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8월 10일(안) 십계명과 사랑
    선교부
    작성일 : 19-09-20 22:09  조회 : 962회 

    하나님의 계명들은 그 내용이 포괄적(包括的)이며 그 뜻이 심원하다. 몇 자 안되는 간단한 표현으로 인간의 전체적인 의무를 밝혀주고 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12:30, 31). 이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율법의 길이와 넓이와 깊이와 및 그 높이가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바울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13:10)고 선언하였다. 우리가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죄에 대한 유일한 정의(定義)죄는 불법이라”(요일 3:4)는 말씀이다.” - 1기별, 320.

    1. 그분의 백성들과 그분의 관계와 그들의 진심 어린 경배에 대한 그분의 권리와 관련하여 주님께서는 첫째 계명에서 무엇을 강조하시는가?

     

    20:2, 3 “나는 이집트 땅, 종의 집에서 너를 데리고 나온 주 너의 하나님이라. 3 너는 내 앞에 다른 어떤 신들도 있게 하지 말지니라.

     

    여호와께서는 재판관이나 입법자의 두려운 위엄 속에서 홀로 그분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그분의 백성들의 동전 어린 수호자로서 자신을 드러내셨다. ‘나는 이집트 땅, 종의 집에서 너를 데리고 나온 주 너의 하나님이라.’ 그분은 그들이 이미 그들의 길잡이와 구원자로서 알고 있었던 분으로써, 바다를 통해 그들을 위해 길을 내시고 파라오와 그의 군대를 무너뜨리심으로 그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셨고, 그분 자신께서 이집트의 모든 신들 위에 계심을 보여주셨던 분이셨다. 지금 그의 율법을 말씀하시고 계신 분이 바로 그분이셨다.” - 그리스도의 승리, 114.

     

    하나님의 자비

    2. 그분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들에게 주님의 자비는 얼마나 넓고 광범위한가? 복음의 자비의 크기와 출애굽기 20장에 주어진 것 사이에 차이가 있는가?

    20:4-6 너는 어떤 새긴 형상도 네게 만들지 말고 또한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이든지 만들지 말며 5 너는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지니라. 이는 나 주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임이니, 나를 미워하는 자들의 삼사 대까지, 그 조상들의 죄악을 그 자손들에게 미치게 하고 6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수천 대까지 자비를 베푸느니라.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둘째 계명은 거짓 신들을 숭배하는 것을 금하는 동시에 참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명령한다. 그분을 미워하는 자들에 대한 노여움이 삼사 대까지 밖에 미치지 않지만 그분을 위해 충실히 봉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천대까지 긍휼이 약속되어 있다.” - 부조, 306.

    진리를 거절함으로 사람들은 그 진리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율법을 유린함으로 그들은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권위를 부인하게 된다. 거짓 교리와 이론의 우상을 만드는 것은 마치 돌이나 나무로 우상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다. 사단은 하나님의 속성을 잘못 나타냄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거짓된 품성을 가지신 분으로 믿게 한다. 많은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좌정해 계실 마음의 자리에 철학적 우상을 앉혀두고 있다. 한편 살아 계신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으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또한 창조의 업적으로 당신을 계시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불과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분을 경배한다. 많은 사람들은 천연계의 하나님은 부인하면서 천연계를 신과 같이 숭배한다. 비록 그 형식은 다를지라도 옛날 엘리야 당시의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 있던 것과 똑같은 우상 숭배가 오늘날의 그리스도교계에도 존재한다. 소위 현명하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신, 철학자와 시인과 정치가와 문필가들의 신, 교양 있는 상류 계급의 신, 많은 대학과 심지어 어떤 신학교의 신들은 페니키아의 태양신 바알보다 별로 나을 것이 없다.” - 쟁투, 583.

     

    3. 창조 후에 하나님의 안식에 대한 예시로, 그분께서는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시고 또 요구하셨는가? 육체적 그리고 정신적 휴식 외에 어떤 다른 아름다운 약속이 그의 성일의 준수와 연결되었는가?

