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12월 2일(안) 열 처녀
    선교부
    작성일 : 23-11-25 19:38  조회 : 103회 
    열 처녀
    일몰 : 5시 14분


     ““그때에 천국은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명의 처녀들과 같으니라.... 신랑이 늦어지므로 모두 졸려서 잠이 들었는데,” (마 25:1, 5).

    “동양의 많은 나라에서는 혼인 예식을 밤에 행하는 풍습이 있었다. 신랑이 신부 집에 가서 그를 맞아 자기 집으로 데려온다. 혼례 행렬은 횃불을 앞세우고 신부 집을 나와 신랑 집으로 간다. 신랑의 집에서는 초대받은 손님들을 위하여 피로연을 준비한다. 그리스도께서 내려다보시던 장면 역시 한 무리가 혼례 행렬에 참가하기 위하여 행렬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었다.

     신부의 집 가까이에는 흰옷을 입은 열 처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각각 불이 켜진 등과 기름을 담은 작은 병을 갖고 있었다. 모두 다 신랑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랑은 지체하였다. 한 시간이 가고 두 시간이 지났다. 기다리는 자들은 피곤해서 잠이 들고 말았다. 밤중이 되어 “보라, 신랑이 오니 나가서 맞으라” (마 25:6). 는 부르짖음이 들려 왔다. 졸고 있던 자들은 황급히 깨어 벌떡 일어났다. 그들은 횃불을 환히 밝히고 음악에 맞춰 즐거운 혼례 행렬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신랑의 말소리와 신부의 말소리를 들었다. 열 처녀는 등을 들고 나갈 준비를 했다. 그러나 그 중 다섯 처녀는 등잔에 기름을 채우는 일을 등한히 했다. 그들은 그렇게 오래 지체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으므로 그러한 비상사태를 위하여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 - 실물 405.


    여자로 상징됨

    1. 성경에서 교회를 나타내는 상징은 무엇입니까? 여자가 해를 옷입었고, 달 위에 섰으며, 열두 별이 있는 면류관을 쓰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엡 5:23, 25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라. 그는 몸의 구주시니라.... 25 남편들아, 너희는 자기 아내를 사랑하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같이 하라.

    계 12:1, 5 하늘에 큰 이적이 나타났으니, 한 여인이 해로 옷입었고, 달은 그녀의 발 밑에 있으며, 머리에는 열두 별이 있는 면류관을 썼는데,... 5 그녀가 사내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는 모든 민족들을 철장으로 다스릴 자라. 그녀의 아이가 하나님과 그의 보좌 앞으로 들려 올라가더라.

     

    “이 세상을 덮고 있는 어둠은 하나님께 대한 오해의 어둠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지식을 잃어버리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은 잘못 이해되고 그릇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기별이 전해져야 한다. 이 기별은 광범위한 감화력과 구원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이 널리 알려지게 해야 한다. 이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 곧 그분의 인자와, 긍휼과, 진리의 빛을 비춰 주어야 한다. ” - 실물 415.


     

    2.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어떤 예언적 교회를 제시했습니까? 솔로몬의 노래(아가서)에서 왕이 쓴 내용은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 어떻게 적용됩니까?

     

    사 4:1 그 날에는 일곱 여인이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의 빵으로 먹고 우리의 옷으로 입으리니, 단지 우리가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게만 하여 우리의 수치를 제하게 하라.” 하리라.

    계 1:4, 11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분과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11 말씀하시기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그러므로 네가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곧 에베소와 스머나와 퍼가모와 두아티라와 사데와 필라델피아와 라오디케아에 보내라.” 하시더라.

    아 6:8, 9 왕후가 육십이요 후궁이 팔십이요 처녀들은 셀 수도 없으나 9 나의 비둘기, 나의 더럽혀지지 않은 자는 오직 하나요, 그녀는 그 어머니의 외동딸이며 그녀를 낳은 어머니의 귀한 사람이라. 딸들이 그녀를 보고 그녀를 축복하니, 정녕, 왕후들과 후궁들과 그들이 그녀를 칭찬하는도다.

