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1월 28일(안) 화평과 분노
    선교부
    작성일 : 23-01-22 09:39  조회 : 261회 
    화평과 분노
    일몰 : 5시 51분

    내가 너희에게 화평을 남겨 두나니 나의 화평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4:27)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화평으로 부르시고 또 제자들에게 그렇게 가르치신 화평을 분열을 방지하는 화평이 아니다. 오히려 분열 가운데서 취해 누리는 화평이다. 그리스도의 사업을 옹호하는 자들의 화평은 저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행하며 선한 사업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반사하고 있다는 의식을 통해 얻어진다. 따라서 외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내적인 것이다. 스스로 원수라는 사람들의 반대 때문에 빚어지는 투쟁과 싸움, 말로만 친구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냉대와 의심, 이 모든 것들은 외적인 것이다.” - 하늘을향하여 220.

    분노


    1. 성경은 아비가일과 그의 남편 나발의 품성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습니까?


    삼상 25:2, 3 그때 마온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소유들은 칼멜에 있었으며, 그 사람은 심히 부유하여 양 삼천과 염소 일천을 가졌더라. 그가 칼멜에서 자기 양들의 털을 깎고 있더라.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녀는 총명하고,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 여인이지만 그 남자는 인색하고, 그의 행실은 악하였으며, 칼렙 집안 사람이더라.


    2. 다윗은 무엇을 요구하기 위해 부하들을 그들이 축복한 부자에게 보냈습니까?


    삼상 25: 4-8, 다윗이 광야에서 들으니 나발이 자기 양들의 털을 깎는다 하더라. 5 다윗이 청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청년들에게 말하기를 “칼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가서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너희는 번영 가운데 사는 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너에게 평강이 있으며 네 집에도 평강이 있으라. 네가 가진 모든 것에도 평강이 있으라. 7 네게 양털 깎는 자들이 있음을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치지 아니하였으며, 그들이 칼멜에 있는 동안 내내, 그들은 잃은 것도 없었느니라. 8 네 청년들에게 물어 보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알려 주리라. 그러므로 청년들로 네 눈에 은총을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으니, 내가 청하노라.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라.’ 하라.” 하니

    마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시 107:5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그들의 혼이 그들 안에서 기진하였도다.


    “때는 양털을 깎는 시기였고 손님을 후히 대접하는 계절이었다. 다윗과 그 부하들은 식량이 매우 궁색하였다. 그 때의 풍속에 따라 이새의 아들은 열명의 소년들을 나발에게 보내어 저희 주인 이름으로 나발에게 문안하도록 명하였다. 그리고 다윗은 다음의 말을 덧붙여 말했다. “이같이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네게 양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상치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갈멜산이 아니고 마온 성읍 가까운 유대 영토에 있는 한 장소임)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네게 고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로 네게 은혜를 입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 부조 664.


    3. 나발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일꾼들에게 제공한 혜택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그 사람의 거절과 무뚝뚝한 반응에 다윗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삼상 25:10,11, 13 나발이 다윗의 종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다윗이 누구며 이새의 아들이 누구냐? 요즈음은 저마다 주인에게서 떨어져 나간 종들이 많도다. 11 그러니 내가 내 빵과 내 물과 내 양털 깎는 자들을 위하여 잡은 내 고기를 취하여,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 수 없는 자들에게 그것을 주겠느냐?” 하더라. 13그러자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각자 자기 칼을 차라.” 하니 그들이 각자 자기 칼을 차더라. 다윗도 자기 칼을 찼으며, 다윗을 따라 약 사백 명이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머물더라.

    잠 29:11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모든 생각을 드러내나, 현명한 사람은 그것을 끝까지 간직하느니라.

    엡 4:31 모든 신랄함과 분개와 분노와 고함지르는 것과 욕설을 모든 악의와 함께 너희로부터 버리라.


