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4월 21일(안) 모르드개를 대적하는 하만
    선교부
    작성일 : 18-04-22 09:59  조회 : 1,114회 
    <h5>모르드개를 대적하는 하만</h5>

    &nbsp;&nbsp;“이스라엘 백성의 대다수는 돌아가는 여행의 어려움과 황폐된 성읍과
    집을 다시 세우는 고통을 당하기보다는 차라리 유랑의 땅에 그대로 남아
    있기로 선택하였다.
    &nbsp;&nbsp;약 이십년 이상 경과했을 때에 처음 조서보다 조건이 좋은 둘째 칙령이
    다리오 히스타스페스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사 메대-바사 영토에 거하는 유대인에게 조상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른 기회를 준비하셨다. 여호와께서는 크세르크세스 곧
    에스더서에 나오는 아하수에로왕의 통치 기간에 일어날 난세(亂世)를
    미리 아시고 고위층의 마음을 감동시키실 뿐 아니라 스가랴를 감동시켜
    유랑자들이 돌아가도록 호소하게 하셨다.”(선지, 598-599)


    <b>페르시아에 거주하는 유대인들

    1. 기원전 474년경 왕의 처소로 유명한 페르시아의 도시수 산궁에 누가 살았는가?</b>

    (에 2:5-6) 그때 수산궁에 한 유대인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모르드캐로
    베냐민인이요, 키스의 증손, 시므이의 손자, 야일의 아들이더라. 그는 바빌론 왕 느부캇넷살이 끌고
    갔던 유다의 여코냐왕과 함께 끌려갔던 포로들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끌려갔던 자라.

    (에 2:5-6) 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저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소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nbsp;&nbsp;모르드개는 수산궁에 살고 있는 신실한 유대인이었다. 그는 베냐민 지파의
    야일의 아들이었으며 하다사의 조카 에스더라 하는 고아인 소녀를 입양하였다.(에
    2:7) 그는 가나안에서 태어났으며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여고냐 시대에
    포로로 잡혀왔다. 그는 에스더서에서 주요 인물중 하나로 나타난다. 에스더서에서
    말하고 있는 이 험난한 경험 이후에 그는 아하수에로 왕의 신임을 얻었고, 그의
    봉사에서 영향력 있는 관리가 되었다.(에8:15; 9:4)


    <b>2. 모르드개는 무엇을 발견하고 왕에게 경고 했는가? 이러한 행동은 무엇을 드러내는가?</b>

    (에 2:21-22) 그 당시에 모르드캐가 왕의 성문에 앉아 있을 때, 왕의 내시들
    중 둘, 즉 성문을 지키는 빅단과 테레스가 격노하여 아하수에로왕을 죽이려 하거늘 그 일이
    모르드캐에게 알려지자 그가 그 사실을 왕후 에스더에게 고하니, 에스더가 모르드캐의 이름으로 그
    일을 왕에게 알리니라.

    (전 11: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 네 손을 거두지 말라. 이는 이것이 잘될지 저것이
    잘될지, 또는 둘 다 좋을지 네가 알 수 없음이라.

    (에 2:21-22)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을 때에 문 지킨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스 두 사람이 아하수에로 왕을 원한하여 모살하려 하거늘 모르드개가 알고 왕후
    에스더에게 고하니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에게 고한지라

    (전 11: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왕의 생명을 위협하는 비밀스런 음모는 아마도 왕후 와스디와의 이혼에 대한
    보복으로 일어난것일 것이다.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누구의 선동으로 이
    환관들이 행동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충성스런 모르드개의 경계로 그들의
    계획은 좌절되어 수포로 돌아갔으며, 공모자들은 사형에 처해졌고 사안이 법정
    역대기에 기록되었다. 이는 유대인의 국가적 이익을 촉진하는데 영향력과 권세의
    자리에 하나님의 섭리가 모르드개에게 의도하신 승진의 기회가 되었던 것이다. "
    (제이미슨 포세 브라운 성경주석, 에스더 2장 21절에 대한 주해)
    &nbsp;&nbsp;“바벨론에서는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을 통하여, 그리고 바사에서는 모르드개를
    통하여 밝은 빛이 왕궁의 흑암 속으로 뚫고 들어갔다.”(보훈, 41)


    <b>3. 무엇이 아하수에로 왕의 고관인 하만으로 하여금 모르드개를 심히 싫어하게
    만들었는가? 그의 증오심은 어디까지 이르렀나?</b>

    (에 5:9) 그리하여 하만이 그 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나올 때에 왕의 성문에서
    모르드캐를 보았는데, 그가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자기를 위하여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지라,
    그가 모르드캐에 대하여 분노로 가득 찼더라.

