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6월 7일(안) 방탕과 후회
    선교부
    작성일 : 25-06-03 10:38  조회 : 51회 
    방탕과 후회
    일몰 : 7시 46분

    단 한 번이라도 감정이 판단력을 지배하도록 허락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당한 일일지라도 과도히 행하는 것은 위험하며 정당하지 못한 일에 과도히 행할 때에는 분명히 거짓된 길에 유인될 것이다. 모든 사상, 모든 원칙을 발전시키는 일과 진리를 증거하는 모든 행위에 있어서 만약 신중하지 못하고 열렬하지 못하며 현명하지 못하고 반석처럼 견고하지 못하다면 영혼들은 멸망을 받게 될 것이다. ” - 2기별 18.

    1. 미스페에서의 맹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적절한 맹세였습니까? 이스라엘 자손들은 베냐민 지파에 대한 너무 지나친 처벌 이후에 무엇을 뉘우쳤습니까?

     

    21:1-3. 그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페에서 맹세하여 말하기를 우리 중에 아무도 자기 딸을 베냐민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더라. 2 백성이 하나님의 집에 와서 거기서 하나님 앞에 저녁까지 머물며 목소리를 높여 심히 울며 3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 오늘날 이스라엘에서 한 지파가 부족하게 되어야만 하나이까?” 하더라.

     

    합법적인 것일지라도 극단으로 치우치면 심각한 죄가 된다.” - 4 증언 505.

    사단은 인간성의 모든 연약한 상태를 연구하여 각 사람이 범하기 쉬운 죄를 찾아내고 악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끊어지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 그는 사람들이 합법적인 일에 있어서도 과도히 행하게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은 육신적 충동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는 가르침을 열렬하게 받아들인다.” - 쟁투 555.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약점을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흑암의 사슬에 매인 채 거기서 벗어나기 위한 결심과 도덕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의 마음의 시련을 별로 알지 못한다. 가장 비참한 것은 양심의 가책으로 고통받는 사람의 상태이다. 그는 진흙 속으로 빠져들어가면서 비틀거리며 정신을 잃고 있는 사람과 같다. 그는 아무것도 분명하게 볼 수 없다. 마음이 흐려져 있으므로 발을 어떻게 옮겨야 할지 모른다. 많은 불쌍한 영혼들이 오해를 받고, 올바른 평가를 받지 못하고, 고통과 번민에 싸인 채 잃어버린 양이 되어 방황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다. 그럴지라도 그는 용서와 평안을 갈급하는 강력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 치료 168.

     

    2. 베냐민 지파를 처벌하고자 하는 열의로 인해 이스라엘 자손들은 어떤 맹세를 했습니까? 베냐민 지파에서의 많은 죽음을 초래한 후에 그들은 어떤 큰 후회를 했습니까?

     

    21:4-7. 그 다음 날 백성이 일찍 일어나 거기에 제단을 쌓고 번제물들과 화목제물들을 드렸더니 5 이스라엘 자손들이 말하기를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회중과 더불어 주께 나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미스페로 주께 나오지 아니한 자에 관하여 크게 맹세하여 말하기를 그는 반드시 죽을 것임이라.” 하였음이더라. 6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 형제 베냐민의 일로 뉘우쳐 말하기를 이날에 한 지파가 이스라엘에서 끊어졌도다. 7 우리가 그들에게 우리의 딸을 아내로 주지 아니하겠다고 주께 맹세하였으니, 남은 자들에게 아내를 주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리요?” 하니라.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 중 어떤 사람들이 맹세하는 일에 관하여 실수를 범하였고, 사단이 그들을 압박하고 주님의 돈을 그들에게서 빼앗기 위하여 그 실수를 이용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아예 맹세하지 말라” (5:34) 라고 한 우리 주님의 말씀이 법정에서의 맹세와는 상관이 없는 것임을 보았다. “오직 너희 말은 , ‘아니오아니오로 하라. 그 이상의 것은 무엇이든지 악에서 나오는 것이라.” (5:37). 이것은 보통 대화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과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으로,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머리로 맹세한다. 곧 그들은 살아 있는 그 자체, 머리를 가지고 있는 그 자체를 걸고 맹세한다. 어떤 사람들은 하늘과 땅을 걸고 어떤 사실이 그렇다고 주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말하는 바가 옳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쳐서 없애 버리기를 바란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지 못하게 경고하신 것은 이런 종류의 일반적 맹세이다” - 1 증언 201.

