주 나의 하나님께서 내 어두움을 밝히실
것임이니이다.” (시 18:28)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빛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유업을 계승할
자들에게 보내는 그리스도의 기별로서 그들은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산바
되었다. 그 말씀은 우리를 지도하기 위하여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이 말씀
을 우리의 충고자로 삼는다면 우리는 결코 이상한 길로 행하지 않을 것이
다. 우리가 가정에 있든지 혹은 가정 밖의 사람들과 접촉하든지 간에 우리
의 말은 친절하며 애정 있고 순결할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연구하며 그것을 우리 생애의 일부분으로 삼는다면 우리
는 건전한 경험을 갖게 될 것인바 이 건전한 경험은 언제나 진리를 말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 위하여 우리의 날마다의 언어와
생애의 진로를 주의 말씀과 더불어 비교하면서 부지런히 우리 마음을 보살
펴야 할 것이다.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 가운데는 무한하신 분의 말씀을 의심하고 그
의 확고한 말씀과 율례를 비평하며 자기를 마음대로 인준하고 개조하고 수
정하고 무효화시키는 자들이 허다하다. 우리가 인간의 의견에 따라 지도를
받을 때에는 결코 안전하지 못하나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는 원칙으
로 말미암아 인도함을 받을 때에는 안전한 것이다. 우리는 과오를 모르는
재판장의 결정보다도 더 낮은 표준에다 우리 영혼의 구원을 위탁할 수 없
다. 하나님을 그들의 안내자로 삼으며 그의 말씀을 그들의 충고자로 삼는
자들은 생명의 등불을 바라보게 된다. 하나님의 산 말씀은 그들의 말을 곧
은길로 인도할 것이다. 이와 같이 인도함을 받는 자들은 감히 하나님의 말
씀을 잘못 판단하지 아니하고 대신에 그의 말씀이 그들을 판단하도록 언제
나 노력할 것이다.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믿음과 신앙을
얻게 된다. 성경은 당신의 백성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음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