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11월 19일(수) 선한 일
    선교부
    작성일 : 25-11-16 20:41  조회 : 14회 

    우리는 그 분의 작품이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되었느니라. 이 일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시어 우리로 그것들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신 것이라.” (2:10)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 주시는 것은 오직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통해서 만이다. 따라서 선한 일이란 죄를 용서하시는 그분의 사랑에서 연유된 사업의 한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어떤 신임증서를 받을 것은 못된다. 또 우리가 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우리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어떤 주장도 할 수 없다.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만을 위하여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마음대로 주시는 선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고통을 당하거나 두려워하는 영혼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평강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믿음과 신뢰성 여부에 따라 그가 누리는 평강도 좌우될 것이다. 인간은 자기 영혼을 구원하려는 한 구실로써 자기의 선한 일을 제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선한 일이 참으로 아무 가치가 없을까? 죄를 범한 죄인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따라 선한 일을 하려고 애쓸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호의로써 받아 주실까? 성경에는 이 문제를 이와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는 그 분의 작품이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되었느니라. 이 일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시어 우리로 그것들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신 것이라.”(2:10). 하나님의 분에 넘치시는 은총을 통하여 그분께서 준비하신 설계 속에서 인간이 하는 일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르도록 주께서는 제정하여 놓으셨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서만 받아 주신 바 되며 그때만이 우리가 하는 자비한 행동과 자선 행위가 믿음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경로를 통해서만 우리가 하는 선한 일을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선한 일이 하나님께 가납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순전히 그리스도의 공로의 향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로 보상으로 받도록 하시려고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은 순전히 그분의 은혜인 것이다.SDA 성경주석 5, 1122.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