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담은 가장 영웅적인 믿음도 흔들 수 있고 가장 확고한 의지도 약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이해하시고 여전히 동정하시고 사랑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동기와 마음의 의도를 훤히 아신다. 모든 것이 어둡게 보일 때에 끈기 있게 기다리고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업을 지도하는 자들이 배워야 할 교훈이다. 하늘은 역경의 날에 그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표면상으로는 무력한 것 같으나 자신의 무가치함을 느끼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영혼만큼 참으로 강한 것은 없다.” - 선지 174.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그리스도
1. 하나님께서 그분의 종을 통해 그분의 백성을 위로하신다는 것에 대해 이사야는 무엇을 선포했습니까? 이 일은 어떻게 일어날 것이며, 이 종은 어떤 특징을 지닐 것입니까?
사 40:1-5, 9-11. 너희는 위로하라.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2 너희는 예루살렘에 다정하게 말하며 그녀에게 부르짖으라. 그녀의 싸움이 다 되었고, 그녀의 죄악이 용서받았나니 이는 그녀가 그녀의 모든 죄에 대하여 주의 손에서 배로 받았음이라. 3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음성이 있어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곧게 하라. 4 모든 골짜기는 솟아오를 것이며, 모든 산과 작은 산은 낮아질 것이라. 구부러진 곳이 곧게 되며, 울퉁불퉁한 곳들이 평탄케 되리라. 5 주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니 이는 주의 입이 그것을 말씀하셨음이라.” 하는도다. 9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오 시온아,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오 예루살렘아, 힘써 네 음성을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10 보라, 주 하나님께서 강하신 손으로 오시리니 그의 팔로 친히 다스리실 것이며, 보라, 그의 보상이 그와 더불어 있고, 그의 역사가 그 앞에 있도다. 11 그는 목자처럼 그의 양떼를 먹이실 것이요, 자기 팔로 어린양들을 모아 그의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와 함께 있는 것들을 유순하게 인도하시리라.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옛날에는 왕이 자주 다니지 아니하는 그의 영토 내의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일단의 사람들을 왕의 수레보다 앞서 보내어 험준한 비탈을 평평하게 하며 우묵한 곳을 메우게 함으로 왕이 안전하게, 장애 없이 여행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선지자는 복음 사업을 예증하기 위하여 이 관습을 인용하였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리라.“ - 소망 134, 135.
“당신의 종 이사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절대자의 지혜를 마음대로 소유할 수 있는 고귀한 특권에 대해 이해하기를 요구하고 계신다.” - 목사 478.
2. 이사야는 하나님께 택함 받은 종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그의 사명은 어떻게 묘사되었습니까?
사 42:1-4. 내가 드높이는 나의 종을 보라. 그는 나의 택한 자로, 그 안에서 내 혼이 기뻐하노라. 내가 내 영을 그에게 두었으니, 그가 이방인들에게 심판을 가져오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고 음성을 높이지 아니하며 그의 음성이 길거리에서 들리지도 않게 하리라. 3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고 연기나는 심지를 끄지 아니할 것이며, 그는 심판을 진리로 가져오리라. 4 그가 땅에 심판을 세우기까지는 쇠하거나 낙담하지 아니할 것이니 섬들이 그의 율법을 기다리리라.
“구주께서 사람들 중에 처하신 사실이 당신의 시대의 교사들과 현저한 대조를 이루었다. 그분의 생애에서 시끄러운 논쟁, 허식적인 예배, 칭찬을 받으려는 행위는 어느 때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메시야는 하나님 안에 감추어지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의 품성 가운데 나타나야 하였다. 하나님께 대한 지식이 없으면 인류는 영원히 잃어버린 바 될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남녀들은 점점 타락할 것이다. 생명과 능력은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께로부터 나누어 받아야 한다. 인간의 필요를 다른 방법으로는 채울 수 없었다.
“메시야에 관하여 더 많이 예언되었다.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율법(영문 성경 참조)을 앙망하리라.” 하나님의 아들은 “그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사 42:4, 21)여야 하셨다.” - 선지 693.
