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1월 15일(안) 그리스도의 예표
    선교부
    작성일 : 22-01-12 17:04  조회 : 501회 
    그리스도의 예표 
    일몰 : 5시 38분

    법궤 속에 안치된 하나님의 율법은 의와 심판의 대 원칙이었다. 그 율법은 위반자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그러나 그 율법 위에 속죄소가 있었고 그 위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났으며, 거기로부터 속죄의 공로로 말미암아 회개한 죄인에게 사유하심이 허락되었다. 이와 같이 성소의 봉사로 상징된, 우리의 구속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 가운데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85:10).” - 부조 349.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 


    1. 성막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출 25:8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할 성소를 나를 위하여 그들로 만들게 하라. 

    출 29:45, 46 나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주 그들의 하나님이며, 그들 가운데 거하려고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온 줄을 알리라. 나는 주 그들의 하나님이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지”(출 25:8)으라고 명령하시고 백성들 가운데 있는 성소에 거하셨다. 그 백성들이 광야에서 지루한 유랑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 그들과 함께 있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우리 인간의 진영 가운데 당신의 성막을 세우셨다. 그가 사람의 장막 곁에 당신의 장막을 치신 것은 그가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품성과 생애에 친숙하게 만드시기 위해서였다.” - 소망 23.

    “… 그들은 모든 의식의 실체(實體)가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쓰시고 오셨을 때에 그가 모든 표상적인 의식의 성취요 모든 그림자의 실체가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다.” - 실물 35. 


    2. 지상 성소에서 매일 드리는 제사에는 어떤 봉사가 포함되었습니까?


    출 29:38-43 이제 네가 제단에 드릴 것은 이것이라. 날마다 일 년 된 어린양 두 마리를 계속해서 드릴지니 39 어린양 한 마리를 아침에 드리고 다른 어린양은 저녁에 드릴지니라. 40 어린양 한 마리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과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 섞은 것을 더하고 또 술붓는 제사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할 것이며 41 다른 어린양은 저녁 때 드리고 아침의 음식제사에 따라, 또 술붓는 제사에 따라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주께 불로 제사를 드릴지니 42 이것은 너희가 대대에 걸쳐 주 앞 회중의 성막 문에서 계속 드릴 번제니라. 거기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고 거기서 너에게 말하리라. 43 거기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과 만나리니 성막이 내 영광으로 거룩하게 되리라.   


    “성소와 성막 뜰을 갈라 놓고 문의 역할을 했던 “휘장 안”, 곧 성소의 첫째 칸에서 일 년 내내 행한 제사장의 봉사는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셔서 행하신 봉사 사업을 나타낸다. 하나님 앞에 속죄 제물의 피를 드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기도와 함께 올라간 향을 피우는 것은 매일의 봉사에서 제사장이 하는 일이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을 위하여 당신의 피를 가지시고 아버지께 탄원하며, 회개한 신자들의 기도를 당신의 귀중한 의의 향기와 함께 그분 앞에 드리신다. 그와 같은 것이 하늘 성소의 첫째 칸에서 행하는 봉사 사업이었다.” - 쟁투 420, 421.


    3. 매년 한 번 일곱째 달 십일에 어떤 특별한 성소 예식이 진행되었습니까? 지금 하늘에서 실제로 정결케 하는 봉사를 하고 있는 분은 누구입니까? 


    레 16:16, 33 이스라엘 자손의 불결함과 그들의 모든 죄들 가운데 있는 그들의 죄과로 인하여 성소를 위해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불결함 가운데 그들 사이에 남아 있는 회중의 성막을 위하여도 그렇게 행할지니라. 33 그는 거룩한 성소를 위하여 속죄하며 회중의 성막과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제사장들과 회중의 모든 백성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히 8:1, 2 지금까지 말한 것들의 요점은 그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계시다는 것이라. 그분은 하늘들에 계신 위엄 있는 분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성막에서 섬기는 분이시라. 그 성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약 1800년 동안 성소의 첫째 칸에서 이 봉사 사업이 계속되었다. 회개한 죄인들은 그들을 위하여 애소하시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의 용서를 얻고 아버지께 가납되었으나 그들의 죄는 여전히 기록책에 남아 있었다. 모형적 봉사에서 일 년의 마지막에 속죄 사업이 있었던 것처럼 인류의 구속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이 마치기 전에 성소에서 죄를 도말하기 위한 속죄 사업이 있게 된다. 그것은 2300주야가 끝났을 때 시작된 사업이다. 선지자 다니엘이 예언한 바와 같이 그때에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가장 엄숙한 부분인 최후의 봉사, 곧 성소를 정결케 하는 일을 수행하고 계신다.” - 쟁투 421.


