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3월 30일(안) 두려운 청년
    선교부
    작성일 : 24-03-28 07:25  조회 : 22회 
    두려운 청년
    일몰 : 6시 52분

    그리하여 살라미에 와서는 유대인의 회당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였고 요한도 그들의 조력자로 두었더라.” (13:5).

    1. 누가 목사가 될 사람을 뽑았습니까? 누가 바나바와 바울을 보좌관으로 데리고 갔습니까?

     

    13:1-5, 당시 안티옥에 있는 교회에는 몇 명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즉 바나바와 니겔이라고 하는 시므온과 쿠레네 사람 루키오와 영주 헤롯과 함께 자란 마나엔과 사울이라. 2 그들이 주를 섬기며 금식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내게 따로 구별해 놓으라.” 하시니라. 3 그러므로 그들이 금식하고 기도한 후에 그들에게 안수하여 떠나 보내니라. 4 그리하여 그들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셀루키아로 갔다가 거기에서 쿠프로를 향하여 배를 타고 가니라. 5 그리하여 살라미에 와서는 유대인의 회당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였고 요한도 그들의 조력자로 두었더라.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형제들로부터 안수를 받은 후에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타고 구브로에갔다. 이와 같이 사도들은 그들의 최초의 선교 여행을 시작하였다.

    마가의 어머니는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개종한 사람이었으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그의 집은 제자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거기서 그들은 언제나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편안한 휴식을 얻었다. 마가가 그들의 선교 여행에 동행할 것을 바울과 바나바에게 제의한 것도 사도들이 그의 어머니의 집을 방문하던 때였다. 마가는 그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은총을 느꼈으며 복음 전도 사업에 자신을 전적으로 바치고 싶었다.” - 행적 166.

     

    2. 누가 바울과 바나바에게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자고 요청하였습니까?

     

    13:7, 그가 그 지방의 총독 서기오 파울로와 함께 있었는데 그는 총명한 사람이더라. 총독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바나바와 사울을 부르니라.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박수를 만나니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바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구브로의 총독 서기오 바울이 복음 기별을 듣고 있을 때에도 그러하였다. 총독은 그들이 전하러 온 기별을 듣고자 사도들을 불렀으나 박수 엘루마를 통하여 일하던 악의 군대는 열심히 악한 제안을 함으로 그를 신앙에서 떠나게 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좌절시키고자 노력하였다.” - 행적 167.

     

    3. 요한 마가는 왜 바울과 바나바를 떠나 집으로 돌아갔습니까?

     

    13:13, 그후 바울과 그의 동료들은 파포에서 떠나 팜필리아에 있는 퍼가에 왔으며 요한은 그들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더라.

     

    바울과 그의 동료들은 여행을 계속하여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로 갔다. 그들의 길은 고생스러웠고, 그들은 고난과 궁핍을 당하였으며 또한 도처에서 위험에 둘리워 있었다. 지나는 촌락과 도시에서 그리고 외로운 큰길에서, 그들은 보이는 위험과 보이지 않는 위험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기를 배웠다. 그들의 마음은 멸망하는 영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하였다. 잃어버린 양을 찾는 충실한 목자들처럼 그들은 자신들의 안일과 편의를 생각지 아니하였다. 자아를 잊어버린 그들은 피곤하고, 주리고, 추울 때에도 흔들리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한 가지 목적, 곧 양의 우리에서 떠나 방황하는 자들의 구원만을 바라보았다.

    마가가 공포와 낙담에 억눌려 한동안 전심으로 주의 사업에 헌신하려던 그의 목적에서 흔들린 것도 이 곳에서였다. 고난에 익숙하지 않은 마가는 그 길의 위험과 궁핍으로 낙심하였다. 그는 좋은 환경 아래서는 성공적으로 일하였으나, 이제 흔히 개척자들이 당하는 반대와 위험 가운데서 훌륭한 십자가의 군병으로 고난을 견디는 데는 실패하였다. 그는 위험한 박해와 반대를 용감한 마음으로 맞아야 할 것을 배워야 하였다.” - 행적 169.

     

    4. 경험 많은 사도들은 그 청년의 결정을 어떻게 보았습니까?

