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11월 12일(안) 지상성소의 끝
    선교부
    작성일 : 22-11-09 08:14  조회 : 348회 
    지상성소의 끝
    일몰 : 5시 24분

    성령께서 이것을 통해 보여 주시는 것은 첫째 성막이 서 있는 동안에도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라.” (9:8)

    그리스도께서 제사장들과 관원들에게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2338)고 하신 말씀은 그들의 마음을 공포로 사로잡히게 하였다. 이 말씀에 그들은 무관심한 체하였으나 저희 마음 가운데는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에 관한 의문이 계속 떠올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그들을 위협하는 것처럼 보였다. 민족의 영광인 이 장엄한 성전이 곧 폐허의 무더기가 될 수 있단 말인가?....성전의 장대함에 그리스도의 주목이 이끌렸을 때에 거절 받으신 분의 말로 표현되지 않은 생각은 과연 어떠하였을까! 예수님 앞에 전개된 광경은 참으로 아름다웠으나 그분은 이 모든 것을 아노라고 슬프게 말씀하셨다. 건물들은 참으로 훌륭하였다. 너희는 이 벽들이 분명히 파괴될 수 없는 것으로 가리키나 내 말을 들으라. 날이 오리니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 - 소망 627.

    1. 예수님께서 유월절이 가까워서 성전에 들어가셨을 때 무엇을 보셨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성전을 모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요 2:13-1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워지니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14 그런데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상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그들 모두를 양과 소와 함께 성전에서 몰아내고,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고 상들을 뒤엎으시며


    “유월절에는 수많은 제물들이 바쳐졌으므로 성전에서 매매하는 일이 대대적으로 행해졌다. 이에 따르는 혼란으로 그 곳은 하나님의 성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소란스러운 가축 시장과 같았다. 쩔렁거리는 동전과 노한 언쟁 소리에 뒤섞여 흥정하는 날카로운 소리, 가축들이 우는 소리, 양들과 비둘기의 우는 소리가 들렸다. 혼란이 너무나 극심하여 경배자들은 방해를 받았으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드리는 말씀은 성전 속까지 침입하여 들어온 소동 소리에 파묻히고 말았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경건을 크게 자랑하였다. 그들은 성전을 바라보고 기뻐했으며, 성전을 헐뜯는 말은 신성모독으로 간주되었다. 그들은 성전과 관계되는 의식을 이행하는 데 매우 엄격했으나 그렇게 한 것은 돈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이 의식의 본래 목적에서 그들이 얼마나 멀리 벗어났는지를 거의 깨닫지 못했다....

    “예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서 이 모든 광경을 보셨다. 그분은 부정한 거래를 보셨다. 그분은 피 흘림이 없이는 그들의 죄를 용서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난한 자들의 슬픔을 보셨다. 그분은 당신의 성전의 바깥뜰이 거룩하지 못한 장터로 변한 것을 보셨다. 신성한 구내는 일종의 거대한 환전소가 되어 버렸다.” - 소망 155, 157.


    성전의 정결


    2.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집을 위한 그 분의 계획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러나 무엇으로 변질되었습니까? 

     

    마 21:13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록되었으되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하였거늘, 너희가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도다.”라고 하시더라.

    사 56:7 내가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나의 집에서 그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며, 그들의 번제들과 희생제들도 나의 제단 위에 받아들이리니 이는 나의 집이 모든 백성에게 기도하는 집이라 불릴 것임이라.


    “소란이 그친다. 거래하고 흥정하던 소리가 멈추었다. 침묵은 고통스럽다. 경외감이 회중을 압도한다. 마치 그들이 행한 일에 답변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송사를 당하는 것 같다. 그리스도를 쳐다볼 때 그들은 인성의 두루마기를 통하여 신성이 번쩍이는 것을 본다. 하늘의 주재되시는 분께서 마지막 날의 재판장처럼 서 계신다. 지금은 그날에 그를 두를 영광으로 둘리어 있지는 않지만 그때와 같은 능력으로 심령을 감찰하고 계신다. 그분은 샅샅이 관찰하면서 무리들을 훑어보신다. 그분의 모습은 당당한 위엄으로 그들 위에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이며 하늘의 빛이 그분의 얼굴을 환하게 비춘다. 그분께서 말씀하시자 그분의 명확하고 울려 퍼지는 음성, 곧 제사장들과 관원들이 범하고 있는 율법을 시내산 위에서 선포하신 바로 그 음성이 성전의 아치를 통하여 메아리친다. “이것들을 여기서 가져가라. 나의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하시더라.” - 소망 158.