    (에 5:13-14) 그런데도 내가 왕의 성문에 앉아 있는 유대인 모르드캐를 보는 동안은 이 모든
    것이 내게 아무 가치가 없도다." 하더라. 그의 아내 세레스와 그의 모든 친구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오십 큐빗 높이로 교수대를 세우소서. 그리고 내일 왕에게 고하여 모르드캐를 그 위에 매달겠다고
    하고 당신은 즐겁게 왕과 함께 잔치에 가소서." 하니 그 일이 하만을 즐겁게 한지라, 그가 교수대를
    세우게 하니라.

    (에 5:9) 이 날에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심히 노하나

    (에 5:13-14)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그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가 이르되 오십 규빗이나 높은
    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나아가소서 하만이 그 말을 선히 여기고 명하여 나무를 세우니라

    &nbsp;&nbsp;“메대-바사에서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 악한 일을 예사로 하는 아각 사람 하만을
    통하여 사단은 이 때에 하나님의 목적을 방해하고자 하였다. 하만은 유대 사람
    모르드개에 대하여 지독한 악의를 품고 있었다.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고 다만 그에게 예배하는 자세로 경의를 표하지 아니하였다.”(선지,
    600)
    &nbsp;&nbsp;“아무도 자신을 높이거나, 자신에 대해 말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칭찬하거나,
    자신의 지식을 드러내거나, 자부심을 배양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어떤 사람도 자신의 표준에 따라 일하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사람의 일을
    허물어뜨리고자 하지 말라. 하늘의 교사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마 11: 28~30)고 우리를 초청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자만하거나 완고하거나 자부심을 나타내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 5: 19) …
    &nbsp;&nbsp;아무도 자신에게 부여된 능력들을 정당하게 사용하지 않고서 자신의 영광이나
    기쁨이나 자아 만족을 구하지 않도록 하라.”(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132)


    <b>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섭리

    4. 어느날 밤 하나님의 섭리로 왕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모르드개에 관한 왕의
    조사 결과는 무엇이었는가?</b>

    (에 6:1-3) 그 날 밤에 왕이 잠을 이룰 수 없으므로 역대의 기록을 가져오도록
    명한지라, 신하들이 왕 앞에서 읽었는데 모르드캐가 아하수에로왕을 죽이려 하였던, 문지기이자
    왕의 내시인 두 사람, 즉 빅다나와 테레스를 고발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더라. 왕이
    말하기를 "이 일로 인하여 모르드캐에게 어떤 영예와 직위를 베풀었느냐?" 하니 왕을 섬기는 왕의
    신하들이 말하기를 "그에게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더라.

    (히 6:10) 이는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를 잊으실 만큼 불의하지
    아니하심이라. 그 사랑은 너희가 성도들을 섬겼고 또 지금도 섬김으로써 그분의 이름을 향해 보인
    것이라.

    (에 6:1-3) 이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 지킨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모살하려 하는 것을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왕이
    가로되 이 일을 인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시신이 대답하되 아무
    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히 6:10)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nbsp;&nbsp;“동방 법정에는 모든 의무 사항에 대해 일일이 일지에 기록하는 서기나 사무관이
    있다. 이러한 책에는 흥미진진함으로 가득한 세부사항들이 넘쳐난다. 모든 시대의
    동방의 왕들의 관례는 자주 왕국의 연대기가 읽혀지게 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생애의 중요한 사건들 뿐만아니라 조상들의 사건들을 검토함으로써 단지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왕에게 가르침의 원천으로 삼게 된다. 그러므로 이
    페르시아 군주가 법정 일지를 요구하는 일은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특별한 시기에 잠을 잘 수가 없으므로, 그 책을 요구하므로 읽혀지게 되며, 특별히
    중요한 보상되지 않은 모르드개의 봉사에 주목하게 된다. 하나님의 즉각적인
    중재의 섭리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제이미슨 포세 브라운 성경주석, 에스더
    2장1절에 대한 주해)
    &nbsp;&nbsp;“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로 되는 일을 통하여 또는 사람의 마음에 미치는
    성신의 감화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사정과 환경 가운데서
    또는 날마다 우리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변환(變換) 가운데서 그것을 깨달으려고
    우리의 마음을 열기만 하면 귀중한 교훈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바를 살핀 시편 기자는 말하기를 “세상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시 33:5). “지혜있는 자들은 이 일에 주의하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시 107:43)고 하였다.”(정로, 87)


