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4월 13일(안) 첫 대표자 회의(총회)
    선교부
    작성일 : 24-04-09 13:51  조회 : 22회 
    첫 대표자 회의(총회)
    일몰 : 7시 6분

    유대에서 내려온 어떤 사람들이 형제들을 가르치며 말하기를 너희가 모세의 율례에 따라 할례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노라.”고 하더라.” (15:1).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서 온 대표자들은 총회를 위하여 모인 여러 교회의 형제들을 만나, 이방인들 가운데서 그들의 봉사 사업에 수반된 성공을 전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개심한 어떤 바리새인들이 안디옥에 와서 이방인 개종자들도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할례를 받고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선언함으로 초래된 혼란의 개요를 분명히 말하였다.” - 행적 191.


    유대인들이 혼란을 심음


    1. 새로 개종한 이방인들은 일부 유대인들에게 어떤 말을 들었습니까?

     

    15:1, 유대에서 내려온 어떤 사람들이 형제들을 가르치며 말하기를 너희가 모세의 율례에 따라 할례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노라.”고 하더라.

     

    이 유대교 교사들은 큰 확신을 가지고 구원을 얻기 위하여서는 할례를 받아야 하고 의문의 율법을 모두 지켜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 거짓 교리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였으며 그런 문제를 이방인들에게 소개하는 것에 반대하였다. 한편 안디옥에 있는 많은 유대인 신자들은 근자에 유대에서 온 형제들의 견해에 찬성하였다....유대인들은 이방인들에게 교인이 되는 조건으로서 유대인의 율법의 제한과 의식을 의무적으로 부과하지 아니한다면 지금까지 그들을 ,다른 모든 민족과 구별되게 하였던 유대인의 민족적 특수성이 복음 기별을 받아들인 사람들 가운데서 마침내 사라지게 될 것을 두려워하였다.” - 행적 188, 189.

     

    2. 형제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까? 그들은 그 문제에 관해 사도들과 장로들을 만나기 위해 어디로 보내졌습니까?

     

    15:2-6, 그러므로 바울과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의견 차이와 논쟁이 일어나니 형제들이 바울과 바나바와 그들 중에서 몇 사람을 더 선정하여 이 문제를 규명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올라가도록 하니라.3 이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페니케와 사마리아를 경유하며 이방인들의 개종을 설명하니 모든 형제가 크게 기뻐하더라. 4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의 영접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신 모든 일을 설명하니라. 5 그러나 바리새파에서 믿는 몇 사람이 일어나서 말하기를 그들에게 할례를 주는 것이 필요하니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권고하라.”고 하더라. 6 그때에 사도들과 장로들이 이 문제를 논의하려고 함께 모였는데

     

    이 문제는 총회에서 진지하게 논의되었다. 할례 문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주의 깊은 연구를 요하는 다른 문제들도 여러 가지 있었다. 한 가지는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사용함에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이방인 개종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우상에게 희생과 제물을 드리는 무지하고 미신적인 백성들 중에 살고 있었다. 이 이교 예배의 제사장들은 그들에게 바친 제물로 크게 장사를 하였으므로 유대인들은 이방인 개종자들이 우상에게 바친 물건을 구입함으로 어느 정도 우상숭배의 풍습에 동조함으로써 그리스도교의 평판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염려하였다.” - 행적 191.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함


    3. 베드로는 원만한 대화와 토론을 위해 어떤 사건에 관해 이야기했습니까?

     

    15:7-11, 많은 논의가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그들에게 말하기를 형제 여러분, 당신들이 아는 대로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우리 가운데 택하시어 나의 입을 통하여 이방인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셨느니라. 8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행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증거하시어 성령을 주셨으며 9 우리와 그들 사이에 어떤 차이도 두지 아니하셨으니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결케 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의 조상이나 우리도 감당할 수 없었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걸려고 하느냐? 11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는 것을 믿으며 그들도 마찬가지니라.”고 하더라.