    3.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성전에서 성소와 지성소 나눈 휘장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 초자연적인 사건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마 27:50,51 예수께서 다시 큰 음성으로 소리지르신 후, 숨을 거두시더라 51 그런데, 보라,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고 땅이 흔들리며, 바위들이 갈라지고

    출 26:31-33 너는 청색, 자색, 주홍색 실과 정교한 솜씨로 가늘게 꼰 베실로 휘장을 만들되, 그것을 그룹들과 더불어 만들지니라. 32 너는 금을 입힌 싯팀 나무로 된 네 기둥 위에다 금으로 만든 그것들의 갈고리들을 걸 것이며, 네 개의 은받침 위에 둘지니라. 33 너는 걸쇠 아래에 휘장을 걸고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다 들여 놓을지니, 거기 휘장이 너희에게 성소와 지성소를 나눌 것이니라.


    “다 이루었다”는 큰 부르짖음이 그리스도의 입술에서 나왔을 때에 제사장들은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고 있었다. 그때는 저녁 제사를 드릴 시간이었다.그리스도를 표상하는 양을 잡기 위하여 끌고 왔다....

     “모든 것이 공포와 혼란뿐이었다. 제사장은 희생 제물을 죽이려 했으나 칼은 그의 무기력한 손에서 떨어지고 양은 도망쳐 버렸다. 모형이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으로 원형과 마주쳤다. 큰 희생이 이루어졌다.” - 소망 756, 757.


    희생제도가 마치는 예언

     

    4. 예언에 따르면 70주 중 마지막 주의 중간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었습니까?


    단 9:27 그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주 동안 언약을 확정하고, 그 주의 중간에 그가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시킬 것이요, 그는 가증함을 확산시킴으로 황폐케 하리니 진멸할 때까지 할 것이며, 정해진 것이 황폐케 한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더라.

    히 10:8-10 위에 말씀하시기를 희생제물과 예물과 번제들과 속죄제는 바라지도 아니하시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고 하셨으니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드려진 것이라. 9 그때에 말씀하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소서, 주의 뜻을 행하려고 내가 왔나이다.” 하셨으니 첫 번째 것을 폐하심은 두 번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그 뜻에 따라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된 것이라.

    왕상 9:6-8 그러나 만일 너희, 즉 너희와 너희 자손이 나를 따르는 데서 아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계명들과 규례들을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경배하면 7 내가 이스라엘을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한 이 전도 내 앞에서 버리리니 이스라엘이 모든 백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리라. 8 이 높은 전을 지나가는 자는 누구나 놀라고 비웃으며, 또 그들이 말하기를 ‘어찌하여 주께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가?’ 할 것이요.

    미 3:12 그러므로 시온이 너희로 인하여 밭같이 쟁기질당할 것이요, 예루살렘이 무더기같이 되고 그 전의 산은 숲의 산당들같이 되리라.


    “이 권세 있는 사람들의 영향은 백성들의 마음에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자 장로들이 예레미야의 운명에 관한 제사장들의 결정에 항의하는데 연합하였다. 그들은 “시온은 밭처럼 갈아 엎어지고 예루살렘은 퇴적더미가 되며 그 집의 산은 산림의 높은 곳들같이 되리라”(렘 26:18)고 말하면서 예루살렘의 심판을 예언했던 미가 선지자의 경우를 상기시켰다. 

    “그들은 그들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유다의 히스키야왕과 온 유다가 그를 사형에 처했더냐? 히스키야가 주를 두려워하여 주께 간구하니 주께서 그들에게 선언하셨던 재앙에서 스스로 돌이키지 아니하셨더냐?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생명을 해치는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으리라”(렘 26:19).” - 4 증언 168.

    “그들은 예루살렘이 황폐되고, 성전이 무너지고, 예배가 영원히 끝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황량한 해안에서 파선된 것처럼 모든 나라로 흩어지는 것을 볼 것이었다.” - 보훈 120.


    5. 실제로, 예언된 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유대인과 로마인들과의 전쟁이 있은 후, 그 도시와 성전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단 9:26, 육십이 주 후에는 메시아가 끊어질 것이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요, 또 장차 올 그 통치자의 백성이 도성과 성소를 파괴하리니 그 끝은 홍수로 뒤덮일 것이요 그 전쟁의 끝에는 황폐함이 정해졌느니라. 

    마 27:54 백부장과 그와 함께 예수를 지키고 있던 사람들은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크게 두려워하며 말하기를 “참으로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하더라.


