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3월 22일(안) 돌라와 야일-이스라엘의 재판관
    선교부
    작성일 : 25-03-20 08:42  조회 : 218회 
    돌라와 야일-이스라엘의 재판관
    일몰 : 6시 45분

    참된 고백은 언제나 구체적이며 개개의 죄들을 인정한다. 그 죄들은 오직 하나님 앞에만 제시되어야 할 그런 성격의 것일 수도 있고, 그 죄 때문에 고통을 받은 개인들 앞에 고백되어야 할 잘못들일 수도 있고, 회중에게 알려져야 할 일반적인 형태의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고백은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야 하며, 그대가 범한 바로 그 죄들을 인정하는 것이어야 한다.” - 5 증언 639.

    1.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변호하기 위해 어떤 재판관을 세우셨으며, 그는 몇 년 동안 그 책임을 짊어졌습니까?

     

    10:1, 2.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찬탈자 아비멜렉이 죽고 난 후에 주께서 돌라를 일으키사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게 하셨다. 그의 평화로운 통치는 그 나라가 겪어온 폭풍과 같은 사건들과 좋은 대조를 이루었다. 그의 선임 통치자들같이 군대를 인도하여 싸움터에 나아가고, 이스라엘의 적을 쳐 부수고 승리를 쟁취하는 일은 없었지만 그의 영향력으로 백성들을 보다 밀접히 연합시켰고 나라를 보다 든든한 기초 위에 올려 놓았다. 그는 질서, 율법 및 정의를 회복시켜 놓았다.” - 영문 시조 1881.8.11.

     

    2. 그의 뒤를 이어 주님께서는 누구를 일으키셨습니까? 그의 임무는 무엇이었습니까?

     

    10:3-5.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 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23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그를 계승한 사람은 야일이었다. 이 통치자도 주를 두려워하였고 백성들이 계속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노력하였다. 국사를 돌봄에 있어서 그는 아들들의 도움을 받았다. 아들들은 방백들로 활동하였고, 재판을 위해서 이곳 저곳으로 다녔다.” - 영문 시조 1881.8.11.

     

    3. 하나님의 섭리가 이스라엘을 적들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계속 작용하였지만, 백성들은 더 이상 재판관의 통치 아래 있지 않게 되자 어떻게 했습니까?

     

    10: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그들은 자기 산당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 하였다. 그런고로 여호와께서는 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그 능력된 자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셨”(2:12; 78:52, 58, 60, 6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는 아니하셨다. 언제나 여호와께 충실한 남은 무리가 있었으며 때때로 여호와께서는 충실하고 용감한 자들을 일으키셔서 우상숭배를 타파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그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셨다. 그러나 구원자가 죽을 때에 백성들은 그의 권위에서 풀려나 점차로 그들의 우상에게로 돌아가곤 하였다. 그리하여 타락하여 징계를 받았고 자복하여 구원을 얻는 역사가 거듭거듭 되풀이되었다.” - 부조 545.

    야일의 통치 후반에 약간, 그리고 그의 사후에 더욱 일반적으로 이스라엘인들은 다시 우상 숭배로 돌아갔다.” - 영문 시조 1881.8.11.

     

    4. 그리하여 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요단강 동쪽 지파들이 겪었던 문제들이 다른 지역에까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습니까?

     

    10:7-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아비멜렉이 죽은 후 여호와를 경외한 사사들의 통치는 한동안 우상숭배를 저지시켰다. 그러나 머지않아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위에 있는 이교 사회의 행습으로 되돌아갔다. 북방 지파들 중에는 아람과 시돈의 신들을 섬기는 자들이 많았다. 서남부는 블레셋인의 우상에게로, 동부는 모압과 암몬인의 우상에게로 향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은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떠났다. 그러나 배도는 신속한 형벌을 받았다. 암몬 족속들이 동쪽 지파들을 정복하고 요단강을 건너 유다와 에브라임 영토에 침입하였다. 서부에서는 해변 평야에 사는 블레셋인들이 올라와 원근에서 방화와 약탈을 일삼았다. 다시 이스라엘은 무정한 원수의 권세 하에 버림받은 것처럼 보였다.” - 부조 557.

