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24년 5월 11일(안) 에베소서
    선교부
    작성일 : 24-05-07 06:13  조회 : 29회 
    에베소서
    일몰 : 7시 31분

    아폴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 바울이 북부 지방을 경유하여 에베소로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19:1).

    수도 에베소는 대대적인 상업 중심지였다. 항구는 선박으로 꽉 찼고 거리에는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로 붐볐다. 고린도처럼 에베소도 선교 활동을 하기에 유망한 곳으로 보였다.” - 행적 281.

    1. 바울은 에베소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사람들에게 어떤 질문을 했습니까? 그들은 무엇이라고 대답했으며, 어떤 깊은 경험을 하였습니까?

     

    19:1-7, 아폴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 바울이 북부 지방을 경유하여 에베소로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믿은 후에 성령을 받았느냐?”라고 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는 성령이 있다는 것조차 듣지 못했나이다.”라고 하니라. 3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그러면 무슨 침례를 받았느냐?”라고 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요한의 침례니이다.”고 하더라. 4 그러자 바울이 말하기를 요한은 정녕 회개의 침례로 침례를 주면서 백성들에게 자기 뒤에 오실 이, 곧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말하였노라.”고 하니 5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더라. 6 그리하여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니 성령께서 그들 위에 임하시어 그들이 방언들로 말하며 예언하니 7 그들은 모두 열두 명쯤 되니라.

     

    그 때 사도는 그리스도인의 소망의 기초가 되는 위대한 진리를 그들에게 제시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와 그분의 잔인한 치욕적 죽음에 대하여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는 어떻게 생명의 주께서 무덤의 장벽을 깨치시고 사망에서 승리하셨는지를 말하였다. 그는 그분의 제자들에게 맡기신 구주의 사명을 반복해서 말하였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나에게 주셨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28:18, 19). 그는 또한 그분의 능력을 통하여 큰 이적과 기사를 이루실 보혜사를 보내시리라는 그리스도의 약속에 대하여 그들에게 말하였고, 이 약속이 오순절 날에 얼마나 영광스럽게 성취되었는지를 묘사하였다.

    깊은 관심과 감사와 경탄의 기쁨을 가지고 그 형제들은 바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들은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에 대한 놀라운 진리를 붙잡았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였다. 그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고,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19:6)니 그들도 역시 성령의 침례를 받아 다른 나라의 방언을 말하고 예언할 수 있었다. 이리하여 그들은 에베소와 그 부근에서 선교사로서 일하고 또한 소아시아에 복음을 선포하러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 사람들이 교역자로서 추수장에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얻은 것은 겸손하고 가르침을 받을 만한 정신을 품은 까닭이었다. 그들의 모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크게 가치 있는 교훈을 준다. 거룩한 생활에서 거의 진보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까닭은 그들이 너무나 자신 만만하여 배우는 이의 위치를 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피상적인 지식으로 만족한다. 그들은 그들의 믿음이나 행실을 변화시키기를 원치 아니함으로 보다 큰 빛을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 행적 282, 283.

     

    우상숭배


    2. 유대인 제사장 스게바의 아들들이 악귀 들린 사람에게서 악한 영들을 쫓아내려고 노력한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시몬은 어떠하였습니까? 그는 제사장의 아들들처럼 많은 돈을 들여 무엇을 사고 싶었습니까?

     

    19:14-16, 제사장들의 우두머리인 한 유대인 스케바에게 일곱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도 그렇게 행하더니 15 그 악령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너희는 누구냐?”라고 하더라. 16 그리고 그 악령들린 사람이 그들 위에 뛰어올라 그들을 짓누르니 그들보다 힘이 센지라, 그들이 상처를 입고 벌거벗은 채로 그 집에서 도망치더라.

    8:9-11, 18, 19, 거기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전부터 그 성읍에서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을 매혹시켜 자신을 위대한 자라 칭하니 10 작은 자로부터 큰 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그에게 주목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은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라.”고 하더라. 11 그들이 그에게 주의를 기울인 것은 오랫동안 그가 마술로 사람들을 매혹시켰기 때문이라.18 그러자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을 받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돈을 주며 19 말하기를 나에게도 이 능력을 주어 누구에게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하니

     

    그러나 모든 악령들을 복종시키고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을 지배할 권능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성호를 멸시하고 모독한 자들에게는 더 큰 수치와 패배를 안겨 주고자 하셨다. 마법은 위반 시 사형에 처하도록 모세의 법으로 금지되었으나 때때로 배도한 유대인들에 의해 은밀하게 행해졌다. 바울이 에베소를 방문하였을 때 그 도시에서 돌아다니며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바울이 행한 기적들을 보고 악령들린 사람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19:13)렀다. “유한 유대인 스케바에게 일곱 아들이”(19:14) 시도하였다. 그들은 귀신들린 한 사람을 찾아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로 너희에게 엄명하노라(19:13)고 하였다. 그러나 그 악령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너희는 누구냐?”라고 하더라. 그리고 그 악령들린 사람이 그들 위에 뛰어올라 그들을 짓누르니 그들보다 힘이 센지라, 그들이 상처를 입고 벌거벗은 채로 그 집에서 도망”(19:15,16)였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이름의 신성성에 대한 의심할 여지없는 증거가 나타났고 구주의 사명의 신성성에 대한 믿음 없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려던 자들은 위험을 당하였다. “두려움이 그들 모두에게 임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드높이”(19:17)였다.” - 행적 287, 288.

