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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 가르치는 바와 거듭남이란
    GRACE
    작성일 : 16-12-12 17:09  조회 : 1,418회 
    성경이 가르치는 바가 무엇이냐를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무엇이 빛이고 무엇이 어둠이냐 하는 것이다. 빛과 어둠의 실제적인 의미는 선과 악을 의미한다.

    ​성경은 처음엔 처음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고 그다지 마음에 와닿지도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계속하여 그 말씀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기도하다보면 성령께서 하나씩 하나씩 깨닫게해 주실 것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각 사람마다 깨닫게 되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주님의 성령께서 마침내 영적 눈을 뜨게 해 주심으로써 말씀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나는 정말이지 성경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었고 영적으로도 엉망인 사람이었지만 내 자신의 그러한 영적 가난함에 너무도 속이 상해서 어떻게든 이 영적 궁핍을 모면하길 항상 바래왔었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때가 너무 많았고 오히려 나는 내 자신이 더욱 더 깊은 영적 타락으로 빠져드는 것만 같은 때도 많았다. 그러나 나는 결코 성경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몇 년 전 분명히 성경을 통하여 진리가 무엇임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이 진리를 쫓지 않는 거라고 한다면 그 어느 길을 간다 할지라도 그것은 희망이 없는 길임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내 자신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간에 그 길로 가야만한다는 생각이 내 마음을 떠나지 않았다. 아마도 내가 지금 이러한 글을 쓰게 된 것도 이러한 확신을 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모든 아담 하와의 후손은 ​아담 하와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자녀 즉 악한 본성을 지닌 채로 난다. 이것이 이 세상에 온갖 슬프고 괴로운 역사가 이어져 온 이유이다.

    ​그러나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 인간을 불쌍히 여기사 사람이 이렇게 온갖 슬픔과 고통을 맛보고 살다가 결국 죽음에 처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이러한 상태에서 구원하시기로 계획하셨고 그 계획을 이루셨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죄 아래 팔린 상태로 나지만 하나님께서 이들을 큰 값을 주시고 사셨다. 아담 하와가 범죄한 일에 대한 결과를 하나님께서 스스로 지신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아담 하와가 범죄한 직후부터 전해져 온 복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독생자를 죄의 값으로 지불해 주심으로써 아담과 하와를 비롯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다시금 본래 죄를 범한 일이 없는 자처럼 된 것이다.

    ​이것은 정말 엄청난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죄가 많은 사람일수록에 이 은혜는 더욱 크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이 은혜에 대하여 어떤 기독교들처럼 잘못 가르치면 안된다. 그가 그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나머지 인생을 맘대로 살아도 구원이 있다고 가르치는 가르침은 성경이 말하는 가르침이 아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거듭남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이 없기 때문에 생긴 가르침이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값을 지불하셨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은혜를 맛본 자들이 다시 새로운 존재로 나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를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시게 하신 것이었다.

    ​거듭남이란 ​말 그대로 다시 나는 것을 말한다. 바리새인 중 니고데모란 사람이 몰래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늘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니고데모는 그 말씀을 당장 이해하지 못하고 이미 태어난 자가 어떻게 다시 날 수 있겠느냐면서 그 말씀을 육적으로 이해하였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에 대한 구분을 해 주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거듭남이란 육적인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육적으로 태어나는 것은 우리가 실제 눈으로 볼 수 있으니 태어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지만 영적인 것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니 ​육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거듭남이란 영적으로 다시 나는 것을 말한다. 죄인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봄으로써 그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마음에 감화를 받아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그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에 그의 마음 속에는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바로 그 분의 마음과 생각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그는 곧 그리스도의 마음과 생각을 가진 존재로 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거듭남을 뜻한다. 그는 영적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존재가 된 것이다. 성경에는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고린도후서 5장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에베소서 4장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골로새서 3장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로마서 12장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빌립보서 2장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베드로전서 1장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이 일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심으로써 가능해진 일이다. 이 세상 모든 이들은 아담 하와의 범죄로 인해 죄의 아비 사탄과 같이 악한 본성을 가진 채로 난다.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과는 원수지간으로 나는 것이다. 본래 선하게 지음을 받았으나 아담 하와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는 일을 하는 바람에 그 본성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것이 인류의 모든 불행의 시작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 계획하셨고 그 계획을 이루셨고 또 이루어가고 계신다.
    이 큰 은혜를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된다면 그는 더 이상 영적 방황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악한 본성을 가진 자가 선한 본성을 가진 존재로 새로 나게 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악한 본성을 가진 자가 선한 본성을 가진 자가 된다는 것 이것이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희망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가 그러한 마음의 변화를  갖게 된다면 그의 행위는 당연히 선하게 바뀌게 될 것이다.

    성경은 무엇이 선한 것인지 악한 것인지 계속하여 가르치고 있다. 이 가르침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바꾸어 주시기 위한 말씀들인 것이다.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분이시다. 악인들을 향하여 끊임없이 당신의 음성을 들려주심으로써 그는 그 말씀을 들음으로 자신의 죗됨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마침내 마음의 변화함을 받게 된다! 그는 예전의 그와는 다른 영적으로 하나님을 닮은 선한 새로운 존재로 나는 것이다.

    ​그는 예전의 본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 전혀 새로운 본성 곧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그 마음과 정신을 갖진 자로 나게 됨으로써 악을 행하던 존재가 선을 행할 줄 아는 존재가 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을 갖게 됨으로써 그는 자기 속에서 역사하는 악한 본성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 외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악한 본성에서 나온 악한 말이나 행동들에 대해서도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일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한 일이며 그는 그 믿음을 계속하여 유지해 나가야 한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과감하게 자신도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걸어보려고 시도하였을 때에 그가 예수님만을 바라보았을 때에는 정말로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으나 그가 시선을 다른 곳으로 향했을 때에 그는 그만 물속에 빠져버린 것과도 같이 거듭남과 거듭난 이후의 삶도 이와 동일하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깨닫고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고 말한 것이다.

    ​이 말에 대하여 어떤 교회들은 잘못 가르치고 있는데 그들은 그 자신의 행동과는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죄의 값을 지불해 주셨으므로 그가 어떠한 삶을 살든지 상관없이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이러한 가르침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믿노라고 한 이후에도 전혀 변화되지 않은 채로 있다면 그는 처음 믿음을 져버렸거나 전혀 믿지 않은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은혜를 이 세상 모든 아담 하와의 후손들에게 베풀어 주셨다. 이 은혜는 거듭남 즉 새 사람을 입는 은혜이다. 이 복음을 듣는 모든 자들은 너무 늦기 전에 믿음으로 이 은혜를 받아들임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이 큰 은혜를 모두 받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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