     

    전에 언젠가 베드로는 고넬료와 그의 친구들의 개종과 그들과의 교제에 관하여 형제들과 논의한 일이 있었다. 그 때에 성령이 어떻게 이방인들에게 임하였는지를 말하면서 그는 이렇게 선언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에게 주신 것과 똑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다면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겠는가?” (11:17). 이제 동일한 열심과 능력을 가지고 그는 말하기를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행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증거하시어 성령을 주셨으며 우리와 그들 사이에 어떤 차이도 두지 아니하셨으니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결케 하셨느니라. 그런데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의 조상이나 우리도 감당할 수 없었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걸려고 하느냐?”(15:8~10)고 하였다. 이 멍에는 율법의 구속력 있는 요구들을 반대하는 어떤 이들이 주장하는 것 같은 십계명의 율법이 아니다. 베드로가 여기서 언급한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무효 되고 폐지된 의문의 율법이었다.” - 행적 193.

     

    4. 바울과 바나바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대해 회중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15:12, 그러자 모든 무리가 조용해지며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어떠한 기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셨는가를 설명하니 듣더라.

     

    베드로의 설교로 회중은 이방인들을 위해 일한 그들의 경험을 전한 바울과 바나바의 말을 인내심을 가지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모든 무리가 조용해지며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어떠한 기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셨는가를 설명하니 듣더라”(15:12).” - 행적 194.


    합의


    5. 야보고의 말을 듣고 난 후 총회는 어떤 합의에 이르렀습니까?

     

    15:13-21, 그들이 잠잠해진 후에 야고보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형제 여러분, 내게 경청하라. 14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위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한 백성을 취하시려고 처음에 어떻게 그들을 찾으셨는가를 시므온이 설명하였으니 15 이것은 선지자들의 말과 일치된 것이라. 기록된 바 16 ‘이 일 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서 쓰러진 다윗의 장막을 다시 세울 것이며 또 거기에 파괴된 것들을 다시 세워 일으키리라. 17 그리하여 남은 자들로 주를 찾게 할 것이며 또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이방인들도 그러하리라.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주가 말하노라. 18 세상의 시작부터 그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께 알려졌느니라.’고 함과 같으니라. 19 그러므로 내 판단은 이방인들 가운데서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을 우리가 괴롭히지 말고 20 다만 그들에게 글을 보내어 우상으로 더럽혀진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삼가게 하자는 것이라. 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읍에서 모세를 전파하는 자들이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이 읽혔음이라.”고 하더라.

     

    성령께서는 이방인 개종자들에게 의문의 율법을 부과하지 않는 것이 좋음을 아셨으므로 이 문제에 대한 사도들의 생각은 하나님의 성령의 마음과 같았다. 야고보는 회의를 인도하였으며 그의 최종 결정은, “그러므로 내 판단은 이방인들 가운데서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을 우리가 괴롭히지 말”(15:19)자는 것이었다.” - 행적 195.

     

    6. 총회의 최종 결정은 교회와 단체에 어떻게 전달되었습니까?

     

    15:22-31, 그리하여 사도들과 장로들이 온 교회로 더불어 그들 가운데 사람들을 선정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티옥으로 보내는 것을 좋게 여기니 곧 형제들 중에서 지도자인 바사바라 부르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들이 이렇게 그들 편에 써 보내기를 사도들과 장로들과 형제들은 안티옥과 시리아와 킬리키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우리가 듣기로는 우리 가운데서 나간 몇몇 사람이 말로 너희를 괴롭히고 너희의 혼을 파멸시키며 말하기를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야 한다.’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들에게 그러한 지침을 준 적이 없노라. 25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나바와 바울과 더불어 사람들을 선정하여 너희에게 보내기로 일치 가결하였으니 그것이 우리에게 좋은 것 같도다. 26 그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자기들의 생명을 바친 사람들이라. 27 따라서 우리가 유다와 실라를 보내는 것도 그들 역시 동일한 것을 너희에게 입으로 전하게 하려 함이라. 28 다음의 필요한 것들 외에는 너희에게 더 이상의 짐을 지우지 않는 것이 성령과 우리에게 좋은 것 같으니 29 곧 우상들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삼가라는 것이라. 이와 같은 것들로부터 너희가 스스로 조심하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비노라.”고 하더라. 30 그리고 나서 그들을 보내니 그들이 안티옥으로 가서 함께 무리를 모으고 그 편지를 전해 주더라. 31 그들이 읽고 그 위로하는 말로 기뻐하니라.