     

    3. 다른 신자들은 스게바의 아들들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 무엇에 감동을 받았습니까?

     

    19:17,18, 이 일이 에베소에 살고 있는 모든 유대인과 헬라인에게도 알려지니 두려움이 그들 모두에게 임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드높이더라. 18 그리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백하며 자기들의 행실을 털어놓더라.

     

    전에 감추어졌던 사실들이 이제 밝히 드러났다. 어떤 신자들은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임에 있어서 그들의 미신을 완전히 버리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여전히 어느 정도 마술의 행습을 계속하였다. 이제는 그들의 과오를 깨닫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19:18)였다.” - 행적 288.

     

    4. 어떤 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내렸습니까? 그들은 왜 그렇게 하였습니까?


    19:19, 20, 또 마술을 행한 많은 사람도 그들의 책을 함께 가져와 모든 사람 앞에서 불태우니 그것들을 값으로 계산하면 은 오만 개어치나 되더라. 20 하나님의 말씀이 힘있게 융성하며 세력을 얻으니라.

     

    선한 사업은 어떤 마술사들에게까지 확대되었다. “마술을 행한 많은 사람도 그들의 책을 함께 가져와 모든 사람 앞에서 불태우니 그것들을 값으로 계산하면 은 오만 개어치나 되더라. 하나님의 말씀이 힘있게 융성하며 세력을 얻으니라.” (19:19, 20).

    에베소 사람들은 마술책들을 불사름으로 저희가 한때 좋아하였던 것을 이제 미워한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그들이 특별히 하나님께 범죄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태롭게 한 것은 마술을 의존하였기 때문이었으며, 그와 같이 분개를 나타낸 것은 마술을 대적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리하여 그들은 참된 회개의 증거를 나타내었다....

    이 점치는 주문집(呪文集)들에는 악령들과 교통하는 법과 형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것들은 사단 숭배의 규칙들사단의 도움을 간구하고 그에게서 정보를 얻는 지침들이었다. 제자들이 이 책들을 보유하였더라면 그들은 자신들을 시험에 노출시켰을 것이며, 그것들을 팔았다면 다른 사람들의 길에 시험거리를 놓게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흑암의 왕국과의 관계를 단절하였으며 그 권세를 멸하기 위하여 어떠한 희생도 주저하지 아니하였다. 이리하여 진리는 사람들의 편견과 돈에 대한 사랑을 이기고 승리하였다.” - 행적 288.

     

    다이애나 여신에 대한 소동


    5. “에베소서의 여신인 다이애나의 주창자들은 무슨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19:23-27, 그 무렵 그 도로 인하여 적지 않은 소요가 있었으니 24 이는 데메트리오라는 어떤 은 세공장이가 다이아나를 위한 은 감실을 만들어서 장인들에게 적지 않은 수익을 얻게 하였는데 25 그가 같은 업에 종사하는 공원들을 불러모아 놓고 말하기를 여러분,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가 이 업으로 인하여 재산을 얻었는데 26 그대들이 보고 들은 바와 같이 이 바울이 에베소뿐만 아니라 아시아 온 지역에서 손으로 만든 것은 신들이 아니라고 많은 사람을 설득하여 돌아서게 하였으므로, 27 우리의 이 업이 수치스럽게 될 위험에 처했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여신 다이아나의 신전도 멸시받을 것이며 따라서 온 아시아와 세상이 숭앙하는 그녀의 위엄 또한 소멸될까 하노라.”고 하였음이라.

     

    은감실의 생산자인 데메드리오는 그의 직공들을 불러 모으고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여러분,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가 이 업으로 인하여 재산을 얻었는데 그대들이 보고 들은 바와 같이 이 바울이 에베소뿐만 아니라 아시아 온 지역에서 손으로 만든 것은 신들이 아니라고 많은 사람을 설득하여 돌아서게 하였으므로, 우리의 이 업이 수치스럽게 될 위험에 처했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여신 다이아나의 신전도 멸시받을 것이며 따라서 온 아시아와 세상이 숭앙하는 그녀의 위엄 또한 소멸될까 하노라”(19:25~27).” - 행적 292.