    “다윗과 그 부하들은 나발의 목자와 양떼를 보호하는 방벽이 되었었다. 그리고 이제 이 부자는 그에게 귀중한 도움을 주었던 자들의 곤궁을 구제하도록 요청을 받았다. 다윗과 그 부하들은 그 양떼나 소떼에서 그들의 필요를 취할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정직하게 행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친절은 나발에게 효과가 없었다. 그가 다윗에게 보낸 대답은 다음과 같이 그의 성품을 나타내었다.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뇨 근일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 어디로서인지 알지도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소년들이 빈 손으로 돌아와 다윗에게 그 사연을 말했을 때에 다윗은 화가 잔뜩 났다. 다윗은 자기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고 그를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시킨 자를 멸하기로 결심하고, 그의 부하들에게 싸울 준비를 갖추도록 명령했다. 이같은 충동적인 행동은 다윗의 성품보다는 사울의 성품과 일치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새의 아들은 아직도 고난의 학교에서 인내의 공과를 배워야 하였다. ” - 부조 665.


    평화


    4. 나발의 아내는 남편이 다윗의 요청을 야멸차게 거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

     

    삼상 25:14-20 그러나 청년들 중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보소서, 다윗이 광야에서 사자들을 보내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였는데, 그가 그들에게 악담하였나이다. 15 그러나 그 사람들이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때에 우리에게 심히 잘해 주었으므로 우리가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무엇을 잃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6 우리가 그들과 더불어 양을 지키는 동안 내내, 그들은 밤낮 할 것 없이 우리에게 울타리가 되었나이다. 17 그러므로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을 알아서 숙고하소서. 이는 우리 주인과 그의 모든 집을 해치기로 결정되었음이니이다. 주인은 벨리알의 아들이기에 그에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나이다.” 하더라. 18 그러자 아비가일이 서둘러 빵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부대와, 잡아 준비한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다섯 말과,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로 만든 과자 이백 개를 취하여 나귀들 위에 싣고, 19 자기 종들에게 말하기를 “내 앞서 가라. 보라, 내가 뒤따라가리라.” 하더라. 그러나 그녀가 자기 남편 나발에게는 고하지 아니하였더라. 20 그리하여 그녀가 나귀를 타고 산의 으슥한 곳으로 내려오니, 보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녀를 마주 보고 내려오는지라, 그녀가 그들을 만나더라.


    “나발의 종 중에 하나가 다윗의 소년들을 보낸 후에 급히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가서 그 일의 자초 지종을 말해 주었다.” - 부조 665.

    “아비가일은 나발의 잘못의 결과를 피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며 남편의 조언 없이 즉시 행동해야 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그에게 말하는 것이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가 그녀의 제안을 욕설과 경멸로만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집안의 주인이고 그녀는 아내이므로 그에게 복종해야 하며 그가 지시하는 대로 해야 한다는 것을 그녀에게 상기시켰다. 그의 동의 없이 그녀는 다윗의 진노를 달래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재물을 모았다. 그녀는 그가 받은 모욕에 대해 복수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있어서 아비가일의 행로는 하나님께서 승인하신 것이었으며, 그 상황은 그녀의 고상한 정신과 품성을 드러냈다.” - 투쟁과 용기 168.


