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2월 3일(안) 그리스도로 인해 변화됨
    선교부
    작성일 : 24-01-30 09:43  조회 : 82회 
    그리스도로 인해 변화됨
    일몰 : 5시 58분

    그때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자 배우지 못한 무식한 사람들로 알았다가 놀라며 그들이 예수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더라.” (4:13).

    새로운 믿음으로 개심하는 사람들이 급증하였으므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다 같이 만일 이 새로운 교사들을 제지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면 자신들의 감화는 예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보다 더욱 크게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 행적 60.

    사두개인


    1. 사두개인들은 누구였고, 그들은 무엇을 믿었습니까?

     

    4:1, 2,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하고 있을 때 제사장들과 성전 책임자들과 사두개인들이 그들에게 와서 2 그들이 백성을 가르치며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을 예수를 통하여 전파하는 데 격분하여서

    23:8, 이는 사두개인들은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고 말하나 바리새인들은 다 있다고 시인함이라.

     

    제자들이 백성들에게 말하고 있는 동안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였다.

    제사장들은 그리스도의 부활 직후 로마의 파수병들이 자고 있는 사이에 제자들이 그의 시체를 훔쳐갔다는 거짓 소문을 원근에 퍼뜨렸었다. 그러므로 베드로와 요한이 저희가 살해한 분의 부활을 전파하는 것을 들었을 때에 그들이 불쾌해 했던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사두개인들은 몹시 흥분하였다. 그들은 저희가 가장 소중히 여긴 교리에 위협을 느꼈고, 따라서 그들의 명성도 위태로움을 느꼈다.” - 행적 60.


    심문


    2. 제사장들이 요한과 베드로에게 어떤 위협적인 질문을 했습니까?

     

    4:3-7, 그들을 체포하여 그 다음 날까지 가두었으니 이는 그때가 이미 저녁이었기 때문이라. 4 그러나 그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이 믿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 명이나 되더라. 5 그 이튿날 예루살렘에는 그들의 관원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함께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카야파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또 대제사장의 친족이 모두 참석하여, 7 두 사도를 가운데 세워 놓고 그들이 묻기를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하였느냐?”고 하더라.

     

    베드로는 거룩한 담력과 성령의 능력으로 두려움 없이 선언하였다.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이 용기에 찬 항변은 유대 지도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 그들은 제자들이 산헤드린 앞에 나오면 두려움과 혼란으로 맥이 다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이 증인들은 반대자들을 침묵시키는 설득력을 가지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하였다.” - 행적 63.

     

    3. 베드로는 어떤 돌에 대해 언급했습니까?

     

    4:11, 이분은 너희 건축자들이 쓸데없다고 제쳐 놓은 돌이었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고전 8:12-13, 그러므로 너희가 형제들에게 그렇게 죄를 짓고 또 그들의 약한 양심에 상처를 주는 것이 곧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것이니라. 13 따라서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시킨다면 나는 고기를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형제를 실족시키지 아니하려는 것이니라.

    28:16,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시온에 한 돌을 기초로 두었나니, 시험받은 돌이요, 귀한 모퉁잇돌이며, 단단한 기초라. 믿는 자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라.

     

    베드로는 여기서 제사장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표상적인 말을 사용하였다. 선지자들은 그 버림받은 돌에 대하여 말하였고, 그리스도께서도 언젠가 친히 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도다. 이는 주께서 하신 일이라.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에게서 빼앗아 그 소출을 가져올 민족에게 주리라.또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서질 것이요, 이 돌이 누구에게든지 떨어지면 그 사람을 가루로 만들 것이라.”고 하시니” (21:42-44).” - 행적 64.