     

    5.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할 때마다 그들을 어떤 다른 적들로부터 해방시키셨습니까?

     

    10:10-12.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백성들은 다시 저희가 그처럼 버리고 모독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10:10). 그러나 슬픔이 참 회개를 이루는 것은 아니었다. 백성들은 저희 죄가 그들에게 고통을 가져온 까닭에 슬퍼한 것이지 저희가 당신의 거룩한 율법을 범하여 하나님께 욕을 돌린 까닭에 슬퍼한 것은 아니었다. 참된 회개란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것 그 이상을 의미한다. 그것은 악으로부터 결정적으로 돌아서는 것이다.” - 부조 557.


    6. 이미 여러 민족의 압제에서 그들을 해방시키신 주님께서는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로부터 그들을 해방시켜 달라고 그분께 간구했을 때 무엇이라고 대답하셨습니까?

     

    10:13, 14.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이 엄숙하고 무서운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다른 광경 즉 하나님의 자비를 거절하고 당신의 은혜를 멸시한 자들이 당신의 공의와 대면하게 될 최후의 대심판을 연상하게 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시간과 재물과 지력의 냥쭝을 이 세상 신들을 섬기는 데 써버린 자들은 심판 때에 그 일에 대하여 답변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편의와 세속적 향락의 길을 따르기 위하여 참 사랑의 친구 그리스도를 버렸다.

    그들은 때때로 하나님께 돌아가고자 하였으나 세상의 어리석음과 기만은 그 의도를 없애 버렸다. 경박한 오락과 의복에 대한 허영심과 식욕의 방종은 마음을 굳게 하고 양심을 마비시켜 진리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하였다. 의무는 멸시를 받았다. 무한히 가치 있는 사물은 경히 여김을 받고 마침내 인류를 위하여 그처럼 큰 것을 주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추수 때에는 그들은 자신들이 씨 뿌린 것을 수확할 것이다.” - 부조 557, 558.

     

    7. 자신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알게 된 이스라엘은 다시 한 번 무엇을 요청했습니까? 이를 촉구한 사람이 특정한 재판관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개혁이 이루어졌습니까?

     

    10:15, 16.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 이 얼마나 오래 참으시는 우리 하나님의 자비이신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당신의 임재를 막은 죄들을 제거할 때에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다시 한 번 그들을 위하여 일하기 시작하셨다.” - 부조 558.

    복음이 잘 전파되거나 혹은 방해를 받을 때에 생기는 결과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것을 단순히 자기 자신과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로만 생각한다. 이것을 하나님과 관련시키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죄로 인하여 우리의 창조주께서 받으시는 괴로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온 하늘은 그리스도의 고뇌를 함께 당하였지만, 그 고뇌는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시고 나타나셨을 때에 시작되거나 마쳐진 것이 아니다. 십자가는 죄가 처음으로 생겼을 때부터 하나님께서 느끼셨던 고통을 우리의 둔한 감각에 나타내 보이고 있다. 사람이 정의에서 떠날 때마다, 잔인한 행동을 할 때마다, 하나님의 이상에 도달하지 못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슬픔을 느끼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난 데 대한 필연적인 결과로 그들의 원수에게 정복되고 잔학한 대접을 받으며 죽음의 재난에 이르렀을 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10:16),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 (63:9).” - 교육 263.

     

    더 연구하기

     

    진정한 회개와 개혁이 없으면 고백은 하나님께 가납될 수 없다. 생애에 결정적인 변화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께 거슬리는 모든 것은 버려져야 한다. 이것은 죄에 대한 진정한 슬픔의 결과가 될 것이다. 바울은 회개의 역사를 이렇게 말한다.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고후 7:11).” - 5 증언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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