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들은 눈으로 보지도 못하였고 귀로 듣지도 못하였으며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온 적도 없었느니라.” (고전 2:9.
“무거운 음조로 들리는 천둥소리의 장중(莊重)한 울림과 대양의 끊임없는 파도의 노호(怒號)에서, 울창한 삼림의 음율에 맞춘 온갖 소리에서 나는 즐거운 노래에 이르기까지 천연계의 천만가지 음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을 전하고 있다. 신비스런 빛깔과 색, 변화무쌍한 대조 및 혼색(混色)의 조화를 이룬 땅과 바다와 하늘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다. 변함없는 산들은 당신의 능력을 말해 준다. 햇빛을 받으며 푸른 깃발들을 나부끼는 나무들과 섬세한 미모를 자랑하는 꽃들은 저들의 창조주를 가리켜 준다. 누런 땅덩어리를 덮은 살아있는 푸른 잔디는 지극히 비천한 미물의 피조물까지도 돌보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관심을 말해 주고 있다. 바다의 동굴들과 땅의 깊은 수렁들은 하나님의 보화를 드러내고 있다. 바다 속에 진주를 깔아 놓으시고 바위 틈에 자수정과 귀감람석(貴橄欖石)을 박아 두신 분은 미(美)의 애호가이시다.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의 생명과 빛이 되시는 당신을 상징하고 있다. 지구를 단장하고 하늘을 빛나게 하는 모든 광명과 아름다움은 하나님께 대하여 말하고 있다.” - 부모 54.
1. 구약성경에서는 하늘의 지혜가 나타나는 것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민 24:16. 하나님의 말씀들을 들은 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지식을 안 자, 전능하신 분의 환상을 본 자, 무아지경에 빠졌으나 자기 눈을 뜬 자가 말하였도다.
“인간에게 가치있는 모든 지식과 지능이 있는 자가 깨달아 간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지혜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한때 광명의 천사였던 자가 추천했다고 해서 선악을 상징하는 나무의 열매를 성급하게 따먹지 말라. 그는 말하기를 만약 사람이 그것을 먹는 날에는 선악을 알게 되리라고 하였으나 그 열매를 따지 말 것이다. 참된 지식은 이단자들이나 악한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요 진리이다. 참된 빛은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요 1:9)이었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비추신다. 거룩한 지식은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화평과 행복과 안식을 주시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화평과 행복과 안식을 증진시킬 필요,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어야 할 필요를 알고 계시다.“ - 부모 360.
2. 하늘의 지혜의 보물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골 2:2, 3. 이는 그들의 마음이 위로를 받고 사랑으로 엮어져서 완전한 이해의 확신이 모든 풍요함에 이르러 하나님과 아버지와 그리스도의 신비의 지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3 그의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그리스도의 교훈이 그의 청중들에게 준 감명은 어떤 외형적인 태도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니라 그의 일상 생애의 언행과 그분께서 나타내신 정신에 의해서 된 것이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사업을 행하실 때 보여주신 고상한 생애로써 주님께서는 인간에게 참된 고등교육의 역할에 대한 한 모본을 보여 주셨다. 주님을 따르는 생애 가운데서 성급한 마음을 극복할 때,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마음이 부드럽게 변할 때,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그 생애를 헌신할 때, 고상한 교육의 열매가 나타나 보이게 된다.” - 부모 399.
3. 왜 인간은 하나님의 지혜 수준에 도달할 수 없습니까?
사 40:12-14. 누가 손바닥으로 물들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큰 저울로 산들을 달아보았으며, 작은 저울로 작은 산들을 달아보았겠느냐? 13 누가 주의 영을 재어 보았으며 그의 상담자가 되어 그를 가르쳤겠느냐? 14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육시켰으며, 그를 심판의 길에서 가르쳤으며, 그에게 지식을 가르쳤으며, 그에게 명철의 길을 보여 주었겠느냐?
“인간은 유한하며 인간의 지혜 가운데는 빛이 전혀 없다. 인간의 이성 자체만으로는 하나님께 속한 깊은 사물들을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물질적인 세계를 통해서 가르치시려고 하신 신령한 교훈들을 이해할 수도 없다.” - 부모 423.
4. 지혜와 능력의 균형은 누구로 인해 유지되고 있습니까?
욥 12:13. 지혜와 능력이 그분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분께 있도다.
“지식이 힘이기는 하나 오직 참된 경건과 연합할 때에만 선을 위한 힘이 되는 것이다. 가장 고귀한 목적을 받들기 위하여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지식에 생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들은 참된 과학의 가치를 더욱 밝히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속성들은 모든 진리의 창작자(創作者)이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 대한 지식을 가진 자가 가장 밝히 깨달을 수 있다.” - 부모 38.
5. 행동을 평가할 수 있는 분은 왜 하나님뿐이십니까?
삼상 2:3. 다시는 그처럼 심히 교만하게 말하지 말고 너희 입에서 오만이 나오지 못하게 할지니, 이는 주께서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며 행동들이 그분에 의하여 저울질되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평생 사업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미래, 즉 불멸의 삶을 위한 성품을 형성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주어진 지시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의 말은 허가나 제안이 아니라 무오한 판사의 결정입니다. 그것은 마지막 날에 우리를 심판할 신성한 격언이자 매우 구체적인 율법입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결정을 취소하고, 그분의 지시와 명령을 무시하고, 자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검토하고, 비판하고, 뒤집을 자유가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에 대해 변명할 수 없습니다.” - 서신 24, 1890.
6. 하나님의 교육 방법은 무엇과 비교됩니까?
신 32:2. 나의 교리가 비처럼 내릴 것이요,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힐 것이며 연한 풀잎 위에 이슬비 같고 풀밭에 소나기 같으리로다.
“우리들은 전능하신 자의 지도를 받음으로써만 당신의 피조물들에 대하여 연구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깊으신 사상을 생각할 수 있다.” - 부모 530.
7.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벧후 3:18. 오직 은혜와,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그대들의 생애에 있어서 신앙은 다른 모든 감화력들 중의 일부가 아니요 다른 모든 감화들을 지배하는 영향력이 되게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엄격하게 절제하라. 모든 유혹을 물리치라. 교활한 원수에게 추호도 양보하지 말라. 사람들의 입에 담겨 주는 사단의 제의를 듣지 말라. 그대들에게는 이겨야 할 승리가 있으며 쟁취해야 할 고결한 품성이 있다.” - 부모 489.
명상의 말씀
“하나님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인간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보다 더 높아질 것이며 사업은 분명히 잘못된 방향으로 흔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이 신성한 상담자로 높아지실 때 선한 결과는 확실합니다.” - 서신 136,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