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4월 16일(안) 고난받는 종 (1)
    선교부
    작성일 : 22-04-10 20:04  조회 : 633회 
    고난받는 종
    일몰 : 7시 8분

    그리스도의 고통과 죽음에 관한 이사야의 예언은 의심할 바 없이 얼마나 분명한가!... 이는 그가 그 앞에서 연한 싹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같이 자랄 것이며, 그는 모양도 우아함도 없으시니 우리가 볼 때에 그를 흠모할 아름다움도 없음이라. 그는 사람들에게서 멸시받고 거부되었으며 슬픔의 사람이요 질고에 익숙한 사람이라. 우리가 우리의 얼굴을 그로부터 숨긴 것같이 그는 멸시받았고 우리는 그를 존중하지 아니하였도다.... 그의 죽음의 방식까지 예시되어 있었다.” - 행적 225, 226.

    “사람들의 눈을 어둡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의 잘못을 고치고 그들을 안전한 길로 인도하기 위해 보내신 것은 빛이다. 하지만 그들은 빛 받기를 거부하고 마음을 닫아 버리고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한다.” - 리뷰 앤 헤럴드, 1890.10.21.


    마른 땅에서 한 뿌리가 나옴


    2. 충실한 종은 주님 앞에서 어떻게 자라났습니까? 그분께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 한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었습니까?


    사 53:2 이는 그가 그 앞에서 연한 싹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같이 자랄 것이며, 그는 모양도 우아함도 없으시니 우리가 볼 때에 그를 흠모할 아름다움도 없음이라.

    계 5:5 그 장로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말하기를 “울지 말라, 보라, 유다 지파의 사자인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책을 펴고 또 그 책의 일곱 봉인을 떼리라.”고 하더라.


    “(사 53:1-3 인용) 이 말은 그리스도가 매력이 없는 사람이었다는 뜻이 아니다. 유대인들의 눈에 그리스도는 그들이 바라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들은 굉장한 풍모와 세속적인 영광을 가지고 오는 메시야, 그리고 유대 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행하는 메시야, 그리고 그 나라를 지상 열국 위에 높일 메시야를 찾고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신성을 인성의 옷으로 가리우시고 가난하고, 비천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오셨다. 그들은 이 사람을 그들이 만든 자랑스러운 메시야 상과 비교해 보았을 때 그분에게서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리스도의 생애에 나타난 은혜와 덕은 그들에게는 아무런 호소력이 없었다.

    “이사야 53장은 연구해 보아야 할 성경이다. 거기에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제시하고 있다. 교만으로 마음이 높아진 사람들, 헛된 것으로 마음이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구주의 이같은 모습을 보고 스스로 마음을 겸비하게 하여 티끌에 앉아야 한다. 이사야 53장 전체를 외워야 한다. 그 감화는 죄로 오염되고 교만으로 높아진 영혼을 굴복시키고 낮추어 줄 것이다.” - 청년지도자 1900.12.20.


    3.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을 어떻게 대하였습니까? 그들은 그분을 얼마나 존경하였습니까? 일반적으로 사람이 자극에 반응하는 것과 비교해볼 때, 그분께서는 고통과 고난에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사 53:3 그는 사람들에게서 멸시받고 거부되었으며 슬픔의 사람이요 질고에 익숙한 사람이라. 우리가 우리의 얼굴을 그로부터 숨긴 것같이 그는 멸시받았고 우리는 그를 존중하지 아니하였도다.

    시 22:6, 7 그러나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비방거리요, 백성들에게 멸시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조롱하며 비웃나니 그들이 입술을 내밀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비하(卑下)를 생각해 보라. 그는 몸소 죄로 말미암아 퇴락하고 오염된 고통 당하는 인성을 취하셨다. 그는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으며 우리의 수욕을 겪으셨다. 그는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유혹을 참고 견디셨다. 그는 인성과 신성을 연합시키셔서 거룩한 영이 육체의 전에 거하게 하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안”에 거하셨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죄많고 슬픔이 많은 아담의 아들들과 딸들과 더불어 교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 청년지도자 1900.12. 20.


