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2월 10일(안)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라
    선교부
    작성일 : 24-02-07 08:50  조회 : 69회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라
    일몰 : 6시 5분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각종 죄와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가 되나, 성령을 거스르는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될 수 없느니라.” (12:3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위선과 거짓을 미워하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과의 거래에 있어서 기만을 행하였고, 성령에게 거짓말을 하였으므로 그들의 죄에 대해 신속하고도 무서운 형벌을 받았다.” - 행적 72.

    1. 쿠프로 태생 레위인 바나바가 감명을 받아 한 일은 무엇입니까?

     

    4:36, 37, 쿠프로 태생의 레위인 요세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사도들은 그를 바나바라고 부르니 (이를 해석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37 그에게는 토지가 있어 그것을 팔아 그 대금을 사도들의 발 앞에 가져다 놓더라.

     

    신자들 편에서의 이러한 관대한 행위는 성령의 부어 주심을 받은 결과였다. 복음으로 개심한 사람들은 한마음과 한뜻이되었다. 그들은 하나의 공통된 관심, 곧 그들에게 위임된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일로 마음이 가득 차서 탐심이 자리잡을 여지가 없었다. 형제들과 저희가 지지한 사업에 대한 사랑이 그들의 돈과 소유물에 대한 애착보다 훨씬 더 컸다. 그들의 행위로 보아 그들은 사람들의 영혼을 세상 재물보다 더욱 가치 있게 여긴다는 것이 분명하였다.

    하나님의 성령이 생애를 지배할 때에는 언제나 그러할 것이다. 그들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들은,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고 그분의 가난함을 통하여 우리를 부요하게 하신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르게 될 것이다. , 시간, 영향력 등 저희가 하나님의 손에서 받은 모든 선물들은 복음 사업을 발전시키는 방편으로 사용될 때에만 가치가 있을 것이다. 초대 교회에서는 그러하였다. 그리고 오늘날 교회에서도 교인들이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세상 사물에 대한 그들의 애착을 버리게 될 때 그들은 기쁨으로 동료 인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희생하게 될 것이고, 그들이 선포한 진리는 듣는 이들에게 유력한 감화를 끼치게 될 것이다.” - 행적 70, 71.

     

    아나니아와 삽비라


    2. 바나바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은 것을 보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어떤 결심을 했습니까?

     

    5:1-3, 한편 아나니아라고 하는 어떤 사람은 자기 아내 삽피라와 함께 자기 소유를 팔아 2 그 대금의 일부를 감추니 그의 아내도 그 일을 알더라. 그런데 얼마를 가져와 사도들의 발 앞에 놓더라. 3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기를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너의 마음을 가득 채워 성령께 거짓말하게 하며, 또 토지 대금 일부를 감추느냐?

    소위 제자라는 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도들이 전파하는 복음을 들을 특권을 가졌다. 이들은 사도들이 기도한 후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4:31)였을 때에 다른 신자들과 함께 그 곳에 있었다. 참석한 모든 사람은 깊은 가책을 느꼈고, 성령의 직접적인 역사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어떤 재산을 팔아 그 수입을 주님께 드리기로 서약하였다.

    후에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탐욕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여 성령을 슬프시게 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약속을 후회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하여 큰 일을 하려는 소망으로 그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던 그 아름다운 축복의 감화를 잃었다. 그들은 저희가 너무 조급하게 결정하였으므로 그들의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그 문제를 여러번 이야기하였고, 그들의 서약을 이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가난한 형제들을 돕기 위하여 그들의 소유를 나누어 준 사람들이 신자들 중에 크게 존경을 받는 것을 보았고, 그들이 이기심 때문에 하나님께 엄숙히 헌납하였던 것을 바치지 아니하였다는 것을 형제들이 아는 것을 부끄러워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고의적으로 재산을 팔아 그 모든 수입을 공공 기금으로 바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큰 몫을 따로 떼어 두었다. 이리하여 그들은 공공 자금으로 그들의 생계도 유지하고 동시에 형제들의 존경을 크게 얻고자 하였다.” - 행적 71, 72.

     

    3.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왜 쓰러졌습니까? 이와 관련하여 어떤 중요한 원칙이 교회에 주어졌습니까?