종으로서의 이스라엘
3. 하나님의 종으로서 이스라엘의 역할을 이사야가 어떻게 묘사했습니까?
사 43:10-12.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들이요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나를 믿고 내가 그인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라. 내 앞에 지음을 받은 하나님이 없었으며, 내 뒤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주요, 나 외에는 구주가 없느니라. 12 너희 가운데 어떤 이방 신도 없었을 때, 내가 선언하였고 구원하였으며, 또 내가 보여 주었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들이요, 나는 하나님이라, 주가 말하노라.
“이 성경절에서 밝혀진 사업은 우리 앞에 놓인 사업이다. “나의 종”, “이스라엘”, “여호와의 종”이라는 말은 어떤 특정한 사업을 하기 위하여 주께서 택하시고 정하신 어떤 사람을 의미한다. 비록 택함을 받은 어떤 사람들이 느부갓네살처럼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할 수도 있지만 주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뜻을 이루는 종으로 삼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역사에 자신을 바칠 당신의 백성 중에서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메시야와 그분의 나라의 성공을 위하여 그분의 영광을 담보로 잡힌다.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 9증언 138.
4.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인 이스라엘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약속을 하셨습니까?
사 44: 21-23. 오 야곱과 이스라엘아, 이 일들을 기억하라. 이는 네가 나의 종임이라. 내가 너를 조성하였으니 너는 나의 종이라. 오 이스라엘아, 너는 내게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 22 내가 짙은 구름 같은 네 허물들을, 구름 같은 네 죄들을 지워 버렸으니 내게로 돌아오라. 이는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라. 23 오 너희 하늘들아, 노래하라. 이는 주가 그 일을 행하셨음이라. 너희 땅의 더 낮은 부분들아, 외치라. 너희 산들아, 오 삼림아, 또 거기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니라. 이는 주가 야곱을 구속하셨고 이스라엘로 자신을 영화롭게 하셨음이니라.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기로 선택한 자들에게 이사야가 전한 기별은 위안과 격려로 충만하였다.” - 선지 321.
종으로서의 코레스
5. 이사야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코레스의 역할을 어떻게 묘사했습니까?
사 44: 28. 코레스에 관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목자요, 나의 모든 기쁨을 이행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게도 말하기를 “너는 재건되리라.” 하고 성전에게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이라.
“ 유대인들은 저희의 압박자들이 돌연히 멸망할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문자 그대로 성취되는 충분한 증거를 보았다. 이 일이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열국의 사건들을 조종하고 계신다는 현저한 표징이 되어야 하였다. 이는 바벨론이 어떻게 점령당하고 함락될지를 묘사한 예언이 다음의 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까닭이다.
“코레스에 관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목자요, 나의 모든 기쁨을 이행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게도 말하기를 “너는 재건되리라.” 하고 성전에게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이라.”, “내가 의로 그를 일으켰으며,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짓고, 또 그가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대가 없이 가게 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사 44:28, 45:13).“ - 선지 552.
6. 그분은 어떻게 고레스를 예수님을 상징하는 데 사용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신성한 도구로서의 그의 역할을 어떤 강력한 표현으로 묘사했습니까?
사 45:1-7. 주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 코레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의 오른손을 잡았으니 민족들로 그 앞에 항복케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겠으며, 두 짝 성문들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2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들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들을 산산이 부수며 철빗장을 둘로 가르리라. 3 또 내가 너에게 어두움의 보물들과 은밀한 곳들에 감추어진 재물들을 주리니 그러면 너는 너를 지명하여 부른 주, 곧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되리라. 4 내 종 야곱, 곧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네가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내가 네게 성을 붙였느니라. 5 나는 주요, 아무도 다른 이가 없나니 나 외에 다른 하나님이 없느니라. 네가 나를 모를지라도 내가 너를 띠로 동였노라. 6 사람들이 해가 뜨는 곳과 서쪽에서부터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는 것을 알게 되리라. 나는 주요, 아무도 다른 이가 없느니라. 7 나는 빛도 조성하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만들고 악도 창조하나니 나 주는 이 모든 일을 행하느니라.