    “예루살렘이 멸망당하고 성전이 황폐되었을 때 무수한 유대인들은 팔려가 이교의 나라에서 종이 되었다. 적막한 해안에서 조난을 당한 것처럼 그들은 열국 중에 흩어졌다. 일천팔백년 동안 유대인들은 온 세계의 이 나라 저 나라로 방황하였고 아무 곳에서도 그들은 한 민족으로서의 그들의 옛 명성을 다시 찾을 특권을 얻지 못하였다. 그들은 여러 세기를 통하여 비방과 증오와 박해를 당하였으며 대대로 고통을 물려받았다.” - 행적 379.

    “만일 백성들이 당신을 받아들였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민족의 운명을 돌이키셨을 것이다. 그들은 시기와 질투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었다. 그들은 나사렛 예수를 메시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그들은 세상의 빛을 거절하였고 그 후부터 그들의 생애는 밤중의 어둠과 같은 암흑으로 둘러싸였다. 예언된 운명이 유대 민족에게 이르러 왔다. 그들의 제재 받지 않은 맹렬한 감정이 멸망을 자초하였다. 그들은 맹목적인 분노로 서로를 멸하였다. 그들의 반역적이요 완고한 교만심은 정복자 로마인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예루살렘은 무너지고 성전은 폐허가 되어 그 터는 밭으로 경작되었다. 유다 자손들은 가장 끔찍한 형태의 죽임을 당하였다. 수백만 명이 이방 나라에 종으로 팔려 갔다.” - 선지 712, 713.


    지상 성전에 관한 예수님의 기별


    6.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행해진 예배에 대해 두 번 말씀하셨던 것은 무엇입니까?


    요 4:21,23, 24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여인아, 나를 믿으라. 너희가이 산에서나 예루살렘에서도 아버지께 경배하지 않을 그 때가 오리라. 23 그러나 참된 경배자들이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경배드릴 때가 오나니 바로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경배드리는 그런 자들을 찾으심이니라. 24 하나님은 한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드리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경배드려야만 하리라.”고 하시니라.

    마 24:1,2 예수께서 나가서 성전에서 떠나시자 제자들이 성전의 건물들을 주께 보여 드리려고 나아오니, 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고 하시더라


    “거의 믿기 어려울 정도의 거대한 대리석들이 로마로부터 이 성전 건축 위하여 수송되어 그 전(殿)의 일부를 이루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것들에 그들의 선생님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 얼마나 거대한 돌들이며 건물들인지 보소서”(막 13:1).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마 24:2)고 엄숙하고도, 깜짝 놀라게 하는 대답을 하셨다....예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듣고 있는 제자들에게 배역한 이스라엘에게 내릴 심판, 특히 메시야를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일로 인하여 그들에게 내릴 보응의 징벌을 선포하셨다. 두려운 사건이 절정에 이르기 전에 먼저 분명한 징조가 있을 것이다. 그 무서워하던 시간은 갑자기 또한 신속히 이를 것이다. 구주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깨달으라.)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하라.”라고 경고하셨다.”(24:15,16; 눅21:20,21)” - 쟁투 24, 26.


    7. 예루살렘 성전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지만, 하늘 성소에 대한 진리는 무엇입니까?


    히 9:8 성령께서 이것을 통해 보여 주시는 것은 첫째 성막이 서 있는 동안에도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라.

    히 8:1,2 지금까지 말한 것들의 요점은 그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계시다는 것이라. 그분은 하늘들에 계신 위엄 있는 분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성막에서 섬기는 분이시라. 그 성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지성소로 가는 길은 열렸다. 새롭고 산 길이 만민을 위하여 준비되었다. 더 이상 죄 많고 슬픔에 찬 인간들은 대제사장이 나오는 것을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이제부터는 구주께서 모든 하늘의 하늘에서 제사장과 대언자로서 직무를 행하실 것이다. 이것은 마치 예배하는 자들에게 힘 있는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 같았다. 이제 죄를 위한 모든 희생과 제사는 끝났다. “ ‘오 하나님이여, 보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에 관하여 기록한 것과 같이) 주의 뜻을 행하려고 내가 왔나이다.’”(히 10:7)는 당신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다. 그분은 이제 오직 자신의 피로 한 번 성소에(히 9:12) 들어가신다.” - 소망 757.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심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이루려 오신 사업을 완수할 때까지는 숨을 거두지 않으시다가 임종을 하시면서 “다 이루었다”(요 19:30)고 부르짖으셨다. 싸움은 승리로 끝났다. 그분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이 그분으로 승리하게 했다. 그분은 정복자로서 당신의 깃발을 영원한 고지 위에 꽂으셨다. 천사들이 기뻐하지 않았겠는가? 온 하늘은 구주의 승리에 개가를 불렀다. 사단은 패배했다. 그는 자기의 나라를 잃어 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 소망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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