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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맞은자 144.000천인과 그 의미
    별과별
    작성일 : 05-08-11 23:56  조회 : 3,182회 
    하나님의 인과 십사만 사천 인

    요한계시록 7장 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에게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이른 아침 동이트면서 참새들의 아름다운 대화 소리가 들려옵니다. 창 너머로 바라본 저들은 평화스럽게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마지막 시대인 이 시대는 매우 혼란스러운 시대입니다. 우리는 지금 매우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얼마전 근동지방을 무력으로 재 통일하려고 하던 이라크 때문에 걸프전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2001년 9월 11일 오전 10시 417메터에 110층의 높은 빙딩으로 지어진 미국의 세계무역센터가 폭탄테러로 붕괴되어 5,515명의 희생자가 난 사건이 일어났었습니다. 그리고 연이어서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가 파멸되는 전쟁이 있었으며 각종 테러 사건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각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로 인해서 전 세계 민족들은 공포에 사로잡혀 떨면서 각 나라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참새 한 마리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네 천사에게 사방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불지 못하도록 붙잡게 하셨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일을 간섭하고 계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1절에 보면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서 땅이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바로 억제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네 천사가 이 지구에서 발생하여 터지려고 하는 사건들을 붙들어서 억제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보면 바람은 전쟁이나 투쟁 혹은 재난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마태복음 4장 35절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갈릴리 호수에서 배를 타고 가다가 큰 광풍을 만나서 매우 위험한 재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바람이 크게 일어나면 재난을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상징적으로 사용될 때에는 바람이 전쟁이나 투쟁이나 재난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예레미야서 22장 22절에도 보면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키울 것이요 너를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전쟁의 결과를 나타내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사방의 바람을 붙잡고 있다는 말씀은 지구상에 일어날 큰 재난과 전쟁을 억제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지금 이 세상에서 부분적으로 혹은 산발적으로 전쟁과 재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하고 싶은대로의 이 세상이 무너지는 큰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사단의 게획대로 재난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재난과 같이 불행한 사건들은 천시들이 붙잡고 있는 바람을 놓을 시기가 가까워지니까 하나의 시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런데 천사들이 왜 바람을 붙잡고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언제까지 붙잡고 있는 것입니까?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붙들고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기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베풀어 놓으신 마지막 은혜의 시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라오디게아 교회시대의 미지근한 영적 상태에 머물러 있는 교인들이 각성하고 뜨거워지기를 기다리시면서 이 땅의 바람들을 붙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 동안에 각성하지 않으면 그 사람들은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천사들이 붙잡고 있는 바람을 놓으면 계시록 16장의 일곱 재앙과 함께 인간 세계의 파멸이 시작될 것입니다. 일곱 재앙이 내리기 시작하면 의로운 자는 영원히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의한 자는 영원히 불의하여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맙니다. 죄인이 회계할 기회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인이 타락할 수 없는 시기가 됩니다. 모든 인간의 운명이 영원히 결정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인을 치시는 시기입니다. 그러면 인을 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인(印)이라는 것은 도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도장을 찍는다는 것은 소유권을 확정해 놓는다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계시록 7장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을 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실제적으로 이마에 도장을 찍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마 안에는 대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마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모든 사고와 사상과 판단과 행동을 결정하는 대뇌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대뇌에서 작용을 해야 입으로 먹은 음식물을 위에서 소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쉰다고 할 때는 바로 대뇌가 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고 바로 잠을 자게되면 대뇌가 위장의 음식물을 소화시킬 때까지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같이 작용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고 잠을 자게 되면 잠을 자기는 하지만 충분한 쉼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잠 자리에 들어가기 서너 시간 전에 식사를 맞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대뇌가 충분한 휴식을 얻고 그 다음 날 활동할 수 있는 기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존재가 대뇌의 활동에 의해서 결판이 납니다.

    그래서 이마에 인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한 성도의 사상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삶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에 합당하기 때문에 당신의 백성으로 확정을 짓는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인 맞는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확정된 사람들은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부분에 일어날 큰 재난이나 재앙과 전쟁으로부터 보호함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천사가 붙들고 있는 바람을 놓을 때 일어나는 재앙과 재난과 그 고통을 받지 않게 될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리 확정지어 놓아야 하기 때문에 바람을 놓기 전에 인치는 사건이 먼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별하신다는 사상은 구약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에스겔서 9장 2절에서 6절에 보면 예루살렘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4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이 시대에 살고있는 성도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인을 맞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불평이나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참상을 바라보면서 탄식하며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소유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합당치 않은 행동이나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벗어나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사람들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사람의 이마에 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약 성경에도 보면 하나님의 인을 맞는 자들의 특성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 22절입니다.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의 정욕과 욕망을 따라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인 맞은 자의 특성입니다. 이 말씀에 보면 인을 치신 다음에 그 보증으로 성령을 마음에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을 맞었다는 확실한 보증으로 허락하신 것이 성령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고한 지식과 갈급함도 없이 금식을 계속하면서 성령을 달라고 기도를 하게 되면 성령이 아니라 악령이 임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보면 성령이 오시면 너희 속에 있는 것들을 생각나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들어있는 것들을 깨닫게 하셔서 그 깨닫는 바대로 순종하는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아무런 배경과 지식이 없이 성령을 구하게 되면 변장술에 능한 사단이 성령처럼 변장해서 구하는 사람에게 임하게 됩니다. 계시록 13장 13절에 보면 사단의 수하인 짐승도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하여 진리를 마음속에 새겨넣고 성령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마음속에 새겨진 진리를 신령하신 가르치심으로 깨닫게 하셔서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역사를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들은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말씀을 사랑하고 상고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인을 받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인을 치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1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믿음은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다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그 믿음의 근거는 추상적이며 감상적인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의 복음인 진리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입니다.

