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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성경의 영감
    김종수
    작성일 : 15-09-29 21:28  조회 : 1,6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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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성경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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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다른 주제의 글을 올립니다. 가려뽑은 기별 1권에서 말하는 성경의 영감에 대한 글이 어떤 의미인지 저에게 보여지는대로, 이해되는대로 봅니다. 한 번만 올리려고 하였기 때문에 내용이 길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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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1. 성경의 영감성은 사상에 관한 것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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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흑암이 이 세상을 덮었으며 짙은 어두움이 백성을 가리웠다. <b>성경을 해석함에 있어서</b> 회의주의와 불신 <b>사상</b>을 나타내는 교회들이 많이 있다. <u>성경의 참된 사실과 진리를 의심하는 자들이</u> 너무나 지나치게 많다. 인간의 추론과 인간의 추측들은 <b>하나님의 말씀의 영감성을 약화시키며</b>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 신비주의의 구름에 둘려 가리워지고 있다. 짙은 안개 속에서 암초에 걸린 배처럼 아무것도 뚜렷하고 분명하게 구분되어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마지막 날의 두드러진 징조들 중의 하나이다. (1기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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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영감은 문자(언어) 자체가 아니라 그 문자가 표현하는 “내용”이며, 해석은 글자가 아니라 그 글자가 담고 있는 사상의 해석 문제입니다. “문자”(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는 것입니다. 문자는 그 문자가 담고 있는 내용을 바르게 이해할 때에만 바른 것입니다. 같은 내용은 아무리 문자가 달라도 “없는 것을 첨가한 것”이 아닙니다. “같은 내용을 표현”하는 “다른 문자”는 오류라고 하지 않으며, 덧붙인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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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2. 영감은 “내용”에 관계된 것임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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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영감으로 기록된 부분</b>과 <b>영감으로 기록되지 않은 부분</b>을 <u>인간의 한정된 표준으로 측정하므로</u> <b>명백한 성경의 말씀</b>을 가상적(假想的)인 난해 거리로 만들려고 생각하는 자들은 마치 엘리야가 세미한 소리를 들었을 때처럼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의 목전에서 얼굴을 가리워야 할 것이다(왕상 19:12). (1기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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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집중하고 있는 위기들을 증거하셨으나 어떤 유한한 인간을 지정하여 숨은 신비들을 해명 시키거나 한 사람 혹은 어떤 분야의 사람들에게 <b>영감으로 된 부분</b>과 <b>그렇지 않은 부분</b>을 최종적으로 판단할 자격을 아무에게도 주시지 않으셨다. (1기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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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영감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판단하여 수정하려는 것은 모두 “내용”(사상)에 관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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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은 영감되고 문자는 영감되지 않았다”는 이분법의 구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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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3. 성경 전체가 영감으로 기록됨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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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b>성경을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으로서</b> 그대로 받아들인다. 또한 나는 <b>성경 전체가 영감으로 된 말씀</b>임을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비판할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일어날 것이다. 저들은 마치 우월한 지혜를 가진 증거로서 비판할 재료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폭로한다. 이러한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머리가 우수한 자들이며 학식이 있고 웅변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저들의 필생의 과업은 <u>성경의 영감설에 관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불안정하게</u> 만드는데 있다. 저들은 다른 사람들도 저들과 같은 견해를 갖도록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하여 사단이 본래 계획했던 것처럼 이런 일들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달되어 마침내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1기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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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전체”, 이것도 “내용”에 관한 부분입니다. 