     

    3. 그 회중은 또 어떤 자의적이고 부당한 명령을 시행했습니까? 그들이 베냐민 지파를 상대로 내렸던 처분을 후회했었다면, 이제 그들이 야베스길르앗 거민들을 상대로 내린 비슷한 방식의 처분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겠습니까?


    21:8-11. 또 그들이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지파 중에서 미스페로 주께 나오지 아니한 자가 있느냐?” 하니, 보라, 야베스길르앗으로부터는 한 사람도 집회에 참석하려고 진영에 오지 아니하였더라. 9 이는 백성을 계수하였더니, 보라, 거기에는 야베스길르앗의 거민이 한 사람도 없었음이더라. 10 회중이 가장 용감한 만 이천 명을 거기로 보내어 그들에게 명하여 말하기를 가서 칼날로 야베스길르앗 거민을 치되 여자와 아이들도 함께 치라. 11 이것이 너희가 할 일이니 너희는 모든 남자와 남자와 잤던 모든 여자들을 완전히 멸할지니라.” 하였더라.

     

    정의감에 따라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정확하고 올바르지 않은 것에 시간을 쓰지 않는 사람, 하나님께 속한 재물을 다루고 있음을 인식하는 사람, 단 한 푼의 돈도 자신을 위해 불의하게 횡령하지 않는 사람이 필요하다. 일할 때 고용주가 없을지라도 마치 그 앞에서 행하듯 충성스럽고 철저하고 조심성 있게 부지런히 일함으로 눈앞에 있을 때만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아님을 보여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들은 인간의 찬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선택하며, 하나님께 대한 고도의 의무감에 의해 올바른 것을 선택한다.” - 3 증언 25.

     

    4.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했습니까? 그들과 베냐민 지파 사이에 분열이 일어난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21:12-15. 그들이 야베스길르앗 거민 가운데서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남자를 모르는 젊은 처녀 사백 명을 찾았으니 그들이 처녀들을 카나안 땅에 있는 실로의 진영으로 데려왔더라. 13 온 회중이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자손에게 알리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들에게 평화롭기를 요청하니 14 베냐민이 그때에 다시 오므로 그들에게 야베스길르앗 여자 중에서 살려 둔 여자들을 그들에게 주었으나 그들이 아직도 그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더라. 15 백성들이 베냐민의 일로 뉘우쳤으니 이는 주께서 이스라엘 지파들 중에서 틈이 생기게 하셨음이라.

     

    품성은 위기의 때에 나타난다. “보라, 신랑이 오니 나가서 맞으라” (25:6)는 간절한 소리가 들리고 졸던 처녀들이 잠을 깨었을 때에 누가 준비되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기다리는 처녀들은 나와 맞으라는 소리를 갑자기 듣게 되었다. 그 중에 어떤 이들이 이 불의의 사태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어떤 이들은 준비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지금도 뜻밖의 재난이나 죽음에 직면하게 될 어떤 사태가 생길 때에 과연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참으로 믿고 있었는지의 여부가 판명될 것이며 또 그의 마음이 은혜로 말미암아 보존되어 있는지를 드러낼 것이다. 은혜의 시기가 끝나고 최후의 큰 시련이 임하게 될 것인데 그 때 가서 심령의 부족을 채우기에는 너무 늦게 될 것이다” - 실물 412.

     

    5. 이미 저질러진 악을 바로잡고 또 이전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어떤 방법이 제안되었습니까?

     

    21:16-19. 그때 회중의 장로들이 말하기를 베냐민에서 여자들이 진멸되었으니 그 남은 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내를 줄 수 있겠는가?” 하니 17 그들이 말하기를 베냐민의 도망했던 자들에게 반드시 한 유업이 있어야 하리니 그리해야 그 지파가 이스라엘에서 멸망되지 않으리라. 18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딸을 그들에게 아내로 주지 못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맹세하여 말하기를 베냐민에게 아내를 준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하였음이라.” 하더라. 19 그때 그들이 말하기를 보라, 벧엘 북편과 벧엘에서 세켐으로 가는 대로의 동편과 르보나 남쪽에 있는 실로의 한 곳에서 매년 주의 명절이 있도다.” 하더라.