     

    6. 사도 바울을 찾아서 공격하고 싶었지만 찾지 못하자 데메드리오와 그의 추종자들은 누구를 인질로 잡았습니까?

     

    19:28, 29, 그들이 그 말을 듣고 분노로 가득 차서 소리질러 말하기를 에베소인의 다이아나는 위대하도다.”라고 하더라. 29 그리하여 온 성읍이 혼란으로 가득 찼으며 사람들이 바울의 일행인 마케도니아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타코를 붙잡아 일제히 극장으로 몰려가더라.

     

    이 연설의 소문은 신속히 퍼졌다. “온 성읍이 혼란으로 가득 찼”(19:29). 바울을 수색하였으나 그는 발견되지 아니하였다. 그의 형제들은 위험의 통고를 받자 그를 급히 거기서 떠나게 하였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사도를 보호하도록 파송되었으니, 그가 순교자의 죽음을 죽을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

    그들의 분노의 대상을 발견하지 못한 폭도들은 바울의 일행인 마케도니아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타코를 붙잡아 일제히 극장으로 몰려갔”(19:29). 바울이 숨은 장소는 그리 멀지 아니하였고 그는 곧 그의 사랑하는 형제들의 위험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바울은 자신의 안전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폭도들에게 말하고자 즉시 연극장으로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제자들이 그를 말”(19:30)렸다.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는 백성들이 찾는 먹이가 아니었으므로 그들에게 큰 해가 우려되지는 아니하였다.

    그러나 사도의 창백하고 근심어린 얼굴이 보이게 되면, 이것은 곧 폭도들의 최악의 분노를 유발하여 그의 생명을 구원할 최소한도의 인간적인 가능성마저도 없게 될 것이었다.” - 행적 293.

     

    7. 폭동은 어떻게 끝났습니까?

     

    19:33-41 사람들이 알렉산더를 무리 가운데서 끌어내니 유대인들이 그를 앞으로 밀어내더라. 그때 알렉산더가 손짓을 해 보이며 군중에게 변명하고자 하나 34군중이 그가 유대인인 것을 알고서 모두 다 한 소리로 약 두 시간 동안이나 외치기를 에베소인의 다이아나는 위대하도다.”라고 하더라. 35 그때 성읍의 사무장이 무리를 진정시키며 말하기를 에베소 사람들이여, 에베소인의 성읍이 위대한 다이아나 여신과 쥬피터로부터 떨어져 나온 신상의 숭배자란 사실을 모르는 자가 누구리요? 36 이런 일을 부인할 수 없는 이상 진정하고 아무것도 경솔하게 행하여서는 안 될 것이라. 37 이 사람들은 교회들의 물건을 훔친 자들도 아니고 너희의 여신을 모독한 자들도 아닌데 너희가 여기로 데려왔으니 38 그러므로 데메트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장인들이 누군가에 대하여 할 말이 있으면 법정도 개정할 수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그들끼리 고소하게 하라. 39 만일 다른 문제에 관하여 어떤 질문이 있으면 합법적인 집회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 40 이는 우리가 오늘의 소요로 인해 심문을 받을 위험이 있으며 이 집회에 대하여 어떤 이유를 댈 수 있는 변명의 여지도 없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41 이렇게 말한 뒤 그가 그 집회를 해산시키더라.

     

     

    서기장과 그 도시에서 명예로운 직분을 가진 다른 사람들의 결정은 바울을 백성들 앞에 불법적인 행위에 대하여 무죄한 자로 인정하였다. 이것은 오류와 미신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또 하나의 승리였다.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한 관원을 일으켜서 당신의 사도를 옹호하게 하시고 소동하는 폭도들을 제지하게 하셨다. 바울의 마음은 그의 생명이 보존되었고 에베소에서의 소동으로 그리스도교의 평판이 떨어지지 않은 데 대하여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충만하였다.

    소요가 그친 뒤에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마케도니아로 가기 위해 떠났”(20:1).“ - 행적 295.

     

    명상의 말씀

     

    이교의 미신들이 20세기의 문명 앞에서는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실제하는 사건들의 엄연한 증언은 마법이 고대 마법사들의 시대와 똑같이 이 시대에도 행하여지고 있음을 명백히 한다. 고대의 마법 제도는 사실상 현대 강신술로 알려진 것과 동일하다. 사단은 자신을 죽은 친구들의 모습으로 가장해서 나타냄으로 무수한 사람들의 마음에 접근하고 있다. 성경 말씀은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른”(9:5)다고 선언한다. 그들의 생각, 그들의 사랑, 그들의 증오심은 사라지고 없다. 죽은 자는 산 자와 교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단은 그가 최초로 사용한 간계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기 위하여 이 계략을 사용한다.” - 행적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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