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4월 20일(안) 청년 디모데
    선교부
    작성일 : 24-04-18 12:27  조회 : 21회 
    청년 디모데
    일몰 : 7시 12분

    아무도 너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너는 말과 행실과 사랑과 영과 믿음과 순결에 있어서 믿는 자들의 본이 되라.” (딤전 4:12).

    바울은 디모데가 목회 사업의 신성성을 옳게 분별하고, 다가올 고통과 핍박을 두려워 않으며, 즐겨 가르침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임을 발견하였다.” -행적 203.

    1. 바울은 누구에게 다음 여행에 함께 가자고 했습니까? 그는 이 도전적인 사업을 수행하기 전에 무엇을 했습니까?


    16:1-5, 그후 바울은 더베와 루스트라에 도착하였는데, 보라, 그곳에 디모데라고 하는 한 제자가 있는데, 그는 어떤 믿는 유대 여인의 아들이나 그의 부친은 헬라인이며, 2 또 루스트라와 이코니움에 있는 형제들에게서 칭찬받는 자더라. 3 바울이 이 사람과 함께 가고자 하므로 그 근방에 있는 유대인들 때문에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주니 이는 그들 모두가 그의 부친이 헬라인인 것을 알고 있음이더라. 4그들이 성읍들을 경유하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한 규례를 주어 지키게 하니라. 5 그러므로 교회들이 믿음으로 강건해지고 날로 그 수가 늘어 가더라.

     

    바울은 디모데의 충성, 끈기 그리고 진실을 보고 그를 수고와 여행의 동료로 선택하였다. 유년 시절에 디모데를 가르쳤던 이들은 그들이 관심을 기울인 아들이 그 위대한 사도와 친밀한 교제를 맺도록 연결됨을 봄으로 보상을 받았다. 디모데가 하나님에게서 교사로 택함을 받았을 때에는 단지 청년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그의 초기 교육을 통하여 그의 원칙들이 확고하게 확립되었기 때문에 그는 바울의 조력자로서의 그의 위치를 차지하기에 적합하게 되었다. 비록 젊었지만 그는 그리스도인의 온유함을 가지고 그의 책임을 감당하였다.

    경계의 한 방편으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할례를 받도록 현명하게 충고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의 요구하심이 아니요 유대인들로 디모데의 목회를 반대할 마음을 없애기 위함이었다. 바울은 선교 사업을 위하여 여러 나라에서 이 도시 저 도시로 여행해야 하였고 종종 다른 집회 장소와 마찬가지로 유대인들의 회당에서도 그리스도를 전파할 기회를 가지곤 하였다. 만일 그의 동역자 중 한 사람이 할례를 받지 않은 것이 알려지게 되면, 그의 사업은 유대인들의 편견과 고집으로 크게 방해를 받을 것이었다. 각처에서 사도는 단호한 반대와 격심한 박해를 당하였다. 그는 이방인들에게와 마찬가지로 그의 동포 형제들에게도 복음의 지식을 전하고자 갈망하였으므로, 신앙에 모순되지 않는 한, 모든 반대에 대한 구실을 제거하고자 노력하였다. 하지만 그가 유대인의 편견에 이렇게 많이 양보하는 반면, 할례나 무할례는 아무것도 아니며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부라고 믿고 가르쳤다.” - 행적 203, 204.

     

    2. 성령은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금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16:6-8, 그들이 프루기아와 갈라디아 지역을 통과하였을 때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금하셨으며 7 무시아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려고 하였으나 성령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므로 8 무시아를 지나서 트로아로 내려왔더라.

     

    복음이 소아시아 지경을 넘어서 전파되어야 할 때가 이르러 왔다. 바울과 그 동역자들이 유럽으로 건너갈 길이 준비되고 있었다.” - 행적 211.

     

    마케도니아


    3. 사도바울은 어떤 환상을 보았으며 그는 그 환상에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16:9, 10, 그 밤에 바울에게 환상이 나타났는데 어떤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그에게 간청하여 말하기를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 달라.”고 하니라. 10 그가 그 환상을 본 뒤에 우리는 즉시 마케도니아로 떠나려고 하였으니 이는 주께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자 우리를 부르셨다고 확신하였음이니라.


    지중해 변경에 있는 드로아에서 그 밤에 바울에게 환상이 나타났는데 어떤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그에게 간청하여 말하기를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 달라”(16:9)하였다. 그 요청이 긴급하여 지체할 수가 없었다. 유럽으로 건너가는 여행에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와 동행한 누가는 그가 그 환상을 본 뒤에 우리는 즉시 마케도니아로 떠나려고 하였으니 이는 주께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자 우리를 부르셨다고 확신하였음이니라.” 그리하여 우리는 트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케로 직행하여 그 다음 날 네아폴리에 이르렀고 거기서부터 빌립보까지 갔는데 그곳은 마케도니아 지방의 첫째 가는 성읍이요 또 식민지더라. 우리가 이 성읍에서 며칠 동안 머무니라.”(16:10~12)고 말하였다.” - 행적 211.

