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느냐 하는 것은 그 약속을 한 사람의 진실성 여부에 따라 평가된다. 많은 사람이 약속을 하고는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그 약속을 믿는 사람의 마음을 우롱한다. 그런 사람들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은 상한 갈대를 의지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이 하신 약속의 배후에 계신다. 그는 항상 그의 언약을 마음에 갖고 계시며 그의 진리는 각 세대에 미친다.” - 원고 23 1899.
1. 과거를 되돌아보면, 여호수아는 언제부터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주신 축복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까?
수 24:3, 4.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하수 저편에서 데려다가 카나안 온 땅을 거쳐 인도하여 그의 씨를 번성케 하였으며 그에게 이삭을 주었느니라. 4 내가 이삭에게 야곱과 에서를 주었고 내가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주어 차지하게 하였으나,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이집트로 내려갔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은사를 베푸신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에게 한 가지 은사를, 또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은사를 주시되 이 모두가 전체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한 가지 일에 봉사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 종사하도록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며 이 모든 것이 똑같은 성령의 지도 밑에 역사하는 것이다. 이 계획을 인정하는 태도는 상호간의 경쟁심, 교만, 시기 및 멸시하는 정신에 대한 안전한 방책이 될 것이다. 따라서 연합 정신과 상호간의 사랑을 강하게 할 것이다.” - 부모 314, 315.
2. 이스라엘을 기적적으로 구출하신 후,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다시 노예로 만들고자 했을 때, 그분은 어떻게 개입하셨습니까?
수 24:6, 7.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었더니, 너희가 바다까지 왔는데 이집트인들이 병거와 기병들로 너희 조상을 추격하여 홍해에 이르렀느니라. 7 너희 조상이 주께 부르짖으니 그가 너희와 이집트인들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그들 위로 가져와서 덮었나니 너희 눈으로 내가 이집트에서 행한 일을 보았느니라. 또 너희가 오랜 기간을 광야에서 거하였느니라.
“그의 은혜를 멸시하는 자에게 그처럼 무서웠던 어린양의 진노는 그분을 영접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은혜와 의와 사랑과 축복이 될 것이다. 애굽 사람에게 공포와 복수의 진노가 되었던 흑암의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광명한 불기둥이었다. 이 마지막 날에 있어서 주의 백성에게도 그러할 것이다.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빛과 영광이 되는 그것이 믿지 않는 자에게는 어두움이 되는 것이다. 그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손에 떨어지는 두려운 것임을 안다. 펼쳐진 강한 팔은 주께 오는 자에게는 구원의 팔이 되지만 생명을 얻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나오지 않았던 자에게 있어서는 주님의 심판의 강한 집행의 팔이 된다. 하나님께서 또한 아직 자비가 머물러 있고, 아직 초청의 음성이 들려지고 있는 동안, 주님께 돌아와야 한다. 확실한 은혜로 모든 영혼의 피난처, 그리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피난처가 제공되고 있다.” - 그분을 알기 위하여 356.
3. 주님께서는 카나안을 부패한 사람들로부터 해방되도록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
수 24:12. 내가 말벌을 너희 앞에 보내었고 그 벌이 아모리인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었으니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 한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가나안 땅에 두신 것은 그들로 도덕적 죄악의 조수를 막아 온 세상에 범람하지 못하게 할 강한 방파제를 삼고자 하심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당신에게 충성하는 한 그들이 나아가 정복하고 또 정복할 수 있게 하시고자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인들보다 더 크고 강력한 족속까지도 이스라엘 백성의 손에 붙이시고자 하셨다.
그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다.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 … 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얻을 것인즉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하수라 하는 하수에서 서해까지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신 11:22-25).” - 부조 544.
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땅의 분배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수 24:13. 내가 너희에게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짓지 아니한 성읍들을 주었더니 너희가 그 안에 거하고 너희가 만들지 아니한 포도원들과 올리브 밭들에서 나는 것을 먹는도다.
“히브리 민족은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특별한 민족, 거룩한 민족으로서 말입니다.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분의 임재에 대한 증거를 주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그분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그분이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고 계심을 알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집트에서 구출된 데서 매우 놀라운 방식으로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은 그들의 모든 여정을 통해 때때로 보였습니다.” - 영문시조 1899.7.19.
“사람들과 더불어 세우신 하나님의 이같은 언약의 보증으로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연기나는 풀무와 타는 횃불이 쪼개진 희생 제물 사이로 지나가며 그것을 모두 태웠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의 음성이 아브라함에게 들리며 “애굽 강에서부터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나안 땅을 그의 후손들에게 주실 것을 확증하셨다.” - 부조 137.
5. 여호수아의 호소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삶 속에서 무엇을 버려야 했습니까?
