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4월 25일(안) 음모 그리고 그 성전의 기초
    선교부
    작성일 : 20-04-20 10:50  조회 : 681회 

    음모 그리고 그 성전의 기초

    일몰: 7시 16분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넘을 수 없는 듯이 보이는 큰 어려움의 산들이 하늘의 목적을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앞에 나타났었다. 주께서는 이와 같은 장애물을 믿음의 시금석으로 허락하셨다. 우리가 사면으로 에워싸여 꼼짝 못하게 된 그 때가, 바로 다른 때보다도 하나님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야 할 때이다. 산 믿음을 실천한다는 것은 영적 능력을 증가시키고 흔들리지 않는 신뢰심을 계발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실천을 통해서 그 영혼은 승리의 능력이 된다. 그리스도인의 길에 사단이 설치한 장애물들은 믿음으로 구함으로 사라질 것이니 이는 하늘의 능력이 그리스도인을 도울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17:20).” - 선지자와 왕, 594, 595.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다시 지으라는 명령


    1. 하늘의 섭리와 예언의 성취로 인해 고레스 대왕이 그의 치리, 첫 번째 해에 내린 명령은 무엇이었는가(기원전 538/537)?

     

    1 : 1-4 페르시아의 코레스왕 제일년에 예레미야의 입을 통한 주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주께서 페르시아의 코레스왕의 영을 감동시키시니, 그가 그의 왕국 전역에 포고하고 글로도 써서 말하기를 2 “페르시아의 코레스왕이 이같이 말하노라. 하늘의 주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왕국들을 내게 주시고 내게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있는 전을 그를 위하여 건축하라 하셨도다. 3 그의 모든 백성 중에 너희 가운데 있는 자가 누구냐?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시기를 바라노니 그는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예루살렘에 계신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지니라. (그는 하나님이시니라.) 4 그가 기거하는 어느 곳에라도 남아 있는 자는 누구든지 그의 고장의 사람들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자원하는 제물 외에도 은과 금과 물건들과 짐승들로 그를 돕게 할지니라.” 하였더라.

     

    이제 사정은 달라졌다. 여호와께서는 친절한 자비를 베푸사 다시 당신의 백성을 축복하시고 그들로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허락하셨다. 과거의 과오로 인하여 생긴 슬픔은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하였다. 하나님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그로 하여금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돕도록 하였으므로 이 일에 깊은 감사를 표하여야 하였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섭리를 분별하는 데 실패했다. 그들은 즐거워하는 대신에 불만스럽고 낙담스러운 생각을 품었다. 그들은 솔로몬의 성전의 영광을 보았으므로 이제 세우려 하는 건물이 그보다 못하기 때문에 통곡하였다.” - 선지자와 왕, 564.


     

    2. 예루살렘에 돌아가 주님의 전(殿)을 짓기 위해 합심한 자들은 누구였는가? 왕의 명령에 대한 응답으로 그들의 이웃들이 그들에게 준 것은 무엇인가?

     

    1 : 5-7 그리하여 유다와 베냐민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하나님께서 영을 일으키신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건축하러 올라가려고 일어났더니 6 그들 주위에 있는 모든 자들이 자원하여 바친 것들 외에도 은그릇들과 금과 물건들과 짐승들과 보물들로 그들의 손을 강하게 하여 주더라. 7 코레스왕도 주의 전의 기명들을 꺼내 왔으니 이는 느부캇넷살이 예루살렘에서 가져와서 자기 신들의 집에다 두었던 것이더라.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자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유랑의 땅에 사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경건하게 남아 있던 약 오만의 강한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은 제공된 기회 곧 올라가서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이용하고자 결심하였다. 그들의 친구들은 그들을 빈손으로 가게하지 아니하였다. ‘그 사면 사람들이 은그릇과 황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과 보물로 도왔다.’ 이것들과 다른 많은 자원하는 헌물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 갔던 하나님의 전 기명이 추가되었으며 바사 왕 고레스가 고지기 미드르닷을 명하여 재건될 성전에서 사용할 금, 은기명 오천사백을 가져오게 하였다(1:5~11).” - 선지자와 왕, 559.



     

    반대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계획함


    3. 일을 진행할 수 있기 전에 필요했던 것은 무엇이었는가? 주님의 전(殿)의 공사는 몇 년에 시작 되었는가? 성전의 기초(토대)가 놓였을 때 그곳에 있었던 이들은 누구였는가?

