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분의 심판을 어찌 헤아리며 그분의 지나간 길을 어찌 찾아내리요?” (롬 11:33).
“성경은 단순하게, 또한 인간의 마음의 필요와 소원에 가장 적합한 진리를 나타내 주므로 비천하고 교양 없는 자들도 구원의 길을 깨달을 수 있는가 하면 가장 훌륭하게 교양을 쌓은 사람들도 놀라게 하고 매력을 갖게 했다. 그러나 이 단순하게 표현된 진리들이 인간의 이해력을 초월한 너무 숭고하고 너무 원대하고 너무 무한한 주제들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그것들을 선포하셨다는 이유만으로 그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와 같이 구속의 계획이 우리 앞에 제시되므로 각 사람은 하나님의 정하신 방법대로 구원을 받기 위하여 회개로 하나님께 나가고 믿음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이르는 계단을 깨달을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쉽게 깨닫게 되는 진리 아래 그분의 영광을 가리우고 있는 오묘, 그것을 탐구하는 정신을 압도시키고 그러면서도 진지한 진리의 탐구자를 존경과 믿음으로 고무시키는 오묘가 놓여 있다. 그가 성경을 연구하면 할수록 그것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은 더욱 깊어진다. 그리하여 인간의 이성은 하나님의 계시의 위엄 앞에 머리를 숙인다.” - 5 증언 700.
1. 교훈과 가르침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무엇을 성취하도록 이끕니까?
잠 6:23. 이는 계명은 등불이 되고 법은 빛이 되며 훈계의 책망은 생명의 길이 되어
“인간의 기능이 하나님의 은혜의 특별한 지도를 받게 될 때에 이 지상에서 가장 훌륭한 목적을 위하여 사용될 수 있다. 어떤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에게도 무지는 겸손한 정신과 영성을 증가시켜 주지 못한다. 거룩한 말씀의 진리들은 지능이 높은 그리스도인에 의해서 가장 밝히 이해될 수 있다. 그리스도는 총명하게 당신을 섬기는 자들에 의해서 최대의 영광을 받으실 수 있다.” - 부모 361.
2. 하나님의 지시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잠 4:2. 내가 너희에게 선한 교리를 주노니, 나의 법을 버리지 말라.
“경건성과 신앙적인 체험이 참된 교육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 부모 505.
3. 하늘의 교훈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습니까?
잠 8:10, 11. 나의 훈계를 받아들이고 은을 받지 말며, 순금보다는 오히려 지식을 받아들이라. 11 지혜가 루비보다 나으니 원하는 모든 것들이 그것에 비교될 수 없느니라.
“경우에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 우리들은 언제나 모든 행동을 통해서 그리스도와 같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우리들은 은혜로 말미암아 현세와 내세를 위하여 안전하게 된다. 시련의 시기에 받은 은혜의 능력에 대한 체험적인 지식은 금이나 은보다도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다.
체험적인 지식은 신뢰하고 믿는 영혼의 신앙을 확증해 준다. 예수께서 자기에게 항상 도움을 주시는 분이 되신다는 보증은 가장 견디기 어려운 시련의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믿고 흔들림이 없는 신앙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담대한 마음을 준다.” - 부모 487.
4.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지혜에 어떻게 반응할 것입니까?
잠 23:12. 훈계를 네 마음에 두며, 지식의 말들에 네 귀를 기울이라.
“우리들이 언제나 향상하도록 하신 것이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이시다. 비록 평범한 생활의 사소한 의무에 이르기까지도 우리들은 계속적으로 은혜 가운데서 자라야 하며 고상하고 거룩한 동기를 가지고 생애를 살아야 한다. 따라서 그 동기는 그리스도인 품성을 형성하는 일에 완전한 성공을 거두도록 자극을 주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바치신 주님께서 주시는 유력한 것이어야 한다.” - 부모 490.
5. 일부 사람들은 가장 숭고한 지식에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행 17:18, 19.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의 어떤 철학자들이 그를 만나니, 몇몇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가?”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몇몇 사람들은 “그가 이방신들을 전하는 자 같다.”라고도 하니 이는 그가 예수와 부활을 그들에게 전파하였기 때문이라. 19 그들이 그를 붙들어 아레오파고로 데리고 가서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교리가 어떤 것인지 알려 주겠느냐?
“의의 표준을 부분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만족히 여기며 모든 영적 원수를 이겨내지 못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목적을 성취하지 못할 것이다. 그는 자기 신앙 생활의 전체적인 계획을 경시하게 되고 자기 성품을 약화시킨다. 유혹의 힘에 눌려 품성의 결함들이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악이 승리하게 될 것이다.” - 부모 504.
6. 성경은 어떤 목적으로 기록되었습니까?
롬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이는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소망을 지니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의 교육자로서 성경은 경쟁을 불허한다. 성경은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오래되고 포괄적인 역사이다. 성경은 영원한 진리의 샘에서 새롭게 나온 것이며 온 시대를 통하여 거룩한 손이 성경의 순결성을 보존하여 왔다.” - 부모 52.
7. 성경이 받아들여지면 사람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입니까?
잠 3:1, 2.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지 말고, 나의 계명들을 네 마음에 간직하라. 2 그리하면 그것들이 네 날들을 길게 하고 장수하는 것과 화평을 네게 더하리라.
“우리들은 성경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는 영원한 사물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로 여겨야 하며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중대한 사실들로 받아들여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마치 연구가 끝난 책처럼 도외시하고 있으나 천년 동안 연구해도 다 깨달을 수 없는 숨은 보화들이 아직 그 가운데 있다. 오직 영원한 시대를 통해서 이 책의 지혜를 밝힐 수 있을 것이다.” - 부모 443.
명상의 말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인 인간 가족과 하나가 되셨습니다. 그분은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으나 신성의 모든 충만함을 육체로 소유하시고, 하늘의 원리를 선포하시고, 남자와 여자가 신성한 지혜 가운데 행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타락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우주에 나타내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 원고 102, 1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