    버림받은 돌에 대한 예언을 인용함에 있어서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말씀하셨다. 이 사건은 처음 성전을 건축할 때와 관련이 있는 일이었다. 이 일은 그리스도의 초림 당시에 특별히 적용되었으며 또한 특별한 능력으로 유대인들에게 호소하였었다. 그러나 이 일은 또한 우리를 위한 하나의 교훈이 된다. 솔로몬의 성전이 건축될 때에 벽과 기초를 위하여 사용된 거대한 석재(石材)들은 채석장에서 완전히 준비되어 있어서 그것들이 건축 장소에 옮겨지면 아무런 연장들이 쓰이지 않고 일꾼들이 이것들을 제 위치에 갖다 맞추기만 하면 되었다. 기초에 사용하기 위하여 보통이 아닌 크기와 특별한 모양의 돌을 가져왔으나 일꾼들이 이 돌을 갖다 맞출 곳을 찾지 못하여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이 돌은 저희 길에 쓸데없이 놓여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귀찮은 물건이 되었다. 오랫동안 이 돌은 버려둔 채있었다. 그러나 모퉁이의 돌을 놓으려고 하여 건축자들이 와서는 충분한 크기와 강도(强度)와 그리고 적당한 모양으로 특수한 장소에서 그 위에 올려 놓을 큰 무게에 견딜 수 있는 돌을 오랫동안 찾았다. 만일 그들이 이 중대한 곳을 위하여 현명하게 돌을 선택하지 못하면 온 건물의 안전이 위태롭게 될 것이었다. 그들을 햇빛과 서리와 큰 폭풍에 견딜 가능성이 있는 한 돌을 찾아야만 하였다. 여러 돌이 같지 않은 시간에 선택되었으나 거대한 무게의 압력에 그것들은 쪼개졌다. 다른 것들도 갑자기 내리누르는 힘의 변화에 대한 시험을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러나 마침내 매우 오랫동안 버려둔 돌이 주목을 끌게 되었다. 이것은 공기와 햇빛과 폭풍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아주 작은 금도 나타나지 않았다. 건축자들은 이 돌을 검사하였다. 이것은 한 가지 외에는 모든 시험을 견디었다. 만일 이것이 엄청난 압력의 시험을 견딜 수 있다면 그들은 이것을 모퉁잇돌로 채택하기로 결정하였다. 시험한 후에 이 돌을 채택하여 배정한 장소에 가져가니 꼭 들어맞는 것을 발견하였다.” - 소망 597.

     

    은혜로 변화됨


    4. 통치자들과 백성들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일어난 어떤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까? 통치자들은 어떤 결정을 내렸습니까?

     

    4:13-17, 그때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자 배우지 못한 무식한 사람들로 알았다가 놀라며 그들이 예수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더라. 14 또 치유를 받은 그 사람이 사도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그 일에 대하여 반박할 말이 없는지라, 15 그들에게 공회 밖으로 나가라고 명령한 후 서로 의논하여 16 말하기를 우리가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실로 그들을 통해서 행해진 뚜렷한 기적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 일이라. 17 그러나 더 이상 백성 가운데 확산되지 못하게 그들을 엄히 위협하여 이후로는 아무에게도 이 이름으로 말하지 못하게 하자.” 하고

     

    사도들의 대담한 말을 들을 때에, 제사장들은 그들이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을 알았다.” - 행적 64.

    의논 끝에 제사장과 관원들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이름으로 사도들에게 임하신 능력으로 앉은뱅이가 고침을 받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하였다. 관원들은 이 기적을 거짓말로써 덮어 버릴 수 있다면 기뻐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적은 백주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행하여졌고 벌써 수 천명에게 알려졌다. 관원들은 이 일을 즉시 중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될 것이고 저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범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었다.” - 살아 252.

     

    사람보다 하나님께 먼저 순종하라


    5. 사도들은 관원들의 명령에 어떤 현명한 반응을 보였습니까?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는 한 권위자들의 명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4:18-20, 그들을 불러서 명령하기를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하더라. 19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경청하는 것이 하나님께 경청하는 것보다 더 옳은 일인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일들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노라.”고 하더라.

    22:21 그들이 카이사의 것이니이다.”라고 주께 말씀드리자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시더라.

