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3월 11일(안) 절제와 방탕
    선교부
    작성일 : 23-03-04 22:41  조회 : 257회 
    절제와 방탕
    일몰 : 6시 35분

    이뿐만 아니라 너희가 더욱 전심 전력하여 너희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벧후 1:5)

    만일 그대들이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벧후 1:5-7)한다면 그대들은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약속을 베드로후서 1장에서 발견할 것이다. 이 덕성들은 놀라운 보배이다. 그것들은 사람을 정금보다 희소케 하며 오빌의 순금보다 희귀케”(13:12) 한다.” - 9 증언 186..


    절제함


    1.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에 대해 성경에는 어떤 증언이 나와 있습니까?

     

    5:10-12 그러자 왕비가 왕과 그의 귀족들의 말로 인하여 잔치하는 궁에 들어와서 고하여 말하기를 "오 왕이여, 영원히 사소서. 왕의 생각으로 인하여 번민하지 마시고 왕의 안색을 변하게 마소서. 11 왕의 왕국에 거룩한 신들의 영을 지닌 한 사람이 있으니, 왕의 부친 때에도 신들의 지혜 같은 빛과 명철과 지혜가 그에게서 나타났나이다. 내가 말씀드리오니, 왕의 부친 느부캇넷살왕, 곧 왕의 부친이신 그 왕께서 그를 마술사들과 점성가들과 칼데아인들과 점쟁이들의 우두머리로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트사살이라 이름하신 그 다니엘에게서 탁월한 영과 지식과 명철이 있어 꿈들을 해석함과 난해한 글귀를 풀어 주며 의문을 해소하는 것이 나타났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더라.

     

    선지자는 먼저 그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를 구원할 수 있는 겸손의 공과를 그에게 가르치지 못했던 문제들을 벨사살에게 상기시켰다. 선지자는 느부갓네살의 범죄와 타락 그리고 주께서 그를 다루신 일 곧 그가 받은 주권과 영광, 그의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후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인정한 것을 말한 후에 담대하고 힘있는 말로 왕의 큰 죄악에 대하여 벨사살을 견책하였다. 그는 왕의 앞에서 왕이 죄악을 들추어내고 왕이 배웠어야 하였으나 배우지 아니한 교훈을 보여 주었다. 벨사살은 그 조부의 경험을 옳게 이해하지 아니하였고 자신에게도 매우 의미 깊은 사건들이 주는 경고에 주의하지 아니하였다. 참 하나님을 알고 순종할 기회가 주어졌으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으므로 그는 그의 반역의 결과를 거두려 하고 있었다.” - 선지 529.

     

    2. 느부갓네살 왕 시대에 바벨론으로 끌려간 히브리 젊은이들은 처음에 무엇을 결정했습니까?

     

    1:8, 11-14 그러나 다니엘은 그가 왕의 음식으로나 왕이 마시는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으리라고 마음에 결심하고 내시 장관에게 요청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하였더라. 11 그러자 다니엘은 내시 장관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라고 세운 멜살에게 말하기를 12 "내가 당신께 간구하노니 열흘 동안 당신의 종들을 시험하시어 우리에게 콩죽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하신 후 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용모와 왕의 음식을 먹은 소년들의 용모를 살펴보시어 당신이 보시는 대로 당신의 종들을 처분하소서." 하니라. 14 그러므로 그가 그 일에 대해 그들에게 동의하고 그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였더니

     

    하나님께 충성을 다한 사람들 중에 다니엘과 그의 세 동무가 있었다. 그들은 인간이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과 연합할 때에 어떻게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훌륭한 표본이다. 왕족인 이 청년들은 비교적 단순한 저희 유대의 집으로부터 가장 장엄한 도성인 지상 최대의 군주의 궁정으로 옮겨졌다...

    다니엘과 그 동무들은 저희 부모들로부터 엄격히 절제하는 습관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가능성에 대하여 문책하실 것이며 결코 그들의 능력을 위축시키거나 약화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았다. 이 교육이 다니엘과 그 동무들로 하여금 바벨론 궁정의 부도덕한 강화 중에서도 자신들을 지키게 하는 방편이 되었다. 부패하고 사치스러운 궁정 안에는 그들을 둘러싼 유혹들이 매우 강했으나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였다. 어떠한 권세나 어떠한 감화로도 저희가 어린 시절에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행하신 일을 연구함으로 배운 원칙에서 그들을 동요시킬 수는 없었다.” - 선지 480, 482.