    인간의 고통과 고난을 당하심


    4. 그분은 어떤 슬픔과 비애를 지실 것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까? 사람들은 예수님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면서도, 예수님께서 괴로워하시고 고통 받으시는 것을 보고 어떤 잘못된 평가를 내렸습니까?


    사 53:4 실로 그가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지었는데도 우리는 그가 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당한 줄로 생각하였도다.

    마 8:16,17 저녁이 되었을 때에, 사람들이 주께로 마귀들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많이 데려왔으니 주께서 주의 말씀으로 그 영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모두 고쳐 주시니라. 17 그렇게 하심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것을 이루려 하심이니, 말씀하시기를 “그가 친히 우리의 연약함을 맡으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느니라.”고 하셨더라.


    “죄는 현세에서 형벌을 받는다고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믿고 있었다. 모든 고통은 고통당하는 본인이나 그의 부모의 어떤 잘못에 대한 형벌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큰 고통 혹은 큰 재난에 빠진 자들은 큰 죄인으로 간주되는 짐을 더 짊어졌다.

    “이와 같이 해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거절할 길이 준비되었다.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지”신 분은 유대인들에 의해서 “그가 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당”(사 53:4, 3)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수님을 외면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잘못된 생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교훈을 주셨다. 욥의 역사는, 고통은 사단에 의해 가해지며 자비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에 의해 역이용됨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교훈을 깨닫지 못하였다. 하나님의 책망을 받은 욥의 친구들이 범한 같은 과오를 그리스도를 배척함으로써 유대인들이 다시 되풀이하였다.” - 소망 471.


    5. 그분께서는 누구를 위해 상처를 입고 상하셨습니까? 그분께서는 어떠한 죄를 위해 큰 값을 지불하셨습니까? 그분께서는 어떤 죄의 값을 받기로 하셨습니까? 그분께서는 왜 맞아야만 하셨습니까? 


    사 53:5 그러나 그는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상처를 입었고, 그는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상하였도다. 우리의 화평을 위한 징계가 그에게 내려졌고, 그가 맞은 채찍으로 우리가 치유되었도다.

    롬 4:25 예수께서는 우리의 범죄함을 인하여 드려지셨고 우리의 의롭게 하심을 위하여 다시 일으켜지셨느니라.

    고전 15: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달하였나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예수님께서 잃어버린 죄인들을 위하여 치르신 희생은 얼마나 훌륭한 명상의 주제인가!... 우리가 소유할 수 있도록 주어진 축복들을 어떻게 측량할 것인가? 예수님께서 그 이상 더 고난을 받으실 수 있으셨을까? 그분께서는 더욱 풍성한 축복을 우리를 위하여 가져오실 수 있으셨을까? 우리를 위하여 그분께서 하늘의 행복과 영광을 떠나셔서 궁핍과 수치, 고통과 무서운 죽음을 당하신 것을 우리가 생각할 때, 가장 굳은 마음도 녹아질 것이 아닌가? 만일 그분께서 그분의 죽음과 부활로써 우리에게 소망의 문을 열어 주지 않으셨을 것 같으면 우리는 흑암의 공포와 절망의 불행 외에 아무것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은총 받고 축복받은 현 상태로서는 우리가 얼마나 깊은 데서 건져냄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만일 예수님께서 동정과 사랑의 팔, 그분의 인간의 팔로 우리를 안아 주시고 우리를 끌어올려 주지 않으셨을 것 같으면 우리의 고통이 얼마나 더 크고, 우리의 불행이 얼마나 더 심했을 것인지 우리는 헤아려 볼 수 없다.”- 5 증언 316.

     

    6. 인간은 하나님의 길에서부터 벗어나 얼마나 멀리 자기의 길로 가버렸습니까? 인간은 자신들의 실제 도덕적 상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까? 어느 누가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한 징벌을 기꺼이 받아드리겠습니까?