     

    사도들이 앞으로 나아갈 때에 마가는 더 큰 어려움을 우려하고 겁이 나서 용기를 완전히 잃어 앞으로 나아갈 것을 거절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이러한 이탈은 바울로 하여금 한동안 마가를 나쁘게 생각하여 혹독하게 판단하게 하였다. 한편 바나바는 그가 경험이 없는 까닭이라고 그를 변명하였다. 그는 마가가 목회 사업을 포기하지나 않을까 염려하였는데, 이는 그가 마가에게서 그리스도를 위한 유용한 일꾼이 될 자격이 있음을 발견한 까닭이었다.” - 행적 169, 170.


    바울과 바나바의 헤어짐


    5. 바나바가 요한 마가를 다시 그들과 합류하도록 초대하려고 했을 때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15:36-40, 며칠이 지난 후에 바울이 바나바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파한 각 성읍의 우리 형제들에게 다시 가서 방문하여 그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고 하니 37 그때 바나바는 마가라고 하는 요한을 데리고 가고자 결심하였으나 38 바울은 팜필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사역하러 가지 않은 그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것을 마땅치 않게 생각하더라. 39 그러므로 그들 간에 심한 의견 대립이 있어 서로 헤어지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로 쿠프로로 떠나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하여 떠나니 형제들이 그들을 하나님의 은혜에 의탁하더라.

     

    바나바는 바울과 함께 가려고 준비하면서 저희와 함께 다시 목회에 자신을 헌신하기로 결정한 마가를 데리고 가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이에 반대하였다. 그는 일차 선교 여행시 도움이 필요했던 그 때에 그들을 떠난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바울은 가정의 안전함과 안락을 위하여 사업을 버린 마가의 약점을 용서하려 하지 아니하였다. 그는 그처럼 끈기없는 사람은 인내, 극기, 용맹, 헌신, 신앙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생명 그 자체도 자원하여 희생하도록 요구하는 그 사업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하였다.” - 행적 202.

     

    6. 격렬한 논쟁의 긍정적인 결과로 이제 복음을 전할 두 팀이 준비되었습니다. 두 팀의 구성원은 누구였습니까? 결과적으로 요한 마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15:39, 40, 그러므로 그들 간에 심한 의견 대립이 있어 서로 헤어지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로 쿠프로로 떠나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하여 떠나니 형제들이 그들을 하나님의 은혜에 의탁하더라.

     

    그 논쟁이 너무도 격렬하였으므로 바울과 바나바는 헤어지게 되었고, 바나바는 자기의 확신에 따라 마가를 데리고 가게 되었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게 되었다.

    후년에 마가를 위한 그의 애씀은 넘치는 보상을 받게 되었으며 이는 그 젊은이가 자신을 주님과 어려운 지방에서 복음 기별을 선포하는 사업에 아낌없이 바친 때문이었다.하나님의 축복과 바나바의 현명한 훈련 아래, 마가는 쓸모 있는 일꾼으로 자라났다.” - 행적 170, 202.

     

    7. 사도 바울은 마가에 대한 견해를 어떻게 바꾸었습니까?

     

    4: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타코와 바나바의 조카 마르코가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그에 관해서는 너희가 명령을 받았으니 그가 가면 영접하라.)

    딤후 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는 내 사역에 필요한 사람이니라

     

    바울은 후에 마가와 화해하고 그를 동역자로 영접하였다. 또한 바울은 마가를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동역자요 나의 위로”(4:11)라고 골로새인들에게 추천하였다. 바울은 그가 죽기 얼마 전에 마가에 대하여 자기의 일에 유익하”(딤후 4:11)다고 말하였다.” - 행적 170.

     

    명상의 말씀

     

    초년에 신앙 고백을 한 이래 마가의 그리스도인적 경험은 깊어졌다. 그리스도의 생애와 돌아가심을 더욱 면밀히 연구하고 마가는 구주의 사명과 그분의 수고와 투쟁을 더욱 분명히 깨달았다. 인류를 위한 그분의 봉사의 표적인 그리스도의 손과 발의 상처와 잃어버린 바 된 사람들과 멸망당하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행하신 자아 희생의 크기를 알고 마가는 자원하여 주를 따라 자아 희생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제 죄수 바울의 운명에 동참한 그는 그리스도를 얻는 것은 무한한 이익이며, 세상을 얻고 그의 구원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신 영혼을 잃는 것은 영원한 손실이라는 것을 이전 어느 때보다도 잘 깨닫게 되었다. 마가는 혹독한 시련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도의 현명하고 사랑하는 조력자로서 확고 부동하게 나아갔다.” - 행적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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