문자가 담고 있는 원래의 뜻, 그 사상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본들끼리의 사소한 오탈자, 일부분 잘못 번역된 것과 상관없이 보존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다른 구절들과 비교하여 이런 실수들을 “내용적으로”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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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4. 성경의 “부분들”도 “문자”가 아니라 “내용”임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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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살아 있는 말씀 곧 거룩한 성경을 과거에 각 시대를 통해서 하신 것처럼 당신의 책을 친히 돌보시게 해야 한다. 사람들은 <b>계시로 기록된 어떤 부분들</b>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b>이 성경절, 저 성경절</b>의 <u>뚜렷하게 일치되지 않는 듯한</u> <b>내용에서</b> 약점들을 찾아낸다. (1기별,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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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성경절들의 “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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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5. 보화들은 “내용”임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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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단순성과 명백한 표현은 비단 완전히 성숙한 사람이나, 지적으로 비범한 사람뿐만 아니라 무학자, 농사꾼, 어린아이까지라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이 <b>정신력에 따르는 큰 재능</b>을 소유하였다면 <b>아름답고 가치 있는 진리의 보화들</b>을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발견하게 될 것이며 그 진리의 보화들을 자기의 것으로 삼을 수 있다. 사람은 또한 <b>깨닫기 힘든 것들, 비밀에 속한 것들,</b> <u>일생 동안 오랜 세월을 두고 연구함으로 가장 고상한 만족을 누리게 될</u> <b>기이한 점들</b><u>을 발견하게 될 것인데</u> 아직도 이런 영원히
    미치지 못할 <b>무한한 연구 분야</b>가 펼쳐져 있다. (1기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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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통해서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진리의 보화들은 문자가 담고 있는 “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무한한 연구 분야는 그 “내용”(사상)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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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6. 언어는 사상(뜻)을 전하는 도구임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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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정신은 다양하다. <u>교육과 사상의 배경이 서로 다른 정신은 같은 글에서도</u> <b>서로 다른 감명을 받게 되며</b> <u>한 사람이 기질과 교육과 사고방식이 다른 사람에게 언어를 통해서 자기 마음 속에 있는 꼭같은 생각을 분명하고 뚜렷하게 전달한다는 것은</u> <b>힘든 일이다</b>. 그러나 마음이 정직하고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u>모든 실제적인 목적을 위해서</u> <b>자기의 뜻을 전달할 때에</b> <u>단순하고 명백하게 전할 수 있다.</u> 그러나 자기가 교통하려는 상대자가 정직하지 못하고 진리를 깨닫거나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는 모든 면에 자기 말을 자신의 목적에 적합하도록 왜곡되게 사용할 것이다. 그는 <b>자기 말의 뜻</b>을 잘못 해석할 것이며 자신의 상상력을 악용하고 <b>말의 참 뜻</b>(true meaning)을 왜곡하며 불신의 정신으로 자신을 단단히 감싸고 말의 <b>취지</b><u>(the sentiments)가 전부 틀렸다고 주장할 것</u>이다. (1기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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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곡해하는 사람들은 그 단어를 통해 나타내는 “뜻”과 “취지”를 곡해하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목적을 위해서 “뜻”(사상)을 전달하는 “도구”가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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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7. 언어는 “사상”을 표현한 것임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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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저자들은 <b>저희 사상을</b> <u>인간의 언어로 표현</u>할 수 밖에 없었다. 성경은 불완전한 인간에 의해서 기록되었다. 이러한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 <u>언어에 대한 인간의 </u><b>이해력</b><u>이 불완전하고 인간의 정신이 타락하였으며 </u><b>진리</b><u>를 교묘하게 기피하므로써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즐겁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경을 읽고 또한 <b>이해</b>하게 되었다.</u> 성경 가운데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대립적인 정치가들은 율법책 가운데 있는 율법의 요점을 가지고 논쟁하며 율법을