    사 53:6 우리는 모두 양같이 길을 잃어 각자 자기의 길로 돌이켰으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도다.

    시 119:176(상단) 내가 잃어버린 양같이 길을 잃었으니....


    “그분께서는 양 무리에서 잃어버린 양으로 대표되는 세상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주셨으나 그들의 죄책감과 무력감이 그들을 정죄하여 그들이 돌아오려는 길을 막고 방해하였다.” - 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283.

    “인간 가족은 하늘 아버지의 율법을 범함으로 난관에 봉착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의 치유제를 보이실 때까지 죄인을 버려두시지 않으신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가 죽으셨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믿는 조건으로 우리를 위한 대치물과 담보로서 이 희생을 받아들이셨다. 죄인은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나아가 그분의 공로를 붙잡고 죄를 짊어지신 주님께 자신의 모든 죄를 자복하고 주님의 용서를 받아야만 한다. 바로 이런 목적을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이리하여 그리스도의 의가 회개하고 믿는 죄인에게 전가(轉嫁)되었다.” - 1 기별 215.


    아무도 고통당하시는 그분을 돌아보지 않음


    7. 심판하고 정죄하는 자들 앞에서 예수님께서는 불평하는 태도를 보이셨습니까? 아니면 침묵하셨습니까? 그분께서 박해자들에게 억압되셨을 때, 그분께 가해지는 육체적인 학대는 누구에 손에 맡겨졌습니까?   


    사 53:7 그가 억압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여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어린양처럼 도살장으로 끌려가며, 또 털 깎는 자들 앞의 양이 말없듯이, 그가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는도다.

    행 8:32 그가 읽고 있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즉 “그는 도살할 양처럼 끌려갔고, 또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어린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더라.

    벧전 2:23 모욕을 당하셨으나 다시 모욕으로 갚지 아니하셨고, 고통을 당하셨으나 위협하지 아니하셨으며, 오직 의롭게 심판하시는 분께 자신을 의탁하셨느니라.


    “이 모든 말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한마디 대꾸도 않으셨다. 그 손에 못이 박히고 고뇌의 땀방울이 스며 나갈 때에 창백하고 떨리는 입술로 무죄한 주님은 살인자들을 위한 사랑과 용서의 기도를 하셨다. “아버지시여, 저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 온 하늘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 장면을 주시하였다. 상실된 세상의 영광스런 구속자가 아버지의 율법을 범한 형벌을 당하고 있었다. 그분은 당신의 피로 그분의 백성을 거의 속량하시게 되었다. 그분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요구를 정당히 치르고 계셨다. 이것을 통해서 죄와 사단의 운명을 끝내며, 그의 군대가 사라지게 할 것이었다.” - 2 증언 208, 209.


    더 연구하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에 대하여 우리에게 충분한 증거를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그분의 섭리의 역사를 깨달을 수 없다고 하여 그분의 자비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 구주께서는 어두운 시련의 때에 제자들의 마음에 의혹이 생길 것을 미리 아시고 “종이 자기 주인보다 더 위대하지 못하다.’고 너희에게 일렀던 나의 말을 기억하라. “만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다면 너희도 박해하”(요 15:20)리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 중의 어떤 사람이 악한 자의 잔인한 행위로 말미암아 받는 고난보다 더욱 심한 고난을 받으셨다. 혹독한 형벌과 순교를 당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데 지나지 않는다.” - 쟁투 47.

     “그러나 악인들의 손에 죽임을 당하셔야 하셨던 그분은 죄와 사망을 이기신 정복자로서 다시 부활하실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감미로운 가수는 전능자의 영감을 받아 부활의 아침의 영광을 증거하였다. 그는 기쁨으로 선포하였다. “내 육체도 소망 가운데 안식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하신 분으로 썩어짐을 보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시 16:9, 10).” - 행적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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