    에배소서 4장 30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 같이 하라"

    이 말씀이 바로 인 맞은 사람의 모습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인 맞은 사람의 특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고 뿔쌍히 여기고 서로 용서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인 치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6장 27절에도 보면 예수님도 하나님의 인치신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인치신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을 맞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간략하게 축소시켜 놓은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에 새겨넣고 그 말씀의 원칙을 따라 살면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인을 맞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의 세상에 속해서 살다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자녀가 되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서 사는 확실한 신앙인은 하나님의 품성으로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법도를 요약한 것이 바로 십계명입니다. 성소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십계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대속하신 이후에는 지상에 설치되어 있던 성소의 의미는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 성소의 의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도가 된 사람에게로 옮겨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가 된 사람의 몸과 마음이 성소가 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과 6장 19절에 보면 성도의 몸을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이후로는 성도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전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십계명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8장 1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이 말씀은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그날 후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돌아가신 후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십자가 대속 사건 이후에는 설치되었던 성소의 의미는 없어지고 성도의 몸과 마음이 성소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십자가 대속 사건 이후에 성도와 언약을 세우시면서 당신의 법을 성소가 된 성도의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소요 백성이라는 증거는 마음의 돌비에 하나님의 법이 새겨져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법이 주장하는 바대로 지배를 받고 살 때 비로서 그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과 하나님의 십계명은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오신 이후로 십계명은 폐해진 것이며 사랑만 하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면 간음을 해도 괜찮은 것입니까? 안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우상을 섬겨도 괜찮은 것입니까? 안됩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에서 40절까지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뚤째 계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온 율법과 선지자의 으뜸되는 가르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요한일서 5장 3절에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요한일서 2장 3절에는 하나님을 아노라 하면서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막연한 감정이 아니라 원칙입니다. 첫째 계명부터 넷째 계명까지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다섯째부터 열째까지 계명은 사람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십계명 말씀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상을 만들어서 섬기며 경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제정하시고 지키라고 명하신 일곱째 날 안식일을 주의 날로 성수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 7절에 보면 하나님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제 곧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을 기준으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계명 속에 명시되어 있는 일곱째 날 안식일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성수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절대로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넷째 계명인 일곱째 날 안식일을 대신하여 다른 날을 지켜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31장 33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날 후에는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8장 10절에도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속에 새겨넣고 그 십계명이 주장하는 바대로 살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삶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됨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런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4절에 보면 하나님의 소유된 인 맞은 자의 수가 144,000 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인 맞은 자위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4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하나님의 인 맞은 자가 십사만 사천 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십사만 사천이라는 수는 어떻게 해서 나온 수입니까? 이스라엘 지파는 열두 지파입니다. 그러므로 열두 지파 중에서 나온 수가 십사만 사천입니다. 한 지파 중에서 일만 이천씩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십사만 사천이라는 수가 실제의 수입니까? 아니면 싱징적인 수입니까?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 중에는 십사만 사천이라는 수가 실제적인 수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고 싱징적인 수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도 요한이 이 계시를 기록할 당시를 서기 96년경으로 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을 치는 사건은 역사의 마지막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바로 직전에 있을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서기 31년에 십자가에서 대속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스데반이 서기 34년에 유데인들이 던진 돌에 맞아서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스데반의 순교와 동시에 전 제자들이 흩어져 도망을 하면서 예루살렘 안에 머물러 있던 복음이 이방으로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서기 70년에 예루살렘이 완전히 훼파되어서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주전 722년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 북방 이스라엘에 소속되어 있던 열 지파는 앗수르 군대에게 완전히 멸절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중 유다 지파와 소수의 베냐민 지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부터는 이스라엘 사람을 유대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남은 사람이 다 유다 지파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할 당시의 이스라엘의 의미는 이미 끝난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의 마지막에 하나님의 인 치는 사건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국한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에 나오는 열두 지파는 상징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구약의 여자로 상징한 것과 같이 계시록에 나오는 열두 지파는 신약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살아남아 있을 하나님의 교회의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의 열두 지파는 상징입니다. 그래서 상징에다 실제 수를 곱하면 실제적인 수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십사만 사천을 상징적인 수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시록 6장 11절에 보면 그 수가 차기까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은 마땅히 구원 얻을 백성들이 다 확정되기까지의 수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십사만 사천은 역사의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소유된 특별한 백성들의 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9절과 10절에 보면 갑자기 계시의 장면이 바뀌면서 구원 얻은 큰 무리와 그들이 부르는 노래가 말씀되어 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이 말씀에 보면 사도 요한이 계시의 장면이 바뀌면서 구원 얻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있게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직 구원 얻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앞으로 구원 얻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있게 될 것을 계시 가운데서 미리 본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수가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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