     

    예수의 이름으로 더이상 말하지 말라는 명령에 답하여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선언하던 때에 제자들이 가졌던 그 담대한 원칙은 종교개혁 시대에 복음을 고수하던 자들이 고수하려고 투쟁하던 그 원칙과 동일하다... 우리는 권력자들을 무시하라고 하지 않는다. 말로나 글로 우리가 법과 질서를 반대하는 사람이라는 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사려 깊고 신중해야 한다. 우리는 불필요하게 우리의 길을 막는 그 어떤 것을 말하거나 행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진리를 옹호하면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진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사람들이 우리가 이 사업을 하는 것을 금지할 때에는 우리도 사도들처럼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말하여야 한다.” 행적 68, 69.

     

    6. 사도들이 풀려난 이유는 무엇입니까?

     

    4:21-23, 그러나 그들은 백성 때문에 사도들을 처벌할 방도를 찾지 못하여 한 번 더 위협한 후에 그들을 놓아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들이 그 일어난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때문이라. 22 이 기적으로 치유된 그 사람은 사십 세가 넘었더라. 23 사도들이 풀려난 후에 동료들에게 가서 선임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들에게 말한 바를 모두 이야기하니

     

    제사장들은 그들이 그 거룩한 소명에 확고 부동하게 충실한 것을 처벌하고 싶었으나 백성을 두려워하였는데,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그러므로 위협과 금지 명령을 반복하고는 사도들을 석방하였다.” - 행적 67.

     

    7. 어떤 아름다운 기도가 신실한 신자들에 의해 하나님께 드려졌습니까?

     

    행 4:24-31, 그들이 그 말을 듣고 다 같이 하나님께 음성을 높여 아뢰기를 주여, 주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또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이시니이다. 25 주의 종 다윗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셨으니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들을 꾀하는가? 26 땅의 왕들이 일어서고 또 치리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였도다.’라고 하셨나이다. 27 과연 주께서 기름부으신 주의 거룩하신 아들 예수를 대적하여 헤롯과 폰티오 빌라도가 이방인들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모였으니 28 이는 주의 손과 주의 계획대로 이루기로 예정된 온갖 일을 행하려 함이니이다. 29 이제 주여, 그들의 위협함을 살피시어 주의 종들로 담대하게 주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고 30 주의 손을 펴시어 병을 낫게 하시며, 또 표적들과 이적들이 주의 거룩하신 아들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하더라. 31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그들이 함께 모여 있는 곳이 진동하더니 그들이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더라.

     

    제자들은 봉사 사업을 위해 더 큰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실 때에 당하셨던 것과 같은 단호한 반대를 만날 것을 안 까닭이었다. 그들이 믿음으로 연합 기도를 하늘로 올리고 있는 동안 응답이 이르렀다. 그들이 모였던 장소가 흔들렸고, 그들은 새롭게 성령으로 채움을 받았다. 그들은 용기가 충만하여 다시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하여 나아갔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그들의 노력을 축복하셨다.” 행적 67.

     

    명상의 말씀

     

    오늘날도 우리는 이 원칙을 확고하게 고수해야 한다. 복음 교회의 창시자들과 그 이후 여러 세기 동안 하나님의 증인들에 의하여 높이 들렸던 진리와 종교 자유의 깃발은 이 마지막 투쟁에 있어서 우리들의 손에 위탁되었다. 이 큰 선물에 대한 책임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의 지식으로 축복하신 사람들에게 놓여 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최고의 권위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인간이 세운 정부를 하나님이 임명하신 규범으로 인정하고, 그 정당한 범위 안에서 거기에 순종하는 것을 거룩한 의무로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그 요구가 하나님의 요구와 상치될 때에는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인간의 법보다 높다는 것을 승인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이란 말을 교회가 이렇게 말하기를혹은 국가가 이렇게 말하기를이라는 것 때문에 파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면류관이 지상 군주의 왕관보다 더 높임을 받아야 한다.” - 행적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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