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은 그리스도를 보는 대신 자기 자신을 보기 때문에 영적으로 약화되어 있다. 그리스도야말로 어떤 경우에라도 힘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큰 보고(寶庫)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그분의 이런 풍부함으로부터 눈을 돌리고는 우리의 연약함을 한탄만 하고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무력함을 이야기함으로써 그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만을 바라보는 대신에 항상 예수님을 주목하라. 그리고 매일 그분을 더욱 닮아가며, 가능한 그분에 대해 더욱 이야기하며, 그분의 친절과 편의를 이용하고 우리에게 주신 축복들을 받기 위해서 보다 잘 준비하고 있으라. 그리하여 우리가 그분과 더불어 교제하며 살 때에 우리는 그분의 능력 안에서 강하게 자라나며, 우리 이웃에게 한 도움이 되고 축복이 된다. ...
유혹이 그대를 몰아칠 때, 근심과 걱정이 그대를 휘감을 때, 재난과 곤고가 뒤엎을 때 그리하여 그대가 절망하여 거의 자포자기 하려할 때, 그대는 믿음의 눈으로 그대가 최근에 보았던 그 빛을 쳐다보라. 그러면 그대를 둘러쌌던 어둠은 그분의 영광스런 빛으로 말미암아 걷혀질 것이다. 죄악이 그대의 영혼을 장악하려고 투쟁할 때, 죄악이 그대의 양심을 짓누를 때, 불신이 마음을 뒤덮을 때 그대는 구세주께 나아가라. 그분의 은혜가 죄악을 물리치기에 흡족하다.—리뷰 1901. 10. 1.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정신이 확대되기를 바라신다. 또한 주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를 우리들에게 부어 주시려고 하신다.... 우리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늘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주님과 하나가 되어야 하며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들을 사랑하실 것이다. 우리들은 그리스도께서 얻으셨던 꼭 같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모든 위기에서 능력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전위(前衛)가 되시고 또한 후위(後衛)가 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면에서 우리들을 막아주실 것이다.—1 기별 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