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4월 24일(안) 사자 굴에서
    선교부
    작성일 : 21-04-22 10:30  조회 : 557회 

    사자 굴에서

    일몰 : 7시 10분

    주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주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악한 자들, 곧 내 원수들과 대적자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 왔다가 걸려 넘어졌도다.” (27:1, 2)

    시기하는 동료들


    1. 다리오 왕은 바벨론을 정복한 뒤 그의 정부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그는 무엇을 바꾸기를 갈망하였는가? 왜 그러하였는가? 


    단 5:31, 메디아인 다리오가 그 왕국을 취하니, 약 육십이 세였더라. 

    단 6:1-3, 다리오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그 왕국에 일백이십 명의 고관들을 세워 온 왕국을 통치하게 하고, 2 이들 위에 세 총리를 두었으니, 그 중에서 다니엘이 첫째더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들에게 설명하게 하여 왕이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더라. 3 이 다니엘은 탁월한 영이 있으므로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보다 뛰어나니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도록 구상하였더라.


    “다니엘의 행동을 보고 다리오는 얼마나 놀라운 인상을 받았는지 모른다! 다니엘은 순결하고 거룩한 생애를 살았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첫번째이셨다. 진실된 그리스도인 신앙이 마음속을 다스릴 때면 언제든지 그 모습이 품성 가운데 드러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그것을 알게 될 것이며,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뉘어지지 않은 애정이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 목사 443.

    “다니엘은 정치가였다. 무거운 책임들이 그의 위에 있었다. 그러나 하루에 세 번 그는 하나님을 찾았고 주께서는 그에게 성령을 주셨다.” - 건강 423.


    2. 정부 관리들은 다니엘에 대적하고 왕의 계획을 방해하고 싶어 할 때 무엇을 깨달았는가? 질투는 무엇까지도 능히 할 수 있게 하는가? 


    단 6:4-7, 그러므로 총리들과 고관들이 왕국에 관하여 다니엘을 반대할 구실을 찾고자 하였으나 그들은 어떤 구실이나 잘못도 찾아낼 수 없었으니, 이는 그가 너무 신실하여 아무런 실책이나 잘못도 그에게서 발견되지 않았음이더라.  5 그러자 이 사람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그의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다니엘을 반대할 것을 찾지 못하면 우리는 이 다니엘을 반대할 어떤 구실을 찾아낼 수 없으리라.” 하더라. 6 그리하여 이 총리들과 고관들이 함께 왕에게로 모여 그에게 이렇게 말하기를 “다리오왕이여, 영원히 사소서. 7 왕국의 모든 총리들과 총독들과 고관들과 자문관들과 군대 대장들이 함께 의논하여 한 왕의 규례를 수립하여 확고한 칙령을 제정했사오니, 즉 누구라도 삼십 일 동안에 왕 외에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청원하면, 오 왕이여, 그 사람은 사자굴에 던져 넣는 것이니이다.


    “다니엘에게 주어진 명예들은 그 나라의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의 질투심을 자극하였고 그들은 다니엘을 대적하여 이의(異議)를 제기할 기회를 찾았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것도 찾지 못하였는데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다니엘의 흠 없는 행동은 여전히 그의 원수들의 질투심을 더욱더 자극시켰다.” - 선지 539.

    “질투는 인간의 심중에 존재할 수 있는 가장 악마적인 특성의 하나이며 그 결과는 가장 불행한 것 중의 하나이다.” - 부조 385. 


    감시와 고발


    3. 의심하지 않은 왕은 제안된 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였는가? 다니엘은 이 새로운 위험을 고려하여 그의 습관을 바꾸었는가? 


    단 6:8-10, 오 왕이여, 지금 그 칙령을 수립하고 그 문서에 서명하시어 변경시킬 수 없는 메데인과 페르시아인의 법에 따라 고치지 못하게 하소서.” 하니, 9 다리오왕이 그 문서와 칙령에 서명하니라. 10 이제 다니엘이 그 문서가 서명된 것을 알았을 때 그의 집으로 가서 그의 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어 두고 그가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으며 그의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렸더라.


