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사람에게로 흘러내려오지 않는 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제한하시기 때문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저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귀한 은혜와 그분의 측량할 수 없는 부요함이 세상에 나누어질 수 있는 산 통로가 될 특권을 가졌다. 그리스도께서는 무엇보다도 이 세상에서 당신의 영과 품성을 대표할 자들을 가장 크게 원하신다. 사람을 통하여 구주의 사랑이 세상에 나타나는 것보다 더 절실한 요구는 없다. 온 하늘은 사람의 마음에 즐거움과 축복이 될 거룩한 기름을 부어 줄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할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실물 419.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의 큰 사랑으로 인하여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으니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천상에 함께 앉히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인자하심 가운데 우리를 향한 그의 은혜의 지극히 풍요함을 오는 시대들에 보여 주시려 함이니라.”(엡 2:4-7).
이것들은 “나 바울은 나이 많은 자로서 이제 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갇힌 자로서”(몬 1:9)로마의 감옥에서 편지하면서,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요함”(엡 3:8), 곧 타락한 인류에게 값없이 제공된 은혜의 보화를 완전한 그대로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언어를 발견하지 못한 사실을 그의 형제들 앞에 제시하고자 노력한 말들이다.—5증언 730.
그대가 이 부를 깊이 생각할 때에 그것을 소유하게 될 것이며, 구주의 희생의 공로, 그분의 의의 보호, 그분의 지혜의 충만, 아버지 앞에 그대를 “점 없고 흠 없이” 나타내실 그분의 능력을 나타낼 것이다(벧후 3:14).—행적 567. |