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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공생애 기간 '3년 반'이 아니라 4½년

esus

작성일 : 10-02-25 01:47 조회 : 3,115회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3년 반 주장을 하게 된 신학자들의 동기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은
‘요한으로부터의 침례로 <희생제물 머리에 안수하여 죄의 전가 의식>을 받은 후’
부터가 ‘하나님의 유월절 어린양’으로써의 공식적인 생애가 시작된 것이다.

사복음서 중에 요한복음에서 발견되어지는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된 이후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횟수’가 3회로 나타나 있다.

첫 번째 ‘유월절’

요 2: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요 2: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두 번째 ‘유월절’

(요 6: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아래위 명절은‘초막절’에 관한 기록으로 요 6:4의 유월절이 지나갔음을 의미한다.

요 7: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하니
5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요 7:11 명절(초막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요 7:14 이미 명절(초막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요 7:37 명절(초막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세 번째 ‘유월절’  ‘모세율법으로 예언된 대로’ 십자가에 달리시던 마지막 유월절

요 11:5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케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요 12: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 18:28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요 19:14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 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위에서 열거된 요한복음서의 구절들을 근거로 한다면
‘요 2:23’ 이전에 기간이 몇 개월인지 분명할 수 없지만 ‘요한의 침례 직후’에
바로 첫 번째 유월절이 있었다고 전제하는 것보다

요 1:29에서 침례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고, 공생애가 시작된 때부터
40일 금식기도와 제자들을 부르시고, 가나의 혼인잔치를 거쳐 ‘요 2:23’까지의
기간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다른 학자들의 추리대로 반년을 인정한다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실은 요한의 침례 후 두 달 정도에 첫 유월절이 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세 번의 유월절 성경기록이 전부 다라’고 성급히 확신하는 건 위험한 결론이다.
요한복음에서는 3번 기록이 있지만 다른 복음서에서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 모두에서는 유월절 참석이 마지막 세 번째 것만 기록되어 있을 뿐
첫 번째나, 두 번째는 아예 기록 자체가 없다.

마찬가지로 요한복음에서도 한번이 누락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총 4회의 유월절 참석이었지만 3회만 기록했다면
‘예수의 공생애 기간은 4년이 넘는다.’는 결론이 된다.

3회면 어떻고, 4회면 어떠냐고 횟수를 무시할 수도 있지만
지금껏 알려진 ‘예수의 공생애 기간이 3년 반’이란 통념이 깨지고
‘예수의 공생애 기간이 4년 반’으로 정정될 수도 있다.

마 11:13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선지자로도 예언이 되어 있고,  율법으로도 예언이 되어 있다는 뜻)

예수를 믿는 우리는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행적은 구약에 이미 다 예언되어 있다’는
‘지식의 말씀과 믿음’을 가지고 있다.

‘3회면 어떻고, 4회면 어떠냐’는 말은 ‘지식의 말씀과 믿음’을 버릴 때 가능하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행적은 구약에 이미 다 예언되어 있다’고 믿는다면
모세율법에서 예수님이 얼마동안 공생애를 했는지 예언된 곳을 찾으면 된다.

우리가 ‘3년 반’을 의심하고, 요한복음에서도 세 번이 전부라고 성급히
말할 수 없는 이유는 ‘구약성경의 예언과 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꼭 알고, 믿고, 확인되어야 할  ‘구약에 예언으로 기록된 그림자, 모형’은
반드시 ‘신약의 내용에서 예수님의 실체(행적)와 일치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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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 3천 4백 년 전 모세시대로 시간여행을 해보자.

<유월절>

레23:5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출12:1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3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5 너희 어린 양은 (1)흠 없고 (2)일년 된 (3)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6 이달 십사일까지 간직(안전감시)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7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8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9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10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 ‘유월절 양’은 정월10일에 선택하고 약 4일간 간직했다가 14일해질 때
   각각의 가정에서 피 흘려 잡는다.’

* ‘유월절’은 ‘재앙이 내려 멸하지 않기 위함’이 목적이며,
* ‘유월절’은 ‘유월절 양’이 죽는 날이다.

‘각 가정에서’의 이 ‘4일간 간직’은 ‘유월절 양인 예수가 우리와 함께 4년~ 4년 반
안전감시 되다가 유월절 양 잡는 시간에 피 흘려 죽는 것’과 직결됨을 알 수가 있다.

즉 ‘4일간 간직’은 예수님이 유월절 양으로 선택된 요단강에서 침례요한의 침례로
‘죄의 전가’ 의식이며, 피 흘려 죽기까지 공생애 4년~4년 반의 기간이 적중된 것이다.
(참고: 10일 선택하는 시간에 따라 14일 양 잡는 해질 때까지 4일~4일 반이됨은 실제로는 4년~4년 반.)

그 이유의 설명은 --

예수의 모든 공생애 행적 기간을 <모세율법의 절기법>(제사법과 성막법 포함)에서 찾는다.

그가 약 4년 전 ‘유월절 양으로 선택’되고, 유월절 날까지 안전감시 되었다가
그가 ‘유월절’ 날에 죽으셨고,(정월14일 해 질 때, 제 구시)
그의 장사는 ‘무교절’ 첫 날 해가 막 질 때였으며(정월 15일 시작 직전에)
그의 부활은 7일간의 무교절 중 ‘요제일’ 전날이었고,(장사된 시각으로부터 만3일 후 토요일)
그가 영(靈)으로 재림하심은 요제일로부터 50일 후인 ‘오순절’이었다.
    (물론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는 건’ 당연히 유대 달력 7월1일 ‘나팔절’이다.)

절기법으로 예수의 행적이 예언된 날자가 딱 딱 들어맞는다.

누가 아무리 성경에 무식해도, 싫어해도 상관없이 성경의 기록은
‘절기법과 제사법과 성막법’에 어김없이 그렇게 진행되어 예언은 다 이루어 졌다.

그러므로 ‘예수의 공생애 기간’과 연관되는 것 역시 절기법에서 찾아야 한다.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하여 이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 ’ ---

유월절 양을 택하고 양 잡을 집에 ‘(안전감시)’은
예수의 공생애기간 4년(4일)을 예언으로 이해해한다면 문제는 이미 다 풀린 것이다.

공생애기간 동안 유월절은 4번인 것이 성경적이나
요한복음서에서 3번의 유월절 기록은 분명 한번 누락됨이 확실한 것이다.

이는 완악한 자들에게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
     나의 고침을 받을까 함이라 하였으니(행 28:27)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고후 4:3)

   구약 모세율법에서 ‘유월절, 무교절 요제절 오순절’과
                                        ‘놋제단, 물두멍, 성소, 휘장, 지성소’와
                                        ‘머리에 안수로 죄의 전가, 피 흘려죽음, 씻음, 성소에 들어감’은

               ‘신약에서 <복음>’의 모형이고 그림자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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