    5:2-11, 그 대금의 일부를 감추니 그의 아내도 그 일을 알더라. 그런데 얼마를 가져와 사도들의 발 앞에 놓더라. 3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기를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너의 마음을 가득 채워 성령께 거짓말하게 하며, 또 토지 대금 일부를 감추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도 네 것이 아니었느냐? 또 팔린 뒤에도 네 권한대로 할 수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느냐? 네가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였느니라.”고 하니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쓰러져 숨을 거두더라. 그러므로 큰 두려움이 이 사실을 들은 모든 사람 위에 임하더라. 6 그러자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그를 싸서 밖으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 약 세 시간쯤 지난 후 그의 아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그녀에게 대답하기를 너희가 판 토지 대금이 이것뿐인지 말하라.” 하니 그녀가 말하기를 , 그것뿐이니이다.”라고 하더라. 9 그러자 베드로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너희가 주의 영을 시험하려고 공모하였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한 자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이제 그들이 너를 메고 나가리라.” 하자 10 그녀가 즉시 그의 발 앞에 쓰러져 숨을 거두니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그녀가 죽은 것을 알고 밖에 내어다가 그녀의 남편 곁에 장사하더라. 11 큰 두려움이 온 교회와 이 사실을 들은 모든 사람에게 임하니라.

    무한히 지혜로우신 분께서는 이렇게 주목할 만한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시는 것이 어린 교회를 타락하지 않게 보호하는데 필요됨을 아셨다. 교인의 수효는 신속히 증가하고 있었다. 개심자들이 급속히 증가하는데, 만일 하나님을 섬기노라고 고백하면서 재물을 섬기는 남녀들이 들어오게 된다면 교회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었다. 이 심판으로 사람이 하나님을 속일 수 없으며, 또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감추어진 죄악을 찾아내시는 분으로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심이 증명되었다. 그것은 그들로 허위와 위선을 피하고,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교회에게 주신 한 경고였다.

    한편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은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았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제자들에게 폭동죄를 씌우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살해하고 제사장들의 권위를 빼앗으려고 공모하였다고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들은 폭도들을 자극시켜 그 문제를 다루게 하고, 예수를 취급했던 것처럼 제자들을 다루고자 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지 아니한 많은 사람들이 유대 권위자들의 전제적 통치에 싫증을 내고서 무엇인가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제사장들은 만일, 이 불만 세력이 사도들이 선포하는 진리를 받아들여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게 될 것 같으면 전국민의 분노가 종교적 지도자들을 향하여 일어나게 될 것이며, 그 때에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살해한 보복을 받게 될 것을 두려워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 행적 73, 80.

     

    징조와 경이


    4. 사도들은 병자를 위해 어떤 일을 했습니까? 왜 사두개인들은 이것에 대해 화가 났습니까?

     

    5:12-18, 또 사도들의 손을 통해 많은 표적과 이적이 백성 가운데서 일어나니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솔로몬의 행각에 모이더라. 13 그 나머지 사람들 중에는 아무도 감히 그들에게 동참하지 아니하였으나 백성은 그들을 칭찬하더라. 14 그때에 믿는 사람들이 더 많이 주께 더해졌고 남자들과 여자들의 수가 허다하더라.) 15 더욱이 병든 자들을 길거리로 메고 나가서 침상과 자리 위에 뉘어 놓으니 이는 베드로가 지나갈 때 그 그림자라도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에게 덮이기를 바람이더라. 16 무리가 예루살렘 근처 성읍들에서 병든 자들과 더러운 영들에게 괴로움당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왔는데 모두 치유되더라. 17 그러자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한 모든 자 (곧 사두개파)가 분노로 가득 차서 일어나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넣더라.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분명하고 담대한 사도들의 증언을 놀라움으로 들었다. 부활하신 구주의 능력이 확실히 제자들 위에 임하였고, 그들의 사업에는 표적과 기사가 따랐으므로 날마다 믿는 자들의 수효가 증가하였다. 제자들이 지나가는 거리마다 백성들은 병자들을 침대와 요 위에 뉘우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흑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랐다. 또한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사람들도 데려왔다. 군중들이 그들 주위에 모였고, 병고침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속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였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보다 더 칭송을 받으시는 것을 보았다.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을 선포하는 것을 들었을 때에 그들은 만일 사도들이 부활한 구주를 전파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이적을 행하도록 내버려둔다면 부활이 없다는 그들의 교리는 모든 사람에게 거절당할 것이며, 머지 않아 사두개 교파는 멸절되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하였다. 한편 바리새인들도 제자들의 가르침이 유대 의식들의 기초를 위태롭게 하고 희생 제사를 무효화시키는 경향이 있음을 깨닫고 분노하였다.” - 행적 77, 78.

     

    5. 제자들이 감옥에서 풀려나 첫 번째로 한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관원들은 다시 그들에게 접근했습니까?