     

    빌립보


    4.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빌립보에서 무엇을 경험했습니까?

     

    16:14-18, 거기에 루디아라고 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두아티라 성읍의 자주 옷감 장수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여인이었으며 우리의 말을 듣더라. 주께서 그녀의 마음을 열어 바울이 말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시니라. 15 그리하여 그녀와 그녀의 집안이 침례를 받자 그녀가 간청하여 말하기를 당신들이 저를 주께 신실한 자 로 여기신다면 저의 집에 와서 머무소서.”라고 하며 우리를 강하게 붙들더라. 16 그후 우리가 기도하려고 나가서 점치는 영에 사로잡힌 어떤 소녀를 만났는데 그녀는 점을 쳐 줌으로써 자기 주인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얻어 주더라. 17 그녀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외쳐 말하기를 이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라고 하더라. 18 그 소녀가 여러 날을 이렇게 하므로 바울이 마음이 아파서 그 영을 향하여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노니 그녀에게서 나오라.”

     

    누가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안식일이 되어 늘 기도를 드리던 성읍 밖 강가에 나가 앉았다가 모여든 여인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느니라. 거기에 루디아라고 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두아티라 성읍의 자주 옷감 장수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여인이었으며 우리의 말을 듣더라. 주께서 그녀의 마음을”(16:13, 14) 여셨다고 하였다. 루디아는 기쁨으로 진리를 받았다. 그와 그 가족이 개심하고 침례를 받았고, 그 여자는 사도들을 자기 집에 유하라고 간청하였다.

    십자가의 사신들이 가르치는 일을 위해 나갔을 때에 한 귀신들린 점쟁이 여인이 그들을 따라와 이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라고 하더라.”(16:17)고 부르짖었다. 이 여인은 사단의 특별한 대리자였고 그 주인들에게 점으로 많은 이득을 주었다. 그의 감화는 우상숭배를 굳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사단은 자기의 왕국이 침범을 당한 사실을 알고, 이런 방법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반대하고 복음 기별을 선포하는 이들이 가르친 진리를 자기의 궤변과 혼합시키고자 하였다. 이 여인이 했던 칭찬의 말은 백성들의 마음을 사도들의 가르침으로부터 돌리고 복음에 악영향을 끼치게 함으로써 진리의 사업에 해를 끼쳤다. 그리하여 그 말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령과 능력으로 말하는 이들이 이 사단의 사자와 동일한 신의 작용을 받았다고 믿게 되었다.” - 행적 212.

     

    5. 마귀의 영에서 풀려난 소녀의 주인은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습니까?

     

    16:19-22, 그 소녀의 주인들이 보니 자기들의 수익의 희망이 없어진지라,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시장터에 있는 관원들 앞으로 끌고 가서 20 행정관들에게 데리고 가 말하기를 이 사람들은 유대인으로 우리 성읍을 심히 소란케 하며 21 우리 로마 사람들로서는 받아들여서도 행해서도 안 되는 관습을 전하고 있나이다.”라고 하더라. 22 무리가 일제히 그들을 반대하고 일어서니 그 행정관들이 그들의 옷을 찢어 벗기고 때리라고 명령하니라.

     

    성안에는 사단의 기만을 통하여 돈을 버는 데 흥미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은 저희 사업을 매우 효과적으로 중지시킬 수 있는 그 능력의 감화를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종들을 대적하여 크게 부르짖었다. 그들은 사도들을 관원들 앞으로 데리고 가서 다음과 같이 고소하였다. “이 사람들은 유대인으로 우리 성읍을 심히 소란케 하며 우리 로마 사람들로서는 받아들여서도 행해서도 안 되는 관습을 전하고 있나이다.”라고 하더라.”(16:20, 21)고 하였다.

    흥분으로 동요된 군중들은 제자들을 대적하여 일어났다. 폭도적인 정신이 편만하였고 당국자들은 이를 인정하고서 사도들의 겉옷을 찢고 매질을 명하였다. “그들을 많이 때린 후에 감옥에 집어넣고 간수에게 잘 지키라고 명령하니 임무를 부여받은 그 사람이 그들을 안쪽 감옥에 집어넣고 차꼬로 그들의 발을 채우더라.”(16:23, 24)” - 행적 213.

     

    감옥에서의 승리


    6.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송할 때 어떤 경험을 했습니까? 어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16:23-26, 그리하여 그들을 많이 때린 후에 감옥에 집어넣고 간수에게 잘 지키라고 명령하니 24 임무를 부여받은 그 사람이 그들을 안쪽 감옥에 집어넣고 차꼬로 그들의 발을 채우더라.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니 죄수들이 듣더라. 26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더니 감옥의 기반이 흔들리고, 모든 문이 즉시 열리며 각 사람에게 채워졌던 사슬이 풀려지니라....30그리하여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말하기를 선생님들이여,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라고 하니 31 그들이 말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니라.

