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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강이 없도다.
    길벗
    작성일 : 05-11-04 09:52  조회 : 3,350회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모두는 구원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땅이 지긋지긋 하니까 그런가 봐요.

    재난, 질병, 사고, 범죄, 생활고 등등,
    편리하고 문명의 해택은 많이 받고 살지만
    오히려 옛날이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웬일일까요?

    수많은 인명이 재난으로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모두는 속히 예수님이 오셔서 이 죄악 세상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 속에 포함되지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2000년 전에 오신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려 오셨지만
    앞으로 오시는 예수님은 죄와 상관이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을 구원하러 오신다는 사실이지요.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구원받고 하늘로 올라가기 전에 먼저 죄에서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21)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든 인류가 죄에 빠져 있기 때문이지요.
    죄의 삯은 사망이고요.

    하늘구원과 사망에서 구원받아야하는 중요성에 대하여 많이들 이야기 하면서
    죄에서 구원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대하여는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사망의 원인인 죄 문제를 간과하고 결과적인 구원에만 집착한다면
    마치 원인은 그냥 두고 증상만 없이해주는 엉터리 의사와 같은 것이지요.

    그래서 보혜사 성령이 오셔서 첫번째로 가르쳐 주시는 것이 죄에 대해서랍니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 16:8)

    제 마음 같아서는 의, 죄, 심판의 순서로 가르쳤으면 하는데
    성령께서는 죄, 의, 심판의 순서로 말씀 하셨거든요.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사람들이 죄에 대하여 너무 심상히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까짓 것 하는 작은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아니면 인생은 어쩔 수 없다는 것들 말입니다.
    사실은 크고 작은 죄가 구별이 없는데 말입니다.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잠 14:9)

    모두는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지요.
    그 다음은 그만 죄에 대하여는 별로 생각이 없어요.
    왜 죄를 용서 해 주셨을까요.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용서해 주신 것 아닙니까?

    내일 다시 죄를 반복하고,
    그리고 지을 수밖에 없다면 용서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왜 사망이 왔습니까? 죄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죄가 나의 마음과 생애에서 근절 될 수 없다면
    그래도 믿으므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무엇인가 이상하네요.

    그것은 죄에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지요.
    예수님은 죄 중에서 가 아니요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셨어요.
    또한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 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사람들을 구원하시되 죄 가운데서 구원하지 않으시고 죄로부터 구원하시며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은 순종으로 그들의 사랑을 나타낼 것이다.”(소망, 668)

    “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

    “죄인은 죄 속에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고 죄로부터 구원을 얻는다.”(믿음, 31)

    간단하게 죄에 대하여 생각해 볼가요.

    과거 - 지은 죄
    현재 - 죄의 유혹들 승리 못하면(죄)
    미래 - 환경이 주어질 때 죄를 지을 수 있는 잠재성

    마치 베드로가 자신에게 주님을 저주할 잠재성을 알지 못한 것처럼
    그러나 주님은 이미 아시고 계셨지요.
    이 모두는 율법은 정죄하지 않습니까?
    이와 같은 정죄에서 구원받아야 할 필요성이 우리에게 없을까요.

    그렇다면
    과거의 죄는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 받아야 하며
    현재의 유혹들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얻어야 하며
    미래의 죄를 지을 잠재성에서 벋어나기 위하여 온전함을 추구하는 믿음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의 사명은 바로 자기 백성을 이렇게 구원하시고자 오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요.
    능력도 계시고요.
    성경과 예언의 신을 통하여 약속하셨고요.
    약속을 믿으면 실상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은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아요.
    쉬운 것입니다. 그래야 무지한자도 구원을 받지 않겠습니까?
    히브리어와 헬라어가 도움은 되지만
    그 어려운 것 몰라도 복음은 이해할 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죄를 심상히 고쳐주고
    구원 구원을 외치치 말아야 합니다.
    죄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으면 평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렘 8:11)

    평강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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