     

    유대인들은 셋째 계명을 하나님의 이름을 불경스럽게 사용하는 것을 금하는 계명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다른 맹세들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들에게는 맹세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 그들은 모세를 통하여 거짓 맹세를 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맹세로 인한 책임을 면하기 위하여 많은 계책을 고안해 냈다. 그들은 불경한 일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은 물론, 법률을 기술적으로 피하여 어떻게든 감출 수만 있으면 거짓 맹세 또한 피하려고 하지 않았다.” - 보훈 66.

     

    6. 납치를 통해 아내를 얻으려는 시도는 옳은 일입니까? 이스라엘 자손들의 추론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1:20-22. 그러므로 그들이 베냐민 자손들에게 명하여 말하기를 가서 포도원에 숨어서 기다리며 21 보다가, 보라, 실로의 딸들이 춤추러 나오거든 너희가 포도원에서 나와서 실로의 딸들을 각자 자기 아내로 붙들어 베냐민 땅으로 가라. 22 그렇게 되어 그들의 아비나 형제가 와서 우리에게 불평하면 우리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그들에게 호의를 베풀라. 이는 우리가 전쟁으로 각자에게 자기 아내를 남겨 두지 아니하였음이니 너희가 이때에 그들에게 주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죄가 되리라.’ 하리라.” 하였더니

     

    오류에 대처하는 최선책은 진리를 제시하는 것이며, 터무니없는 주장들에 관심을 보이지 않음으로 그것이 사그러 들도록 하는 것이다. 진리와는 대조적으로 오류의 취약점은 모든 지성적인 사람들에게 분명히 드러난다. 반대자들과 우리 중에서 일어나 영혼들을 기만하는 이들의 오류를 주장하는 일이 반복될수록, 오류는 더욱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사단의 제안에 공개적인 관심을 보이면 보일수록, 그 임금 사단은 더욱더 기뻐한다. 성화되지 않은 심령들은 사단이 그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쭉정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조차도 이런 유의 위험을 직면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쓸모 없는 것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게 될 것이요, 중요한 일을 사소한 것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 목사 165.

     

     

    7. 인간에 의해 행해진 모든 종류의 의심스러운 속임수에서 무엇을 볼 수 있습니까? 재판관기의 말미에는 어떤 씁쓸한 진술이 나오고 있습니까?

     

    21:23-25. 베냐민 자손이 그렇게 행하여 춤을 추는 그들을 자기들의 수대로 붙들어 아내로 취하였으며 그들이 떠나 그들의 유업으로 돌아와서 성읍들을 수리하고 거기 거하였더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그때에 그곳을 떠나 각자 자기 지파와 자기 족속에게 갔으며 그들은 각자 거기에서 자기 유업으로 갔더라. 25 그 당시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니 사람마다 자기 눈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람들은 저들이 소중히 생각하는 오류보다도 진리가 유익하다는 것을 즉각적으로 깨달을 수 없다. 오류의 허위성을 폭로하는 최선의 방법은 진리의 증거들을 제시하는 길이다. 이런 방법이야말로 오류에 대해 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견책이다. 의의 태양이신 주님의 밝은 빛을 반사함으로 심령에 깃들인 어두운 구름을 분산시키라” - 태평양 연합회 회보 1902.10.23(전도 170).

     

    더 연구하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라. 만일 그대가 마음을 열어 땅에서 기원하지 않는 지혜를 받으려 하지 않거나 그리스도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지 않은 채로 그분의 은혜를 의지하지 않고 한 시간, 혹은 한 순간을 보낸다면, 그대는 다른 불과 신성한 불을 구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엄격하게 금지된 성격의 말이 그대의 입술에서 신속히 흘러나와 소망과 용기와 믿음을 파괴할 것이다. 하늘 책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대의 말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신 바된 소유인 인간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상하게 한 원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무한한 가치를 지닌 영혼들이 무관심하게 취급을 받았으며, 소외되었으며, 유혹을 홀로 싸우도록 버려졌으며, 사단의 전쟁터로 내몰림을 당했다.” - 목사 350.

    ““이것을 행하라. 그러면 네가 살리라”(10:28)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율법을 거룩한 통일체로 나타내셨으며 이 교훈에서 한 계명은 지키면서 다른 계명을 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가르치셨다. 그 까닭은, 같은 원칙이 모든 계명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운명은 모든 율법을 순종하는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인간을 공평하게 사랑하는 일은 일상 생애에서 실천해야 할 원칙이다.” - 소망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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