    5. 그녀는 기분이 상한 다윗에게 자신을 어떻게 표현했습니까? 유사한 갈등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삼상 25:21-31 다윗이 말하기를 “내가 광야에서 이 자가 가진 모든 것을 지켜서, 그에게 속한 모든 것 중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게 한 것이 참으로 헛되도다. 그가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았도다. 22 만일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자 중에서 담벼락에 오줌누는 어떤 자라도 아침이 밝기까지 남겨 둔다면, 하나님께서 다윗의 원수들에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23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자 서둘러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4 다윗의 발 앞에 엎드려 말하기를 “내 주여, 이 죄악을 내게 돌리소서, 내게 돌리소서. 내가 청하오니, 당신의 여종으로 당신의 귀에 말하게 하시며, 당신의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5 내가 청하오니, 내 주께서는 이 벨리알의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소서. 그는 그의 이름과 같나이다. 그의 이름이 나발이니 미련함이 그에게 있사오며, 당신의 여종인 나는 당신이 보내신 내 주의 청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 그러므로 이제 내 주여, 주께서 살아 계시며 당신의 혼이 살아 있는 한, 주께서는 당신이 피흘리러 가는 것과 당신의 손으로 친히 복수하는 일을 막으셨사오니, 당신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치려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 이제 당신의 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좇는 청년들에게 주소서. 28 내가 당신께 청하오니, 당신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소서. 주께서 분명히 내 주를 위하여 확실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주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당신의 온 생애에서 악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니이다. 29 어떤 사람이 일어나 당신을 추격하고 당신의 혼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혼은 주 당신의 하나님과 함께 생명의 묶음 안에 묶여 있으리이다. 당신의 원수의 혼들을 그가 물매로 던지시리니, 물매 중간에서 던져지듯 하리이다. 30 주께서 당신께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것대로 내 주께 행하시고 당신을 이스라엘을 다스릴 치리자로 세우실 때, 31 당신께서 이유 없는 피를 흘리셨다거나, 내 주께서 친히 복수하셨다 하는 일이 당신께 근심이 되거나, 내 주께 마음의 거침도 되지 않으리이다. 그러나 주께서 내 주를 선대하실 때 당신의 여종을 기억해 주소서.” 하더라.

    잠 15:1 유순한 대답은 진노를 삭이나, 과격한 말은 화를 일으키느니라.


    “아비가일은 마치 왕관을 쓴 군주에게 말하는 것과 같은 존경하는 말로 다윗에게 말하였다. 나발은 경멸하는 말로 “다윗은 누구냐?”고 부르짖었으나 아비가일은 다윗을 “내 주여”라고 불렀다. 여인은 친절한 말로 다윗의 분노한 감정을 진정시키려고 애쓰면서 자기 남편을 위하여 그에게 간청하였다. 아비가일은 허식이나 교만심이 없이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여 남편에 대한 그의 헌신의 깊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아비가일은 그의 남편의 불친절한 행동은 결코 계획적인 인신 모욕이 아니요 다만 비참하고 이기적인 그의 본성이 폭발한 것이라고 다윗에게 설명하였다.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사시고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수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아비가일은 다윗을 그의 성급한 의도에서 돌이키려는 이 설득으로 자신의 면목을 세우려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렸다. 그 후에 그는 다윗의 부하들에게 화목 제물로 풍부한 식량을 제공하고 여전히 자기 자신이 대장의 분노를 일으킨 장본인처럼 간청하였다.” - 부조 666.


    6. 다윗은 그녀의 조언을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이 현명한 여자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을 뭐라고 부릅니까?


    삼상 25:32-35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말하기를 “오늘 너를 보내시어 나를 만나게 하신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송축하리로다. 33 또 네 조언이 복받으며, 네가 복받을지니, 너는 오늘 나로 피흘리러 가는 것과 내 손으로 친히 복수하는 것을 막았도다. 34 진실로, 나를 막아 너를 해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네가 서둘러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아침이 밝을 때까지 담벼락에 오줌누는 어떤 자라도 나발에게 결코 남아 있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35 다윗이 그녀가 자기에게 가져온 것을 그녀의 손에서 받고, 그녀에게 말하기를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보라, 내가 네 음성에 경청하였고, 네 체면을 받아들였노라.” 하더라.

