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11월 26일(안) 주께서 세우심
    선교부
    작성일 : 22-11-25 06:55  조회 : 314회 
    주께서 세우심
    일몰 : 5시 15분

    지금까지 말한 것들의 요점은 그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계시다는 것이라. 그분은 하늘들에 계신 위엄 있는 분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성막에서 섬기는 분이시라. 그 성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8:1, 2).

    하늘에 있는 성소는 사람을 위하여 행하는 그리스도의 사업의 바로 중심이 된다. 그것은 세상에 사는 모든 영혼들과 관계가 된다. 그것은 구속의 계획을 밝히 보여 주고, 시대의 제일 마지막까지 우리를 데리고 가서 의와 죄 사이의 투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나타내 보여 준다. 모든 사람이 이 문제를 충분히 연구하여 그들 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능히 대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쟁투 488, 489.

    성경 속 묘사


    1. 성경은 하늘 성소를 어떻게 묘사합니까? 이것은 왜 그리도 중요합니까?


    히 8:1, 2 지금까지 말한 것들의 요점은 그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계시다는 것이라. 그분은 하늘들에 계신 위엄 있는 분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성막에서 섬기는 분이시라. 그 성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슥 6:12, 13 그에게 일러 말하기를 “만군의 주가 이같이 일러 말하느니라. 그 이름이 가지인 사람을 보라. 그가 자기 자리에서 자라 주의 성전을 건축하리라. 13 그가 주의 성전을 건축하고 영광을 지니며 그의 보좌에 앉아 다스릴 것이요 그가 그의 보좌 위에 제사장이 될 것이라. 또 그들 둘 사이에 화평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라.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닌 “참 장막에 섬기는 분”(히 8:2)가 되셨다. 유대인의 성막은 사람들이 건축했다. 유대인의 성전도 사람이 건축했다. 지상에 있는 것의 원형인 하늘 성소는 인간 건축가가 세운 것이 아니었다. “그 이름이 가지인 사람을 보라...그가 주의 성전을 건축하고 영광을 지니며 그의 보좌에 앉아 다스릴 것이요 그가 그의 보좌 위에 제사장이 될 것이”(슥 6:12, 13)라.” - 소망 165.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상 성소는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식양대로 모세에 의하여 건축되었다. 그것은 “현재를 위한 모형이었으니, 그에 따라 예물들과 희생제물들”이었다. 그것의 두 거룩한 곳들은 “하늘들에 있는 것들의 모형들”이었으며 우리의 크신 대제사장 그리스도는 “성소와 참 성막에서 섬기는 분이시라. 그 성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히 9:9, 23, 8:2)” - 부조 356.


    2. 하늘 성소와 지상 성소를 구별하는 또 다른 특징은 무엇입니까?


    히 9:24 이는 그리스도께서 실물의 모형인 손으로 만든 성소들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 자체에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면전에 지금 나타나 계시기 때문이라. 


    “이상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본보기와 그림자”로 행한 의식이었다. 그런데 지상 성소에서 모형으로 행한 일은 하늘 성소의 봉사에서 실제적으로 행해진다. 우리 주님께서는 승천하신 후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당신의 사업을 시작하셨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실물의 모형인 손으로 만든 성소들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 자체에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면전에 지금 나타나 계시기 때문이”(히 9:24) 라 말한다.” - 쟁투 420.


    두 칸으로 나뉨


    3. 지상 성소는 몇 부분으로 나뉘어졌습니까? 첫 칸에는 무엇이 있었습니까?


    히 9:1, 2 그런즉 첫 언약에도 실로 하나님을 섬기는 율례와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었도다. 2 한 성막이 마련되어 첫째 부분에는 촛대와 상과 차려 놓은 빵이 있었는데 그곳을 성소라 부르고


    “그때 나는 하늘 성소의 두 장막을 주의하여 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휘장(혹은 문)이 열리고 나는 안으로 들어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첫째 칸에서 나는 일곱 등이 있는 촛대와 떡상과 향단과 향로를 보았다. 이 성막 안의 모든 기구들은 순금으로 된 것 같았으며 그 곳에 들어간 사람의 모습을 반사했다. 두 개의 칸을 나누는 휘장은 색깔과 재료가 다른 것으로 되어 있었고 가장자리가 아름다웠으며 거기에는 천사들을 표상하는 형상이 금으로 새겨져 있었다.” - 초기 251, 252.


    4. 어떤 중요한 사물이 둘째 칸, 지성소에 있었습니까? 


