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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2일(안) 삼손의 기적적인 탄생
    선교부
    작성일 : 25-04-06 21:40  조회 : 169회 

    삼손의 기적적인 탄생

    일몰 : 7시 1분

    나는 하나님께서 옛날에, 봉사하든지 사람들과 교통하게 할 목적으로 천사들을 보내셨을 때, 그 사람들이 천사들을 보고 이야기한 것을 깨달으면 공포에 질리고 죽을까 두려워한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무서운 위엄과 능력에 대하여 너무도 고상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분의 거룩한 면전에서 직접 내려온 존재와 가까이 접촉함으로 죽임을 당할 것으로 생각했다. 나는 재판관기 1321, 22절을 보게 되었다. “그때서야 마노아는 그가 주의 천사였음을 알더라. 마노아가 그의 아내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라.” 하니” “기드온이 그가 주의 천사인 줄 알고 말하기를 슬프도소이다. 오 주 하나님이여! 이는 내가 주의 천사를 대면하여 보았음이니이다.” 하니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게 화평이 있으라. 두려워 말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6:22, 23)” - 1 증언 410.

    1. 많은 경험 끝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까?

     

    13:1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목전에 다시 악을 행하였더니, 주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필리스티아인들(블레셋)의 손에 넘겨주시니라.

     

    널리 퍼진 배도의 와중에서도 충실히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 탄원하였다. 겉보기에는 아무 응답이 없고 해마다 그 땅에 대한 압박자의 권세가 더욱 가혹해 갔으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도움을 준비하고 계셨다. 필리스티아인들(블레셋)의 압정의 초기에 한 어린이가 태어났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이 강대한 원수의 권세를 꺾고자 하셨다.” - 부조 560.

     

     

    2. 백성들이 이 끔찍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누가 아이 없는 여인에게 나타났습니까? 그는 여인에게 어떤 기쁜 소식을 전하였습니까?

     

    13:2, 3. 단인들의 족속 중에 소라 출신의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마노아요, 그의 아내는 임신하지 못하여 아이를 낳지 못하더니 3 주의 천사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지 못하여 아이를 낳지 못하였으나 이제 네가 잉태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라.

     

    필리스티아(블레셋) 평야가 내려다보이는 산지의 변경에 소라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다. 이곳에 단 지파에 속한 마노아의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보편적인 배도 중에서도 여호와께 충실한 몇 안 되는 가정 중에 하나였다. 아이가 없는 마노아의 아내에게 여호와의 사자”(13:21)가 나타나 그가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시작하시리라는 기별을 전했다. 이것과 관련하여 그 사자는 그 여자에게 어떻게 처신할 것과 또 그 아이를 어떻게 기를 것에 대하여 지시를 주었다. “그러므로 내가 네게 청하노니 이제 조심하여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고 어떤 불결한 것도 먹지 말라.”(13:4, 13장 참조). 그리고 처음부터 그에게 금지된 것들이 그 아이에게도 똑같이 금지되었다. 이에 추가해서 그 아이의 머리를 깎지 말라고 하였다. 이는 그 아이가 날 때부터 나실인으로서 하나님께 바쳐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 부조 560.

     

    3. 천사는 그들의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까? 천사는 여자에게 어떤 정확한 지시를 내렸습니까?

     

    13:4-7. 그러므로 내가 네게 청하노니 이제 조심하여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고 어떤 불결한 것도 먹지 말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라. 그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지니라. 이는 그 아이가 모태로부터 하나님께 나실인이 될 것임이니 그가 이스라엘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구해 내기 시작하리라.” 하시니라. 6 그때 그 여인이 와서 자기 남편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왔는데 그의 용모는 하나님의 천사의 용모같이 심히 두려워서 내가 그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묻지도 아니하였고, 그도 내게 자기 이름을 말하지 아니하였나이다. 7 그러나 그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고 어떤 불결한 것도 먹지 말라. 이는 그 아이가 태로부터 그의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나실인이 될 것임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구약 가운데서 이스라엘에게 술은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속는 자마다 지혜롭지 못하니라.”(20:1)는 경고를 주신 분은 바로 그리스도이셨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친히 이러한 음료를 준비하지 않으셨다. 사단은 이성을 흐리게 하고 영적 지각을 마비시키는 방종에 빠지도록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저열한 본성을 정복하라고 가르치신다. 그리스도의 전 생애는 극기의 모본이다. 그는 식욕의 권세를 깨뜨리기 위하여 인간이 견딜 수 있는 시험 중에 가장 맹렬한 시험을 우리 대신 당하셨다. 침례 요한에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도록 지시하신 분은 바로 그리스도이셨다. 마노아의 아내에게 그와 유사한 절제를 명하신 분도 그리스도이셨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이웃의 입술에 포도주를 갖다 주는 자에게 저주를 선언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친히 가르치신 교훈에 배치되게 행하지 않으셨다.” - 소망 149.

     

    4. 이 탄생이 진정한 기적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마노아는 자녀에 대해 가장 먼저 관심을 가졌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13:8-14. 그때 마노아가 주께 간구하여 말하기를 오 나의 주여, 주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사람이 우리에게 다시 와서 태어날 아이에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옵소서.” 하니 9 하나님께서 마노아의 음성에 경청하시더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천사가 그 여인에게 다시 왔으나 그녀의 남편 마노아는 그녀와 함께 있지 아니하더라. 10 여인이 서둘러 달려가 자기 남편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보소서, 일전에 내게 왔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니 11 마노아가 일어나 그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당신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분이니이까?” 하니 그가 말씀하시기를 나니라.” 하시더라. 12 마노아가 말하기를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리이다. 우리가 어떻게 그 아이를 규제해야 하리이까?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하니 13 주의 천사가 마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녀에게 말한 모든 것들을 주의하라. 14 그녀는 포도에서 나는 어떤 것도 먹지 말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불결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녀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킬지니라.” 하시더라.