    대제사장의 사명

    4. 대제사장이 성소를 정결케하는 특별한 봉사를 수행하는 것은 누구를 예표하는 것입니까?


    레 16:15, 16 그런 다음에 백성을 위한 속죄제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져와서, 그가 수송아지의 피로 했던 것과 같이 그 피로 자비석 위와 자비석 앞에 그것을 뿌릴지니 16 이스라엘 자손의 불결함과 그들의 모든 죄들 가운데 있는 그들의 죄과로 인하여 성소를 위해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불결함 가운데 그들 사이에 남아 있는 회중의 성막을 위하여도 그렇게 행할지니라.

    히 9:7 둘째 성막은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혼자 들어가되 피 없이는 들어가지 아니했으니, 이 피는 자기 자신과 백성들의 잘못들을 위해서 드렸던 것이라.

    히 7:25 그러므로 그는 또한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끝까지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 그들을 위하여 중보하심이라. 


    “동시에 속죄 제물은 희생 제물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가리켰고, 대제사장은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를 대표하였고, 아사셀은 참으로 회개한 자들의 죄를 마침내 지게 될 죄의 창시자, 사단을 나타냈다. 대제사장이 속죄 제물의 피의 공로를 통하여 성소에서 죄를 도말했을 때, 그는 그것을 아사셀에게 씌워 주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봉사를 마치실 때에 당신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의 백성의 죄를 하늘 성소에서 도말해 버리실 때 그분께서는 그 죄를 최후의 형벌을 마땅히 받아야 할 사단 위에 두실 것이다. 또한 아사셀에 해당되는 염소가 무인지경으로 쫓겨나서 다시 이스라엘 회중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처럼 사단도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효에서 영원히 쫓겨나고 죄와 죄인들이 최후에 멸망할 때 그 존재가 사라질 것이다.” - 쟁투 422.


    5. 아침, 저녁으로 금제단에서 무엇이 하늘로 올라갔습니까? 이 향기로운 향은 누구의 공로와 중보기도를 나타냈습니까?


    출 35:15, 28 또 향제단과 그 채들과 붓는 기름과 향기로운 향과 성막의 입구 문에 거는 막과 28 향료와 등에 쓸 기름과 붓는 기름에 쓸 기름과 향기로운 향에 쓸 기름을 가져왔더라.

    출 30:7, 8 아론은 매일 아침 그 위에서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들을 손질할 때 그 위에다 향을 피울지니라. 8 또 아론은 저녁에 등불을 켤 때에 그 위에 향을 피울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걸쳐 주 앞에 영속하는 향이라.

    계 8:3, 4 다른 천사가 나와서 금향로를 가지고 제단에 서서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함께 그것을 보좌 앞에 있는 금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더라. 4 그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그 천사의 손에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더라.


    “이스라엘의 기도와 함께 올라가는 향연은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 곧 그분의 완전한 의를 표상하며 그것은 믿음을 통하여 그분의 백성에게 전가(轉嫁)된다. 그것만이 죄 많은 인간들의 예배가 하나님께 가납될 수 있도록 한다. 지성소의 휘장 앞에는 끊임없는 중보의 제단이 있었다. 성소 앞에는 끊임없는 속죄의 제단이 있었다. 피와 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접근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것들은 크신 중보자를 가리키는 상징들이었다. 그분을 통해서 죄인들은 여호와 앞에 가까이 나아갈 수 있으며 그분을 통해서만 자비와 구원이 회개하고 믿는 영혼에게 허락될 수 있다.

    “성소의 엄숙한 봉사는 각 세대를 통하여 나타나야 할 장엄한 진리를 예표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와 함께 올라가는 향연은 죄인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가납하실 수 있게 해주는 그분의 의를 나타낸다. 제단 위에 드린 피가 흐르는 희생 제물은 오실 구세주를 증거하였으며 지성소로부터는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임재의 증거가 비쳐 나왔다. 그리하여 암흑 시대와 배교의 시대를 통하여 허락하신 메시야가 초림하시는 때가 이를때까지 사람들의 마음속에 믿음이 간직되어 살아 남아 있었다. 예수께서는 인류의 모양으로 세상에 오시기 전에 당신의 백성의 빛 곧 세상의 빛이셨다.” - 부조 353, 367.