    마 5:9 화평케 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불릴 것임이요,


    “이 말들은 하늘의 지혜를 받은 자의 입술에서만 나올 수 있었다. 꽃 향기와 같은 아비가일의 경건은 얼굴과 말과 행동에서 무의식적으로 모든 자들에게 풍겼다.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여인의 마음에 거하고 계셨다. 은혜가 깃들고 친절과 평화로 가득 찬 그의 말은 하늘의 감화를 끼쳤다. 다윗은 좋은 감정으로 돌아왔고 그는 그의 조급한 의도의 결과가 어떠했을 것인가를 생각하고 떨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이 이스라엘 여인처럼 분노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급한 충동을 막고 조용한 말과 때에 적합한 지혜로 큰 악을 억누를 자들이 많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비가일은 현명한 책망자요 권고자였다. 다윗의 격분은 여인의 감화와 설득의 능력으로 가라앉았다. 다윗은 그가 현명하지 못한 행동을 취했고 자신의 마음의 자제력을 잃었음을 수긍하였다. 

    다윗은 겸손한 마음으로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같이 여긴”(시 141:5)다는 자신의 말과 같이 그 책망을 받아들였다. 다윗은 감사히 생각하고 축복하였으니 이는 그 여인이 그를 의롭게 충고한 까닭이었다. 책망을 받을 때에 안달하지 않고 그 책망을 받기만 해도 칭찬받을만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책망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책망하여 악한 길에서 구원하려고 노력하는 자를 축복하는 자는 얼마나 드문가! - 부조 667


    마지막 결과


    7. 분노하고 비겁한 나발의 끝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술의 독은 무엇을 유발합니까?


    삼상 25:36-38 아비가일이 나발에게 돌아오니, 보라, 그가 그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치 왕의 잔치같이 하였더라. 나발의 마음이 즐거웠으니 이는 그가 심히 취했음이더라. 그러므로 그녀가 대소 간에 날이 밝을 때까지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다가, 37 아침이 되어 나발이 포도주에서 깨자 그의 아내가 이 일들을 그에게 고하니, 그의 마음이 그의 안에서 죽어, 그가 돌과 같이 된지라. 38 약 열흘 후에 주께서 나발을 치시니, 그가 죽더라.

    잠 23:29,30 화가 누구에게 있느냐? 슬픔이 누구에게 있느냐? 다툼이 누구에게 있느냐? 불평이 누구에게 있느냐? 까닭없는 상처가 누구에게 있느냐? 충혈된 눈이 누구에게 있느냐? 30 술에 빠진 자들에게 있으며, 혼합된 술을 찾아다니는 자들에게라.


    “집으로 돌아온 아비가일은 나발과 그의 손님들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향락에 빠진 것을 보았으며 그들은 크게 취하여 그 잔치를 주정하는 장면으로 바꿔 놓았다. 이튿날 아침까지 여인은 다윗과의 회견에서 일어났던 일을 남편에게 말하지 않았다. 나발은 겁이 많은 사람이었다. 하마터면 그의 어리석음이 그에게 돌연한 죽음을 가져왔으리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에 나발은 중풍에 걸린 사람 같았다. 나발은 다윗이 전과같이 복수할 결심을 가지고 추격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로 공포심에 사로잡혀 가망 없는 인사불성의 상태에 빠졌다. 10일 후에 그는 죽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생명은 세상에 저주가 되었을 뿐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나발이 환락과 환희에 빠져 있을 때에 비유 중에서 한 부자에게 말씀하신 바와같이 그에게 “오늘밤에 네 영혼을 찾으리라”(눅 12:20) 고 말씀하셨다. ” - 부조 667. 


    더 연구하려면


    “ 진실한 그리스도인 예모는 배양되어야 한다. 성질을 제어하지 못하고 계속 부리는 일을 통하여 우리의 영향력을 우리처럼 감소시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천성적으로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참된 행복을 알지 못하며, 좀처럼 만족하지 못한다. 그는 항상 더 좋은 자리에 나아가기를 원하며, 평안과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그의 환경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 그의 생애는 무거운 십자가와 시련으로 짐에 눌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가 성질을 제어하고 그의 혀를 통제했더라면 이 많은 괴로움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분노를 쉬게 하는 것은 유순한 대답이다.” 복수심은 적을 결코 정복하지 못했다. 잘 조절된 기질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2마음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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