     

    하나님께서 마노아에게 약속하신 아이는 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이 모두 습관을 주의 깊이 규제해야 했는데 이는 그 아이가 이 사업에 필요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천사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준 교훈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불결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녀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킬지니라.”(13:14)는 것이었다. 아이는 어머니의 습관으로 선악간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어머니가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원칙의 지배 아래 두어야 하며 절제와 극기를 실천해야 한다. 미련한 충고자들은 어머니의 모든 욕망과 충동을 만족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할지 모르나 그와 같은 가르침은 거짓이요 해로운 것이다. 어머니는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명령에 따라 극기를 실천해야 할 가장 엄숙한 의무를 가지고 있다.” - 부조 561.

     

    5. 마노아 부부는 이 기별이 하늘에서 보낸 것이라는 다른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었습니까?

     

    13:15-20. 마노아가 주의 천사에게 말씀드리기를 내가 간구하오니,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한 마리를 준비할 때까지 우리로 당신을 머무르게 하게 하옵소서.” 하니 16 주의 천사가 마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를 머무르게 하나 나는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만일 네가 번제물을 드리려 하거든 주께 그것을 드려야 할지니라.” 하시니라. 이는 그가 주의 천사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하였음이더라. 17 마노아가 주의 천사에게 말씀드리기를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자. 18 주의 천사가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그것이 비밀임을 알면서 어찌하여 네가 나의 이름을 그같이 묻느냐?” 하시더라. 19 그리하여 마노아가 염소 새끼 한 마리와 음식제물을 가지고 그것을 바위 위에서 주께 드리니 천사가 기이하게 행하므로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보더라. 20 불꽃이 제단으로부터 나와서 하늘로 올라갈 때에 주의 천사가 제단의 불꽃 속에서 올라가니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더라.

     

    아버지도 어머니처럼 이 책임을 분담하고 있다. 부모들은 양쪽 다 자신들의 지적 · 육체적 특징과 성질과 기호(嗜好)를 자녀들에게 유전시킨다. 부모의 부절제의 결과로 인하여 때때로 자녀들의 체력과 지적 · 도덕적 능력에 결함이 생긴다.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그들의 탐욕스러운 욕망과 격정적인 피와 흥분하기 쉬운 체질을 유전시킨다. 흔히 음탕한 자들은 그들의 사악한 욕망과 몸서리치는 질병까지도 저희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전한다. 그리고 유혹을 저항하는 힘이 부모들에게서보다 자녀들에게서 더 약화되며 그 경향은 후세로 갈수록 점점 더 낮아진다. 부모들은 저희 자녀들의 난폭한 성질과 그릇된 식욕뿐 아니라 귀머거리와 소경과 백치와 병약한 체질로 태어나게 된 무수한 결점에 대하여 큰 책임이 있다.” - 부조 561.


    6.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그들이 본 사람에 대해 어떻게 다르게 이해했습니까?

     

    13:21-23. 그러나 주의 천사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니 그때서야 마노아는 그가 주의 천사였음을 알더라. 22 마노아가 그의 아내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라.” 하니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말하기를 만일 주께서 우리를 죽이기를 기뻐하셨다면 우리의 손에서 번제와 음식제사도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보여 주지도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때에 그런 말씀을 이처럼 우리에게 말씀해 주지도 아니하셨으리라.” 하더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그들과 말씀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들은 그분이 주의 사자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선지자인지 천사인지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다. 손님을 접대해야겠다는 마음에 그들이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는 동안만 기다려 달라고 그분께 간청드렸다. 그러나 그분이 누구신지 몰랐기 때문에 그들은 염소 새끼를 그분 앞에 번제로 드려야 할 것인지 식사로 차려 놓아야 할 것인지를 알지 못하였다.” - 영문 시조 1881.9.15.

     

    7. 모든 것이 예언된 대로 이루어졌을 때, 누가 그 아이를 지도하고 있었습니까?

     

    13:24, 25. 여인이 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아이가 자라니 주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니라. 25 주의 영이 소라와 에스타올 사이에 있는 단 진영에서 때때로 그를 감동시키기 시작하더라.

     

    마노아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정한 때에 성취되어서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삼손이라 불렀다. 그 소년이 성장할 때에 그는 비상한 체력을 가졌음이 판명되었다. 그러나 이 체력은 삼손과 그 부모가 잘 아는 바와 같이 그의 튼튼한 근육에 의한 것이 아니요 그의 깎지 않은 머리가 상징하는 바와 같이 나실인으로서의 조건에 의한 것이었다.” - 부조 562.

     

     

    더 연구하기

    식욕을 제한하고 정욕을 다스려서 모든 습관에 있어서 단순성을 지키는 사람은 그의 정신력을 강하고 활동적으로, 그리고 원기가 왕성하게 보존함으로써 생각이나 행동을 요하는 모든 것을 재빨리 감지하고,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데 예민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유익을 위한 모든 사업에 종사할 준비가 될 것이다.” - 영문 시조 18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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