     

    바울과 바나바는 주를 위하여 저희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일하는 사람들로 그들에게 천거되었다. 유다와 실라는 회의의 결정을 다음과 같은 말로 이방인들에게 선언하도록 그 사도들과 함께 보냄을 받았다. “다음의 필요한 것들 외에는 너희에게 더 이상의 짐을 지우지 않는 것이 성령과 우리에게 좋은 것 같으니 곧 우상들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삼가라는 것이라. 이와 같은 것들로부터 너희가 스스로 조심하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비노라.”고 하더라.”(15:28, 29). 그 네 사람의 하나님의 종들은 모든 논쟁을 종식시킬 편지와 기별을 가지고 안디옥으로 보냄을 받았는데 이는 그것이 지상에서의 최고의 권위의 음성이었기 때문이었다.” - 행적 195.

     

    7. 안디옥으로 돌아온 후, 바울은 바나바에게 새로운 개종자들을 힘을 주기 위한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떤 갈등이 일어났으며, 그들은 안디옥으로 돌아온 후에 어떤 결정을 내렸습니까?

     

    15:37,41, 그때 바나바는 마가라고 하는 요한을 데리고 가고자 결심하였으나 41 그는 시리아와 킬리키아를 경유하며 교회들을 강건케 해 주니라.

     

    바나바는 바울과 함께 가려고 준비하면서 저희와 함께 다시 목회에 자신을 헌신하기로 결정한 마가를 데리고 가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이에 반대하였다. 그는 일차 선교 여행 시 도움이 필요했던 그 때에 그들을 떠난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것을 마땅치 않게”(15:38)생각하였다. 바울은 가정의 안전함과 안락을 위하여 사업을 버린 마가의 약점을 용서하려 하지 아니하였다. 그는 그처럼 끈기 없는 사람은 인내, 극기, 용맹, 헌신, 신앙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생명 그 자체도 자원하여 희생하도록 요구하는 그 사업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하였다. 그 논쟁이 너무도 격렬하였으므로 바울과 바나바는 헤어지게 되었고, 바나바는 자기의 확신에 따라 마가를 데리고 가게 되었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로 쿠프로로 떠나고 바울은 실라를 택하여 떠나니 형제들이 그들을 하나님의 은혜에 의탁하더라”(15:39, 40)” - 행적 202.

     

     

    명상의 말씀

     

    바울은 그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았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책임에 대한 왜곡된 생각이 없었다. 바울은 직접적인 지도를 구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향하는 반면, 항상 교회의 교제를 통해 연합을 이룬 신도들의 몸, 즉 교회에 부여된 권위를 인정하였다. 그는 자문이 필요함을 느꼈고, 중대한 문제가 일어났을 때에는 이것들을 교회 앞에 제출하여 형제들과 연합하여 하나님께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간구하기를 기뻐하였다. 심지어 예언하는 사람들의 영들은” “ 예언하는 사람들에게 복종하나니 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라 화평의 창시자이심이라.”(고전 14:32, 33)고 그는 선언하였다. 베드로와 더불어 그는 교회에서 중임을 맡아 하나가 된 모든 사람에게 서로 복종하 ”(벧전 5:5)여야 한다고 가르쳤다.” - 행적 200.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