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파수꾼의 책임은 선지자의 시대에 있어서 보다 훨씬 더 큽니다. 우리의 빛은 그들의 빛보다 더욱 밝고, 우리의 특권과 기회는 그들의 것보다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온유와 지혜를 다하여 모든 사람을 경고하고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목사의 의무입니다. 그는 세상의 습관을 따를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을 위하여 싸워야 합니다. 사단은 영혼들에게 자유롭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그를 저지하는 요새를 무너뜨리고자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사들이 더 이상 영적인 마음을 갖지 않고, 그들이 하나님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지 않는 한 원수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사단의 성공에 대한 책임을 파수꾼에게 물으십니.” - 5 증언 16.
간곡한 권고
1. 이사야가 본 계시에는 유다의 어떤 왕들이 언급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창조사업에 대해 어떤 부분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까?
사 1:1, 2. 유다의 왕들, 곧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키야의 시대에 아모즈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환상이라. 2 오 하늘들이여, 들으라. 오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주께서 말씀하셨도다. 내가 자녀들을 양육하고 육성시켰으나 그들은 나를 거역하였도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은총에는 항상 순종의 조건이 따랐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산기슭에서 “열국 중에서 선택된 하나님의 소유”로써 그분과의 언약 관계에 들어갔다. 그들은 엄숙하게 순종의 길을 따르기로 약속하였다.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출 19:5, 8)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반포된 지 며칠 후에 모세를 통하여 율례와 규례의 형태로 부가적인 교훈을 주셨을 때에 이스라엘 사람은 음성을 합하여 다시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약속하였다. 백성들은 언약을 다짐하여 다시 한 번 연합하여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출 24:3, 7)라고 선언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저희 왕으로 선택하였다.” - 선지 293.
2. 당시 이스라엘에 대해 소와 나귀가 주인을 대하는 방식으로 어떻게 비교하고 있습니까?
사 :1:3. 소도 자기의 주인을 알고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만일 이스라엘이 선지자들의 기별을 들었더라면 그들은 뒤따라 일어난 굴욕을 피했을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기로 고집한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포로로 잡혀가게 하실 수밖에 없으셨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를 통하여 그들에게 기별을 보내셨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리고,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너를 버”(호 4:6)리리라.” - 선지 297.
백성들의 상태
3. 이스라엘에서 반역은 어떻게 일어났으며, 그 주요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사 1:4. 아, 죄지은 민족이요, 죄악을 짊어진 백성이요, 행악자들의 씨앗이요, 부패한 자손들이여! 그들은 주를 버렸고 그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성나게 하였으며, 그들은 타락하여 멀리 갔도다.
“억압과 풍부함과 함께 교만과 허식을 사랑하는 것과(사 2:11, 12, 3:16, 18~23 참조) 크게 술 취함과 경쟁의 정신이(사 5:22, 11, 12) 들어왔다. 이사야의 시대에는 우상숭배 자체는 별로 놀랄 일이 아니었다(사 2:8, 9 참조).
불법적인 행위가 모든 계층의 사람들 사이에 매우 성행하였으므로 하나님께 충실한 적은 무리들은 용기를 잃고 낙담과 절망에 빠지고 싶은 유혹을 받았다. 마치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실패로 돌아가고 반역적인 민족은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운명을 당할 것처럼 보였다..” - 선지 306.
4. 이사야 1장 5-8절에 묘사된 상태의 육적, 영적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사 1:5-8.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느냐? 너희가 더욱더 반역하리니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기진하였도다. 6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그 어느 곳도 성한 데가 없고 다만 상처와 상한 곳과 곪은 자국뿐이요, 그것들은 봉합되거나 싸매지거나 향유를 발라 유연하게 되지도 못하였도다. 7 너희 나라는 황폐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도다. 너희 땅은 너희가 보는 데서 타국인들이 삼켜 마치 타국인들에게 무너지듯이 황폐하였도다. 8 시온의 딸은 마치 포도원의 오두막같이, 오이밭의 원두막같이, 포위당한 성읍같이 남아 있도다.
