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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은 요 (펌)
    바람
    작성일 : 08-06-03 19:05  조회 : 1,849회 
    의사들은 사람들에게 항상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입이 아프게 이야기합니다.

    수천년동안 고기먹지 않고 수행하는 스님들을 보더라도,
    육식과 채식의 논쟁 자체가 의미가 없는 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많은 채식주의자들이 있고,
    오히려 채식인구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에는 5%, 영국에는 12%, 대만에는 35%의 채식인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을 보아도 육식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 환자는 넘쳐나고 있지만,
    채식해서 영양실조로 병원에 실려간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쇠고기, 돼지고기가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이야기는 들어도
    오이, 당근이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이야기는 못 들어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사람들에게 왜 고기를 먹으라고 하는 걸까요?
    60-70년대 영양학에 의존하여 아무 생각없이 앵무새처럼 이야기하는 걸까?
    아니면, 의사 자신이 고기를 먹으니까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의사들은 약과 메스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는 전문가일지 몰라도,
    음식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는 문외한일 지도 모릅니다.
    채식에 대해서는 더더구나 공부하지도 고민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의과대학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4년동안 영양학을 배우는 시간은
    평균 2.5시간이라고 합니다.)

    혹시..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먹어서 병이 걸려야,
    환자들이 많아지고 병원이 장사가 잘 되기 때문일까요?

    이런 생각을 하면 참으로 씁쓸하지만,
    병원도 철저한 시장경제 원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차마... 떨쳐버릴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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