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무엇을 위반했거나 죽을 만한 일을 했다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하리이다. 그러나 만일 이들이 나를 고소한 이러한 것들 중에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라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줄 수 없나이다. 내가 카이사에게 상소하나이다.”라고 하니” (행 25:11).
“페스토는 바울을 살해하려는 유대인들의 음모에 대하여 아무것도 몰랐으며 가이사에게 호소하겠다는 이 말을 듣고 그는 놀랐다. 그러나 사도의 말은 재판의 진행을 중지시켰다. “페스토가 공회와 더불어 상의한 후에 답변하기를 “네가 카이사에게 상소하였느냐? 그렇다면 네가 카이사에게 갈지니라.””(행 25:12) 하였다.” - 행적 430.
페스토
1. 페스토는 새 직책을 맡은 직후 무엇을 했습니까? 유대 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이 나타나서 총독에게 무엇을 하도록 요청했습니까?
행 25:1-5, 이제 페스토가 관할 지역에 와서 삼 일이 지난 뒤에 카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과 유대인 지도자들이 바울을 고소하여 그에게 간청하며 3 그에 대하여 호의를 구하기를, 그를 예루살렘으로 보내 달라 하였으니 이는 길에서 숨어 기다리다가 그를 죽이려 함이더라. 4 그러나 페스토가 바울은 카이사랴에 갇혀 있어야 되며 그 자신도 곧 그곳으로 가겠다고 대답하더라. 5 또 말하기를 “그러므로 너희 중에서 갈 수 있는 자들로 나와 함께 내려가서 이 사람에게 무슨 잘못이 있으면 그를 고소케 하라.”고 하더라.
“이 요구를 한 것은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바울을 죽이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페스토는 자신의 지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바울을 보내기를 정중하게 거절하였다. 는 “피고가 원고와 대면하여 고소한 사건에 관하여 변명할 기회를 주기 전에, 그 사람을 사형에 넘겨주는 것은 로마인의 관례가 아니라” (행 25:16)고 선언하였다. 그는 가이사랴로 “그 자신도 곧 그곳으로 가겠다” (행 25:4) 것을 말하였다. “너희 중에서 갈 수 있는 자들로 나와 함께 내려가서 이 사람에게 무슨 잘못이 있으면 그를 고소케 하라” (행 25:5).” - 행적 428.
2. 며칠 후 바울은 가이사랴에서 그의 고소인들에게 둘러싸여 페스토에게 재판을 받았습니다. 페스토는 사도가 결백하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했습니까?
행 25:4-9, 그러나 페스토가 바울은 카이사랴에 갇혀 있어야 되며 그 자신도 곧 그곳으로 가겠다고 대답하더라. 5 또 말하기를 “그러므로 너희 중에서 갈 수 있는 자들로 나와 함께 내려가서 이 사람에게 무슨 잘못이 있으면 그를 고소케 하라.”고 하더라. 6 그가 그들 가운데서 십 일 이상을 머문 뒤에 카이사랴로 내려갔으며 그 다음 날 재판석에 앉아서 바울을 데려오라고 명령하더라. 7 바울이 나오니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그에 대하여 여러 가지 중한 죄상들을 제시하나 증거를 댈 수가 없더라. 8 그때 바울이 자신을 변호하기를 “나는 유대인의 율법에 대해서도, 성전에 대해서도, 카이사에 대해서도, 전혀 위반하지 않았노라.”고 하니라. 9 그러나 페스토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고자 하여 바울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네가 예루살렘에 가서 그곳에서 이 문제에 관하여 내 앞에서 재판을 받으려 하느냐?”고 하니
“페스토는 논쟁 중에 있는 문제는 전부 유대인들의 교리에 관계되는 것이요 바로 이해한다면 바울에 대한 비난에는 그를 사형에 처하거나 더 투옥할 만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는 만일 바울을 정죄하지 않거나 그들의 손에 넘겨주지 아니할 때 일어나게 될 분노의 폭풍을 분명히 알았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고자 하여”(행 25:9) 페스토는 바울을 향하여 자기의 보호 아래 예루살렘으로 가서 산헤드린의 심문을 받을 것인가를 물었다.” - 행적 429.
3. 왜 바울은 카이사에게 상소했습니까? 페스토는 바울에게 카이사에게 가도록 허락하기 전에 무엇을 했습니까?
행 25:10-12, 바울이 말하기를 “내가 카이사의 재판석 앞에 서 있으니 이 자리에서 재판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이다.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나는 유대인들에게 어떤 불의한 일도 한 적이 없나이다. 11 만일 내가 무엇을 위반했거나 죽을 만한 일을 했다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하리이다. 그러나 만일 이들이 나를 고소한 이러한 것들 중에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라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줄 수 없나이다. 내가 카이사에게 상소하나이다.”라고 하니 12 페스토가 공회와 더불어 상의한 후에 답변하기를 “네가 카이사에게 상소하였느냐? 그렇다면 네가 카이사에게 갈지니라.”고 하니라.
“사도는 그가 그들의 범죄로 하나님의 분노를 자청한 백성에게서 공의를 바랄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선지자 엘리야처럼 하늘의 빛을 거절하고 그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복음을 거절한 자들에게서보다 이방인 중에서가 더욱 안전하리라는 것을 알았다. 투쟁에 지친 그의 활동적인 정신은 그의 심문과 투옥에 대한 거듭되는 지체와 오랜 근심을 거의 이겨낼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로마 시민으로서 가이사에게 호소할 수 있는 그의 특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하였다.” - 실물 430.