     

    “열 처녀는 이 세상 역사의 저녁에 신랑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모두 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한다. 모두 다 초청을 받고 기름과 등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 모두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중 다섯은 준비되지 않았다. 그 다섯은 놀라고 당황하면서 연회장 밖에 있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갈 권리를 주장하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주의 면전에서 먹고 마셨으며, 또 주께서도 우리의 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눅 13:26).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아니하였으며, 주의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경이로운 일들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마 7:22). 여기에 대하여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너희가 어디서 온 자들인지 모르노라.... 내게서 떠나가라” (눅 13:27)고 대답하신다. ” - 실물 412.

     

    현명한 처녀와 어리석은 처녀로 상징되는 교회

    3. 열 처녀의 공통점은 무엇이었습니까? 비유 속에 나타나는 어리석은 다섯 처녀의 실수들을 나열해 보시오.

     

    마 25:1, 5, 2-4 “그때에 천국은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명의 처녀들과 같으니라.... 5 신랑이 늦어지므로 모두 졸려서 잠이 들었는데,... 2 그들 가운데 다섯은 현명하고 다섯은 어리석더라.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을 가졌으나, 등과 함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였고, 4 현명한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통에 기름을 가지고 있더라.   

     

    “미련한 처녀로 대표된 계급은 외식하는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진리를 존중히 여기고, 진리를 옹호해 왔으며, 또 진리를 믿는 사람들에게 매혹되었다. 그러나 저희는 성령의 역사에 순종하지 않았다. 그들은 반석되시는 예수님 위에 떨어져 저희의 옛 성질을 깨뜨리려 하지 않았다. 이 계급은 또한 돌밭에 떨어진 씨로 묘사된 청중을 대표한다. 그들은 주저하지 아니하고 말씀은 받았으나 그 말씀의 원칙을 실천하지 않았다. 그 말씀의 감화력은 순간적이었다. 성령이 사람의 마음속에 역사하게 되고 이 역사를 당사자가 갈망하고 동의하게 될 때 그의 안에는 새로운 품성이 심어지게 된다. 그러나 미련한 처녀로 대표된 계급은 단지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행위만으로 만족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품성을 연구하지도 않고 하나님과 교제하지도 아니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할 줄도 모르고 하나님을 쳐다보고 살줄도 모른다. 하나님께 대한 저희의 봉사는 점차 저하되어 형식화 되고 만다.” - 실물 411.

     

    4. 신랑이 온다는 소식을 언제 들었습니까? 그가 오기 전 처녀들은 어떤 상태에 있었습니까?

     

    마 25:5-7 신랑이 늦어지므로 모두 졸려서 잠이 들었는데, 6 한밤중에 소리가 나기를 ‘보라, 신랑이 오니 나가서 맞으라.’ 하더라. 7 그때 그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서 각기 자기 등을 조절하는데,

    눅 18: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원한을 속히 갚아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 그가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고 하시더라.

     

    “품성은 위기의 때에 나타난다. “보라, 신랑이 오니 나가서 맞으라” (마 25:6)는 간절한 소리가 들리고 졸던 처녀들이 잠을 깨었을 때에 누가 준비되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기다리는 처녀들은 나와 맞으라는 소리를 갑자기 듣게 되었다. 그 중에 어떤 이들이 이 불의의 사태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어떤 이들은 준비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지금도 뜻밖의 재난이나 죽음에 직면하게 될 어떤 사태가 생길 때에 과연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참으로 믿고 있었는지의 여부가 판명될 것이며 또 그의 마음이 은혜로 말미암아 보존되어 있는지를 드러낼 것이다. 은혜의 시기가 끝나고 최후의 큰 시련이 임하게 될 것인데 그 때 가서 심령의 부족을 채우기에는 너무 늦게 될 것이다” - 실물 412.

     

    승리하는 교회의 자비로운 감정

    5. 마지막 국면에 있는 교회에 성령의 기름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복음 선포의 결과는 무엇일 것입니까?

     

    엡 5:13-15 그러나 책망받는 모든 것이 빛에 의하여 드러나니 무엇이든지 드러나게 하는 것은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그가 말씀하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라. 그리고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주시리라.”고 하셨느니라. 15 그러므로 너희가 얼마나 정확히 행하고 있는지 주의하라. 미련한 사람같이 행하지 말고 현명한 사람같이 행하여

    아 6:10 아침처럼 비추고, 달처럼 고우며, 해처럼 맑고 깃발들을 든 군대처럼 위엄이 있는 여자는 누구인가?