    적용하는 문제나 율법 내용 자체에 있어서 서로 대립적인 견해들을 취한다. (1기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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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는 인간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받은 “사상”(내용)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성경의 저자들(=기록자들, the writers)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받은 “<b>사상</b>”을 그들의 언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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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8. 마음의 감명과 황금실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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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성경의 진리들</b>은 <u>감추인 보석</u>과 같은 것이다. <b>진리는</b> <u>샅샅이 살펴보아야 하며 참담한 노력으로 캐내야 하는 것</u>이다. <u>성경에 대하여 피상적인 견해만을 가진 자들은 저희 생각에는 깊은 지식을 가진 듯하나 실제로는 얕은 지식을 가진 자들로서 성경에 반대되는 점들을 말하며 성경의 권위를 무시한다.</u> 그러나 <b>진리와 의무에 일치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b>은 <u>거룩한 감명을 받을 수 있는 </u><b>마음</b><u> 준비를 갖추고 성경을 연구할 것</u>이다. <b>빛</b><u>을 받은 영혼은</u> <b>영적 통일성</b><u>을
    발견</u>할 것이며 <b>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굵은 황금실</b>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b>그 보배로운 황금실</b><u>을 찾아 나가는 데는 인내와 사색과 기도가 요구</u>된다. 성경에 관한 날카로운 논쟁으로 말미암아 진리를 탐구하게 되었으며 드디어 진리의 귀중한 보석들이 드러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으며 많은 성도들의 기도가 상달되므로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신 것이었다. (1기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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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것들은 문자가 담고 있는 보배로운 진리, 그 내용(사상)을 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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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9. 사상의 표현, 문장의 내용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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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성경은 어떤 장엄한</u> <b>초인간적인 언어</b><u>로 꾸며서 우리들에게 주신 것이 아니다.</u>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처하여 있는 그 위치에 이르시기 위하여 인성을 쓰셨다. <u>성경은</u> <b>인간의 언어</b><u>로 기록되어야만 하였다.</u> <b>인간에게 속한 모든 것은 불완전</b>하다. 같은 말로써 뜻이 서로 다른 여러 가지 표현을 할수 있다. 각기 뚜렷한 사상을 표현함에 있어서 한마디 말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u>성경은 실제적인 목적을 위해서 주신 것</u>이다. (1기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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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완전한 인간의 언어로 완전한 하나님의 복음, 진리의 “내용”(사상)을 담고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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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각기 특징이 다른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 <u>모든 사람들이</u> <b>사상의 표현들과 문장의 내용</b><u>을 똑같이 이해하지 못한다.</u> 어떤 사람들은 성경의 말씀이 저들 자신의 특수한 정신과 경우에 적합하게 이해한다. 선입 관념, 편견 및 감정 등은 성경의 말씀을 읽을 때에 이해력을 어둡게 하고 정신을 혼란케 하는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1기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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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를 통해 담긴 “사상”(문장)을 이해하려면 편견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전하려는 것은 문자에 담긴 “내용”(사상)이지 문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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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10. 통일성은 문자가 아니라 내용임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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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는 얼마나 신속히 얽히고 설킨 끄트머리들을 풀어주어 <b>성경의 통일성과 거룩한 사실들</b>을 나타내 보여 주셨는가! 오늘날 이 시대의 사람들은 <u>저들의 이해력이 깨우침을 받아야 할 필요성</u>이 얼마나 큰가! (1기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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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기록한 문자는 기자들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의 통일성”은 문자가 아니라 문자가 담고 있는 “내용”(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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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11. 감동을 받은 것은 글자가 아님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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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성경의</u> <b>말씀 자체가</b> <u>감동을 받은 것이 아니라 감동을 받은 것은</u> <b>사람들</b><u>이었다.</u> <b>영감은 인간의 언어나 표현 방법에 미치는 것이 아니라</b> 그 인간 자신에게 작용하는 것이며 그는 <u>성령의 감화로 말미암아</u> <b>그의 사상이</b> <u>그 감화에 스며들게 되는 것</u>이다. 그러나 <u>언어는</u> <u>개인적인 정신의 감명</u>을 받게 된다. 거룩한 정신으로 물들여진다. <u>거룩한 정신과 의지가 인간의 정신과 의지에 혼합하게 되어 인간의 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다.</u> (1기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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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size=3, color=black>