     

    3 : 6 하단,-11 ....주의 성전의 기초는 여전히 놓지 못하였더라. 7그들이 석공들과 목수들에게도 돈을 주고 시돈 사람들과 투로 사람들에게도 음식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어 그들이 페르시아의 코레스왕에게서 받은 허가대로 백향목을 레바논으로부터 욥파 해변까지 운반하게 하였더라. 8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전에 온 지 이 년 되던 해 둘째 달에 스알티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들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남은 자와 사로잡힘에서 풀려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모든 자들이 노역을 시작하고 이십 세부터 그 이상의 레위인들을 정하여 주의 전의 노역을 지도하게 하였더라. 9 그때 예수아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 캇미엘과 그의 아들들, 유다의 아들들과 함께 일어나서 하나님의 전에서 일꾼들을 지도하였으며, 헤나닷의 아들들도 그들의 아들들과 그들의 형제 레위인들과 더불어 지도하더라. 10 건축자들이 주의 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예복을 입은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고 아삽의 아들들인 레위인들은 심벌즈를 들고 서서 이스라엘의 다윗왕의 율례대로 주를 찬양하게 하여

     

    건축 재료를 준비하는 일에 종사하던 일꾼들은 폐허 가운데서 솔로몬 시대에 성전 경내에 가져온 거대한 돌들을 발견하였다. 이 돌들은 이미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 많은 새 재료가 준비되어 공사는 초석(礎石)을 놓아야 할 단계에까지 진전되었다. 이 일은 공사의 진행을 목격하고 공사에 동참한 기쁨을 나타내기 위하여 모인 수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이루어졌다. 모퉁잇돌이 제자리에 놓여질 때에 백성들은 제사장들의 나팔과 아삽 자손의 제금에 맞추어 그들은 계열대로 주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함께 노래하였으니 이는 그분께서 선하시며 이스라엘을 향한 그분의 긍휼이 영원하기 때문이더라’(3:11)하였다.” - 선지자와 왕, 563.

      
       

     

    4. 수십 년 전, 아시리아인들로 인해 이 지역으로 이주해온, 현지인들의 대표들이 요청한 것은 무엇인가?

     

    4 : 1, 2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은 사로잡혀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 성전을 건축한다는 것을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와서 말하기를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이는 우리도 너희가 하는 것처럼 너희 하나님을 찾으며 또 우리도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온 앗수르의 에살핫돈왕의 때 이래로 그에게 희생제사를 드림이라.” 하더라

     

    예루살렘의 성전이 에스라의 시대에 재건되었을 때에 사마리아인들은 그 건축에 유대인들과 합류하기를 원했다. 그들은 이 특권을 거절당했으며 그 후로 두 국민들 사이에 극렬한 증오심이 싹트기 시작했다.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산에 이에 필적하는 성전을 세웠다. 그들은 우상숭배를 완전히 버리지 않았지만 여기에서 모세의 의식에 일치하게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재난들이 그들을 따르고 그들의 성전은 원수들에게 파괴되어 그들은 저주 아래 있는 듯이 보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전통과 예배의 형식을 고수했다. 그들은 예루살렘의 성전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유대인의 종교가 그들의 종교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시인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 소망, 188.

     

    5. 스룹바벨과 예수아 그리고 다른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은 이 요청에 대하여 어떤 답을 주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4 : 3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나머지 이스라엘 족장들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하나님께 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가 우리와 더불어 할 일은 아무것도 없도다. 다만 우리는 페르시아 왕 코레스왕이 우리에게 명한 대로 우리끼리 함께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 건축할 것이라.” 하였더니

     

    스룹바벨과 그 동료들은 이 구절들(신명기7:2-4, 14:2, 28: 64-67에 나오는 하나님의 백성은 다른 족속과 언약을 맺으면 안 된다는 내용)과 이와 같은 많은 성경 말씀들을 익히 알고 있었으며 최근의 포로 생활에서 그 말씀이 성취되는 증거들을 낱낱이 보았다. 그들과 그들의 조상에게 모세를 통하여 매우 분명하게 예언된 형벌을 초래한 죄악들을 회개하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가 그분과의 언약 관계를 새롭게 하였으므로 이제 그들은 유다로 돌아가 파괴된 것을 복구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었다. 저희 사업을 시작하는 이 때에, 그들은 우상 숭배자들과의 언약을 맺어야 했을까?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라고 말씀하셨고 주님의 전의 옛 터에 세운 제단에서 최근 자신들을 주님께 재 헌신한 자들은 당신의 백성과 세상 사이의 한계선이 항상 분명히 그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 요구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과 동맹하기를 거절하였다.” - 선지자와 왕, 569, 570.

      

     

     

    무자비한 공격과 그 영향


    6. 그 나라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하였는가? 저들의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저항은 어느 정도까지 이르게 되었는가?

