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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000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
    별과별
    작성일 : 05-07-29 14:36  조회 : 3,629회 
    1. 흰 옷입은 큰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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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
               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계7: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
               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계7: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계7:12)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
               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구원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2. 이 흰 옷 입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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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7: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
               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이 흰 옷 입은 자들”은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찬양하는
     자들입니다.  셀 수 없는 큰 무리입니다.

     “어디서”라고 번역된 단어는 영어로는 where가 아니라 whence입니다.  
     헬라어의 그 단어는 “포덴”(pothen)인데 성경에 사용된 용례는 그
     근원이나 이유 또는 방법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어떻게”로
     번역할 때 그 의미가 바르게 전달됩니다.

       (요1: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
               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누구 ===>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
     어떻게 ===>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서 희게 하였기 때문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누가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습니까?
     구원얻은 모든 사람, 즉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계14:3) 모든
     사람들입니다.

     3.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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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환난”을 무조건 “야곱의 환난”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성경이나 증언을 보시면 그렇지 않습니다.

       (마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24: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
               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교회의 장래를 보시면서 재림에 앞서 중세
     암흑시대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증언에도 그렇게 적용하였습니다.
     이곳의 “큰 환난”을 “야곱의 환난”만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우긴다면
     그것은 성경도 증언도, 하나님의 말씀도 능력도 알지 못한고로 오해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사용한 “큰 환난”의 용례를 전부다 한번이라도 찾아보았다면
     오해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 기록된 것만 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24:21, 눅21:23 ===> 중세 1260년 간의 환난
     행7:11 ===> 애굽의 7년 기근

       (고후2:4) 내가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
               라

       (계2: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
               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
               운데 던지고

     ===> 두아디라 교회의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큰 환난 가운데 던진다고
     하였습니다.  야곱의 환난일 수 없는 것입니다.
     야곱의 환난은 구원받는 의인들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계시록 7장 14절에 기록된 “큰 환난은” 가장 큰 환난을 경험하신
     그리스도의 환난에 동참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골1:24).
     그리스도의 “고난”과 “환난”은 원문으로는 동일한 단어입니다.

       (골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
               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계1: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
               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계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
               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3.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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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7: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계7: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계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
               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그들이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계7:9) 구원의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7장 9절부터 계속되는 구절은 문맥적으로 다른 무리가 아니라 같은
     무리임이 분명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누구입니까? ===>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장막을 치는 무리들은 누구입니까? ===>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입니다.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입니다.

     생명수 샘으로 인도함을 받고 모든 눈물을 씻음받을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입니다.

     4. 인맞은 자들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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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22:1)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
               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계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
               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계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
               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계시록 7장에서 “이 흰옷 입은 자들”에게 약속된 것은 계시록
     22장에서 실제로 성취되는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시록 22장 1-5절은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지
     유별난 몇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아직까지 계22:1-5을 실제적인 숫자의 144,000인에게만 적용시키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있어서, 인맞은 자들임을 기록한 것인데도
     구원받은 모든 사람으로 해석합니다.
     결국 인맞은 사람들이란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신앙을 고백함으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모든 사람들은 재림 전에
     있을 조사하는 심판을 통하여 그들의 믿음에 대한 검증을 받게 됩니다.
     이름이 생명책에서 흐리지 않고(계3:5) 영원히 기록된 모든 사람은
     구원을 받으며(단12:1) 그리하여 구원받은 “온 이스라엘”(롬11:26),
     간사함이 없는 “참 이스라엘”(요1:47), 정한 날의 “특별한 소유”
     (말3:17), 민족들을 등록할 때에 계수되는 수(시87:6)에 포함됩니다.
     그 수가 상징화 된 144,000인입니다.
     흰 옷을 입은, 인침을 받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셀 수 없이 큰
     무리는 144,000인으로 상징화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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