    “이 같은 음모를 꾸미는데 사단이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선지자는 그 나라를 다스리는 높은 지위에 있었으므로 사단은 다니엘의 감화력이 지도층을 주관하는 자기의 지배권을 약화시키지나 않을까 염려하였다. 방백들을 충동하여 시기하고 질투하게 한 사람들은 사단의 대리자들이었고 다니엘을 멸할 계획을 하도록 작용한 자들도 그들이었다. 그리고 스스로 악의 도구가 된 방백들은 이 계획을 실천하였다.

    다니엘은 금령을 만드는 그들의 악의에 찬 의도를 재빨리 알았으나 조금도 그의 행동을 바꾸지 아니하였다. 그에게 기도가 가장 필요되는 지금에 왜 그가 기도하기를 멈출 것인가? …그를 멸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는 자들 앞에서 그는 하늘과 자기의 관계가 단절된 것처럼 보이는 것조차도 허락하지 아니하였다.” - 선지 540-542.


    4. 왕은 그 함정이 누구를 향하여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은 뒤 무엇을 하였는가? 방백들은 다니엘을 구하려는 왕의 시도를 어떻게 수포로 만들었는가?


    단 6:11-15, 그때에 이 사람들이 모였고 다니엘이 그의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했더라. 12 그후 그들이 나와서 왕의 칙령에 관하여 왕에게 고하기를 “오 왕이여, 왕께서 누구든지 삼십 일 이내에 왕 외에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청원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을 것이라는 칙령에 서명하지 않으셨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변경시킬 수 없는 메데인과 페르시아인의 법에 따라 그것이 사실이로다.” 하더라. 13 그러자 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말하기를 “오 왕이여, 유다의 사로잡힌 자들의 자손 중에 있는 다니엘이 왕과 왕의 서명하신 칙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에 세 번씩 자기 서원을 드리나이다.” 하니, 14 왕이 이 말을 듣고 심히 불쾌하였으나 다니엘을 구해 주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구해 주려고 해가 질 때까지 노력하였더라. 15 그때에 이 사람들이 왕 앞에 모여서 왕에게 말하기를 “오 왕이여, 메데인과 페르시아인의 법을 아소서. 왕께서 제정하신 칙령과 법규는 변경될 수 없나이다.” 하더라.


    “다니엘의 지위는 부러워할 만한 지위가 아니었다. 그는 부정직하고, 불경하고, 속이는 각료들의 수장의 자리에 있었고 그들은 그에게서 흠을 잡으려고 질투심에 가득찬 날카로운 눈으로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들은 그에게 정탐꾼들을 붙여서 그의 발걸음 마다 살피게 하고 그를 정죄할 만한 것을 찾을 수 있나 없나 보게 하였다. 사단은 그들에게 다니엘을 제거할 수 있는 한 계책을 제안하였다. “그를 정죄하는 수단으로 그의 종교를 이용하라”고 그 원수는 속삭였다 (청년 지도자 1900. 11. 1).” - SDA 성경주석 4권 1171.


    거룩한 법의 불변성


    5. 누구의 법이 진실로 불변하는가? 다리오는 결국 어떤 명령을 내렸는가? 그는 누구를 완전히 신뢰하였는가? 


    마 5:18,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눅 16:17, 율법의 한 획이 없어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것이 더 쉬우니라.

    단 6:16, 17, 그러므로 왕이 명령하니 그들이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더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말하기를 “네가 늘 섬기는 네 하나님, 그분이 너를 구해 내시리라.” 하더라. 17 돌을 굴려다가 굴 입구를 막고 왕이 자신의 인장과 그의 귀족들의 인장으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에 관한 그 목적이 변경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만일 하나님의 율법이 변경되거나 폐지될 수 있었다면 사람을 죄의 형벌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율법을 폐지하기는커녕 율법의 불변성을 증명해 준다.” - 쟁투 466.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증인들은 진리를 위하여 비난과 박해를 당하였다. 요셉은 그의 덕행과 성실을 유지한 까닭에 훼방과 핍박을 받았다. 하나님의 택하신 사자 다윗은 원수들에게서 맹수처럼 쫓김을 당하였고 다니엘은 그가 하늘에 충성을 다한 까닭에 사자굴에 던짐을 당하였으며, 욥은 이 세상 소유를 다 빼앗기고 육체에 매우 큰 고통을 받아 그의 친척들과 친구들이 몹시 싫어하였으나 성실을 유지하였다.” - 행적 575. 