“왕은 그가 탄생하기 수 백년 전에 바벨론이 어떻게 함락될 지에 대해 예언한 말씀을 보고 “사람들이 해가 뜨는 곳과 서쪽에서부터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는 것을 알게 되리라. 나는 주요, 아무도 다른 이가 없느니라.”고 우주의 통치자께서 자기에게 하신 기별과 자기의 목전에 “내 종 야곱, 곧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네가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내가 네게 성을 붙였느니라.”라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선고와 “내가 의로 그를 일으켰으며,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짓고, 또 그가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대가 없이 가게 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사 45:4-6, 13)는 영감의 기록들을 읽어 갈 때에 그의 마음은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사명을 성취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유다의 포로들을 자유롭게 돌아가도록 하고 그들을 도와 여호와의 성전을 복구케 하고자 하였다.” - 선지 557.
바벨론의 몰락
7. 선지자 이사야는 바빌론의 멸망을 예언하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민족에 대한 심판을 강조하면서 어떻게 신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습니까?
사 47:1-9, 41:10-14. 내려와 티끌 속에 앉으라. 오 바빌론의 처녀 딸아, 땅에 앉으라. 오 칼데아인들의 딸아, 거기에는 보좌가 없도다. 이는 네가 다시는 부드럽고 우아하다고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라. 2 맷돌을 가져다가 곡식을 갈며, 머리카락을 덮지 말고 다리를 걷고 허벅지를 드러내어 강들을 건너라. 3 네 벌거벗음이 드러나며, 정녕, 네 수치가 보이리라. 내가 복수하리니 내가 너를 사람으로 대하지 아니하리라. 4 우리의 구속주로 말하면 그의 이름이 만군의 주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시니라. 5 오 칼데아인들의 딸아, 너는 조용히 앉고 어두움 속으로 들어가라. 이는 네가 더 이상 “왕국들의 귀부인이라.”고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 6 내가 내 백성에게 노하여, 내가 내 유업을 더럽혀서 그들을 네 손에 주었도다. 네가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지우며 7 말하기를 “내가 영원히 귀부인이 되리라.” 하여 이런 일들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였고 그것의 제일 끝도 기억하지 아니하였도다. 8 그러므로 이제 이것을 들으라. 환락에 내어준 너는 태평하게 살며 마음속에 말하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주저앉지도 않을 것이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도다. 9 그러나 한 날, 한 순간에 이 두 가지 일, 즉 자녀를 잃는 일과 과부되는 일이 네게 임하리라. 그 일들은 네가 무수한 마술들과 허다한 마법들을 베풀지라도 온전하게 네게 임하리라. 10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임이라. 내가 너를 강건하게 하리라. 정녕, 내가 너를 도우리라. 정녕,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높이리라. 11 보라, 네게 노했던 모든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그들은 하찮은 것같이 될 것이요, 너와 싸우는 자들은 망하리라. 12 네가 너와 싸우는 그들을 찾을 것이나 그들을 만나지 못하리라. 너를 대적하여 전쟁하는 그들은 하찮은 것같이 될 것이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되리라. 13 이는 나 주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라. 14 너 벌레 야곱아, 두려워 말라.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내가 너를 도우리라. 주,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인 너의 구속주가 말하노라.
“바벨론의 최후의 통치자에게 그 나라 처음 통치자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거룩한 순찰자의 선고가 내렸다.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단 4:31).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 티끌에 앉으라...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리라...’
무한한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의 마음은, 자력으로는 사단의 올무에서 놓여 날 능력이 없다고 느끼는 자들을 동정하신다. 그리고 그 분께서는 자비를 베푸사 그들에게 힘을 주셔서 당신을 위하여 살 수 있게 하신다.” - 선지 533, 316.
더 연구하려면
“이사야 41장부터 45장까지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 대한 목적을 아주 충분히 계시하고 계시는데, 우리는 이 장들을 기도하며 연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인간들이 당신의 지혜로부터 돌아서서 유한한 인간에게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으신다.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고 그분께서는 선언하신다. “너는 내 종이니라 …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잊음이 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들아 삼림과 그 가운데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로 자기를 영화롭게 하실 것임이로다”(사 44:21-23).” - 목사 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