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4월 27일(안)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테네
    선교부
    작성일 : 24-04-22 14:44  조회 : 22회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테네
    일몰 : 7시 19분

    그후 암피폴리와 아폴로니아를 경유하며 데살로니가에 오니, 거기에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은 습관대로 그들에게 가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변론하며,” (17:1, 2).

    빌립보를 떠난 후, 바울과 실라는 데살로니가로 갔다. 이곳에서 그들은 유대인의 회당에 모인 큰 회중들에게 설교할 특권을 얻었다. 그들에게는 최근 모욕적인 취급을 받은 흔적이 있었으므로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 이 일로 그들은 자신들을 높이지 아니하고 그들의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 행적 221.

    1. 데살로니가에 도착한 사도들은 유대인 회당으로 갔습니다. 바울은 회중에게 무엇을 설교했습니까?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설교할 때, 바울은 메시야에 관한 구약의 예언들을 가지고 호소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마지막 봉사에서 이 예언에 대해 제자들의 마음을 여셔서 모세와 모든 선지자들로부터 시작하여 자신에 관하여 모든 성경에 있는 것들을 그들에게 설명하”(24:27)셨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전파함에 있어서 구약에서 그의 증거를 찾아내었었다. 스데반도 동일한 노선을 추구했었다. 바울도 역시 그의 봉사 사업에서 그리스도의 탄생, 고통, 죽음, 부활, 승천을 예언한 성경 말씀으로 호소하였다. 바울은 모세와 선지자들이 증거한 영감의 증언을 가지고 나사렛 예수가 메시야이시며 아담의 때로부터 부조와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던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셨음을 확실하게 증명하였다.” - 행적 221.

     

    2. 유대인들이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부러워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유대인들은 어떤 소동을 일으켰습니까?


    17:4, 5,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 믿고 바울과 실라를 따랐으며 경건한 헬라인들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수의 저명한 부인들도 그리하니라. 5 그러나 믿지 않은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시장터에서 불량배들을 데리고 와서 무리를 모아 온 성읍을 소란하게 만들고 야손의 집에 쳐들어가서 사도들을 백성에게로 끌어내려고 하더라.

    이전 전도 지역처럼 사도들은 단호한 반대를 당하였다.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시기하”(17:5)였다. 이 유대인들은 그 때에 로마의 권력의 미움을 받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얼마 전에 로마에서 폭동을 일으켰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의심을 받아 감시를 당하였고, 그들의 자유는 다소 제재를 당하였다. 그들은 이제 다시 환심을 살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았고 동시에 사도들과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들에게 비난을 퍼부을 수 있는 기회를 보았다.” - 행적 229.

     

    3. 폭도들이 야손의 집에서 바울과 실라를 찾지 못하자 야손과 그의 가족들을 어떻게 취급하였습니까?

     

    17:16-18, 그후 바울이 아테네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그 성읍이 전부 우상에게 바쳐진 것을 보고 그의 영이 그 안에서 몹시 괴로워하더라. 17 그리하여 그가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시장터에서는 날마다 그가 만나는 사람들과 토론하니라. 18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의 어떤 철학자들이 그를 만나니, 몇몇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가?”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몇몇 사람들은 그가 이방신들을 전하는 자 같다.”라고도 하니 이는 그가 예수와 부활을 그들에게 전파하였기 때문이라.

    그들은 이 일을 시장터에서 불량배들과 연합하여 성읍을 소란하게하는 방법으로 행하고자 하였다. 사도들을 찾으려 하여 그들은 야손의 집에 쳐들어갔” (17:5)으나 바울도 실라도 모두 찾을 수 없었다. 폭도들은 찾아내지 못하니미친 듯한 실망으로 야손과 다른 형제 몇 사람을 성읍의 행정관들 앞으로 끌고 가서 외치기를 세상을 소란케 한 자들이 여기에도 왔도다. 야손이 그 사람들을 맞아들였는데 이들은 모두 카이사의 법령을 거역하여 행하고 예수라는 다른 왕이 있다고 말하더이다 하” (17:6, 7)였다. 바울과 실라를 찾지 못하였으므로 읍장들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고소당한 신자들을 붙잡아 두었다. 그 이상의 폭행을 두려워하여 형제들이 즉시 바울과 실라를 밤에 베뢰아로 보내니”(17:10)냈다.” - 행적 229, 230.

     

    4. 사도들이 베뢰아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그곳 사람들에게서 어떤 놀라운 특성을 발견하였습니까?

     

    17:10-12, 그러자 형제들이 즉시 바울과 실라를 밤에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거기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회당 안으로 들어가니라. 11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고상하여서 전심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들이 그런가 하여 매일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들 중에서 많은 사람이 믿었는데 헬라 상류 사회의 부인들과 남자들도 적지 아니하더라.

     

    베뢰아 사람의 마음은 편견으로 편협하지 않았다. 그들은 사도들이 전한 교리가 진실한가를 즐겨 연구하였다. 그들은 호기심이 아니라 약속된 메시야에 관한 기록을 배우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하였다. 날마다 그들은 영감의 기록을 연구하였고, 그들이 성경말씀을 비교하여 연구할 때에 하늘 천사들은 그들 곁에 서서 그들의 지력을 계발시키고 그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었다.” - 행적 231.

     

    5. 바울은 아테네에서 선교여행 일행들을 기다리는 동안 그는 무엇을 했습니까? 그의 경험에 대해 어떤 기록이 남아 있습니까?