    히 9:3-5 두 번째 휘장 뒷부분은 지성소라 불리는 성막인데 4 거기에는 금향로와 전체를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었더라. 5 또 그 위에는 자비석을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었는데, 이것들에 관해서는 지금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그 휘장이 걷히자 나는 둘째 장막을 들여다보았다. 거기에는 순금으로 싸인 법궤가 있었다. 법궤 위의 가장자리에는 면류관들 모습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 있었다. 그리고 법궤 안에는 십계명이 기록된 돌비가 있었다.” - 초기 252.

    “성소의 봉사는 매일의 봉사와 연례적인 봉사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매일의 봉사는 성막의 뜰에 있는 번제단과 성소에서 수행되었고, 연례적인 봉사는 지성소에서 거행되었다.” - 부조 351.


    5. 지상 성소와 하늘 성소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히 8: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본보기와 그림자라. 모세가 성막을 지으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 지시를 받은 것과 같으니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너는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여 준 모양을 따라 지으라.”고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봉사하시는 하늘에 있는 성소는 큰 실체 (實體) 이며, 모세가 지은 성소는 그것을 모방한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지상성소를 짓는 자들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 주셨다. 그리하여 그 구조에 나타난 공교한 기술은 모두 하나님의 지혜를 나타낸 것이었다. 벽은 하나의 큰 금덩이처럼 보이고 황금 등대의 일곱 등잔에서 발하는 빛은 성막의 내부를 사방으로 비추었다. 진설한 떡상과 향단은 마치 연마한 정금처럼 찬란하게 빛났고 천장은 청색 실과 자색 실과 홍색 실로 천사들의 형상을 수놓은 화려한 천으로 덮였었다. 둘째 휘장 안에는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의 표현, 곧 거룩한 쉐키나가 있었다. 그 앞에는 대제사장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서 생명을 부지할 수 없었다.” – 쟁투 414.


    6. 두 성소 중 어느 것이 더 위대하고 더 완벽합니까?


    히 9: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다가올 선한 것들의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러한 건물이 아닌 더 크고 더 온전한 성막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예표하던 희생 제사는 끝났다. 그러나 사람들은 세상의 죄를 위하여 바쳐진 참된 희생 제물에 눈을 돌렸다. 지상의 제사장 직분은 그쳤다. 그러나 우리는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님과 “아벨의 피보다 더욱 좋은 것을 말하는 뿌리는 피”를 바라본다. “첫째 성막이 서 있는 동안에도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라....그리스도께서는 다가올 선한 것들의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짓지 아니한... 더 크고 더 온전한 성막을 통하여... 오직 자신의 피로 한 번 성소에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느니라.”(히 12:24, 9:8~12).” - 소망 166. 


    7. 성경에서 하늘 성소는 언제 드러났습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하늘 집으로 가까이 갈 수 있습니까?


    히 9:8 성령께서 이것을 통해 보여 주시는 것은 첫째 성막이 서 있는 동안에도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라. 

    히 10:21,22 또한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대제사장이 계시니, 22 우리가 믿음의 온전한 확신 가운데서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자. 이는 우리의 마음은 피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깨끗해졌고 우리의 몸은 순수한 물로 씻겨졌기 때문이라.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었다”(요 19:30)고 부르짖으셨을 때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튼튼한 실로 짠 성소의 휘장을 위에서 아래까지 찢으셨다. 지성소로 나아가는 길이 나타났다. 하나님은 만족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이셨다. 이제는 공의와 자비가 한데 섞일 수가 있다. 그는 공의로운 분이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를 의롭다고 하실 수도 있으시다. 그분은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는 희생 제물을 바라보시고 “다 이루었다. 인류에게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 고 말씀하셨다. 구속의 값은 치루어졌고, 사단은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졌다.” – 원고 1897 111(SDA 성경주석 5권 1150).


    지상 봉사를 넘어서 생각하라


    “바울이 거룩한 담력으로 데살로니가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였을 때, 성소봉사와 관계된 의식과 예식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 주는 빛이 홍수처럼 쏟아졌다. 그는 청중들의 마음을 지상봉사를 넘어서 하늘 성소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봉사로 향하게 하였고,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이 마치고 그분께서 능력과 큰 영광으로 다시 오셔서 지상에 당신의 나라를 세우실 그 때로 향하게 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는 신자였다. 그가 이 사건에 관한 진리를 매우 분명하고 강력하게 제시하였으므로, 그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은 그 감명을 결코 잊을 수가 없었다.” - 행적 228,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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