     

    3. 왕궁에서 제공해주는 모든 사치와 방탕을 받아들이지 않고 절제하기로 결심한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상을 주셨습니까?



    1:15, 16 열흘이 끝났을 때 그들의 용모가 왕의 음식을 먹은 모든 소년들보다 더욱 아름답고 더 살지게 보였더라. 16 그러므로 멜살이 그들의 음식과 그들이 마셔야 하는 포도주를 가져가고 그들에게 콩죽을 주니라.

     

    주께서는 히브리 청년들의 확고 부동함과 자기 부정과 그들의 동기의 순결함을 귀중히 여기셨고 하나님의 축복이 그들과 함께 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게 하셨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시리라는 약속은 성취되었다. 다니엘이 동요하지 않는 신뢰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매달릴 때에 예언하는 능력의 신이 그에게 임하였다. 그는 궁정 생활의 임무를 위하여 인간에게 교육을 받고 있는 동안, 하나님께로부터 장래의 신비들을 알고 표상과 상징들을 통하여 세상 끝날까지의 세상 역사를 망라하는 사건들을 오는 세대들을 위하여 기록하라는 가르침을 받고 있었다.” - 선지 484.

     

    부도덕함과 술 취함


    4. 느부갓네살의 손자인 벨사살은 부도덕한 쾌락과 오락이 즐비한 밤에 무엇을 했습니까?

     

    5:1-4 벨사살왕이 그의 귀족들 일천 명에게 잔치를 베풀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시는 동안 그의 아비 느부캇넷살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취해 온 금은 기명들을 가져오라고 명령하였으니, 이는 왕과 그의 고관들과 왕의 아내들과 후궁들이 거기에다 술을 마시려 함이었더라. 3 그때에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집의 성전에서 취해 왔던 금 기명들을 가져오니, 왕과 그의 고관들과 왕의 아내들과 후궁들이 그것들로 술을 마셨더라. 4 그들이 술을 마시고 금으로 만든 신들과 은으로 만든 신들과 놋으로 만든 신들과 철로 만든 신들과 나무로 만든 신들과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더라.

    안전할 것이라는 무모한 생각으로 교만하고 오만해진 벨사살은 그 귀인 일천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명 앞에서 술을 마셨다. 부와 권세로 할 수 있는 모든 매혹적인 물건들이 그 장면을 더욱 빛나게 했다. 요염하고 아름다운 여인들이 왕의 잔치에 참석한 빈객들 중에 있었다. 천재들과 학문 있는 사람들도 거기 있었다. 방백들과 정치가들은 술을 물마시듯 마셨고 그 미치게 하는 분위기 속에서 흥청거렸다.” - 선지 523.

     

    5. 예기치 않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벨사살 왕의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거룩한 순찰자는 누구였습니까?

     

    5:5, 6 바로 그 시각에 한 사람의 손의 손가락들이 나와서 촛대 맞은편 궁전 회벽에 글을 쓰니, 왕이 글을 쓰는 그 손가락을 보니라. 6 그러자 왕의 안색이 바뀌고 그의 생각이 그를 괴롭게 하여 그의 허리 골절이 풀리고 무릎이 서로 부딪치더라.

     

    파렴치하게 술에 만취되어 이성을 잃어버리고 저급한 충동과 욕정에 사로잡힌 왕은 떠들썩한 난음 난무(亂飮亂舞)를 스스로 선도했다. 연회가 진행되었을 때에 왕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왕은 그의 손이 다룰 수 없을 만큼 신성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하였다. “이에 금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 , , ,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벨사살은 그의 우상숭배적 주연을 바라보는 하늘의 목격자가 있다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거룩한 순찰자가 그 신성 모독의 광경을 지켜보고 있으며 모독적인 환락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 우상숭배를 목격하신다는 것은 조금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에 한 불청객이 자신의 임재를 알렸다. 주연이 그 절정에 달하였을 때에 한 핏기 없는 손이 나타나 왕궁벽에 불처럼 빛나는 글자로, 많은 군중에게는 알려지지 아니하였으나 지금 양심의 가책을 받은 왕과 그 빈객들에게는 운명의 전조인 말을 기록하였다.” - 선지 523, 524.

