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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
    아담
    작성일 : 16-02-01 20:07  조회 : 1,563회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호2:14)

    호세아 시대의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라고 할 정도로 마음에서 하나님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타락의 깊이를 호세아와 고멜의 결혼관계와
    사생아의 이름을 통해서 적나라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첫째아이  “망함“이라는 의미의 이스르엘,

    둘째는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는 뜻의 로루하마 .

    셋째이름은 “내 백성이 아니다“라는 뜻의 로암미.

    아이들의 이름의 의미를 보면 고멜의 외도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바알에 부속된 타락의 깊이를 알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말에는 겉으로 드러난 뜻과 그안에 숨겨진 뜻이 따로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타락과 배도를 고멜을 통해서 보여주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속마음은 달랐습니다.

    호 11:8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무나 이스라엘을 사랑하기 때문에 역설적인
    구원의방식(십자가죽음,부활...)으로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알에게 부속된 이스라엘이 스스로 자신들의 죄됨을 인정하고
    깨달을때까지 앗수르에게 망하고, 포로로 잡혀갈 수밖에 없게되었습니다.

    “거친 들”의 포로상태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가까이 오셔서 그들에게 위로와 약속을 하십니다.

    호 2:15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로하실 때에 그들에게 기쁨의 상징인 포도원을 주고,
    아골(고통)의 골짜기에 있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소망의 문이
    되어주신다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에게 연애를 받아 음부된 그 여인을 사랑하라 하시기로" (호 3:1)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저를 사고“(호 3:2)

    호세아가 고멜을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노예가 된
    고멜의 몸값을 주고 다시 사오는 것이었습니다.

    호세아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고멜을 샀습니다.
    이제 고멜은 호세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고멜은 타인의 노예가 아닙니다.

    고멜의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호세아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온 인류가 사단의 노예가 되었을때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이 바쳐졌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하여 우리의 뜻과
    상관없이 당신의 핏값으로 우리를 샀습니다.(고전7:23)

    우리는 더 이상 엣주인 죄(사단)의 종이 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는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롬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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