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2/23일 안식일교과 :하나님의 어린양
    박용진
    작성일 : 13-02-22 16:27  조회 : 1,802회 
    2/23일 안식일교과 :하나님의 어린양

    하나님의 어린양
    ----------------------
    “요한은 예수께서 한 간구자로서 아버지의 가납하심을 받기 위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예수를 감싸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을 때에 요한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표적을 알아보았다. 요한은 자기가 침례를 베풀어 준 분이 세상의 구주라는 것을 알았다. 성령이 그에게 임하자 그는 손을 펴서 예수를 가리키며 부르짖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소망, 112)

    하나님의 어린양의 상징
    1. 하나님의 어린양은 언제 처음 선포되었으며 그것은 무엇을 상징하였는가? 창 3:15; 4:4; 출 29:38, 39.
    ------------------------------------------------------------------------------------------------------------------

    “희생 제사들은 사람에게 그의 죄를 항상 상기시켜 주고 자신의 죄에 대한 참회가 동반된 시인과 약속된 구속주를 믿는 그의 신앙의 고백이 되도록 하나님에 의하여 제정되었다. 그것들은 타락한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온 것은 죄라는 엄숙한 진리를 깊이 명심시키려고 제정되었다. 아담에게 있어서 첫 희생 제사는 가장 고통스러운 의식이었다. 그의 손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생명을 취하기 위해 들려져야만 하였다. 그는 이 때 죽음을 처음으로 목도하였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순종하였었더라면 사람이나 짐승이 죽는 일이 없었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무죄한 동물을 희생 제물로 죽이면서 그는 자기의 죄가 흠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를 흘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떨었다. 이 장면을 보고 그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밖에는 속죄할 수 없는 그의 죄의 중함을 더욱 깊고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되었다. …

    그는 죽임을 당한 제물 즉 희생된 생명을 드림으로 범해진 바 된 율법의 요구를 승인하였다. 그는 흘려진 피를 통하여 미래의 희생 즉 그리스도께서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루어질 속죄를 의지함으로 그가 의로워졌으며 그의 제물이 받으신 바 되었다는 증거를 얻었다.”(부조, 68, 72)

    2. 하나님의 어린양과 아브라함에게 요구하신 희생제물은 서로 어떤 공통점이 있는가? 창 22:7-16.

    ------
    아브라함은 일찍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주어진 교훈 중에서 가장 큰 교훈을 하나님에게서 배웠다. 죽기 전에 그리스도를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아브라함의 기도는 응답되었다. 아브라함은 그리스도를 보았다. 그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 보고도 죽지 않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았다. 아브라함은 완전히 복종함으로써 그에게 주어진바 된 그리스도에 대한 이상(異常)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독생자를 주심으로 이 때까지 어떤 인간도 할 수 없었던 위대하고 더욱 경이로운 희생을 하고 계심이 아브라함에게 보여졌다.”(소망, 112, 469)

    유월절 어린양
    3. 정해진 때가 되자 누가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실 것이었는가? 출 12:5, 6, 11; 고전 5:7.
    --------------------------------------------------------------------------------------------------------------------------

    “예루살렘에 있는 어느 다락방에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과 같이 식탁에 앉아 계셨다. 그들은 유월절을 경축하기 위하여 모였다. 구주께서는 오직 열 두 제자와만 이 절기를 지키고자 하셨다. 그분은 자기 때가 왔음을 아셨다. 그분 자신이 참 유월절 양이었으며 유월절을 먹는 그날에 희생되실 것이었다. 그분은 바야흐로 진노의 잔을 마시려고 하셨으며 곧 최후의 고통의 침례를 받으실 것이었다.”(소망, 642)
    “유월절은 기념적인 동시에 표상적인 것이다. 그것은 과거에 애굽에서 구원받은 사실을 가리킬 뿐 아니라 장차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죄의 속박에서 해방하시기로 되어 있는 더 큰 구원을 예표하는 것이다. 희생 제물로 바쳐진 새끼양은 우리들의 구원의 유일한 희망이신 ‘하나님의 어린양’ 곧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사도는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7)고 말한다.”(부조, 277)

    4. 참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이었는가? 표상적인 모든 희생 제도는 언제 끝이 났는가? 눅 22:13-20; 23:45, 46.
    -------------------------------------------------------------------------------------------------------------------------
    -
    온 예표와 의식의 제도를 끝내실 것이었다. 그분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잡수실 때에 그분의 큰 희생에 대한 기념이 될 예식을 유월절 대신으로 세우셨다. 유대인들의 민족적 축제일은 영원히 끝나려고 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예식은 각 시대를 통하여 모든 나라에서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지켜야 할 예식이었다.”(소망, 652)

    “성소 봉사와 관계가 있는 의식들은 상징과 그림자로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으로써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에 도말되었다. 왜냐하면 십자가 위에서 참되고 완전한 제물 곧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음으로 표상은 그 원형을 만났기 때문이었다(원고 72, 1901).”(화잇주석, 엡 2:14-16)