    감명을 받은 것은 성경의 단어(언어)가 아닙니다. “말씀 자체”로 번역된 영문은 “the words of the Bible”입니다. 성경의 “단어들”(또는 “언어”)이 감동받은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의 사상”이 성령의 감화에 스며들게 된 것입니다. “사상 영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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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12. 사상을 주심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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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size=3, color=blue>
    <b>모든 사상들의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b>께서는 <b>동일한 사상을</b> <u>가지고 여러 다른 정신을 가진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시되</u> 각자는 그 받은 바 감명을 서로 상반되는 <u>모순이 없이 다른 방법으로 표현</u>할 수 있다. (1기별, 22)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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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size=3, color=black>
    모순이 없다는 것은 언어로 표현된 “내용”입니다. 글자가 다른 것은 모순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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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13. 사상을 담는 그릇인 언어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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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size=3, color=blue>
    주님께서는 퇴폐한 감각과 둔하고 세속적인 식별력을 가진 인간들로 당신의 말씀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b>불완전한 언어로 인간에게 말씀하신다.</b> 바로 여기에 하나님의 겸비하심이 나타난 것이다. 주님께서는 타락한 인류들이 현재 처하여 있는 위치에서 만나셨다. <u>성경은 말씀의 단순성에 나타난 완전성을 갖추었을지라도</u> <b>하나님의 위대한 사상</b><u>에 대하여 답변할 수 없는데</u> 그 까닭은 <b>무한대에 속하는 사상</b>이 <b>유한한 인간의 사상 전달의 수단</b>으로 완전하게 표현될 수 없기 때문이다. (1기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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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size=3, color=black>
    언어는 “불완전”하다고 하였습니다. 유한한 인간의 사상 전달의 수단인 언어로 무한한 하나님의 사상을 제대로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언어는 사상을 담는 그릇입니다.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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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ont size=3, color=blue, bgcolor>
    14. 영감의 등급설에 대한 것
    </fon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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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size=3, color=blue>
    [배틀크릭] 장막교회와 대학에서 동일하게 영감에 대한 문제를 가르쳤으며, 유한한 인간들이 스스로 성경의 어떤 부분들은 영감으로 기록되고 또 다른 부분들은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라는 등의 위험한 입장을 취하였다. 나는 <b>리뷰지*에 실린 영감에 대한 기사</b>가 주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 아닌 것과 대학에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저들이 가르친 것을 주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신 것을 보았다. 사람들이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비판하게 될 때에 저들은 신령하고 거룩한 영역을 과감하게 밟는 격이 되는데 오히려 저들은 두려워하고 떨며 저희
    지혜를 어리석은 것으로 간주하고 스스로 감추는 것이 나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b>성경의 어떤 부분을 영감적인 것으로 선택하고 또 다른 부분은 영감되지 않은 것처럼 불신하는 태도</b>로서 성경에 대한 판단을 내리도록 어떤 인간도 세우지 않으셨다. 증언들에 대하여도 같은 방법으로 취급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함께 하지 않으신다(서신 22, 1889년). (1기별, 23)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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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size=3, color=black>
    리뷰지에 실린 기사는 *표의 설명에 “1884년 1월 15일자 리뷰 앤드 헤랄드지에 영감의 ‘등급설’을 주장하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부분 영감설은 “내용은 영감되고 언어는 영감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내용”이 영감된 부분과 영감되지 않은 부분으로 나누는 것이 “부분 영감설”입니다.
    </font>
    <br><br>
    <font size=3, color=black>
    성경이나 증언에 기록된 문자의 “내용”을 염두에 두지 않고 문자의 표현을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그것은 성경을 바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경의 영감을 인간의 언어 수준으로 격하시키는 것입니다.
    </font>
    <br><br><br>
    [<font size=2, color=red>예수 그리스도 안에서</font> <font size=2, color=black><i>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믿음을 지키는</i></font> <font size=2, color=blue>“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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