    중요한 모형과 상징 


    6. 성소의 그림자와 상징은 누구를 예표하고 있습니까?


    히 10:1 율법에는 다가올 선한 것들의 그림자는 있으나, 그것들의 형상 자체는 없으므로 그들이 해마다 계속해서 바치는 희생제물들로는 그곳으로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골 2:17 이런 것들은 다가올 것들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히 9:24 이는 그리스도께서 실물의 모형인 손으로 만든 성소들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 자체에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면전에 지금 나타나 계시기 때문이라.

    히 10:10, 12, 14 그 뜻에 따라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된 것이라. 12 이분은 한 번의 속죄제를 영원히 드린 후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셔서 14 이는 그가 한 번의 제사로써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기 때문이라.


    “마치 황금덩이처럼 진리의 보화가 히브리인들에게 위탁되어 있었다. 하늘의 날인이 찍힌 유대인의 제사 제도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이다. 표상과 상징속에 위대한 구속의 진리가 가리워져 있었으나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에 유대인들은 그가 바로 이 표상들이 가리키는 실체임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들은 손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었으나 대대로 전해 내려온 유전과 성경에 대한 인간적인 해석이 그 말씀을 가리워 그들로 예수 안에 있는 진리를 보지 못하게 했다. 그들은 성경의 영적 의미들을 잃어버렸다. 모든 지식의 보고(寶庫)가 그들에게 열려 있었으나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 실물 104.

    “성소 봉사와 관계가 있는 의식들은 상징과 그림자로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으로써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에 도말되었다. 왜냐하면 십자가 위에서 참되고 완전한 제물 곧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음으로 표상은 그 원형을 만났기 때문이었다.” - 원고 72, 1901. 


    7. 희생 제도의 기초와 그 모든 봉사가 이루어지는 성소에 대해서 성경은 어떤 설명을 하고 있습니까?

     

    사 28:16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시온에 한 돌을 기초로 두었나니, 시험받은 돌이요, 귀한 모퉁잇돌이며, 단단한 기초라. 믿는 자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라.

    사 8:13, 14 만군의 주 그분을 거룩하게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움이 되게 하며, 그로 너희의 무서움이 되게 하라. 14그는 성소가 되실 것이나 이스라엘 두 집에는 넘어지는 돌과 거침이 되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의 거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라. 

    엡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귀중한 모퉁잇돌이 되셨고


    “이 모든 하나님의 임재의 계시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이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났다. 구주의 강림뿐 아니라 타락과 구원의 약속 이후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고후 5:19)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족장 시대 뿐 아니라 유대 국가 시대에도 희생 제도의 기초요 중심이셨다. 우리의 첫 조상이 범죄한 후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교통이 없었다.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을 통해서 사람을 구원하시고 그분의 율법의 권위와 신성성을 옹호하시도록 그리스도의 손에 세상을 맡기셨다. 하늘과 타락한 족속 사이의 모든 교통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 우리의 첫 조상에게 구속을 약속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시었다. 족장들에게 친히 나타나신 분도 그분이셨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모세는 다 복음을 이해하였다. 저들은 인간의 대치물이시요 보증인이신 분을 통해 구원을 바라보았다.” - 부조 366.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민족의 전체적인 제도의 기초이셨다. 아벨의 죽음은, 가인이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희생 제물로 예표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순종의 학교에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결과였다. 가인은 이 세상을 위하여 흘려야 할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피흘림의 제사를 거부하였다. 이 모든 의식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이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전체적인 제도의 기초가 되셨다.” - 1 기별 233.


    더 연구하려면 


    “십계명은 살아있고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표상이 그리스도의 죽음에서 그 원형을 만났을 때에 희생과 헌물로 예배를 드릴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림자는 그 실체에 도달한 것이다. 하나님의 어린양은 완전한 제물이었고, 충분한 제물이었다. 

    하나님의 율법은 여호와의 보좌가 있는 한 그 고상한 성질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이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표현이다. 표상, 그림자, 그리고 희생과 헌물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에는 아무런 효험이 없지만 하나님의 율법은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았다. 만약 율법이 십자가에 못박혔다면 사단이 하늘에서 얻고자 하였던 것을 다 얻었을 것이다. 사단이 하늘에서 이것을 시도하였기 때문에 하늘에서 추방된 것이다. 그는 그가 속여 넘긴 그의 사자들과 함께 하늘에서 떨어졌다. 그는 오늘날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사람들을 기만하고 있다.” - 원고 167 1898(SDA 성경주석 6권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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