    마 24:14 이 왕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런 후에야 끝이 오리라.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도 성령을 통하여 어두운 이 세상에 빛을 비춰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시며 그것을 받는 자의 생애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된다. 성령은 그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을 심어 주심으로써 사람들 속에 하나님의 속성을 계발시켜 준다. 그분의 영광의 빛인 그분의 품성은 예수를 따르는 자들에게서 비춰 나와야 한다. 그리하여 저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집으로 가는 신랑의 길을 비춰 주며, 하늘 도성으로 가는 길과 어린 양의 혼인 잔치로 가는 길을 밝혀주게 된다.” - 실물 414.

     

    이전의 행위에 의해 결정되는 운명

    6. 비유에 따르면 나눌 수 없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래의 실물교훈 참고문에서 나눌 수 없는 세 가지를 나열해 보시오.

     

    마 25:8, 9 어리석은 처녀들이 현명한 처녀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등불이 꺼졌으니, 너희 기름을 좀 달라.’고 하더라. 9 그러나 현명한 처녀들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와 너희에게 충분하지 못하니, 차라리 장사꾼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고 하더라.

    빌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것이 너희에게 주어진 것은 그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런 사람들은 위태로운 때에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부르짖는 자들이다. 저희는 저희 마음을 안심시키고, 위험을 꿈에도 생각지 않는다. 저희가 저희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에 그들의 부족을 깨닫고 다른 사람에게 가서 저희의 부족을 채워 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영적 사물에 있어서는 아무도 다른 사람의 부족을 보충해 줄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는 각 사람에게 값없이 제공된다. “목마른 자도 오게 하며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생명수를 값없이 마시게 할지어다”(계 22:17)는 복음의 기별이 전파되었다. 그러나 품성은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없는 것이다. 아무도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믿을 수 없고 아무도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성령을 받을 수 없다. 아무 사람도 성령의 역사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품성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없다. “비록 노아와 다니엘과 욥이 그 땅에 있다 할지라도 내가 살아 있는 한 그들은 아들이나 딸도 구해 내지 못하고 그들의 의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혼들만 구해 내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겔 14:20). ” - 실물 411.


     

     

    7. 무엇이 영원히 구원을 받을지 혹은 정죄를 받을지를 결정합니까? 그러므로 모든 듣는 자들은 무엇을 하도록 권고를 받습니까?

     

    마 25:10-13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으니, 준비하였던 처녀들만 그와 함께 혼인식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더라. 11 그후에 나머지 처녀들도 와서 말하기를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라고 하더라. 12 그러나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13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는 인자가 오실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라.

     

    “성경은 또 이렇게 말한다.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심한 어두움이 백성을 덮으리라. 그러나 주가 네 위에 일어날 것이요,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사 60:2)라.

    이 세상을 덮고 있는 어둠은 하나님께 대한 오해의 어둠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지식을 잃어버리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은 잘못 이해되고 그릇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기별이 전해져야 한다. 이 기별은 광범위한 감화력과 구원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이 널리 알려지게 해야 한다. 이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 곧 그분의 인자와, 긍휼과, 진리의 빛을 비춰 주어야 한다” - 실물 415.

     

    더 연구하려면

    “크고 헤아릴 수 없는 성령의 선물 중에는 하늘의 풍성한 능력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사람에게로 흘러내려오지 않는 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제한하시기 때문이 아니다. 누구나 받고자 하면 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저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귀한 은혜와 그분의 측량할 수 없는 부요함이 세상에 나누어질 수 있는 산 통로가 될 특권을 가졌다. 그리스도께서는 무엇보다도 이 세상에서 당신의 영과 품성을 대표할 자들을 가장 크게 원하신다. 사람을 통하여 구주의 사랑이 세상에 나타나는 것보다 더 절실한 요구는 없다. 온 하늘은 사람의 마음에 즐거움과 축복이 될 거룩한 기름을 부어 줄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할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 - 실물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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