     

    20:8-11 안식일 날을 기억하고 그것을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 네가 일할지니 네 모든 일을 할지니라. 10 그러나 일곱째 날은 주 너의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그 날에는 너와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있는 네 타국인까지도 아무 일도 하지 말지니라. 11 이는 엿새 동안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는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 날을 복 주고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56:2 이것을 행하는 사람과 그것을 붙드는 사람의 아들은 복이 있도다. 안식일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지키는 자와 자기 손을 악한 행실로부터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

     

    창조 사업에 6일이 걸렸다. 하나님께서는 제7일에 쉬시고, 이날을 축복하셔서 사람의 안식의 날로 구별하셨다.” - 부조, 111.

    안식일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징표이다. 그 날은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휴식하시는 날로 그리고 신성한 사물들에 대해 성찰하는 날로 주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영속하는 언약으로서 모든 세대를 통해 준수하도록 고안하셨다.” -그리스도의 승리, 110.

    넷째 계명의 요구를 인정하며 안식일을 준수하고 있는 자들을 온 하늘이 안식일에 지켜보고 있는 것이 내게 제시되었다. 천사들은 이 거룩한 제도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존경심을 기록하고 있었다. 철저히 헌신적인 마음으로 주 하나님을 그들의 마음 속에 거룩하게 모신 자들과, 안식일을 최선껏 지킴으로 거룩한 시간을 이용하고자 노력하고, 안식일을 즐거운 날이라 칭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자들을 천사들은 특별히 빛과 건강으로 축복하고 있었으며, 특별한 능력이 그들에게 주어졌다.” - 2 증언, 704, 705.

     

    그분의 모든 베푸심을 기억하라

    4. 안식일 계명은 고대에도 노예들에게 어떤 큰 특권을 승인했는가? 깊은 감사로 휴식의 성일을 준수하기 위해 그들은 무엇을 했고 우리는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5:13-15 육 일 동안 너는 수고하여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일곱째 날은 주 너의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그 날에 너는 어떤 일도 하지 말며,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수소나 네 나귀나 네 가축의 어떤 것이나, 네 성문 안에 있는 네 타국인도 일하지 말며, 네 남종이나 네 여종도 너와 마찬가지로 쉴지니라. 15 네가 이집트 땅에서 종이었던 것과 주 너의 하나님께서 능하신 손과 펴신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낸 것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주 너의 하나님이 안식일을 지키라고 네게 명령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6일 전부를 주셔서 일하게 하시고 하루만을 당신을 위하여 남겨두셨다. 이 날은 우리에게 복된 날, 곧 우리가 우리의 모든 속된 일을 젖혀놓고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과 하늘에 집중시키는 날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안식일은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축복이 되어야 한다. 자녀들은 안식일을 즐거운 날이요, 하나님께서 성결하게 하신 날로 여겨야 한다. 그리고 만일 그들이 바르게 교훈을 받는다면 그 날을 그렇게 여길 것이다.” - 자녀, 529, 531.

    5. 부모들에게 빚진 존경과 존중을 포함하는 다섯째 계명의 준수는 어떤 약속과 연결되어 있는가? 이것은 십계명의 기초에 대하여 무엇을 밝혀주는가?

     

    20:12 너는 네 아비와 네 어미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네게 준 땅 위에서 네 날들이 길 것이라.

    6:1, 2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째 계명이니)

     

    여기에 주님께서 순종하는 자들에게 분명히 성취시켜 주실 약속 있는 계명이 있다.” - 5 증언, 108 ; 가정, 75.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다. 이 계명은 유년기와 청년기와 장년기와 노년기,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를 공경하는 일에서 면제되는 인생의 기간이란 없다. 이 엄숙한 의무는 모든 아들 딸을 망라하며, 주께서 신실한 자들에게 주실 땅에서 장수함을 누리는 한 가지 조건이기도 하다. 이것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없는 문제가 아니요 매우 중대한 문제다. 그 약속은 순종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그대가 순종하면 그대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대에게 주시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그대가 순종하지 아니하면 그대는 그 땅에서 장수하지 못할 것이다.” - 가정, 292, 293.

