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7월 15일(안) 씨뿌리는 자
    선교부
    작성일 : 23-07-10 09:35  조회 : 199회 
    씨뿌리는 자
    일몰 : 7시 53분

    주께서 많은 것을 그들에게 비유로 일러 말씀하시기를 “보라, 씨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마 13:3)

    그리스도께서는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천국에 대해 설명하셨을 뿐 아니라 크신 농부로서 그의 백성을 위하여 행하시는 사업에 관해서도 말씀하셨다. 그는 밭에서 씨를 뿌리는 자들과 마찬가지로 하늘의 진리의 씨를 뿌리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비유 그 자체가 곧 씨앗이었으며 그는 이 씨로서 가장 귀중하고 은혜로운 진리들을 심으셨다. 씨 뿌리는 비유는 너무나 평범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비유의 참 가치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농부가 밭에 뿌리는 씨를 통하여 우리가 복음의 씨, 곧 파종되면 패역한 사람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그 씨를 생각하기 바라신다.” -실물 33.

    거두기 위해 심음

    1. 씨 뿌리는 자는 누구이며, 하느님의 백성은 무엇을 위해 부름을 받습니까?

     

    고후 8:9 너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거니와 부요하신 분이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신 것은 그의 가난함으로 인하여 너희를 부요하게 되도록 하심이라.

    히 13:12 그런즉 예수께서도 자신의 피로써 사람들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창 12:1, 4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는데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4 그러므로 아브람이 주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셨던 대로 떠났으며 또 롯이 그와 함께 갔으니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칠십오 세였더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 (마 13:3)간다. 동양에서는 분란이 끊임없이 일어나 폭행을 당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로 성안에 살고 있었다. 농부들은 매일 그 성 밖에 나가 일했다. 그와 같이 하늘의 농부이신 그리스도께서도 씨를 뿌리기 위하여 이 땅에 나오셨다. 그는 평화스럽고 안전한 하늘 집과 창세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가지셨던 영광을 버리시고 우주의 보좌를 떠나오셨다. 그는 괴로움과 시험을 받는 한 인간으로써 쓸쓸하게 이 땅에 오셔서 잃어버린 세상을 위하여 눈물로 생명의 씨를 뿌리시고 당신의 피로써 물을 주셨다.” -실물 36.

     

    2. 씨앗은 무엇입니까? 씨앗은 어떤 종류의 땅에 떨어질 수 있습니까?

     

    막 4:14 씨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느니라.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능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

    막 4:4-8 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지니, 공중의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 또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즉시 싹이 나오나 6 해가 솟아오르자 시들었으며, 뿌리가 없으므로 말라 버렸고 7 또 어떤 씨는 가시떨기 사이에 떨어지니, 그 가시떨기가 자라서 기운을 막으므로 열매를 맺지 못하였느니라. 8 또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떨어지니 자라고 번성하여 열매를 맺되 어떤 것은 삼십 배로, 어떤 것은 육십 배로, 또 어떤 것은 일백 배로 맺었느니라.”고 하시더라.

     

    “그리스도 당시에 랍비들은 성경의 많은 부분을 억지로 이상하게 해석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의 단순한 교훈들이 그들의 생활을 질책하였으므로 그들은 그 말씀의 능력을 소멸시키고자 애썼다. 오늘날에도 이와 똑같은 일이 행해지고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범법 행위를 변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이상하고 모호하게 해석한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당시에 있었던 이같은 행위를 책망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들이 다 이해하여야 된다고 그분은 가르치셨다. 그분은 또 성경을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권위 있는 책이라고 지적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마땅히 그렇게 하여야 한다. 성경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논쟁의 해결서로서 그리고 모든 신앙의 기초로서 제시되어야 한다.” - 실물 39.

     

    3. 그러한 씨를 뿌리면 어떤 결과를 얻습니까? 우리는 어떤 종류의 땅입니까?

     

    렘 4:3 주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의 묵은 땅을 갈고 가시나무 사이에 씨 뿌리지 말라.