아그립파와 베니케
4. 페스토에게 문안하기 위해 어떤 고위 인사들이 왔습니까? 페스토는 그들에게 누구에 대해 말했습니까?
행 25:13-18, 며칠이 지난 뒤에 아그립파왕과 베니케가 카이사랴에 와서 페스토에게 문안하더라. 14 그들은 그곳에서 여러 날을 머물렀는데 페스토가 왕 앞에서 바울에 관한 일을 제시하고 말하기를 “펠릭스가 죄수로 가둬 둔 한 사람이 있는데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 선임 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장로들이 그 사람을 내게 고소하며 처벌을 요구하기에 16 내가 그들에게 답변하기를 ‘피고가 원고와 대면하여 고소한 사건에 관하여 변명할 기회를 주기 전에, 그 사람을 사형에 넘겨주는 것은 로마인의 관례가 아니라.’고 하였나이다. 17 그리하여 그들이 이곳에 오자 내가 지체하지 않고 그 다음 날로 재판석에 앉아 그를 불러오라고 했더니 18 그에 대해 원고들이 일어서서 고소하였지만 내가 예상한 혐의는 아무것도 제시하지 못하고,
“그는 죄수가 가이사에게 호소한 것으로 시작하여 바울이 최근에 그의 앞에서 심문을 받은 것을 고하고, 유대인들이 그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사건은 하나도 제출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사정들의 대략을 말하였다.” - 행적 433.
5. 페스토로부터 들은 것에 흥미를 느낀 아그립파 왕은 무엇을 요청했습니까?
행 25:22, 그때 아그립파가 페스토에게 말하기를 “나도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싶다.”고 하니 그가 말하기를 “내일 들으시리이다.”라고 하더라.
“페스토가 이야기할 때 아그립파는 흥미를 느껴 말하기를 “나도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싶다”(행 25:22)고 하였다. 그의 희망에 따라 다음날 한 회집이 준비되었다. “다음 날 아그립파와 베니케가 화려하게 외관을 갖추고 와서 고급 장교들과 그 성읍의 유지들과 함께 법정으로 들어가니 페스토의 명령으로 바울을 데려”(행 25:23)왔다.” - 행적 434.
6. 다음날 청중에는 누가 있었습니까?
행 25:23, 24, 그리하여 그 다음 날 아그립파와 베니케가 화려하게 외관을 갖추고 와서 고급 장교들과 그 성읍의 유지들과 함께 법정으로 들어가니 페스토의 명령으로 바울을 데려왔더라. 24 페스토가 말하기를 “아그립파왕과 우리와 더불어 여기에 참석하신 여러분, 여러분이 보는 이 사람은 온 유대인 무리가 더 이상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외치면서 예루살렘과 이곳에서 나에게 탄원해 온 자라.
“페스토는 그의 방문객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이를 훌륭한 과시의 기회로 삼고자 하였다. 총독과 그의 손님들의 값진 예복, 군사들의 검과 그들의 사령관들의 번쩍이는 갑옷은 그 광경을 눈부시도록 훌륭하게 하였다. 이제 바울은 여전히 수갑을 찬 채 모인 무리 앞에 섰다. 여기에 얼마나 뚜렷한 대조가 나타났던가! 아그립파와 베니케는 세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래서 그들은 세상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존중히 여기시는 품성의 특성이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들이었고 마음과 생활이 부패하였다. 그들의 행위는 하늘이 싫어하는 것이었다.” - 행적 434.
7. 페스토는 아그립파 왕과 바울이 대담하기를 원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행 25:25-27, 그러나 내가 알아보니 그는 죽을 만한 일을 한 적도 없고 또 이 사람 스스로가 아우구스토에게 상소하였기에 나는 그를 보내기로 결정하였으나 26 그에 관해서 나의 주께 글을 쓸 만한 확실한 자료가 없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그를 여러분 앞에 특히 당신 앞에 데리고 왔으니 오 아그립파왕이여, 이는 심문을 하고 나면 무엇인가 글을 쓸 만한 것이 있을까 함이라. 27 그에 대하여 죄목도 표시하지 않고 죄수로 보낸다는 것은 나에게는 도리에 맞지 않는 것 같도다.”라고 하더라.
“페스토는 다음과 같은 말로 모인 무리들에게 바울을 소개하였다. “아그립파왕과 우리와 더불어 여기에 참석하신 여러분, 여러분이 보는 이 사람은 온 유대인 무리가 더 이상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외치면서 예루살렘과 이곳에서 나에게 탄원해 온 자라. 그러나 내가 알아보니 그는 죽을 만한 일을 한 적도 없고 또 이 사람 스스로가 아우구스토에게 상소하였기에 나는 그를 보내기로 결정하였으나 그에 관해서 나의 주께 글을 쓸 만한 확실한 자료가 없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그를 여러분 앞에 특히 당신 앞에 데리고 왔으니 오 아그립파왕이여, 이는 심문을 하고 나면 무엇인가 글을 쓸 만한 것이 있을까 함이라. 그에 대하여 죄목도 표시하지 않고 죄수로 보낸다는 것은 나에게는 도리에 맞지 않는 것 같도다.” (행 25:24~27). ” - 헹적 435.
명상의 말씀
“아그립파왕은 이제 바울에게 자신을 위하여 말하도록 자유를 주었다. 세상의 부와 지위가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가를 알기 때문에 사도는 그와 청중의 눈부신 허식이나 높은 계급으로 인하여 당황하지 아니하였다. 세상의 장관(壯觀)과 권세가 한 순간이라도 그의 용기를 꺾거나 그에게서 자제력을 잃게 하지 못하였다.” - 행적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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