    하나님의 어린양이 자신을 제물로 드리심
    5. 이사야 선지자의 글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사 53:4-7.
    -----------------------------------------------------------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뇨’하고 부르짖었다. …
    예수께서는 잠잠하셨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 53:7). …
    이 땅에서 사신 그분의 생애에 단 하나의 흠이 있거나 무서운 시험을 견디는 일에 있어서 그분의 인성에 단 한 가지 실수라도 있었다면 하나님의 어린양은 불완전한 제물이 되었을 것이며 인류의 구속은 실패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 마디 명령으로 하늘 군대를 불러와 자기를 돕게 할 수 있고 신성의 위엄을 번쩍이심으로 그분의 안계에서 공포에 싸인 폭도들을 몰아내실 수 있는 분이 가장 비루한 모욕과 폭행을 더할 나위 없이 침착하게 감내하셨다.”(소망, 706,734)

    6. 제물로 바쳐진 어린양과 하나님의 어린양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인가? 레 22:20; 벧전 1:19.
    희생 제물로 가져온 모든 짐승들을 검사하여 흠이 발견되는 것은 모두 거절해야 했다. “흠없”는 제물만이 자신을 ‘흠없고 점 없는 어린양’(벧전 1:19)으로 바치시기로 되어 있는 그분의 완전한 순결을 상징할 수 있었다.”(부조, 352)

    “주께 드리는 모든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하였다. 이 제물들은 그리스도를 표상하였는데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보아 예수님 자신은 육체적 결함이 없었음이 분명하다. 그는 ‘흠없고 점없는 어린양’(벧전 1:19)이셨다. 그의 신체 조직은 어떠한 결함으로도 훼손을 받지 않았다. 그의 몸은 튼튼하고 건강했다. 그리고 그는 평생토록 자연 법칙에 일치하는 생애를 사셨다. 그는 영적으로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가 당신의 법칙을 순종함으로 어떠한 사람이 되도록 의도하셨는지를 보여준 모본이셨다.”(소망, 50-51)

    시온산에 서신 하나님의 어린양
    7. 어디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을 다시 발견할 수 있는가? 우리는 어떻게 선택받은 자로서 그의 옆에 설 수 있는가? 계 14:1-5.
    --------------------------------------------------------------------------------------------------------------------

    -형상과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려면 모든 죄악을 벗어 버려야 한다. 우리가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고 있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 속에 역사하사 자기의 기쁘신 뜻대로 하실 것이다(리뷰 1889. 3. 19). …
    “그리스도를 따라 가기 위해서 승천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땅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 여기 이 땅에서 그분을 따른 자들만 위에 있는 궁전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을 따르는 자들이 될 것이다. 하늘에서 그분을 따라가는 자가 되는 것은 지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에 좌우되는 것이다. 발작적으로 혹은 변덕스럽게 그를 따르는 자가 되어서도 안 되고, 자기에게 이익이 될 때만 따르는 자가 되어서도 안 된다.”(화잇주석, 계 14:4)

    명상할 주제
    -----------------
    “회개하는 죄인은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에 그 눈을 고정시키도록 하라. 그는 바라봄으로써 변화를 받게 된다. 그의 공포는 기쁨으로, 의심은 소망으로 변한다. 감사하는 마음이 솟아오른다. 돌 같은 마음이 부수어진다. 사랑의 조수가 심령에 밀려들어온다. 그리스도가 그 마음에 계셔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신다. 우리가 질고를 아는 자이신 예수께서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하여 일하시면서 멸시와 조롱과 경멸을 받으시고 그의 사명을 성취하시기까지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쫓김을 받으신 모습을 볼 때, 또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큰 피땀을 흘리시고 십자가 상에서 고뇌의 죽음을 당하시는 그런 광경을 보고 알게 될 때에 자아는 더 이상 인정받기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를 바라볼 때 우리는 자신의 냉담함과 무기력과 이기심을 수치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진정으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며, 그렇게 될 때 주님을 위한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예수를 따라 십자가를 지고 우리가 사랑하는 그분을 위하여 시련이나 치욕이나 박해를 견디기를 기뻐할 것이다.”(소망, 439-440)

    더 연구하려면
    ----------------------
    “성전에서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드리는 제물은 하나님의 어린양을 가리켰지만 거기서까지도 그를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유대나라의 제사장과 교사들은 각 시대를 통하여 가장 큰 사건이 이제 곧 일어나려고 하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소망, 44)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려진 어린양은 우리 대신 희생당하시기로 되어 있던 하나님의 아들을 대표하였다.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여 죽을 운명에 처했을 때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쳐다보며 죄인에게 ‘살라. 내가 대속물을 찾았노라’고 말씀하신다.”(부조, 154)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모여들고 있는 동안 원형적(原形的)인 양이신 그분은 자원하여 자신을 제물로 구별하셨다. 이후 모든 시대를 통하여 그분의 교회는 세상 죄를 위한 그분의 죽으심을 깊은 사색과 연구의 제목으로 삼아야 할 것이었다. …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양을 잡기 위하여 끌고 왔다. … 모든 것이 공포와 혼란뿐이었다. 제사장은 희생 제물을 죽이려 했으나 칼은 그의 무기력한 손에서 떨어지고 양은 도망쳐 버렸다. 모형이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으로 원형과 마주쳤다. 큰 희생이 이루어졌다. 지성소로 가는 길은 열렸다. 새로운 삶의 길이 만민을 위하여 준비되었다. … 이제 죄를 위한 모든 희생과 제사는 끝났다.”(소망, 571, 756-757)
    “어린양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고 온전하게 준비되어야 했던 것처럼 우리를 위하여 죽으실 하나님의 어린양의 뼈도 하나도 꺾이지 않아야 하였다(출 12:46; 요 19:36). 이처럼 그리스도의 희생의 완전함이 표현되었다.”(부조, 277)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