     

    다른 죄수들은 놀라움으로 더 깊은 옥에서 흘러나오는 기도와 찬미 소리를 들었다. 그들은 비명과 신음 소리와 저주와 욕지거리가 밤의 적막을 깨뜨리는 것에는 익숙하였으나 침울한 감방에서 기도와 찬양이 흘러나오는 것은 전에 결코 들어 본 적이 없었다. 파수병들과 죄수들은 기이히 여기면서, 춥고 배고프고 고통당하면서도 기뻐할 수 있는 이 사람들은 누군가 하고 자문하였다....

    온 하늘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가졌고 천사들은 감옥을 방문하도록 보냄을 받았다. 그들의 발걸음에 땅이 진동하였다. 무겁게 빗장 질린 옥문은 활짝 열렸고, 죄수들의 손과 발에서 쇠사슬과 족쇄가 풀어졌으며 밝은 빛이 옥에 가득 찼다....

    간수는 크게 겸손하게 되어 사도들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였다. 사도들은 대답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16:31) 하고, “주의 말씀을 그와 그의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16:32)였다. 그 때에 간수는 사도들의 상처를 씻어 주고 그들의 수발을 들었으며, 그 후에 그와 그의 모든 가족은 사도들에게 침례를 받았다. 성화시키는 감화가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자들에게 퍼져 나가 모든 사람의 마음이 열려 사도들이 전한 진리를 들었다. 그들은 이 사람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그들을 기적적으로 속박에서 놓이게 한다는 것을 확신하였다.” - 행적 214, 215, 217.

     

    7. 간수의 행정장관들은 어떤 명령을 내렸습니까? 바울은 빌립보를 몰래 떠나 보내고자 하였습니까?

     

    16:35-39, 날이 새니 행정관들이 부하들을 보내어 말하기를 이 사람들을 놓아주라.”고 하니, 36 그때 그 간수가 이 말을 바울에게 전하며 행정관들이 전갈을 보내어 여러분을 놓아주라고 하니 이제 떠나시어 평안히 가소서.”라고 하더라. 37 그러나 바울이 그 부하들에게 말하기를 그들이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않은 채 공개적으로 매질을 하고 감옥에 집어넣었다가, 이제는 비밀리에 내보낸단 말인가? 그렇게는 아니 되니 그 사람들이 와서 직접 우리를 내보내게 하라.”고 하니라. 38 부하들이 이 말을 행정관들에게 전하자 그들은 이 사람들이 로마 사람이었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더라. 39 그러므로 그들이 와서 용서를 구하고 그들을 데리고 나가 그 성읍에서 떠나 달라고 부탁하더라.

     

    빌립보 시민들은 지진으로 크게 두려워하였고, 아침에 간수들이 밤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을 행정 장관들에게 보고하자, 그들은 놀라 아전들을 보내어 사도들을 석방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않은 채 공개적으로 매질을 하고 감옥에 집어넣었다가, 이제는 비밀리에 내보낸단 말인가? 그렇게는 아니 되니 그 사람들이 와서 직접 우리를 내보내게 하라.”(16:37)고 언명하였다.

    사도들은 로마 시민이었으며, 가장 흉악한 죄인을 제외하고는 로마 사람을 매질하거나 공정한 재판 없이 자유를 박탈하는 것은 불법이었다. 바울과 실라는 공중 앞에서 투옥되었으므로 이제 그들은 행정 장관들의 정당한 설명 없이 비밀리에 석방되는 것을 거절하였다.

    이 말이 당국자들에게 전달되었을 때에 그들은 사도들이 황제에게 공소하지나 않을까 하는 공포에 질려 즉시 감옥으로 가서 그들에게 행한 불법과 잔인함에 대하여 바울과 실라에게 사과하고 친히 그들을 감옥에서 인도해내어 성읍에서 떠날 것을 간청하였다. 행정 장관들은 백성들에 대한 사도들의 영향을 두려워하였고, 또한 이 무죄한 사람들을 위하여 중재하신 능력을 두려워하였다.” - 행적 217.

     

    명상의 말씀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때때로 어둠의 권세들과 대면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원수는 궤변과 박해로 그들을 참된 신앙에서 돌이키고자 노력하였다. 지상 만물의 끝이 신속히 다가오고 있는 현시대에 사단은 세상을 함정에 빠뜨리고자 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구원을 얻는 데 필수적인 진리로부터 관심을 돌리게 하려고 많은 계략들을 고안하고 있다. 도시마다 그의 대리자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반대하는 자들의 단체를 분주히 조직하고 있다. 대기만자는 혼란과 반역의 요소를 도입하려고 활동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지식을 좇지 않는 열심으로 자신을 불태우고 있다.” - 행적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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