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11월 16일(일) 빚지고 있음
    선교부
    작성일 : 25-11-09 19:11  조회 : 11회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를 용서해 준 것같이 우리의 빚진 것도 용서해 주옵시며” (6:12)

    한 큰 축복이 조건들 아래 여기에 간구되고 있다. 이런 조건들을 우리가 우리 입으로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자비대로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자비가 적용되도록 구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를 취급하시는 기준이라고 주장 하신다. “만일 너희가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니라. 그러나 만일 너희가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실 것이니라.”(6:14, 15). 얼마나 놀라운 계약인가! 그러나 그 말씀이 얼마나 적게 이해되고 있으며 유의되고 있는가. 가장 흔한 죄악들 중 하나이며, 가장 유해한 결과가 따르는 하나의 죄는 용서하지 않는 정신을 품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적의나 복수심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고 그들이 용서해 주는 것처럼 용서해 달라고 구할 것인가. 분명히 그들은 이 기도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닫지 못한 것이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그러한 기도를 감히 입술로 가져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매일 매 시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에 의존한다. 그러하거늘 우리가 어떻게 우리와 같은 동료 죄인들에게 가혹한 마음과 적의를 품을 수 있겠는가!5증언 170.2.

    용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자비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를 끊어 버리게 된다. 우리는 우리에게 해를 끼친 자들이 잘못을 고백하지 않는 한 그들을 용서해 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물론, 회개와 고백으로 마음을 겸손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도리이긴 하나, 우리는 우리에게 잘못을 범한 자들이 그 실수를 고백하든지 하지 않든지 간에 그들에 대하여 긍휼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그들이 우리에게 아무리 심한 상처를 줄지라도, 불만을 품거나 상처를 받은 자신을 동정하지 말며,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한 것을 용서받으려 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잘못한 모든 사람을 용서해 주어야 한다.보훈 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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