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칭의 성화 그리고 영화란)
    GRACE
    작성일 : 17-02-06 18:40  조회 : 1,413회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 특히 생명이 있는 것들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존재했고 또 생명을 유지한다. 작은 씨앗이 땅에 떨어져 발아되어 자라나 열매가 맺는 나무가 되거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까지 하나님께서 적절한 때에 비를 내리시고 햇빛을 적당히 비추어 주심으로써 자라나듯이 세상의 모든 생명있는 것들은 스스로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라게 해 주심으로써 자라나는 것이다.

    ​영적 성장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당신의 독생자를 내어 주심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닮은 자로 다시 날 수 있게 하셨다.

    ​우리의 본성은 악하지만 죄인들이 십자가를 볼 때에 마음에 감화를 받아 그 마음이 죄에서 돌아서서 그들의 참되신 하늘 아버지께로 향하게 하셨다

    ​이 말할 수 없는 은혜를 온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하사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어느 누구든지 그 분의 구원하심을 믿는 이들이 하나님을 꼭 닮은 자로 변화함을 받을 기회를 주셨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 은혜를 깨닫지만 곧 죗된 본성에 굴복되고 마는 경험을 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이 하나님처럼 변화되는 일을 자기 자신 스스로가 이루려고 애쓴다. 그러나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과 같이 그가 하나님의 품성을 닮은 자로 변화되고 마침내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은 하나님의 능력과 변화시키는 은혜에 의해서이다.

    ​마치 농부가 봄에 씨앗을 뿌리고 무더운 여름을 참아가며 곡식을 돌보고 기름으로써 마침내 가을에 완전히 익은 열매를 거두는 일처럼 우리 속에서 하나님을 꼭 닮은 품성을 지닌 새로운 영적 존재로 나고 자라서 마침내 완전히 성숙해지는 일은 온전히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일이다.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하나님께 우리의 영혼을 온전히 맡기는 일이다. 우리의 영혼을 그리스도께 맡긴다고 하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주께서 주신 양식을 먹고 마시는 일이며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하여 보내주신 성령의 음성을 온전히 듣고 따르는 일이다. 그러한 생애를 살 때에 때가 되면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완전한 영적 존재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영적 성장을 하나님께서 해 주시길 온전히 맡기지 않고 우리 자신이 영적 성장을 이루고자 애쓰고 노력한다면 결코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에겐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마치 땅에 떨어진 씨앗이 자기의 힘으로 저절로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의 돌보심과 때에 따라 내려 주시는 비와 적당한 햇빛을 받음으로써 자라나듯이 영적 성장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온전히 우리의 영혼을 주께 맡길 때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우리를 꼴지워 주시는 것이다.

    ​우리에겐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시며 그렇게 하실 것이란 것을 믿는 일과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기를 우리 자신보다도 더 바라신다는 것을 아는 일이 필요하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와 같이 변화되길 바라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 자신이 당신을 닮은 존재로 나고 자라서 마침내 그리스도와 같은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바라신다! ​그리함으로 그는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온전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며 그는 마침내 우리의 영적 상태는 완전히 익음으로써 하늘에 적합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감사해야 할 이유이며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이유이다.

    ​이것이 내가 깨달은 칭의와 성화의 과정이며 영화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완전한 성화를 이룬 자들의 육신 조차도 썩지 아니할 것으로 입을 때 이루어진다.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