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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6일 (안)세심한 계획이 하나님의 사업에 필요함
    강대천
    작성일 : 10-06-26 05:52  조회 : 3,097회 

     세심한 계획이 하나님의 사업에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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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6일 (안)
    “… 강 서편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저희로 나를 용납하여 유다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 전에 속한 영문의 문…을 위하여 들보 재목을 주게 하옵소서 …”(느 2:7, 8)

    왕에 대한 느헤미야의 요청이 아주 호의롭게 수락되자, 그는 계획들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동무을 요청할 용기를 얻었다. 여행 중에 보호를 받기 위해서뿐 아니라 그의 사명을 위엄 있게 하고, 권위를 부여받고자 그는 군사들의 호위를 얻어냈다. 그는 유대로 가려면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될 지역인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도들의 총독들에게 보내는 왕의 서한을 얻었다.

     그는 또한 레바논 산악 지역 왕의 산림 관리자에게 보내는 편지도 얻었다. 그 편지는 그에게 예루살렘의 성벽을 위해 필요하고, 예레미야가 건축하려고 제안하는 건물들을 짓는데 필요한 목재들을 제공해 주도록 명하고 있었다.

    이 거룩한 사람의 모본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에게 그들이 믿음으로 기도할 뿐 아니라 현명한 부지런함과 충성심으로 일해야 한다는 교훈이 되어야 한다. 신중함, 선견지명, 그리고 각고의 노력이 신앙과는 별 관련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난관들에 부닥치며 섭리자께서 하시는 일을 얼마나 방해하는지. 느헤미야 당시처럼 오늘날에도 세심한 고려와 심사숙고된 계획들이 신성한 기획들의 성공에 긴요하다.

    느헤미야는 불확실성에 의존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지 못한 재원을 그것을 하사할 수 있는 자들에게 요청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악한 백성들의 수중에 있긴 하나 그 모든 부요와 그 모든 보물과 함께 온 세상은 하나님의 소유이다. 그분의 백성들이 현명하고 신중하게 처신한다면, 그렇게 하여 주님의 선한 손길이 그들과 함께 한다면, 그들은 그분의 사업을 진천시키는 데 필요한 재원을 얻을 수 있다.

    예루살렘의 재건과 관련된 느헤미야의 경험은 시간이 계속되는 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배워야 할 교훈들을 가르친다. 이 때는 풍성의 능력과 결단력을 갖춘 남녀들을 요구하고 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일꾼들이 경계하여 지키지 않는다면 원수는 행해지고 있는 모든 선한 일에 그의 악한 일을 뒤섞어 놓을 것이다. 그와 같이 하여 그는 하나님의 목적을 망치려고 애쓰고 있다.(원고 5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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