     

    하나님의 법의 기초

    6. 사랑과 은혜는 단지 몇몇 계명들의 기초인가 아니면 모든 계명들의 기초인가?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모든 율법과 선지서들이라는 구절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가?

     

    22:36-40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고 하니, 3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38 이것이 첫째며, 큰 계명이니라. 39 둘째는 이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40 모든 율법과 선지서들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느니라.”고 하시더라.

     

    그분께서는 여기에서 계명의 두 가지 큰 원칙들을 질문자에게 보여주신다. 하나님을 사람하고 인간을 사랑하라. 모든 법과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도덕 정부의 이 두 가지 큰 원칙들에 달려있다. 처음 네 계명들은 그의 창조주에 대한 인간의 의무를 나타낸다. 첫 번째이고 위대한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이 사랑은 격정도 아니고,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에 대한 결실 없는 믿음도 아니며, 그분의 한없는 사랑에 대한 냉정한 인정도 아닌, 그분의 모든 요구들에 기꺼이 복종함에서 나타나는 살아있고 활동적인 원칙이다.” - 예언의 신 3, 51, 52.

    거룩한 율법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우리 이웃을 우리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요구하신다. 이러한 사랑의 실천이 없이는 가장 고상한 신앙의 고백도 한갖 위선이 되고 말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22:37-40) 고 하셨다.” - 1 기별, 218.

     

    7. 십계명의 기초가 사랑이라면 그것들에 순종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따라서, 신성한 율법은 어떻게 요약할 수 있는가?

     

    13:8-10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어떤 빚도 지지 말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이룬 것이니라. 9 이는 이것, 너는 간음하지 말지니라, 너는 살인하지 말지니라, 너는 도둑질하지 말지니라, 너는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너는 탐내지 말지니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이 말씀으로 모두 요약될 수 있음이니,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 10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5:14  온 율법이 한마디 말, 즉 이 말로 이루어졌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

     

    하나님이 사랑이시므로 그분의 율법도 사랑이다. 율법의 두 가지 큰 원칙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사람에게 대한 사랑이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13:10). 하나님의 품성은 의며 진리이다. 그의 율법의 본질도 마찬가지이다. 시편 기자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로우”(119:142, 172)니이다고 말한다. 또한 사도 바울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7:12)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율법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의 표현이므로 그 창시자와 같이 영구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 쟁투, 467.

     

    더 연구하려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야 하고, 그러면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의 가정에 깃들 것이다. 깨지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아라. 그러면 당신은 당신의 형제자매들에 대해 긍휼함으로 녹아질 것이다. 당신은 형제간의 친절, 관용 또는 사랑을 더하도록 준비될 것이다.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소리 내는 놋이나 시끄러운 꽹과리가 될 것이다. 우리의 가장 높은 고백들은 속이 비고 진실되지 못하다. 그러나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만약 우리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지 않는 사랑을 더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부족함이 발견될 것이다.” - 리뷰 앤 헤럴드, 1888.2.21.

    죄인이 자기의 구세주께서 자기를 대신하여 죄의 저주 아래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는 것을 볼 때에 주님의 용서하시는 사랑을 바라보게 되고 그의 마음에 사랑이 일깨워질 것이다. 죄인은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먼저 그를 사랑하신 까닭이며 사랑은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회개하는 영혼은 하나님께서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영께서는 믿는 자의 영혼 속에서 역사하시며 한 가지 순종에서 또 다른 순종에 발전하도록 힘을 주시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에서 더 큰 능력을 얻게 하시며 은혜에서 은혜에 이르게 하신다.” - 1 기별, 375,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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