    막 4:15-20.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니, 즉 말씀을 듣자, 곧 사탄이 와서 그들의 마음속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 가는 자들이요, 16 또 이와 같이 말씀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니, 그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들 안에 뿌리가 없으므로 잠시 동안만 견디다가, 후에 그 말씀으로 인하여 고난이나 박해가 오면 곧 실족하는 자들이요, 18 또 가시떨기 사이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니, 말씀을 듣기는 하나, 19 이 세상 염려들과 재물의 속임수와 다른 일들에 대한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억눌러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들이요, 20 또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니, 즉 말씀을 듣고 받아서 어떤 사람은 삼십 배로, 어떤 사람은 육십 배로, 어떤 사람은 일백 배로 열매를 맺는 자들이니라.”고 하시니라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취급하고 있는 주된 문제는 씨가 뿌려진 땅이 씨의 발아와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비유로써 당신의 말씀을 듣는 청중들에게 실제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셨다. 내가 하는 일을 비판의 안목으로 보거나 또 그것이 너희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너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너희가 나의 기별을 어떻게 취급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는 너희가 나의 기별을 받고 안 받는 데 따라서 너희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 실물 43.

     

    4. 왜 그리스도께서는 한 민족으로서 유대 민족에게서 당신이 바라던 열매를 찾지 않으셨습니까? 그것이 거부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 5:2 그가 울타리를 두르며, 거기서 돌을 주워 내고 최상품 포도나무를 심으며, 그 가운데 망대를 세우고 그 안에 포도즙틀도 만들었도다. 그가 포도가 열리기를 바랐더니 야생 포도가 열렸도다.

    행 28:25-28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자리를 뜰 때 바울이 한 마디 부언하기를 “성령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우리 조상에게 잘 말씀하셨도다. 26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라. 27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지고, 그들의 귀는 듣는 데 둔하고, 그들은 자기들의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귀로 듣지도 못하며 마음으로 깨닫지도 못하고 회심하지도 못하게 되어 나로 그들을 치유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방인들에게 보낸 것과 그들이 그것을 들을 것을 너희가 알라.”고 하더라.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권고하는 때를 알지 못했다. 유대 지도자들의 시기와 불신은 공공연한 증오심으로 무르익어 갔으며 백성들의 마음은 예수님에게서 떠나갔다. 산헤드린은 그리스도의 기별을 거절하고 오히려 그분을 죽이려고 열중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과, 제사장들과, 성전과, 종교적 지도자들과, 율법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떠나 당신의 기별을 선포하고 복음을 만국에 전파할 자들을 모으기 위하여 다른 계층의 사람들에게로 향하셨다.” - 소망 231, 232.

    “마치 새가 길가에 떨어진 씨를 재빨리 주워 먹는 것처럼 사단도 우리 심령에서 진리의 씨를 빼앗아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관심한 자들의 심령을 깨우치고, 완고한 자들의 마음에 감화를 끼칠까 두려워한다. 사단과 그의 부하들은 전도 집회에 참석한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도록 힘쓰는 반면에 사단은 그 말씀이 아무 효과도 나타내지 못하도록 재빨리 활동한다. 그는 깊은 원한을 갚기 위해 나타내는 악착같은 열심으로써 하나님의 영의 역사를 방해하려고 노력한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사랑으로 영혼들을 이끌고 계시는 반면에 사단은 마음에 감동을 받고 구주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려고 애쓴다. 그는 그들의 마음을 계략으로 점령해서 비평하게 하고 의심과 불신을 갖도록 조장한다. 설교자의 말과 태도가 청중의 마음에 맞지 않을 때 그는 청중들로 하여금 그같은 결점만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자비하시사 그들에게 보내 주신 진리, 곧 그들에게 꼭 필요한 진리가 지속적으로 그들을 감동시키지 못하게 한다.” - 실물 44.

    큰 필요성

    5. 신자에게 필요한 경험은 무엇입니까? 자아 성찰이 왜 신자에게 그처럼 중요합니까?