수 24:14, 15. 그러므로 이제 주를 두려워하고 성실과 진리로 그분을 섬기라. 너희 조상들이 하수 저편과 이집트에서 섬겼던 신들을 버리고, 너희는 주를 섬기라. 15 만일 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악하게 보이거든 하수 건너편에서 너희 조상이 섬기던 신들이거나 너희가 거하는 땅의 아모리인의 신들이든 간에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날 너희가 택하라.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주를 섬기리라.” 하니
“우상숭배가 아직도 어느 정도 비밀리에 행하여지고 있었으므로 여호수아는 이제 이스라엘에게서 이 죄를 멸절시키도록 그들을 결심시키고자 노력하였다.” - 부조 523
“여호수아는 그 생애의 끝이 가까이 왔을 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에서 과거를 회고해 보는 집회를 가졌다. 즉 그들의 지나온 여정에 하나님께서 뚜렷이 함께 해 주신 데 대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라고 호소 하기 위하여, 또 하나는 그들이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게을리하고 부당한 불평과 불만을 토한 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비케 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여호수아는 계속해서 아주 진지하게, 주변에 있는 우상 숭배를 조심하라고 경고 하였다. 우상 숭배자들과 어떤 관계도 맺지 말며, 그들과 통혼하지도 말고, 어떤 방법으로든지 그들의 영향을 받을만한 위험 속에 자신들을 두지 말아서 그들의 가증한 습관에 물들지 않게 하라고 경고하였다. 죄의 근처에서 죄와 장난하지 말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권면하였다. 왜냐하면 이것이 죄와 파멸로 빨려 들어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들에게 파멸이야 말로 그들이 하나님을 떠난 결과라는 것을 보여 주었고, 하나님께서 자기의 약속에 신실하심 같이 그의 경고하신 것도 신실하게 실행하실 것이라고 하였다.” - 서신 3 1879.
6. 여호수아의 진심 어린 호소를 듣고 백성들은 무엇을 약속했습니까? 그들은 자신의 도덕적 결함과 연약함을 얼마나 알고 있었습니까?
수 24:16-18. 백성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주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을 결코 하지 아니하리니, 17 이는 우리와 우리 조상을 이집트 땅, 종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분은 주 우리 하나님이심이라. 그분이 우리 목전에서 그런 큰 표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간 모든 길에서와 우리가 지나간 모든 백성 가운데서 우리를 보호하셨으며 18 또 주께서 모든 백성, 곧 그 땅에 거한 아모리인까지도 우리 앞에서 몰아내셨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를 섬기리니, 이는 그분이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더라.
“영구적인 개혁을 행하기에 앞서 백성들은 저희 스스로는 하나님께 순종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였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으므로 이것은 그들을 범죄자로 정죄하였고 거기에는 피할 길이 없었다. 그들이 자신의 힘과 의를 의지하는 한 죄의 용서를 받기는 불가능하였다. 그들이 하나님의 완전한 율법의 요구에 응할 수 없으므로 스스로 하나님을 섬기겠노라고 서약한 것은 헛된 일이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그들은 죄의 사유함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할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들은 구원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노력을 의지하는 일을 멈추어야 하였다. 그들이 하나님의 가납하심을 얻고자 한다면 전적으로 허락하신 구주의 공로를 의지하여야 한다.
“여호수아는 그의 말을 듣고 있는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하는 말을 잘 생각해서 하고 이룰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맹세를 삼가게 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백성들은 열성을 다하여 “아니니이다 우리가 정녕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라는 말을 반복하였다. 그들이 여호와를 선택했다는 증거에 엄숙히 동의하기 위하여 한 번 더 충성의 서약을 다음과 같이 반복하였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한지라.” - 부조 523.
7. 여호수아가 더 이상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하나님께 대한 충실함과 헌신에 대한 약속을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까?
수 24:24, 25, 27.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주 우리 하나님을 섬기고 그의 음성을 우리가 복종하리이다.” 하더라. 25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그 날에 그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고 세켐에서 그들에게 율례와 규례를 정해 주더라. 27 여호수아가 온 백성에게 말하기를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너희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하더라.
“여호수아는 명확하게 선포하기를, 백성들에게 준 그의 교훈과 경고들은 그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다. 이 큰 돌은 그것이 기념하고 있는 중요한 사건을 오는 세대에 증거하기 위하여 거기에 서 있으면서 그들이 만약 타락하여 우상 숭배에 빠지면 그 돌이 백성들을 쳐서 증거할 것이었다. …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취급하신 방법, 곧 자비와 심판으로, 때로는 권고와 책망으로 하신 하나님의 방법을 자주 되새겨 보는 일이 옛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필요하였다면,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진리들을 명상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 진리의 말씀을 명심하고 살면 진리가 우리로 하나님께 복종케 하고, 순종케 하고, 겸비하게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리로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마다 특별한 진리들을 제시한다. 과거에 자기 백성들을 취급하신 하나님의 방법에 우리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들이 우리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교훈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그의 백성을 인도하고 계신다. 진리란 발전하는 것이다. 진지한 탐구자는 하늘로부터 끊임없이 빛을 받을 것이다. “진리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 언제나 우리들의 질문이 되어야 한다.” - 영문 시조 188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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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인 개혁을 행하기에 앞서 백성들은 저희 스스로는 하나님께 순종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였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으므로 이것은 그들을 범죄자로 정죄하였고 거기에는 피할 길이 없었다. 그들이 자신의 힘과 의를 의지하는 한 죄의 용서를 받기는 불가능하였다. 그들이 하나님의 완전한 율법의 요구에 응할 수 없으므로 스스로 하나님을 섬기겠노라고 서약한 것은 헛된 일이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그들은 죄의 사유함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할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들은 구원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노력을 의지하는 일을 멈추어야 하였다. 그들이 하나님의 가납하심을 얻고자 한다면 전적으로 허락하신 구주의 공로를 의지하여야 한다.” - 부조 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