“저희가 섬긴다고 주장하면서도 그분의 품성을 오해해 왔던 그 하나님이 이제 그들 앞에 영적 질병의 대 치료자로 제시되었다. 온 머리가 병들고(사 1:6 참조), 온 마음이 피곤하더라도 어떠랴.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매로 맞은 흔적뿐이면 어떠랴. 자신의 마음의 길로 고집스럽게 따르던 자도 여호와께 돌아옴으로 치유함을 받을 수 있다.
여호와께서 선언하시기를 “내가 그 길을 보았은 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여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사 57:18, 19)” - 선지 315.
5. “아주 적은 수의 남은 자”라는 말이 왜 그렇게 중요한 것 입니까?
사 1:9.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아주 적은 수의 남은 자라도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과 같았을 것이며, 우리는 고모라처럼 되었을 것이라.
“유다 사람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은혜로운 제의를 받아들이라는 선지자의 권고는 헛되지 아니하였다. 그 권고에 깊이 유의하고 저희 우상들을 버리고 돌이켜 여호와를 경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저희 창조주의 사랑과 자비와 부드러운 동정심을 배워 알았다. 유다 역사상 암흑 시대였던 때 곧 남은 자만이 그 땅에 있을 수 있었던 시대에 선지자의 말은 결정적인 개혁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었다.” - 선지 320.
진정한 회개를 요청하심
6. 하나님께서는 불성실함과 피상적인 종교 의식을 어떻게 여기셨습니까?
사 1:10-15. 너희 소돔의 치리자들아, 주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 11 너희의 수많은 희생제물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주가 말하노라. 나는 숫양들의 번제물들과 살진 짐승들의 기름으로 배불렀으며, 또 나는 수송아지들이나 어린양들이나 숫염소들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나타날 때 너희 손에 이것을 가져와 내 뜰들을 밟으라고 누가 요구하였느냐? 13 헛된 예물을 더 이상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게 가증함이요, 새 달들과 안식일들과 집회들을 모으는 것도 내가 견딜 수 없으니 심지어 엄숙한 모임까지도 악한 것이니라. 14 너희의 새 달들과 정한 명절들을 내 혼이 싫어하노라. 그것들은 내게 짐이요, 내가 지기에 피곤하노라.15 너희가 너희 손을 내밀 때면 나는 너희에게서 내 눈을 가리리라. 정녕, 너희가 기도를 많이 할 때에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너희 손은 피로 가득하도다.
“영감의 기록은 “악인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잠 21:27)라고 언명한다.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합 1:13)실 수 없으시다. 하나님께서 범죄자에게서 돌아서시는 것은 당신께서 용서하기를 원치 않으시는 까닭이 아니다. 죄인이 하나님께서 은혜로 풍부하게 준비하신 것을 이용하기를 거절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죄에서 구원하실 수 없으시다.” - 선지 323.
7. 죄인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용서를 받기 위한 조건은 무엇입니까?
사 1:16-20. 너희는 씻고 스스로 깨끗게 하라. 내 눈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리고 악을 행하는 것을 그치라. 17 선을 행하기를 배우고 공의를 찾으며, 압제당하는 자들을 구해 주고 아비 없는 자를 판결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18 이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주가 말하노니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요, 진홍처럼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자원하고 순종하면 땅의 풍요함을 먹을 것이나 20 너희가 거절하고 반역하면 칼에 삼키우리니 이는 주의 입이 그것을 말하였음이라.
더 연구하기
“이같은 상태에 놓여 있던 웃시야의 통치 마지막 해에 이사야가 유다에게 하나님의 경고와 책망의 기별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므로 그가 그 책임을 피하려고 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완고한 저항을 받으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에게 사태를 수습할 능력이 없는 것을 깨닫고, 그가 위하여 일하려는 백성들의 완고함과 불신을 생각해 보았을 때에 그의 과업은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가 절망 중에 그의 사업을 포기하고 유다로 하여금 여전히 우상숭배를 계속하도록 버려 둘 것인가?” - 선지 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