     

    5:19-28, 그러나 주의 천사가 밤중에 감옥문들을 열고 그들을 내어주며 말하기를 20 “너희는 가서 성전에 서서 이 모든 생명의 말씀을 백성에게 고하라.”고 하니라. 21 그들이 그 말을 듣고 이른 아침에 성전으로 들어가서 가르치더라. 그때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원로를 소집하고 사람을 감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라 하더라. 22 그러나 관원들이 거기에 갔으나 감옥 안에 그들이 없는지라, 돌아와서 보고하여 23 말하기를 우리가 보니 감옥은 참으로 안전하게 잠겨 있고 간수들은 밖에서 문 앞을 지키고 서 있는데 우리가 문을 열었더니 그 안에는 아무도 없었나이다.”라고 하더라. 24 이제 대제사장과 성전 책임자와 선임 제사장들이 이 일들을 듣고, 그것들에 관해 의심스러워하며 이 일이 장차 어찌 될까 하더라. 25 그때 어떤 사람이 와서 그들에게 보고하여 말하기를 보소서, 당신들이 감옥에 넣은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나이다.”라고 하더라. 26 그리하여 성전 책임자가 관원들과 함께 가서 그들을 데려올 때 강제로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사람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27 그들을 데리고 와서 공회 앞에 세워 놓고 대제사장이 물어 28 말하기를 이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너희에게 엄하게 명령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런데, 보라, 너희가 예루살렘을 너희의 교리로 가득 채워서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 돌리려 하는도다.”라고 하더라.

     

    6. 산헤드린에서 가말리엘이 어떤 지혜로운 조언을 했습니까? 어떤 예시를 보여주었습니까?

     

    5:34-39, 그때 가말리엘이라고 하는 한 바리새인이 공회 중에서 일어서니 그는 율법 박사로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자라. 사도들을 잠시 밖에 나가 있게 명하고 나서 35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 관하여 행하려고 하는 일을 스스로 조심하라. 36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서 자기가 무엇이나 된 듯이 스스로 자랑하므로 약 사백 명이나 되는 사람이 그에게 가담하더니 그가 살해되자 그를 추종하던 자들이 다 흩어져서 남아 있는 자가 없었느니라. 37 이 사람 다음에도 조세등록하던 때에 갈릴리 사람 유다가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꾀어 자기를 따르게 했으나 그도 죽으니 그를 추종하던 자들이 다 흩어졌느니라. 38 그러므로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내버려 두라. 만일 이 이론이나 행동이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면 곧 무너져 버릴 것이요 39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면 너희가 그것을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니 도리어 너희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으로 알려지지 않도록 하라.”고 하더라.

     

    그러나 공회 가운데는 제자들이 한 말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식별한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평판이 좋은 바리새인이요, 학식이 있고 높은 지위를 가진 가말리엘이었다. 그의 명석한 지성은 제사장들이 음모하는 난폭한 시도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리라는 것을 간파하였다. 참석자들에게 연설을 하기 전에, 그는 죄수들을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자기가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될 문제들을 잘 알고 있었으며, 그리스도를 죽인 자들이 그들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서는 아무것도 서슴지 않으리라는 것도 알았다.” - 행적 82.

     

    7. 가말리엘로부터 사도들을 풀어주자고 설득당한 산헤드린은 그들을 풀어주기 전에 무엇을 했습니까? 신실한 사도들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느꼈습니까?

     

    5:50, 41, 그러자 그들이 가말리엘에게 설득되어 사도들을 불러서 때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못하도록 명령한 후에 놓아주니라. 41 사도들은 그분의 이름을 위해 모욕을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겨짐을 기뻐하며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제사장들은 이 견해가 타당한 것임을 알았으므로 가말리엘에게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들의 편견과 증오는 거의 제지할 수가 없었다. 제자들을 때린 후에 또다시 예수의 이름으로 전도하면 생명에 위협을 받으리라고 경고하고 그들은 마지못하여 제자들을 석방하였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 행적 83.

     

    명상의 말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경우에 하나님께 대한 기만은 신속한 형벌을 받았다. 동일한 죄가 그 이후의 교회역사에서 자주 반복되었고, 우리 시대에도 많은 사람이 범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불쾌히 여기심의 가시적인 증거가 따르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사도들의 시대보다 덜 흉악한 것은 아니다. 경고는 주어져 있으며 하나님은 이 죄를 몹시 싫어하심을 분명히 나타내셨으므로, 위선과 탐욕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모두 저희가 자신의 영혼을 멸망시키고 있음을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 행적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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