    6. 왕과 다니엘의 믿음은 보상받았는가? 교활한 고발자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단 6:18-24, 왕이 자기 궁으로 돌아가서 밤이 새도록 금식하며 자기 앞에 악기도 금지시키고 잠도 자지 않았더라. 19 왕이 아침에 매우 일찍 일어나서 황급히 사자 굴로 갔더라. 20 그가 굴에 와서 애통하는 음성으로 다니엘에게 부르짖었으니,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말하기를 “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늘 섬기는 네 하나님께서 사자들로부터 너를 구해 주실 수 있더냐?” 하더라. 21 그러자 다니엘이 왕에게 말하기를 “오 왕이여, 영원히 사소서. 22내 하나님께서 그분의 천사를 보내시어 그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그들이 나를 상하게 하지 못하였나니, 이는 그분 앞에 무죄함이 내 안에서 나타났으며, 오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도 어떤 해로운 일을 하지 않았음이니이다.” 하더라. 23 그러자 왕이 그로 인하여 매우 기뻐하며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라고 명령하였더라. 그러므로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렸더니 그에게 아무런 상처도 보이지 않았더라. 이는 그가 그의 하나님을 믿었음이더라.24 왕이 명령하니, 다니엘을 고소했던 그 사람들을 끌고 와서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과 아내들을 사자굴에 던져 넣었더라. 사자들은 그들이 미처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그들을 움켜서 그들의 모든 뼈들을 산산조각내어 부숴 버렸더라.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원수들이 그를 사자굴에 던져 넣는 것을 금하시지 않으시고 악한 천사들과 악인들이 저희 목적을 좀 더 성취하도록 허락하신 것은 당신의 종의 구원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진리와 의에 대한 원수들의 패배를 더욱 완전하게 하고자 하심이었다. “진실로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라고 시편기자는 증언하였다. 정책보다는 오히려 의를 따르고자 선택한 이 한 사람의 용기를 통하여 사단은 패배하고 하나님의 성호는 존귀와 영광을 받아야 하였다.” - 선지 543. 


    7. 왕은 이 경험 후 어떤 놀라운 기별을 전국에 보냈는가? 다니엘은 무엇을 경험하였는가? 


    단 6:25-28, 그후 다리오왕이 온 땅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민족들과 언어들에게 쓰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더할지어다. 26 내가 한 칙령을 내리노라. 내 왕국의 관할 하에 있는 모든 사람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 떨며 두려워할지니, 이는 그분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그분의 통치권은 끝나지 않을 것임이라. 27 그분은 구해 내시고 구출하시며 또 하늘에서나 땅에서 표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시고 사자들의 힘에서 다니엘을 구해 내신 분이시니라.” 하더라. 28 그리하여 이 다니엘이 다리오의 치리 때와 페르시아인 코레스의 치리 때에 번영을 누렸더라.


    “요셉과 다니엘의 역사를 연구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해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음모를 막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 모든 계책들이 시련과 갈등 속에서도 그들의 믿음과 충성심을 지켜 온 당신의 종들에게 유익하도록 역사하셨다. 

    우리는 시련과 곤란과 비애와 슬픔에 대한 우리 자신의 기록을 보관해 둘 필요가 없다. 이 모든 것들은 책에 기록되어 하늘에 보관되어 있다. 우리가 불쾌한 것들을 회상하고 있는 동안, 매순간 우리를 둘러 있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천사들도 경탄해 마지않는 사랑, 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신 사랑과 같은 유쾌한 생각들이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게 된다. 만일 그리스도의 일꾼 된 그대가 다른 사람들이 당하는 것보다 더욱 큰 근심과 시련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대는 이와 같은 짐을 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평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리스도를 섬기는 데는 위안과 기쁨이 있다. 그분과 함께 하는 생활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 주라.” - 치료 487, 488. 



    ▣ 개인적 연구 : 잠 26:27 ; 전 10:8 ; 치료, 90,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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