     

    6. 신비한 손이 석고 벽에 불타는 글자를 쓰자 왕과 그의 손님들은 무엇을 경험했습니까? 어떤 생각이 그들의 마음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까?

     

    5:8, 9 그때에 왕의 모든 현자들이 들어왔으나 그들은 그 글자를 읽지도 못하고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 주지도 못하더라. 9 그때에 벨사살왕이 크게 괴로와하고 안색이 변하였으며 그의 귀족들은 놀랐더라.

     

    시끄럽던 주연이 조용해지는 한편 남녀들은 형용할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혀 그 신비스러운 글자들을 천천히 써 내려가는 손을 바라보았다. 그들의 앞에는 저희의 악한 생애의 행위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갔고 그들은 저희가 바로 그의 권능을 모독한 영원하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심문을 받는 것처럼 보였다. 바로 몇 분전까지만 해도 환회와 불경한 재담(才談)이 오고 가던 그 곳에 파랗게 질린 얼굴들과 공포의 부르짖음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두렵게 하실 때에 그들은 자신들이 느끼는 무서운 공포심을 감출 수 없었다.” - 선지 524.

     

    7. 벽에 뭐라고 쓰여 있었습니까? 그 네 단어는 왕에게 어떤 무서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까?

     

    5:25-28 기록된 글은 이것이니, 메네 메네 테켈 우파르신이라. 26 그것의 해석은 이러하니, 메네는 하나님께서 왕의 왕국을 헤아려서 그것을 끝내셨다 함이요, 27 테켈은 왕을 저울에 달았더니 부족함이 나타났다 함이요, 28 페레스는 왕의 왕국이 나뉘어서 메대인들과 페르시아인들에게 주어진다 함이니이다." 하더라.

     

    벽에 기록된 하늘이 보낸 기별을 쳐다보고 선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고 읽었다. 이 글자들을 쓰던 손은 그 이상 보이지 아니하였으나 이 네 단어는 여전히 아주 분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백성들은 숨을 죽이고 노령의 선지자가 선언하는 말을 듣고 있었다...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미칠 듯이 어리석은 짓을 하던 최후의 밤에 벨사살과 그 귀인들은 저희 죄악과 갈대아 왕국의 죄악의 잔을 가득 채웠었다. 더이상 하나님의 제어하신 손길이, 절박해 오는 화를 막을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섭리를 통하여 그들에게 당신의 율법을 존경하도록 가르치고자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받을 천벌이 하늘에까지 미친 자들에 대하여 선언하시기를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 한”(51:9)다고 하셨다. 인간의 마음이 이상스럽게도 괴팍한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철회할 수 없는 선고를 내리실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아셨다. 벨사살은 망하고 그의 나라는 다른 사람의 수중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 선지 530.

     

    더 연구하려면

     

    주께서는 다니엘과 그 동무들과 협력하신 것처럼 당신의 뜻을 행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과 협력하실 것이다. 당신의 성령을 나누어 주심으로 그분은 모든 참된 목적과 모든 고상한 결심을 굳게 하실 것이다. 순종의 길로 행하는 사람들은 많은 방해에 직면할 것이다. 강하고 교묘한 감화가 그들을 세상에 붙들어 맬 지 모르나 주께서는 당신의 택하신 사람들을 패배 시키려고 작용하는 모든 행위를 무용하게 하실 수 있으며 당신의 능력으로 그들은 모든 유혹을 이기고 모든 난국을 극복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다니엘과 그 동무들을 바벨론의 위대한 사람들과 교제하게 하셔서 그들로 우상 숭배자들의 나라에서 당신의 품성을 나타낼 수 있게 하셨다. 어떻게 그들은 그처럼 큰 임무와 명예스러운 지위를 맡기에 적합한 자가 될 수 있었는가? 그들의 전생애의 특징은 작은 일에 충성함이었다. 그들은 가장 작은 의무에 있어서도 큰 책임을 맡았을 때처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다.” - 선지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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