     

    4 : 4-7 그 땅의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고 건축하는 그들을 방해하며 5 그들을 반대할 모사꾼들을 고용하여 그들의 목적을 좌절시키려 하였으니 페르시아의 코레스왕의 모든 날과 페르시아의 다리오왕의 집권 때까지 그리하였더라. 6 아하수에로의 치리 때, 곧 그의 치리 초기에 그들이 유다와 예루살렘의 거민을 걸어 왕에게 고소장을 썼더라. 7 아탁세르세스 시대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타브엘과 나머지 그들 동료들이 페르시아의 아탁세르세스왕에게 글을 올렸는데 그 편지의 글은 시리아 언어로 기록되었으며 시리아 언어로 해석되었더라.

     

    주님의 전을 재건하는 일에 있어, 스룹바벨은 수많은 어려움들을 직면하며 일했다. 처음부터 대적들은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 하였고, ‘권력으로 억제하였다(4:4, 23).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건축자들을 위하여 개입하셨고, 이제 당신의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 네가 평야가 되리라. 그가 그것의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크게 외치며 부르짖기를, 은혜, 은혜가 그 돌에 있을지어다’(4:7).” - 선지자와 왕, 594.

          

     

    7. 그들이 아닥사스다 왕에게 조장한 악한 암시와 영향으로 아닥사스다 왕은 무엇을 명령 하였는가? 고레스의 뜻과 명령과는 반대로 예루살렘에서 멈춰지고 몇 년동안 연기된 것은 무엇이었는가?

     

    4 : 8, 21-24 총독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예루살렘을 걸어 아탁세르세스왕에게 이같이 편지를 쓰니라. 21 이제 너희는 명령을 전달하여 이 사람들이 공사를 중단하게 하고 내가 다른 명령을 내릴 때까지 이 도시를 건축하지 못하게 하라. 22 이제 너희는 주의하여 이 일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 어찌 손상을 가하여 왕들이 피해를 입도록 해야 하겠느냐?” 하더라. 23 아탁세르세스왕의 칙서의 사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들의 동료들 앞에서 읽혀지자 그들이 급히 예루살렘으로 유대인들에게 올라가서 강압과 권력으로 그들을 중단시키니 24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전의 공사가 중단되어 페르시아의 다리오왕의 치리 제이년까지 중단되었더라.

    저희 원수들의 반대는 강하고 단호하였으므로 점차 건축하는 사람들은 용기를 잃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대한 그들의 확신이 부족함을 나타냈을 때에 어떤 자들은 정초(定礎)를 놓을 때의 광경을 잊을 수 없었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더욱더 대담해질 때에 많은 유대인들은, 재건할 때가 진정 왔는지를 의심하게 되었다. 그런 생각은 곧 널리 퍼지게 되었으며 많은 일꾼들은 실망하고 낙담하여 일상 생업에 종사하려고 저희 집으로 돌아갔다.

    캄비세스의 통치 동안 성전 사업은 서서히 진행되었다. 가짜 스메르디스- (4:7에는 아닥사스다로 불리움)의 치세 동안에 사마리아인들은 이 비양심적인 사기꾼을 유혹하여 유대인에게 저희 성전과 성읍을 재건하는 일을 금하는 조서를 내리게 하였다.” - 선지자와 왕, 572, 573.

          

     

    더 연구하려면

     

    이와 같은 상태는 다리오 히스타스페스(Darius Hystaspes)의 통치 초기 기간에도 계속되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현세적으로 가련한 상태에 있었다. 매우 오랫동안 그들은 불평하고 의심하였다. 매우 오랫동안 그들은 주님의 성전이 황폐된 것을 무관심하게 바라보면서 개인의 이익을 첫째로 삼기로 선택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유다 땅으로 돌아가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잊어버렸다. 그들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1:2)고 말하고 있었다.” - 선지자와 왕, 573.

    우리가 이 세상에 있고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세상과 씨름하고 계시는 동안에 우리는 호의를 베풀 뿐 아니라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리는 거룩한 성경에 제시된 진리의 빛을 세상에 전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을 감동시키셔서 그분의 사업을 위해 행하도록 하신 것을 그들로부터 받아들여야 한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위해서 아직도 왕들과 통치자들의 마음에 역사하고 계신다. 이것은 종교 자유문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로 하여금 어떠한 원조도 끊지 않게 하거나,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업을 위해 사람들을 감동시키셔서 주도록 하신 도움을 철회하지 않게 한다.

    우리는 바로 이 문제에 대한 모본들을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자신의 왕국 전역에 포고를 하고 이를 기록하였다. 주님의 전을 지으라는 포고의 두 번째 명령은 다리우스에 의해 내렸고, 이것은 에스라 6장에 기록되어 있다.” - 목사, 202,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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