    <b>5.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라는 허락을 받기위한 목적으로 밤늦게 왕앞에 나갔을때,
    왕은 그에게 무엇을 물어보았는가? 왕이 제시한 영예가 하만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게한 하만의 대답은 무엇이었는가?</b>

    (에 6:4-9) 왕이 말하기를 "누가 뜰에 있느냐?" 하니 그때 하만이 왕궁의 바깥
    뜰에 왔으니, 이는 자기가 마련한 교수대에 모르드캐를 매달기를 왕에게 구하려 함이더라. 왕의
    신하가 왕에게 고하기를 "보소서, 하만이 뜰에 서 있나이다." 하니 왕이 말하기를 "그를 들어오게
    하라." 하더라. 그리하여 하만이 들어오니, 왕이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영예 주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겠느냐?" 하니 하만이 속으로 생각하기를 "왕이 나 말고 누구에게 영예
    주기를 기뻐하랴?" 하고 하만이 왕에게 대답하기를 "왕께서 영예 주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이 타시는 말과, 왕의 머리에 쓰신 왕관을 가져다가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지극히 존귀한 고관들 중 한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어, 그들로 왕께서 영예 주기를 기뻐하시는
    그 사람에게 치장하여 말에 태워 성읍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선포하기를 '왕께서 영예 주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행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

    (에 6:4-9) 왕이 가로되 누가 뜰에 있느냐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하여 왕궁 바깥 뜰에 이른지라 시신이 고하되
    하만이 뜰에 섰나이다 왕이 가로되 들어오게 하라 하니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묻되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뇨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케 하시려면 왕의 입으시는 왕복과 왕의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취하고 그
    왕복과 말을 왕의 방백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붙여서 왕이 존귀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nbsp;&nbsp;“하나님께서는 점령하여 넘어뜨릴수 없는 그처럼 고결한 자리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큰 축복을 누릴수 있도록 겸손한 자를 일으켜 세우실수 없는
    그처럼 어마한 굴욕이 없으시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뜻에 진정으로 복종하는
    정신을 배양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누구든지 겸손한 자에게서 발견된 자만심에
    역사하신다. 그분은 당신의 목적에 반항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실수 없으시다.
    &nbsp;&nbsp;하나님의 목적을 버리는 만물의 체계를 만들어내려 그들의 지각력을 사용하는
    자들은 만일 올바로 실천했더라면 증대되고 강화될 수 있는 그들의 힘을 잃어버릴
    것이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주님을 찾고 자기 자신을 내려놓으며 주님을 높이는
    자들을 고귀하게 하신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권면을 따르기로 동의하지
    않을때면 그들의 지혜는 그들에게서 제거된다. 그들은 하나님과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없게 된다.”(출판 선교, 134)


    <b>6 .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의 제안을 듣고 난후에 하만에게 무엇을 하도록 명령했는가?</b>

    (에 6:10-11) 왕이 하만에게 말하기를 "너는 서둘러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네가 말
    한 대로 왕의 성문에 앉아 있는 유대인 모르드캐에게 그렇게 행하되, 네가 말한 모든 것에서 전혀 빠
    짐이 없게 하라." 하더라. 그리하여 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캐에게 치장하여 말에 태워
    성읍의 거리를 다니며 그 앞에서 선포하기를 "왕께서 영예 주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행할 것이라." 하였더라.

    (에 6:10-11)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취하여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하만이 왕복과 말을 취하여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nbsp;&nbsp;“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날마다 입증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분의
    은총들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고 그분의 간청에 무관심하다. 그분은 당신의 친절의
    영과 당신의 사랑과 관용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려고 애쓰신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친절의 표를 거의 인식하지 못하며 그분께서 우리가 배우기를 갈망하시는
    사랑의 공과에 대하여 별 느낌을 갖고 있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하만과 같이
    하나님의 모든 은총들을 잊는다. 왜냐하면 모르드개가 그들 앞에 있고, 욕을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의 마음이 당신의 원수들을 위해 그분의 고귀한 생명을 주신
    우리의 사랑하는 구속주의 정신인 사랑이 아니라 증오와 적의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동일한 아버지를 모시고, 동일한 불멸의 본향을 향하여
    가고 있으며, 동일한 엄숙한 믿음을 향유하고 동일한 시험하는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싸우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처럼 서로 싸우고 있다.
    &nbsp;&nbsp;사업의 같은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어떤 사람들은 서로 사이가 나쁘며, 그러기에
    그리스도의 영과 불화하고 있다.”(4증언, 222-223)


