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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돔의 죄
    아담
    작성일 : 16-05-03 21:51  조회 : 1,459회 
    에돔의 죄.

    옵 1:3  바위 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대단한 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교만한 에돔에 대하여..

    옵 1: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에돔의 교만은 결국 형제국인 유다에게 행한 포악한 행실로 드러납니다.

    옵1장 11 절부터 14절까지는  반복된 비슷한 구절들을 보면 에돔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포악한 행동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형제의 날", "재앙의 날", "유다자손이 패망하던 날", "고난의 날",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 이 날은 모두 같은 날입니다

     "이 날"에 이방인들이 예루살렘을 늑탈할 때에 에돔도
    거기에 동참하였습니다.

    "야곱에 행한 포악을...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옵 1:10.11)

    에돔의 죄는 형제국인 유다가 이방세력들에 늑탈당할 때
    형제의 고통을 방관하고,이방세력들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에돔은 이런 포학한 행동을 하나님 백성에게 행한 연고로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사람을 성경은 메로스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삿 5:23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거민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다른 사람의 실패와 고통을 자신의 이익과 기회로 삼으려하는자는
    성경은 강력히 경고합니다.

    잠 24: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잠 24:18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 아니하사 그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눅10장에  존경받던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를 만난 동족을 외면하고
    고의적으로 지나쳐버렸습니다.

    그러나 멸시 받던 선한 사마리아인이 그 이웃을 도왔다는
    이 내용은 이시대에 가장 중요한 기별(계14:6-12)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가장 긴요한 질문이 무엇인가?

    누가 여호와 편에 있는가? 누가 계18장천사와 연합하는가?
    주안에서 참 형제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우리 이웃가운데  영육적으로 고통과 환난를 당한자들이 있을것입니다.
    형제가 영육적으로,죽음과 사투하고 있을때 그들은 어디에 있었던가?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그때에 내 옆에 도움을 준 그 사람이  참 내 이웃이요,
    형제인것입니다.(마12:50)(사58장 참조)

     "내가....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마 25: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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