     

    고후 13:5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스스로 입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못하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

    욥 34:32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주께서는 내게 가르쳐 주소서. 내가 죄악을 행하였다면 다시는 행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씀드림이 마땅하니라.

    마 16:24 ,25 그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25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자기 생명을 잃으면 얻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자신을,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내려진 사슬의 한 고리로서,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행군하면서 자비의 경륜에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자로 여길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하나님께 바쳤다는 것 그리고 품성으로 세상에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 나타난 자기희생, 동정, 사랑이 하나님의 일꾼의 생애에서 재현(再現)되어야 한다.” - 소망 417.

     

    창조주의 뜻을 준행함

    6. 씨뿌리는 자는 그의 백성에게 무엇을 하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복음의 전파와 전진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마 9:37 그때 주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참으로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들이 적구나,

    마 20:4-7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도 포도원으로 가라. 그러면 내가 적절한 대가를 주리라.’고 하니, 그들이 가더라. 5 주인이 다시 제육시와 제구시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고 6 또 제십일시경에도 나가서, 일하지 않고 서성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에게도 말하기를 ‘어찌하여 너희는 여기서 온종일 서성대고 있느냐?’고 하니 7 그들이 말하기를 ‘아무도 우리를 고용해 주지 않기 때문이니이다.’라고 하더라. 주인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도 포도원으로 가라. 그러면 적절한 대가를 받으리라.’고 하더라. 하나님께서 네 음성에 화내셔야 하며 네 손으로 한 일을 멸하셔야 하겠느냐?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마 13:37). 그리스도께서는 왕으로써가 아니요 씨뿌리는 자로써 오셨다. 나라를 뒤집어 엎으려 하심이 아니요 씨를 뿌리기 위하여 오셨다. 자기를 따르는 자들로 국가의 권력이나 세속적인 승리를 얻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손실과 실망의 경험을 겪고 신고를 맛본 후에 얻어지는 수확을 바라보도록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 실물 35.

     

    7. 모든 사람들은 무엇으로 부름을 받습니까? 각자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사 6:8 또 내가 주의 음성을 들은즉 말씀하시기를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랴?” 하시기에 그때 내가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라.

    막 4: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동안, 그 씨는 싹이 나고 자라나 어떻게 자랐는지 그가 모르는 것과 같으니라.

    요 4:38 나는 너희가 일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려고 너희를 보내었노라. 일은 다른 사람들이 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수고에 참여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이 말씀보다 더 완전한 자아 포기를 묘사한 말씀은 있을 수 없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 모든 것을 그들을 위하여 받으셨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잃어버린 바 된 동안에는 하늘을 계실 만한 곳으로 여기지 아니하셨다. 그는 비난과 모욕의 생애를, 그리고 치욕의 죽음을 받으시기 위하여 하늘 궁정을 떠나셨다. 하늘의 값을 헤아릴 수 없는 보화를 가지시고 부요하시던 그가 가난하게 되신 것은 그의 가난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부요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예수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야 한다.” - 소망 416.

     

    더 연구하려면

     

    “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인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에 신앙의 기초가 되는 원칙을 잘 배워야 한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애가 그들의 생애가 되게 하고 그리스도의 품성이 그들의 품성이 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들에게는 져야 할 짐이 있고 고쳐야 할 타고난 나쁜 본성이 있다는 것도 배워야 한다. 그들은 좋은 군사로써 자기를 부정하고 어려움을 참으며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을 위해 일하는 것이 큰 축복임을 배워야 한다. 그들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지하고 그분께 그들의 모든 염려를 맡기도록 가르치라. 그들로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라, 그렇게 하면 그들은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사랑과 관심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는 세속적인 쾌락이 그 매력을 잃게 되고 우리를 낙심케 하는 온갖 짐들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진리의 모습이 자기의 일을 하게 되어 묵은 땅을 갈아 엎을 것이다. 땅위에 나와 있는 가시덤불을 자를 뿐 아니라 뿌리까지도 뽑아 버릴 것이다.” - 실물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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