     

    17:16-18, 그후 바울이 아테네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그 성읍이 전부 우상에게 바쳐진 것을 보고 그의 영이 그 안에서 몹시 괴로워하더라.17 그리하여 그가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시장터에서는 날마다 그가 만나는 사람들과 토론하니라. 18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의 어떤 철학자들이 그를 만나니, 몇몇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가?”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몇몇 사람들은 그가 이방신들을 전하는 자 같다.”라고도 하니 이는 그가 예수와 부활을 그들에게 전파하였기 때문이라.

     

    실라와 디모데를 기다리는 동안, 바울은 게으르지 아니하였다. 그는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시장터에서는 날마다 그가 만나는 사람들과 토론하”(17:17)였다. 그러나 아테네에서의 바울의 주요한 사업은 하나님 그리고 타락한 인류를 위한 그분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별을 전하는 것이었다. 사도는 곧 가장 교활하고 유혹적인 형태의 이교 신앙과 대면해야 하였다.

    아테네의 위대한 사람들은 오래지 아니하여 백성들 앞에 새롭고 이상한 교리를 제시하는 어떤 특이한 교사가 저희 도시에 와 있는 것을 알았다. 이 사람들 중에 어떤 이들이 바울을 찾아와 그와 더불어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곧 청중들의 무리가 그들 주위에 모여들었다. 어떤 이들은 그 사도를 사회적으로 지적으로 그들보다 아주 못한 사람이라고 조롱할 준비를 하고서 저희들끼리 조롱하는 말로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가?”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몇몇 사람들은 그가 이방신들을 전하는 자 같다”(17:18)라고 말하였다.” - 행적 234,235.

     

    6. 바울은 아레오바고에서 어떤 기념비를 보았습니까? 그는 그 비문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17:22-31, 그러므로 바울이 마르스 언덕 한가운데 서서 말하기를 아테네 사람들이여, 내가 보니 너희는 매사에 너무나 미신적이니라. 23 지나다니다가 너희가 섬기는 대상을 보았는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 놓은 제단도 있었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알지 못하면서 섬기는 그 대상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24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시니 그분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성전들에는 계시지 아니하시며 25 또한 무슨 필요한 것이 있는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아야 되는 것도 아니시니 이는 그분이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심이라. 26 또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피로 만드시어 온 지면에 살게 하시고 미리 계획하신 시기와 그들이 거주하는 경계를 정하셨으니 27 이는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사람들이 하나님을 감지하려 하면 만나리니 그분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 어떤 이들도 말한 바와 같이 우리도 그분의 자손이라 하였으니 29 우리가 하나님의 자손이라면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주조한 금이나 은이나 돌이 하나님의 신격과 같다고 생각지는 말아야 할 것이라. 30 이 무지의 때에는 하나님께서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어디에 살고 있는 어떤 사람에게도 회개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니라. 31 이는 하나님께서 선정하신 그 사람을 통하여 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한 날을 정해 놓으시고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시어 모든 사람에게 확증해 주셨음이라.”고 하니라.

     

    바울은 우상 숭배자들인 청중들의 마음을, 거짓 종교의 한계를 넘어서 저희가 알지 못하는 신”(17:23)이라고 부른 그 하나님께 대한 참된 견해를 갖도록 이끌어 주었다. 바울이 지금 그들에게 선포한 그 존재는 사람에게서 독립하여 계시고, 능력과 영광을 더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는 분이셨다.

    백성들은 참 하나님의 특성, 곧 그분의 창조력과 주관하시는 섭리에 대한 바울의 열렬하고 논리적인 설명을 듣고 경탄하여 넋을 잃었다. 사도는 열렬하고 불일 듯한 웅변으로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시니 그분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성전들에는 계시지 아니하시며 또한 무슨 필요한 것이 있는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아야 되는 것도 아니시니 이는 그분이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심이라.”(17:24, 25)고 선언하였다. 하늘이라도 하나님이 계실 만큼 넉넉지 아니한데 인간의 손으로 지은 신전들이야 얼마나 보잘것없겠는가.” - 행적 237, 238.

     

    7. 사도 바울의 설교는 어떤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17:32-34, 그 사람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들을 때 어떤 사람들은 비웃고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에 관해서 다시 듣겠다.”고도 하더라. 33 그러므로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더라. 34 그러나 몇몇 사람은 믿고 그에게 가담하였는데 그 중에는 아레오파고 사람 디오누시오도 있었고, 또 다마리라고 하는 여인과 그들과 함께한 다른 사람들도 있더라.

     

    바울의 말을 들은 사람들 중에는 제시된 진리를 저희 마음에 확신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구속의 경륜을 받아들일 만큼 자신을 낮추고자 하지 아니하였다. 웅변적인 말로도, 힘 있는 논증으로도 죄인을 회심시킬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이 마음에 진리를 적용시킬 수 있다. 이 능력으로부터 돌아서기를 고집하는 사람은 거기에 이를 수가 없다. 헬라인들은 지혜를 추구하였으므로 십자가의 기별은 그들에게 어리석은 것이 되었는데 이는 저희가 자신들의 지혜를 하늘에서 온 지혜보다 더욱 귀하게 여긴 까닭이었다.” -행적 239.

     

    명상의 말씀

    오늘날 인기가 없는 진리를 가르치는 이들은 때때로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조차 바울과 그의 동료들이 받은 것보다 더 호의적인 대접을 받지 못한다 할지라도 낙심할 필요가 없다. 십자가를 전하는 기별자들은 깨어 기도함으로 자신들을 무장하여 항상 예수의 이름으로 일하며, 믿음과 용기로 전진해야 한다. 그들은, 구약 시대의 모든 희생 제도의 중심이요, 그의 속죄의 희생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사람들이 평화와 용서를 찾을 수 있는 그리스도를 하늘 성소에 계신 인간의 중보자로 높여야 한다.” - 행적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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