    <b>7. 이 사건은 하만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하지만 하만이 아내에게 일어났던
    일을 이야기 한 후에 하만의 아내는 매우 흥미로운 어떤 말을 했는가?</b>

    (에 6:12-13) 모르드캐는 다시 왕의 대문으로 돌아갔으나, 하만은 자기
    머리를 싸매고 슬퍼하며 급히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가 당한 모든 일을 자기 아내 세레스와 그의
    모든 친구들에게 말하니, 그의 현자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가 그에게 말하기를 "만일 모르드캐가
    유대인의 씨라면, 당신이 그의 앞에서 패하기 시작하였으니, 그에 대하여 이기지 못하고 그의
    앞에서 패하리이다." 하더라.

    (에 6:12-13)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와서 자기의 당한 모든 일을 그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고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 아내 세레스가 가로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족속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저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nbsp;&nbsp;“사람이 그의 창조주 앞에 머리를 숙여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구주의 공로를 통한 용서를 간구하는 것은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범죄하고 반역함으로 상하게 한 분 앞에서 그대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고상한 일이다. 그것은 그대를 사람들과 천사들 앞에서 높여 준다.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 지”(눅 18:14)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락한 사람 앞에 무릎을 꿇고
    자기의 마음 속에 있는 은밀한 생각과 상상을 고백으로 털어 놓는 자는 자기의
    인격을 떨어뜨리고 그의 영혼의 모든 본성을 저하시킴으로 자신을 모욕하고 있는
    것이다. 술과 방종으로 타락한 사제에게 그의 생애에 있는 죄를 펼쳐 놓음으로써
    그의 품성의 표준은 낮아지고, 그는 결과적으로 더럽혀진다. 그의 생각 속에는,
    사제가 하나님의 대리자로 서 있다는 뜻에서 하나님이 죄많은 인간과 같은
    모습으로 낮추어진다. 세상을 더럽히는 악이 증가되어 마지막 멸망받기에 합당한
    상태가 되는 원인 중 많은 부분은 타락한 사람에게 하는 이와 같은 저열한 인간의
    고백인 것이다.”(5증언, 638-639)


    <b>개인적 질문</b>

    가. 하만의 아내가 말한 '모르드개가 유대인이라면 하만이 그를 이기지 못한다'는 견
    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 이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다. 악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여 그들이 바라는 것을 할 수 있는가?
    라. 원수의 파멸적인 계획에 관계없이 주께 충성된 자들은 무엇을 확신하게 되는가?


    <b>더 연구하려면</b>

    &nbsp;&nbsp;“각 시대를 통하여,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베드로전서 1장 11절)은
    하나님의 진실한 백성들로 하여금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빛이 되게 하였다. 요셉은
    애굽에서 빛을 전달하는 자가 되었다. 그는 순결과 박애와 효도를 통해 우상
    숭배자들의 나라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허락의
    땅으로 가는 동안, 그들 가운데 진실한 마음을 가진 자들은 주변 국가들에게 빛이
    되었다.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세상에 알려졌다. 바벨론에서는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을 통하여, 그리고 바사에서는 모르드개를 통하여 밝은 빛이 왕궁의 흑암
    속으로 뚫고 들어갔다.
    &nbsp;&nbsp;그와같이,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하늘 가는 길에 빛을 비추는
    자들로 세움을 받았다. 그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자비와 선하심이 하나님에 대한
    오해의 흑암에 둘러싸여 있는 세상에 밝히 드러난다. 그들의 선한 행실을 봄으로써
    다른 사람들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데, 그 이유는 찬송을 받고
    본이 되기에 합당한 품성을 가지신 하나님이 우주의 보좌 위에 계신 것이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마음속에서 불타는 거룩한 사랑과 생애를 통해 나타나는
    그리스도를 닮은 융화의 태도는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늘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하는 것으로, 그들에게 그 곳의 탁월함을 깨닫게 한다.”(보훈, 41)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